2일 빈센트주미사령관은 미국의소리 방송에서 <미국이 동맹국에 방위비분담금협상외에 역내방위를 위한 병력동원부담을 요구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역내동맹의 인도태평양전략역할확대를 원한다>며 <북의 환적단속·확산저지 등은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를 유지하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앞서 28일 마크미국방장관은 취임후 첫 기자회견에서 <인도태평양역내에서 동맹들간의 긴밀한공조를 통해 안보활동을 확장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미국방부는 6월 인도태평양전략보고서에서 <공동위협에 대응한 동맹들의 공정한 부담을 기대>한다고 밝혔는데 여기서의 <공정한 부담>은 병력동원을 내포하고 있다.
미국방정보국출신의 브루스교수는 <남코리아만이 아니라 역내동맹에 요구되는 사안>이라며 <특히 해군력동원요구가 커질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