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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체결! 미군철수! 민족자주실현!〉 …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8월 14일 오후 8시30분 광화문북측광장에서 <평화협정체결! 미군철수! 민족자주실현!>조국통일촉진대회가 진행됐다. 




사전마당으로 노래공연과 참가결의영상, 율동공연이 있었다.




여는마당으로 대회기조영상과 대북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공동선언찬가>합창으로 개회를 선언했다. 




이규재조국통일촉진대회준비위원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이규재위원장은 <미국은 본토의 안전을 담보로 사상초유의 핵담판에 끌려 나왔고, 우리민족은 미국과의 최종대결국면에 서게 되었습니다>고 현정세를 짚었다.




또 <조국통일촉진대회의 목표는 오로지 한가지입니다. 민족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미래를 우리 스스로 열어 나가기 위해 미국패권반대·미군철수·한미동맹해체투쟁을 상시화하자는 것입니다.>고 밝혔다.




한편 <자주없이 통일없듯이 한미동맹청산없이 일본극우세력을 물리칠 수 없고, 친일청산도 할 수 없습니다>고 단언했다.




뿐만아니라 <통일의 지름길이자 민족자주의 비결은 오직! 반미투쟁입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해외가 맞잡은 어깨위에 통일조국의 환호와 감격이 꽃피어 날 수 있도록 미국반대·민족자주의 거족적 행진을 억세게 일구어 나갑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이창복6.15남측본부상임대표의장의 연대사가 있었다.




민주노총톨게이트수납노동자직접고용쟁취를위한농성단의 공연에 이어 투쟁사가 있었다.




투쟁사는 윤택근전국민주노총조합총연맹부위원장, 박행덕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최영찬빈민해방실천연대공동대표, 이상규민중당상임대표, 한명희민중민주당대표가 발언했다. 






범민련공연단에 이어 박남인재인한국민주통일연합부의장, 범민련북측본부, 범민련해외본부의 연대사가 있었다.
범민련북측본부는 <지금 남녘땅에서는 뜨거웠던 열광과 감격이 사라지고 동족을 겨냥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습니다>라고 하며 <이러한 현실은 우리가 지금껏 민족자주의 기치를 통일운동의 불변의 기치로 높이 휘날리며 달려온것이 얼마나 정당하며 오늘날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난국을 뚫고 나가는 방도는 바로 길밖에 없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민족자주의 기치를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하며 <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를 수호하고 북남선언이행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범민련해외본부는 <6.15, 10.4선언을 계승한 판문점선언이 미국에 의해 좌초되고, 남북관계가 대결과 제재의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을 결과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하고도 적극적으로 보여 줘야 하는 긴장된 정세>라며 <판문점선언 이행에 이바지하고 복무하는 자주통일진영의 단결로 반외세로 뭉치고, 조국통일이 나아가야  민족적 좌표를 만들어 하나의 목소리, 민족공동의 실천으로 나아가는 운동으로   단결로 뭉쳐야 합니다>라고 피력했다.





주제공연·주제영상에 이어 결의문낭독이 있었다.




결의문에서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외세의 횡포와 간섭을 끝장내자!>,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위협을 제거하고, 평화를 수호하자!>, <일본의 경제침략을 막아내는 거족적 투쟁에 적극 나서자!>고 결의했다.




대합창, 통일대동놀이를 한후 폐회를 선언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대회사

폭염을 뚫고 천리길을 달려와 주신 경향 각지 노동자·농민·빈민·애국인사들께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세계가 지켜 보는 가운데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위해 미국과 최후대결을 벌이는 한편, 능욕과 수탈의 식민폭정을 부정하고 호시탐탐 군국주의 부활과 한반도진출을 노리고있는 일본극우세력과의 대결, 즉 두 제국주의와 동시에 맞서 투쟁하고있습니다.





1958년 1월, 이남에 불법적으로 핵무기를 배치한 때로부터 수십년간 핵전쟁위협과 핵우산을 앞세운 미국의 일방패권주의는 북을 핵개발로 떠밀었고 마침내 조미대결은 비대칭의 종지부를 찍고 핵보유간의 대결로 변화되었습니다.





미국은 본토의 안전을 담보로 사상초유의 핵담판에 끌려 나왔고, 우리민족은 미국과의 최종대결국면에 서게 되었습니다.





조국통일촉진대회의 목표는 오로지 한가지입니다.





민족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미래를 우리 스스로 열어 나가기 위해 미국패권반대·미군철수·한미동맹해체투쟁을 상시화하자는 것입니다. 나아가 자주와 애국애족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거족적 운동으로 만들어 가자는 것입니다. 나아가 자주와 애국애족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거족적 운동으로 만들어 가자는 것입니다.





지금 전범 후손 아베가 한국을 상대로 벌이는 짓은 미국을 등에 업고 자위대전쟁세력의 한반도진출을 노리는 전초전입니다.





자주없이 통일없듯이 한미동맹청산없이 일본극우세력을 물리칠 수 없고, 친일청산도 할 수 없습니다. 





분노를 금할 수 없는 것은 강제징용배상부정과 경제보복조차 미일의 공모결탁아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며, 방위비인상이 뉴욕에서 월세받는 것보다 더 쉽다는 트럼프는 문재인정부를 호구로, 우리국민을 국제적인 조롱거리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의 주인이며, 우리가 시대의 개척자들입니다.





통일의 지름길이자 민족자주의 비결은 오직! 반미투쟁입니다.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앞당기자는 조국통일촉진대회에 모이신 모든 단체와 애국 인사여러분, 특별히 조국의 자주와 통일을 위해 온갖 고초와 역경을 이겨 오신 우리민족의 자랑! 재일동포 애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뜨거운 형제적 인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민족사를 여는 격변기 한 가운데서 통큰 단합, 애국의 대단결, 자주의 기상으로 힘차게 싸워 나갑시다.





남북해외가 맞잡은 어깨위에 통일조국의 환호와 감격이 꽃피어 날 수 있도록 미국반대·민족자주의 거족적 행진을 억세게 일구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19년 8월 14일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이규재









범민련북측본부연대사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평화와 번영, 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 나가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는 역사적인 조국통일의 날을 맞으며 뜨거운 통일애국의 마음과 의지를 안고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에 참가한 범민련 남측본부와 각계인사들에게 굳은 연대적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의 8.15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진행하게 되는 조국통일촉진대회는 지난 1년간의 행로를 더듬어보며 앞으로의 통일운동방도를 모색하고 실천을 결의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조선반도에서 일어난 기적적사변들은 74년전 조국통일을 맞이하였던 역사의 그날처럼 온 삼천리강토를 자주통일의 환희와 기쁨으로 들끓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남녘땅에서는 그 뜨거웠던 열광과 감격이 사라지고 동족을 겨냥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습니다.





 북남사이의 협력교류를 가로막으려는 외세의 부당한 간섭은 날로 더욱 횡포해지고있으며 북남선언이행은 출발선에서 단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가 지금껏 민족자주의 기치를 통일운동의 불변의 기치로 높이 휘날리며 달려온것이 얼마나 정당하며 오늘날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난국을 뚫고 나가는 방도는 바로 이 길밖에 없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철저히 지켜나가야 합니다.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를 수호하고 북남선언이행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최근 남측에 대한 일본당국의 경제보복조치는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주권침해>, <경제침략>행위이며 우리 민족을 겨냥한 <제2의 침략전쟁>행위가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침략범죄에 대한 반성은 커녕 공공연히 재침의 칼을 빼들고 달려드는 일본의 무분별한 망동과 여기에 동조하는 온갖 친일매국행위를 단호히 짓눌러버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막아서는 온갖 도전을 과감히 밀어내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아갑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주체108(2019)년 8월 14일 









범민련해외본부연대사





조국통일촉진대회에 보내는 연대사







우리는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 발표 후 ‘조국통일촉진대회’를 계기로  ‘판문점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판문점 시대에 이바지하는 자주통일운동을 정세의 전향적 변화에 맞게 6.15공동선언 시대를 업그레드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세는 아직도 6.12북미정상회담의 이행을 거부하고 판문점선언 이행마저 가로 막고 있는 미국과 반통일세력에 대한 적극적인 투쟁을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6.15, 10.4선언을 계승한 판문점선언이 미국에 의해 좌초되고, 남북관계가 대결과 제재의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을 결과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하고도 적극적으로 보여 줘야 하는 긴장된 정세입니다.





무엇보다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반미투쟁을 더욱 강화·확대해 전 민족적 반미공동투쟁과 거족적 통일운동을 활성화해 나아가 오늘의 전략적 정세에 맞게 지속적이고 상설적인 반미투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절실한 요구 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조국통일촉진대회’를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미국이 독단적으로 주도하는 유엔제재에 공조 결탁하는 것은 제재와 대결정책의 연장입니다.
뿐만아니라 판문점선어넹 대한 명백한 훼손이며, 북미대화의 교착상태에 일조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합의가 조속히 철저히게 이행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남측지역에서 평화협정과 미국철수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야 하며 나아가 민족공동의 투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심지어 일본당국은 패전 74년이 되는 오늘까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과거 범죄와 침략역사를 은폐, 왜곡하려 하고 있으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정당한 사죄배상 요구에 맞서 파렴치하게도 경제보복과 재무장의 칼을 빼 들고 있습니다.





판문점선언을 실천하는 본질은 ‘우리 민족끼리’의 힘을 최대화해서 민족의 힘으로 미국의 근본적인 정책전환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미국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면 평화도 민족자주통일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민족자주의 시대, 판문점시대는 북미간 핵균등과 북의 전략적 지위 확보라는 국제정치구도의 근본변화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여 이남의 반미민족자주 투쟁은 북미관계 진전에 호응하면서 평화협정과 미군철수를 압박함으로써 민족자주시대를 굳건히 다져야 합니다.

우리는 판문점선언 이행에 이바지하고 복무하는 자주통일진영의 단결로 반외세로 뭉치고, 조국통일이 나아가야 할 민족적 좌표를 만들어 하나의 목소리, 민족공동의 실천으로 나아가는 운동으로 통 큰 단결로 뭉쳐야 합니다.
정세에 복무하는 ‘더 큰 우리’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더불어 만들어야 할 굴종과 오욕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우리민족끼리 자주부강 공동 번영하는 통일조국의 대통로를 여는 것입니다.





범민련 해외본부와 해외동포들은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기치아래 남북해외를 굳건한 연대연합으로 시대와 정세의 요구에 부응하여 진정한 민족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는 거족적 투쟁에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2019년 8월 14일 
조국통일범민련연합 해외본부











[대회결의문]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로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내자!










우리는’2019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를 힘차게 성사하였다.









노동자 농민 빈민,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과 경향각지에서 자주와 통일을 염원하는 애국자들이 조국통일촉진대회에 함께 참여하여 자주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내고자 하는 힘과 의지를 모아 내었다.

2018년 연이은 남북정상회담과 공동선언, 그리고 조미 사이의 정상회담 등 극적인 사변들이 일어났다. 그러나 지금 현 시기는 어떠한가! 우리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어떻게든 막아내려는 미국과 일본의 두 제국주의의 방해와 간섭, 이남의 반통일수구세력들의 준동으로 인해 또다시 화약내가 나는 과거로 돌아갈 수도 있는 엄중한 갈림길에 서있다.

미국의 한미합동군사연습 강행과 최첨단 전쟁무기 도입 등 평화위협 책동, 일본의 천인공노할 경제침략, 그리고 이남 당국을 한미동맹에 포박하려는 미국의 강도적인 요구 등 미국과 일본의 전방위적인 횡포와 간섭, 그리고 여기에 부화뇌동하는 친일 친미 수구세력들의 분별없는 행태는 우리 민족의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우리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가로막는 제국주의와 반통일세력에게 자주와 통일 시대를 염원하는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민족대단결의 강력한 힘으로 우리민족끼리 평화와 통일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자!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는 자주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내기 위해 거족적인 반미운동을 벌이고, 이를 보다 지속적이고 상설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외세의 횡포와 간섭을 끝장내자!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의 생명이며, 원칙중의 원칙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개척하지 못하고, 외세의 개입과 간섭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자주적 통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 지금 시기 미국과 일본의 우리 민족에 대한 횡포와 간섭이 도를 넘어서고, 자주냐 사대냐, 평화냐 전쟁이냐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우리 민족의 엄중한 갈림길 속에 우리가 세울 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이요! 우리가 외칠 것은 반미자주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외세의 횡포와 간섭을 끝장내자! 우리 민족의 단합과 민족자주를 가로막는 한미동맹을 해체하자! 한미동맹을 지탱하는 주한미군을 철거시키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파기시키자!






2.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위협을 제거하고, 평화를 수호하자!






조미와 남북 사이의 역사적인 합의에 따라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활짝 열렸음을 천명하였다. 그러나 지금도 조선을 적대시하는 전쟁연습이 일어나고 있고, 막대한 전쟁무기도 한반도로 반입되고 있다. 그리고 동북아를 상시적인 화약고로 만들어버리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이남 배치가 타진되고 있다. 살얼음판과 같은 한반도 평화의 기운은 다시금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 우리가 사는 땅, 우리 민족이 통일하여 함께 살아야 하는 한반도를 영원한 펴화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투쟁해나가자!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전쟁연습과 전쟁무기 도입을 막아내고, 군사적 긴장을 부추기는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가자!






3. 일본의 경제침략을 막아내는 거족적 투쟁에 적극 나서자!






일본은 천인공노할 식민통치와 야만적인 전쟁범죄를 저지르고도 어떠한 반성과 사죄도 없이, 이제는 그 책임을 면피하기 위해 후안무치한 경제침략을 벌이고 있다. 이는 분명 미국의 조종하래 미일동맹의 하수인으로 이남을 옭아매기 위한 수작이며, 한반도 재침략과 군국주의 부활을 위한 장기적 포석이다. 이는 명백한 이남에 대한 주권침해이며,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선전포고이다. 우리 민족에 대한 씻을 수 없는 천추의 한을 안겨준 일본의 식민지배를 우리의 힘으로 심판하고, 일본의 경제침략과 군국주의 부활 음모를 막아내기 위한 대중투쟁을 거족적으로 일으켜 내자! 사실상 적국인 일본에게 군사정보교류는 있을 수 없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파기시키기 위해 적극 투쟁하자!


4. 거족적 반미운동을 벌여내기 위해 반미운동을 전선화하고, 상설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벌여내자!


중대한 갈림길에 선 현재 정세를 뚫어내는 비결은 거족적인 반미운동을 벌여내는 것이다. 반미반제통일세력의 통큰 단합을 위해 우리 모두 더욱 노력하고 이를 통해 반미운동을 더욱 활성화하자! 전민족적 반미공동투쟁을 위한 남북해외 반미공동투쟁기구를 세우고 반미운동을 전선화하고, 상설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벌여내자! 무엇보다 향후 매년 조국통일촉진대회를 추진하여 조국통일촉진대회를 지속적이고 상설화된 대회로 만들어내자!


자주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내는 것은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이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거부하고, 민족의 자주와 존엄을 수호하는 길에 우리 모두 떨쳐 나서자! 자주와 통일을 가로막는 모든 걸림돌을 제거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길에 모두 나서자! 거족적 반미운동에 우리 모두 떨쳐나서자!


일본의 경제침략을 막아내는 거족적 투쟁에 적극 나서자!
남북은 공동선언 이행! 미군은 아메리카로!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앞당기자!


2019년 8월 14일



2019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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