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리아연대(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는 서울구치소앞에서 310일째 <김혜영·이상훈·이미숙·지영철·김대봉·한준혜·최민·김경구·이동근석방!> 노숙농성을 서울구치소측의 탄압에도 굴함없이 전개했다.
이날로 박근혜<정부>의 파쇼적 공안탄압과 국가보안법에 맞서 20일째 목숨건 옥중단식을 벌이던 김혜영양심수와 8일째 동조옥중단식을 벌이던 코리아연대양심수8명 모두 단식을 중단했다.
이상준공동대표는 이날 공개서한을 통해 <김혜영양심수를 석방한다면 본인은 48시간내에 귀국할 것>이라고 밝히고 <코리아연대회원들의 모든 단식이 오늘부로 중단되기를 호소>했다.
이상준공동대표는 <김혜영양심수는 단식20일째를 맞아 물을 목에 넘기기조차 힘들 정도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며 <상황은 특단의 조치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영양심수의 목숨건 옥중단식 19일째이자, 코리아연대양심수8명의 동조옥중단식 7일째, 서울구치소앞 노숙농성 309일째인 13일, 코리아연대는 서울구치소앞에서 박근혜<정부>의 파쇼적인 공안탄압과 살인적인 인권유린을 규탄하고 김혜영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며 선전전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