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나경원자유한국당원내대표의 <광주일고정권> 발언에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망언>이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3일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성명서에서 <나원내대표의 시대착오적 망언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망국적 지역감정으로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나원내대표의 발언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촛불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전국민들을 모욕하는 행위며 자치구청장들을 호도하는 행위>라면서 <국력낭비와 국론분열로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반국가행위>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지역감정은 우리사회가 근절할 악습이자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구시대망령이다. 나원내대표는 서울시민들에게 직접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나원내대표는 부산에서 열린 집회에서 <서울구청장 25명중 24명이 여당이고 이중 20명이 광주·전남·전북 출신>이라며 <문재인정권은 광주일고정권이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