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통일을위한국제포럼 외국인참가자들이 김혜영양심수를 면회했다.

응우옌 닥 누마이 다이옥신피해희생자를위한베트남협회(VAVA)유럽대표, 모히스 쿠기에흐만 프랑스역사학자, 제하흐 알리 프랑스평화운동단체 라뻬(La Paix) 집행위원 등 데릭 포드 전쟁반대와인종차별반대를위한즉각행동연합(ANSWER Coalition) 대변인 등 평화와통일을위한국제포럼 외국인참가자들이 17일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암투병양심수 김혜영코리아연대회원을 면회했다.

외국인들은 김혜영양심수를 면회한 후 <슬프다.>며 <서울구치소앞에서 노숙농성하는 코리아연대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들 외국인을 비롯해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난 6월17일 미대사관에 열린 <북미평화협정체결! 6.15공동선언이행! 촉구집회>에서 성명을 통해 <국제포럼참가자들은 코리아연대 김혜영양심수가 무려 20일동안 옥중단식을 전개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며 <평화·통일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구속·수감되는데 놀랐고, 두차례에 걸친 암수술을 받고 치명적인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실형을 선고한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개탄했다.

이어 <국제포럼참가자들은 김혜영양심수를 비롯한 모든 양심수가 즉시 석방돼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이후 남코리아의 민주주의와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연대를 힘있게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혜영양심수는 박근혜<정부>의 파쇼적인 공안탄압가 국가보안법에 맞서 지난 5월26일 목숨건 무기한 옥중단식에 돌입해 단식 20일째인 6월14일 오전9시  중단했다. 

서울고등법원은 5월26일 김혜영양심수의 항소심에서 암투병을 겪고 치명적인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해 국내외의 인도적 차원의 석방요구에도 불구하고 항소를 기각하고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징역2년·자격정지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코리아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이에 대해 박근혜<정부>에 맞서 투쟁하는 코리아연대를 <이적단체>로 규정·탄압하고 암투병환자까지 구속시키는 최소한의 인도주의적인 조치조차 무시된 반인권적인 정치재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살인적인 수사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될대로 악화된 김혜영양심수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투쟁방식인 목숨건옥중단식은 코리아연대를 <이적단체로>로 몰고 탄압하는 박근혜에 대한 항거라고 밝혔다.

김혜영양심수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 상원의원인 세실 쿠기에흐만은 최근 김혜영양심수 등 남코리아의 민주주의적 자유의 침해와 양심수상황에 대해 프랑스정부의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쿠기에흐만의원은 김혜영양심수와 코리아연대8명의 양심수들의 무기한단식소식을 전하면서 <김혜영양심수의 긴급한 석방을 비롯해 문제해결을 위한 프랑스정부의 빠른 입장표명을 원한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상원의회 미셸 비유의원은 남코리아의 인권유린과 민주주의침해에 대해 졍 막 에호 외교·국제발전부장관앞으로 대정부질의를 했다. 비유의원은 <현재 남코리아에는 코리아연대활동가 9명을 비롯해 60여명의 양심수가 수용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남코리아정부가 저지른 수많은 인권유린과 민주주의적 자유의 침해에 대한 프랑스정부의 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프랑스 하원의원 엉드헤 쌰샌의원도 지난 8일 김혜영양심수의 긴급석방을 위한 프랑스정부의 빠른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대정부질의를 긴급 발표했다. 샤쌘의원은 <코리아연대회원 9명을 비롯해 57명의 양심수가 수감되어 있다. 지난 5월26일 서울고등법원은 코리아연대회원에 대해 징역2년 실형을 선고했다. 이중 김혜영양심수는 감상선암투병중인 여성>이라고 지적하고, <인권수호의 전통을 가진 프랑스는 이제는 침묵을 깨고 현 상황을 직시하고 남코리아의 인권과 시민정치권 존중을 위한 외교적 행동의 길을 찾아야할 것>이라며 김혜영양심수의 긴급석방을 위한 프랑스정부의 빠른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미국의 진보적 카톨릭공동체인 카톨릭워커 워싱턴DC하우스가 양심수 김혜영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카톨릭워커회원 캐시의 성명에는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김혜영양심수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과 <남코리아정부가 국가보안법를 제멋대로 사용하는 것을 멈추길 촉구한다.>고 박근혜<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에서는 갑상선암투병·공황장애로 고통받는 김혜영양심수의 옥중투병상황을 주목하고 조속한 석방과 치료보장을 요구했다.

서울구치소노숙농성.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