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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8일 목요일 2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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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이냐〉·〈강제로 당하는거 좋아하냐?〉 종로서지능팀 망언, … 충격! 격분한 코리아연대 규탄철야시위중

코리아연대 여성회원2명 연행시 집단성추행을 자행했던 서울시경·종로경찰서가 이번에는 수사과정에서 성희롱·망발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코리아연대 2명의 여성회원이 <탄저균·지카 가지고 미군 떠나라! 인권말살 민주파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19차 미대사관진격투쟁을 진행했다. 집단성추행으로 악명 높은 종로서와 서울시기동대는 이번에는 아예 뒤에서 여성시위자의 가슴을 노골적으로 껴안았다. 이 과정에서 두 여성회원은 강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 한다. 

한편 이 충격적인 사진은 앤서(ANSWER Coaltion)의 대변인이자 교수인 데렉 포드가 직접 촬영해 SNS에 올렸다. 앤서는 미국내 10만회원을 둔 대표적인 반전평화단체다. 

종로서에 연행된 두 여성들은 이번에는 수사과정에서 지능팀(팀장 윤국현)의 악질적인 망언과 저질성희롱을 당했다. 종로서 지능팀은 경찰의 부당한 심문에 저항하며 묵비단식하는 두 여성에게 <간첩이냐>, <강제로 하는 거 좋아하냐?>며 두 여성을 능멸했다. 코리아연대회원들은 19차투쟁 내내 일관되게 묵비단식으로 집회·시위, 표현의 자유를 유린하는 폭압적인 공안경찰에 항의해왔다. 

코리아연대는 이에 격분하며 즉각 종로서와 미대사관 앞에서 규탄시위와 철야시위에 나섰다. 코리아연대회원들은 지금 현재 종로서와 미대사관앞에서 구호피씨와 이미지피씨를 들고 완강히 철야시위중이다. 

이어 오는 24일 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정기거리강연회 직후 집단성추행과 망언·성희롱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미대사관앞-광화문광장-서울종합청사-종로서>코스로 행진하기로 했다. 

집회 때는 지난 1년여기간 종로서, 서울시경, 보안수사대, 청와대경비단 등 공안경찰들이 벌인 모든 폭언건, 폭행건, 성추행건, 상해건들을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가령 지난 4월22일 KT집회때 종로서 경비계장이 그 집회에 연대한 여대생의 가슴을 치며 성추행을 한 사실이 있다. 종로서 등의 성추행건은 폭압통치와 성추행정부로 악명높은 박근혜정부 들어 더욱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  

코리아연대는 이 기회에 종로서·시경·보수대의 폭언·폭행·성추행건에 대한 백서를 만들고 그간 모아놓은 성추행과 폭행 사진들과 영상들을 광화문광장에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리아연대는 수사과정에 저질 성희롱과 악질 망언을 한 종로서 지능팀의 책임자와 미대사관앞 평화적 반미시위 때 집단성추행에 가담한 관련자들을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 지휘책임을 물어 종로서장과 서울시경총장, 경찰청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끝으로 코리아연대는 이 모든 사실을 SNS를 통해 국제적인 연대단체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포럼>에 참여했다 추가행사로 마지막까지 남은 누마이선생이 코리아연대의 규탄시위때마다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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