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연대(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 양고은공동대표가 <암투병양심수 김혜영 석방>을 촉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무기한 노숙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양고은공동대표는 7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암투병양심수 김혜영석방 촉구 시국기도회>에서 <김혜영양심수의 목숨건 무기한 옥중단식 13일째다. 김혜영양심수의 석방을 위해 오늘부터 노숙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참된 인권을 위해 인권말살정부인 박근혜<정부>에 맞서 결사정신으로 투쟁하겠다.>고 다짐했다.

 

양고은공동대표는 지난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생미쉘광장에서 열린 <김혜영양심수석방·박근혜정부퇴진 촉구집회>에서 <건강상태가 심각함에도 2년실형이 확정된 것은 최소한의 인도주의적 조치조차 무시한 반인권적 판결>이라고 규탄하고, <코리아연대는 김혜영양심수를 비롯한 남코리아의 정의를 위해 싸우다 감옥에 수감된 모든 양심수가 석방되고 파쇼적 악법인 국가보안법철폐·박근혜파시스트<정부>퇴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싸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암투병양심수 김혜영석방 촉구 시국기도회>에서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박병권목사는 <김혜영양심수가 13일째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혜영양심수는 진정한 자주와 민주를 위해 헌신해왔다.>면서 <암투병환자인 김혜영양심수는 진료 받아야할 마땅한 권리가 있으며 이를 위해 당장 석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8명의 코리아연대구속자들이 김혜영양심수석방과 자주·민주·평화통일을 위해 동조단식에 들어갔다.>며 <김혜영양심수와 8명의 코리아연대구속자들의 무기한 옥중단식은 이땅위에 진정한 생명의 씨앗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민중을 탄압하고 민중을 수탈하는 저들의 주구인 독재세력에 맞선, 고통이 아니라 자유를 위한 진정한 씨앗>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투쟁은 생명의 씨앗으로 반드시 열매가 맺힐 것>이라며 <끊임없이 괴롭히며 우리의 정의·평화·통일의 역사를 가로막는 국가보안법은 즉각 폐지돼야 한다. 공안탄압을 자행하며 민주·통일운동가를 탄압하는 국가정보원은 해체돼야 한다. 끊임없는 흉계와 모함으로 민중의 삶을 파괴하는 미국과 그에 빌붙어 사는 모든 권력집단은 해체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코리아연대회원구속자 전원이 무기한 동조옥중단식에 돌입했다.

 

코리아연대 이상훈공동대표를 비롯해 김경구·김대봉·이동근·이미숙·지영철·최민·한준혜회원 등 8명은 7일부터 <김혜영양심수 당장 석방하라!>고 촉구하며 무기한 동조옥중단식에 들어갔다.

 

8명의 구속자들은 동조단식돌입기자회견문을 통해 <암투병환자이자 공황장애까지 겪고 있는 김혜영양심수의 단식은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위태롭다.>며 <암투병환자에게까지 실형을 선고한 것은 박근혜<정부>의 인권유린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다. 김혜영양심수가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우리도 김혜영양심수의 석방을 위한 무기한 동조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영양심수는 학생운동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원칙에 맞으면 늘 그대로 행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다바쳐 활동하다가 갑상선암을 얻게 됐고 지금은 누군가는 박근혜<폭압>정부의 공안탄압과 인권말살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생각에 무기한 옥중단식을 하고 있다.>며 <김혜영양심수가 결심하고 시작한 이 결사적인 투쟁에 강희남정신으로 우리도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김혜영양심수를 살리고 박근혜<정부>를 끝장내는 이 역사적인 투쟁에 우리는 모두를 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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