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노동신문은 <교육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숭고한 뜻을 이들처럼 충심으로 받들어나가자>, <고지대 논벼농사에서 어떻게 장훈을 불렀는가>, <올해 잠업부문에서 수십개의 다수확단위, 500여명의 다수확자 배출>, <년간 굴진계획 앞당겨 완수>, <사업을 포치한 후에>, <새 제품개발에서 성과를 거두기까지>, <합리적인 운재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영웅의 싹은 학창시절부터 자란다>, <일터의 작은 양묘장>,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집회, 생존권보장을 위한 총파업을 지지>, <서방의 안정파괴와 제재책동을 비난>, <날로 높아가는 이스라엘반대기운>, <나라들사이의 협조, 합동군사연습 개시>, <각종 범죄>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교육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숭고한 뜻을 이들처럼 충심으로 받들어나가자
새 세기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올해 평양시에서는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강동군 송가고급중학교를 농촌학교의 본보기로 훌륭히 건설하고 락랑구역에 통합병설학교를 일떠세웠으며 시안의 모든 분교를 일신하였다.
그리고 교원들을 우대하고 교육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일을 돌보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강동군 송가고급중학교건설완공과 관련한 보고를 받으시고 분에 넘치는 평가를 주시였다.
모든 사업이 다 그러하지만 교육정책집행에서도 우리 당은 무엇보다 질적수준을 높일것을 요구한다. 수자로 계산할수 없는 교육사업의 결과는 그에 대한 당적지도를 맡은 지역당조직들과 당책임일군들이 당의 교육정책을 어떤 관점을 지니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집행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최근 우리 당의 교육정책관철에서 큰 자욱을 내짚은 평양시당위원회의 사업이 이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학교는 강국의 미래가 시작되는 터전이다
나라의 교육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우리 당이 중핵으로 내세운 정책적과제이다.
우리의 교육을 당이 구상하고 의도하는 높이에, 조국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하자면 교육사업에 더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
시대가 발전하고 문명수준이 높아질수록, 인재들의 역할이 중시될수록 사회적진보와 국력강화에서 교육이 가지는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며 우리의 교육이 도달하여야 할 목표도 더더욱 높아진다.
당의 새 세기 교육혁명방침을 받들고 지금 나라의 모든 지역들에서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개변시키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많은 품을 들여 이룩한 그 하나하나의 성과들을 당에 보고드리기 전에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반드시 따져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학교건물을 때벗이하고 운동장에 인공잔디를 깔았다고 해서 만족할수 있는가. 그 학교가 과연 새 세기 교육혁명의 높은 기준에,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의도에 따라서는것인가. 이렇게 문제를 세우고볼 때 평양시안의 학교건설과 개건과정이 매우 시사적이다.
강동군 송가고급중학교건설이 본격화된것은 지난 4월중순부터였다.
낡은 학교를 송두리채 헐어버리고 새 학교를 건설할 과제가 나섰을 때 시안의 일군들속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벌려놓은 아름찬 건설대상들이 그들의 발목을 잡았던것이다. 그래서 일부 일군들이 생각한것은 농촌지역에 맞는 <적당한 건설>이였다. 즉 단층을 4층짜리 건물로 일떠세우는것자체가 하나의 변혁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때 시당책임일군들의 견해는 달랐다.
그들은 농촌지역의 학교라고 해서 시내중심의 학교들보다 못해도 된다는 일부 일군들의 그릇되고 뒤떨어진 낡은 관점부터 바로잡을 결심을 하였다.
그리하여 학교건설의 기준부터 높이 세웠다.
교사건설과 교구비품마련, 교육환경개선에 이르기까지 시당위원회가 세운 목표를 놓고 일군들이 입을 딱 벌리였다.
그때 시당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당의 은정속에 온 나라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교복과 책가방, 신발의 질이 도시와 농촌이라고 해서 차이나는가. 그렇지 않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이것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가 힘이 들더라도 도시학교 부럽지 않은 훌륭한 교사를 일떠세우자.
책임일군의 이 격식없는 호소가 학교건설 전 기간 일군들의 마음속에서 순간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건설을 맡은 일군들은 교사와 체육관을 비롯한 모든 대상건설을 립체적으로 벌리였다.
건축공사가 마무리되는것과 함께 다기능화된 교실들과 과목학습 및 실기실들, 콤퓨터망조종실과 교육방법연구실, 체육관과 야외수영장 등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기 위한 사업이 치밀하게 벌어졌다.
이 나날 시당책임일군들은 수시로 현장에 나와 모든것이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현대적으로 건설되도록 품을 들이면서 일군들을 이끌었다.
건설기간 일군들에게 요구한것은 수년간 시가 품을 들여 꾸린 어느한 제1중학교수준이였다.
그 높은 요구성에 의하여 산골학교에 현대적인 정보설비들과 피아노, 손풍금 등이 보장되고 자원진출하는 교원들을 위한 합숙까지 번듯하게 일떠섰다. 하여 수개월만에 탄부들과 농장원들의 자녀들을 위한 훌륭한 학교가 우뚝 일떠서 사람들을 놀래웠다.
락랑구역 전진동에 통합병설학교를 건설한것을 하나 더 놓고보자.
이 학교는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일떠선 본보기통합병설학교이다.
유치원, 소학반, 초급반, 고급반을 단위로 다기능화된 교실들을 갖추고 부지절약형으로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건설된 학교에는 전문화된 과목교실들, 10여개의 실험실습실과 실천실기실들, 수용능력이 수백명이나 되는 종합강의실, 전자도서열람실과 교육방법연구실들이 꾸려져있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기능화된 책걸상과 칠판 등 각종 교구비품, 콤퓨터와 수자식투영기, 액정TV를 비롯한 교육설비들 그리고 수영장과 물놀이장, 운동장과 체육관은 정말 희한하다.
교육일군들이 너나없이 감탄하는것은 교육조건과 환경의 어느 구석, 어느 세부 하나도 소홀히 한것이 없이 완전무결을 목표로 품을 들인 지극하고 세심한 정성이다.
바로 여기에 이 학교건설을 지도한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높은 요구성이 비껴있다.
결코 자재나 자금으로 론할 학교의 질적수준이 아니다. 건축공사로부터 교구비품과 주변환경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수준을 기준으로 하여 따지고 열백번 재여보면서 한가지한가지 완성해나간 그야말로 당의 새 세기 교육혁명방침관철의 본보기적산물이다.
건설초기부터 마감단계까지 매일이다싶이 현장에 나와 지도한 시당책임일군들의 높은 요구성에는 끝이 없었고 만족이란 없었다.
자동차실습실에 콤퓨터에 의한 모형운전실습기재와 자동차부속품들도 차려놓았지만 시당책임일군은 요구성을 더욱 높이였다.
학생들이 자동차의 전모를 직관적으로 리해하고 파악하자면 자동차를 통채로 들여놓아야 한다는것이였다. 그래서 자동차가 실습실에 들어와 앉게 되였다.
어느한 교실의 창턱넓이가 다른 창턱에 비해 약간 차이난것을 발견한것도 시당책임일군이였다. 어른들은 벽체미장이 더 두터워졌기때문이라고 쉽게 리해할수 있지만 천진한 아이들은 왜 한교실안에서도 창턱넓이가 서로 다른가고 의문을 가질수 있다는 그의 엄한 질책에 의하여 결함을 퇴치하였다고 한다.
이뿐이 아니다.
복도의 벽과 모서리, 계단의 높이 그리고 색갈도 세심한 토의를 거쳐 완성되였다.
사진기같은 어린 학생들의 눈과 뇌리에 일단 찍혀지면 한생의 기준으로 될수도 있는데 만약 여기에서 자란 학생이 후날 건축가가 된다면 하는 물음앞에 누구나 대답을 못하였다고 한다.
이 학교에는 아동방송실까지 있다. 시당책임일군이 착상한것이다. 꼬마방송원들이 사용할 방송실을 해당 일군이 과업을 받고 직접 전문단위에까지 가보고 꾸리도록 하였다는 사실에 누구나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시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이 제기한 요구성은 새 세기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지역당조직들의 자세와 립장에 대해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렇게 강동군 송가고급중학교와 락랑구역 전진고급중학교, 강동군 고비기술고급중학교 그리고 시안의 분교들을 비롯한 모든 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에서는 그야말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사는 한해 식량을 마련하기 위한것이지만 교육사업은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라고, 그런 의미에서 학교는 농장포전과 다르며 멀리 앞을 내다보고 꾸려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학교는 강국의 미래가 시작되는 터전이라는 관점을 지니고 전변의 위대한 새시대에 하나의 학교를 건설하고 꾸리는 사업도 현대적인 공장 몇개를 일떠세우는것보다 더 중시하고 공력과 투자, 정성과 심혼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투철한 교육정책집행정신이 바로 당의 새 세기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당조직들과 당책임일군들 누구나 따라배워야 할 훌륭한 본보기가 아니겠는가.
학생은 교원이 책임진다면 교원은 당조직이 책임져야 한다
교육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교원혁명이다.
강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키우는 직업적혁명가들인 교원들을 사랑하고 내세워주는 당중앙의 높은 뜻을 실천함에 있어서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최근에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내는 참으로 많은 일을 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시당위원회의 협의회에서는 교원들에 대한 우대문제가 심중하게 론의되였다.
당의 새 세기 교육혁명방침관철에로 교육자들을 불러일으키는데서 사상교양사업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못지 않게 중요한것은 교원들이 당이 맡겨준 자기의 책임적인 직분에 대한 자각을 무겁게 안고 교육사업에 전심전력할수 있도록 그들의 생활을 보살펴주는 사업이다.
교원들이 실제로 자기 직업에 대한 영예감과 긍지감을 안고 기쁘게 앉아야 할 <교원좌석>은 과연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그것은 다름아닌 우리 당조직의 품이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은 이런 확고한 관점밑에 지난 시기 자기 사업의 결점들을 심각히 반성해보며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지금까지 해오던 교원들에 대한 이런저런 우대사업들의 소극적인 틀거리에서 벗어나 통이 크게 판을 벌렸다.
시적으로 천여명의 우수한 교원들을 선발한 다음 그들의 가정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 해야 할 일감, 투자해야 할 대상들이 그처럼 많았지만 마음먹고 교원들에 대한 우대사업에 품을 들이였다.
교원들의 대부분이 녀성들인 조건에서 가정생활에 제일 필요한 부엌세간들로부터 이불과 덧옷, 내의와 신발, 기초식품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준비하였다. 그다음 시안의 큰 봉사단위들에 그들을 가족과 함께 초청하였다.
사람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갖가지 우대상품들을 가득 받아안고 성의껏 차린 음식상에 가족들과 함께 마주앉은 교원들은 눈물이 글썽해졌다.
그들보다 더 감격해한것은 가족들이였다.
가정보다 학교를, 제 자식보다 학생들을 더 생각하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뿌리로 살아온 교육자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뜨겁게 차넘치는 그 좌석에서 교원들 누구나 한목소리로 결의를 다졌다.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을 언제나 마음속에 소중히 품고 성스러운 혁명의 교단을 량심껏 지켜가겠습니다.>
그날 교원들과 가족들에게 차례진 갖가지 상품들의 명세들을 뜨거운 마음으로 읽어보며 당사자들은 물론 수도시민들은 많은것을 생각하였다.
하지만 교원들과 가족들의 그 기쁨, 그 행복을 위해 기울인 시당위원회와 해당 일군들의 수고를 어찌 수자로 계산할수 있겠는가.
이제 그 교원들이 억세게, 참답게 키워낼 수백수천의 나라의 기둥감들로 하여 더 강대하고 번영할 우리 국가의 래일이 바로 오늘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교육사업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교육정책의 빛나는 결실이 아니겠는가.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여러 계기에 실력있고 량심적인 우수한 교원들을 적극 내세워주어 그들이 학부형들과 학생들은 물론 만사람의 존경속에 살며 일하도록 사회적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고있다.
특히 누구보다 수고가 많은 분교의 교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돌려 분교사업과 관련한 일이라면 어느 기관, 어느 단위, 누구나 발벗고 도와나서도록 하고있다. 이런 아낌없는 지원속에 분교학생들이 로보트<교원>의 수업까지 받으며 나라의 인재들로 자라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당의 뜻을 받들고 교원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지난 시기보다 더 적극적으로, 창발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교원들에 대한 재교육을 중시하고 이 사업에 당적지도의 모를 박은 결과 교원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것이 눈에 띄게 알리고있다.
학생들의 실력을 좌우하는 교원들의 자질을 시대의 요구에 상응하게 제고하기 위해 우수한 교원들의 교수경험을 따라배우는 사업과 교수참관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하고 사회주의경쟁도 의의있게 진행하고있다. 교원들의 실적평가를 실속있게 하여 그들이 부강조국건설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데 교육사업의 목표,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힘껏 일하도록 떠밀어주고있다.
교육자들을 존경하며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는 시당일군들을 교원들은 몹시 따르고있다.
시당책임일군들이 학교와 분교들에 찾아가 교원들과 담화하며 물어보는것이 있다.
어느 대학을 졸업하였는가, 식구는 몇이고 세대주는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가, 생활에서 애로는 무엇인가, 제자들중에 나라와 인민이 아는 인재는 있는가 하고 물으며 허물없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은 마치도 당일군과 교원이 아니라 아버지와 딸같은 가정적분위기를 련상케 하고있다.
분교교원들과 담화를 하면서도 다심한 눈길로 그들의 옷과 신발을 놓치지 않고 마음속에 새겨두었다가 해당 일군들을 보내여 새옷과 신발을 일식으로 해결해주고서야 마음을 놓은 책임일군의 모습은 교육자들의 가슴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이 과정에 시안의 교육사업에서는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구역별, 군별, 학교별, 교원별경쟁열의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올해 평양시에서는 많은 최우수교원과 학위소유자, 10월8일모범교수자들이 배출되였고 최우등생비률도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졌다.
그리고 올해에 진행된 전국적인 교수경연과 교육경험교환회, 교종별로보트경연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것을 비롯하여 참으로 자랑이 많다.
* *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지금 그 어느 부문에서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이 모든 부문들의 발전을 받쳐주는 밑뿌리가 되여야 할 부문은 바로 교육부문이다. 그것은 어느 부문을 막론하고 인재들을 떠나 성과를 기대할수 없기때문이다.
교육사업에 대한 투자는 경제사업에서처럼 결실이 인차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하지만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충심으로 받들어나가는 당조직과 당책임일군들이 있는 지역에서는 우리 당의 새 세기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그 무엇에도 비길데 없는 가장 큰 충성과 애국의 열매들이 주렁지게 되리라는것을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일본새에서 더욱 확신하게 된다.
고지대 논벼농사에서 어떻게 장훈을 불렀는가
올해 갑산군 사평농장에서는 농사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알곡생산계획을 200%이상 넘쳐 수행하는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농사에 큰 힘을 넣어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와야 합니다.>
갑산군 사평농장은 고지대에 위치하고있으며 농사조건도 대단히 불리하다.
하지만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들에게 분에 넘치는 평가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맹세를 안고 올해 다수확을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 그리하여 논벼를 정보당 9t이상 낸것을 비롯하여 알곡생산계획을 200%이상 넘쳐 수행하는 전례없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벌방농장들의 성과에 박수나 쳐줄 때가 아니다
이곳 농장의 농경지들은 해발고가 800~1 100m사이에 놓여있어 논에 물을 한번 대자고 해도 1단, 2단, 3단양수체계로 퍼올려야 하였다. 토양구조도 농사에 불리하였다.
결국 지난 시기 논벼 정보당수확고는 벌방에서처럼 높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중한 문제가 있었다. 산골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여기는 그릇된 관점이였다.
올해에 재해성기후속에서 논벼의 생육을 안전하게 보장하고 다수확을 거두기 위해 정보당 흙보산비료 5t, 진거름 10t, <신양2>호발효퇴비 5t을 비롯하여 각종 유기질비료를 수십t씩 낼 계획을 세울 때였다.
일부 농장원들속에서는 거름을 정보당 10여t 내자고 해도 힘든데 수십t이라니 말이 되는가 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밑바탕에는 산골에서 벼농사를 지어야 얼마나 잘 짓겠는가 하는 패배주의적관점이 깔려있었다.
그때 한수경경리는 농장원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당의 은덕속에 이 외진 산골농장에도 희한한 새 살림집들이 일떠서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을 위하는 당의 사랑은 벌방이나 산골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데 그 은덕에 보답하려는 마음에서 차이가 있어서야 되겠는가. 지금은 벌방농장들의 다수확성과에 박수나 쳐줄 때가 아니다.
이렇게 되여 지난 시기의 근 4배나 되는 유기질비료생산이 드세게 벌어지게 되였다.
이곳 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좋은 점은 난관에 부닥칠 때마다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면서 내세운 목표를 무조건 달성한것이다.
사실 농장에서 거름생산을 늘이자고보니 원천이 부족한것이 문제였다.
방도를 찾기 위해 사색을 거듭하던 일군들의 눈가에 허천강이 비껴들었다. 강에 언제가 생기면서 그밑에 년년이 쌓인 바닥흙을 파내여 포전에 내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쳤다.
바닥흙을 파보니 정말 농작물생육에 좋은 영양성분함량이 높았다. 신심이 생기였다.
일군들은 겨울철에 바닥흙을 파내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북방의 한겨울에 강의 얼음을 까내고 바닥흙을 파낸다는것이 헐치 않았다. 그러나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힘을 넣으면서 력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 온 농장이 강바닥파기로 들끓었다. 결과 한달 남짓한 기간에 2 700여t의 강바닥흙을 파내여 포전에 실어낼수 있었다.
일군들이 대오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면 대중의 열의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이것을 거름생산과정을 통해 잘 알수 있다.
농장일군들은 지난 시기 농사가 잘되지 않아 농장원들이 담당하기 주저하던 저수확지들을 맡아나섰다. 그리고 땅을 걸구기 위해 직접 진거름확보와 각종 유기질비료생산에 나섰다.
일군들의 모습이 농장원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 이들은 일군들부터 앞채를 메고나섰는데 우리가 더 많은 땀을 흘려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면서 질좋은 거름생산을 위해 분투하였다. 서로 승벽내기로 군 읍지구는 물론 농장주변의 마을들에서 진거름을 실어들이였다. 탈곡장주변과 퇴적장마다에 각종 낟알짚을 더 높이 쌓기 위한 투쟁을 벌리였다. 그리고 자기 고장에는 없다고 하던 린회토도 끝끝내 찾아내게 되였다.
중요한것은 그 과정이 농장원들속에 자기들도 벌방농장들 못지 않게 다수확을 낼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준 계기로 되였다는데 있다.
백가지 농사일을 철저히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할 때
농장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경험은 또한 백가지 농사일을 철저히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간것이다.
농장에서 벼강화재배방법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자체의 실정에 맞게 진행한 사실을 놓고보자.
논벼강화재배는 종자와 물, 로력, 자재를 절약하고 불리한 자연기후조건과 병해충에 대한 농작물의 견딜성, 저항성이 강해지며 수확고가 높은 우점을 가지고있었다.
농장에서는 몇해전부터 일부 논에 이 방법을 도입해왔다. 그런데 포전마다 수확고가 차이나는것이 문제였다.
일군들은 그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해보았다. 그 과정에 어느한 작업반의 경험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이 단위에서는 평당포기수를 고지대의 실정에 맞게 잘 정하여 다른 단위들보다 수확고를 쑥 올리였던것이다.
이를 통하여 일군들은 아무리 선진적인 영농방법이라고 하여도 창조적으로 받아들일 때라야 현실에서 큰 은을 낼수 있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포치하고 계획대로 안되면 왜 못하였는가를 따지기나 하는것은 사실상 과학적인 지도라고 할수 없다.
이런 립장에서 일군들은 올해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논에 벼강화재배방법을 도입하는 조건에서 하나하나의 영농공정을 철저히 기술적요구대로 수행하는데 품을 들이였다. 특히 지난 시기의 교훈에 기초하여 평당포기수를 실정에 맞게 과학적으로 정하고 그대로 모를 내도록 농장원들을 이끌어나갔다.
한두번의 기술전습이나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였다고 하여 문제가 해결되는것은 아니였다.
일군들은 농장원들에게 논벼강화재배방법과 그 우월성을 정확히 인식시키는데 주목을 돌리였다. 그리고 낡은 경험만을 고집하면서 평당포기수를 늘이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웠다.
모내기에서 일군들이 중시한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 두줄모아심기방법을 받아들이는것이였다. 이것은 지난 시기보다 논벼의 빛받이와 통풍조건을 개선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였다.
결과 제1, 3작업반 등 작업반, 분조들에서는 모내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하면서 지난 시기보다 열흘이상 앞당겨 결속하게 되였다.
일군들은 비배관리와 관련한 모든 영농사업을 농작물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줄수 있게 과학적으로, 창조적으로 진행해나갔다.
여기서 주목되는것은 피토신리용문제였다.
일군들은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피토신에 천연생물활성제, 탄산화식물영양강화제 <옥토1>호, 종합영양액을 섞어서 생육 전 기간 잎덧비료주기를 정상적으로 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하니 살균제를 리용하지 않고도 벼흰잎마름병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생육상태가 좋아졌고 천알질량도 늘어났다.
낟알털기를 끝내고 실수확고를 판정하는 날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논벼 정보당 9t이상이라는 사실앞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모두가 서로 부둥켜안고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벼가마니들을 어루쓰다듬었다. 벼농사만이 아니라 이들은 강냉이농사도 과학적으로 지어 흐뭇한 결실을 마련하였다.
경험은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땅의 주인된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 혁신적인 일본새를 발휘한다면 고지대 농사에서도 얼마든지 다수확을 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올해 잠업부문에서 수십개의 다수확단위, 500여명의 다수확자 배출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각지의 고치생산단위들에서 잠업발전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그리하여 많은 단위들이 년간 고치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하였다. 특히 수십개의 다수확단위, 500명의 다수확자가 배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에고치생산에 힘을 넣어야 합니다.>
잠업부문 일군들은 높은 책임감을 안고 누에고치생산을 늘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 현지에 나가 정치사업을 앞세우고 누에치기에 대한 기술지도를 심화시키면서 면밀하게 세운 공정별계획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특히 누에고치생산단위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각별한 힘을 넣는것과 동시에 병충해막이대책도 예견성있게 세워 전반적인 생산량을 늘일수 있게 하였다.
각지 고치생산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의 목표달성을 위해 증산열의를 고조시키였다.
봉천, 은천잠업관리소에서 지력개선과 앞선 뽕나무재배방법의 적극적인 도입 등 뽕잎생산을 늘이기 위해 각방으로 노력하였다. 그리하여 올해에도 많은 누에고치를 생산하고 다수확단위로 되였다.
누에치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은 은천잠업관리소 매화작업반의 고치생산실적이 종전보다 올랐다. 초급일군들은 누에치기의 모든 공정을 기술적요구대로 수행하는 한편 뽕잎과 첨가제를 적절히 배합하여 리용하였다. 이와 함께 소독사업을 강화하는데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 병발생률을 최대로 줄임으로써 고치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였다.
정평잠업관리소 문봉작업반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이 누에치기에서 혁신을 일으켜 좋은 결실을 보았다.
누에고치생산자들이 올해를 고치증산성과로 빛내일 각오밑에 분발해나섰다.
뽕잎생산은 물론 누에치기의 전 공정에서 사소한 부족점이 나타나지 않도록 맡은 일을 성실하게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결과 많은 근로자들이 다수확자대렬에 들어섰다.
강서잠업관리소 약수3작업반 최명월동무가 계획보다 훨씬 많은 누에고치를 생산하여 올해 다수확자가 되였다.
선천잠업관리소의 계명주동무 역시 여러모로 불리한 조건에서도 강심을 먹고 달라붙어 정보당 뽕잎생산량을 늘여 누에고치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냈다.
순안잠업관리소 안정작업반 김영녀동무를 비롯한 다른 단위의 많은 근로자들도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앞선 누에치기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수확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올해의 누에고치생산을 성과적으로 결속한 상황에서 현재 잠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다음해 고치증산을 위한 준비사업을 착실하게 내밀고있다.
년간 굴진계획 앞당겨 완수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 떨쳐나 석탄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온 월봉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와 3갱 굴진소대원들이 지난 11월 25일까지 년간 굴진계획을 각각 120%, 108%로 완수하였다.
박명찬, 강영성동무를 비롯한 차광수청년돌격대의 일군들은 년초부터 작업조직과 지휘를 결패있게 하면서 어렵고 힘든 모퉁이를 맡아 이신작칙하며 혁신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갔다.
돌격대원들은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교대가 교대를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면서 암질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천공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하루 굴진계획을 1.5배이상으로 수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김은룡, 허창일동무를 비롯한 3갱의 굴진소대원들도 굴진실적에 갱의 생산전망이 달려있다는 자각을 안고 압축기와 착암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면서 굴진성과를 련일 확대하였다. 뜻하지 않은 일로 막장이 위험에 처했을 때에도 이들은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며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굴진공의 안해들은 남편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후방사업과 여러가지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여 년간 굴진계획수행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사업을 포치한 후에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에 이런 자료가 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배풍계통보수공사, 청진제강소 회전로대보수공사, 보산제철소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건설…
상반년기간 이룩한 련합기업소의 성과자료이다.
주목되는것은 지난해에 비해 대상공사들에 필요한 강철구조물과 부분품, 부속품생산이 늘어난 반면에 소모되는 전기량은 줄어들었다는 사실이다.
얼마전 우리는 이곳 일군들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교훈적인 사실을 알게 되였다.
그것은 일군들이 포치 하나로만 끝낼것이 아니라 그뒤에 할 일이 더 많다는 립장과 관점에서 매 수행공정들을 하나하나 밟아가며 뒤처리를 잘해주어야 전기절약과 관련한 조직사업도 명실공히 은을 낼수 있다는것이였다. 이들의 말에 의하면 화분에 꽃나무를 심고 가꾸는 리치와 같다는것이다. 무턱대고 심는다고 하여 꽃이 절로 피지 않는다는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나가야 합니다.>
지난 7월 련합기업소에서는 상반년보다 전력소비기준을 낮추는 반면에 일능률을 높이기 위한 조직사업에 달라붙었다.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고 기대운전방법도 달리하도록 하였다. 설비가동에서 무효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한 체계도 실정에 맞게 세웠다.
일군들은 이런 사업들을 포치하면서 지난날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전기절약은 어제오늘 새롭게 제기된 사업이 아니다. 지난 시기에도 오늘에 와서 취하려고 하는 그러한 일부 조치를 강구했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여 그런 사업들이 쟁개비끓듯하다가 날과 달이 흐름에 따라 점차 식어졌는가.
일군들은 여기에 주의를 돌리지 않을수 없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여러 일거리를 포치하고는 그 모든것이 대중속에, 현실속에 깊숙이 뿌리를 내리도록 하나하나를 세심히 돌보지 못한데 원인이 있었다.
일군들은 이번에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하였다.
새로운 사업일수록 포치한 뒤에 할 일이 더 많다. 그것들을 기동적으로 실속있게 처리하지 못하면 아무리 훌륭한 사업설계도 응당한 빛을 낼수 없다.
일군들은 문제를 이렇게 세우고 이미 포치한 일들이 성과적으로 결속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당책임일군은 공무동력1직장에 내려갔다. 가공설비들을 전반적으로 료해하면서 수십kW의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생산성을 훨씬 높일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나갔다.
당시 프레나는 교류전동기와 직류발전기에 의해서만 돌아가게 되여있는데 시간당 소모되는 전기량이 간단치 않았다. 이는 그로 하여금 새로운 문제점을 제기하게 하였다.
프레나의 동작원리를 보면 하나의 공작기계와 같은데 왜 다른 가공설비들과는 달리 직류를 동력으로 하고있는가. 지금 직류가 아니라 교류를 리용하여 동력문제를 해결하는 추세로 나가고있는데 이런 측면에서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원리적으로 보면 누구에게나 납득이 가는 문제였다.
직류로 프레나를 돌리는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였던 로동자, 기술자들은 당책임일군의 주장에서 새로운 착상을 무르익히게 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갔다.
역시 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였다. 새로운 기술지표를 계산해냈으며 현재의 전동기, 발전기가 없이도 프레나를 돌릴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내고야말았다.
이를 통해 이들은 전기절약예비는 어디에나 있으며 항상 관심하고 주인답게 참가할 때 응당한 결실을 거둘수 있다는것을 실천속에서 체득하였다.
이런 사업방법, 이런 기풍은 비단 당책임일군만 적용한것이 아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사업을 포치한 다음에는 그 실천과정에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예단성있게 타산하고 앞질러가며 해결함으로써 조직한 모든 일들이 언제나 알찬 열매를 맺도록 하였다.
그렇기때문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전기절약뿐만 아니라 모든 합리적인 조직사업이 그처럼 은을 내고있는것이며 하반년에 들어와서도 생산원가와 전력소비기준을 떨구면서도 각종 강철구조물과 부속품, 부분품생산에서 좋은 성과를 낼수 있는것이다.
새 제품개발에서 성과를 거두기까지
최근 박천견직공장에서 생산되는 옷감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새로 개발한 옷감들이 손맛이 부드럽고 탄력성이 좋으며 원가가 낮은데 그 비결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여러가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 어느날 공장의 기술준비실장이 튐성양복천을 새로 개발할 의향을 내비쳤을 때였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현재의 기술과 설비로써는 어림도 없다고 하면서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였다.
하지만 공장일군들의 생각은 달랐다.
인민들에게 가닿을 질좋은 옷감을 생산하는 일인데 기술이 모자라면 모두가 지혜를 합치고 설비의 능력이 딸리면 개조하는것이 옳바른 자세가 아니겠는가.
이런 관점에서 공장일군들은 튐성양복천의 개발을 적극 지지해주었다.
이에 힘을 얻은 기술준비실장 리성월동무를 비롯한 기술자, 기능공들은 튐성양복천의 섬유조직도 연구하고 이를 짤수 있는 설비개조도 힘있게 내밀었다.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합쳐가며 원가를 낮추면서도 질좋은 튐성양복천의 섬유조직에 대한 설계를 독특하게 완성하였고 새로운 천을 짤수 있는 설비문제도 자체로 해결하였다.
고충도 있었다. 첫 시제품을 내놓는데 성공하였지만 막상 생산에 물리니 천의 질이 한결같지 않았던것이다.
문제는 기대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이 각이한데 있었다.
교훈을 찾은 공장일군들은 새 제품개발과정을 질제고의식과 기대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전환시켜나갔다. 그런 속에 전반적인 기대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이 한단계 높아졌고 어떤 제품도 설계의 요구대로 생산할수 있는 담보도 마련해놓게 되였다.
지금 공장에서는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새 제품개발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합리적인 운재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겨울철산지통나무생산에 진입한 도안림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벌목공들이 통쏘이에 의한 사이나르기를 적극 받아들여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사이나르기에서 설비와 연유, 쇠바줄을 쓰지 않는 실리적인 통쏘이의 비중을 높일 계획밑에 그 준비사업을 착실히 내밀었다. 겨울철생산준비기간 채벌장들을 밟으면서 지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수천m의 통쏘이길을 내기 위한 사업에로 벌목공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산수, 평산, 광대림산작업소의 로동자들은 현행생산으로 드바쁜 속에서도 서로의 힘과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줄기찬 투쟁을 벌려 통쏘이길을 계획한 날자보다 앞당겨 완성하고 산지합숙도 번듯하게 건설해놓았다.
지금 이들은 기계톱을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면서 통쏘이로 베여낸 통나무를 산지토장에 높이 쌓아가고있다.
영웅의 싹은 학창시절부터 자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땅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면서 조국의 귀중함을 느낄줄 아는 사람이라야 진정으로 숭고한 애국주의사상감정을 간직하게 됩니다.>
김기송회령고급중학교는 12명의 영웅들을 배출한 자랑많은 학교이다. 학교의 영웅들중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조국을 지켜 목숨바쳐 싸운 공화국영웅도 있고 전후복구건설시기의 영웅도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시기의 영웅도 있다.
학교에서는 근 20년전부터 조국보위교양실을 꾸려놓고 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영웅들의 넋과 함께 조국보위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왔다.
조국보위교양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뜻깊은 곳이기도 하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학교를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학교 졸업생들가운데서 4명의 공화국영웅을 비롯하여 영웅이 모두 12명이나 나왔는데 대단하다고, 공로가 있는 학교라고 치하하시며 학교에서 열세번째 영웅은 물론 영웅이 계속 나오도록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보위교양실에도 들리시여 <영웅의 싹은 학창시절부터 자란다>라는 직관판을 보아주시며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조국에 대한 사랑의 정신을 키워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하고있는데 대하여서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런 잊지 못할 사연을 안고있는 곳이여서 학교에서는 오늘도 모든 학생들이 조국보위교양실을 리용하여 영웅들의 넋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모교가 낳은 영웅들의 학창시절을 통하여 영웅이란 어떤 사람이며 영웅성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에 대하여 깊이 심어주고있다.
교장 리종일동무는 학생들앞에서 늘 이렇게 말하군 한다.
흔히 영웅성이라고 하면 결정적인 순간에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발휘되는 숭고한 희생성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다. 천리길도 한걸음에서부터 시작되듯이 영웅성 역시 평범한 나날의 순간순간에 싹트고 축적되는것이다. …
그러면서 모교에서 배출된 영웅들에 대하여 자주 추억한다.
실지 모교의 영웅들은 그 누구보다도 충실성이 높고 공부도 잘하였으며 조직생활에서도 모범이고 조국보위정신도 강한 졸업생들이였다. 윤동현 2중로력영웅만 놓고보아도 그는 학창시절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제일먼저 등교하여 교실청소도 하고 비가 오는 날 옆동무가 우산을 가져오지 못했으면 제 우산을 주고 자기는 비를 맞으며 집으로 가군 하였으며 비바람에 드러난 꽃나무뿌리에 흙을 얹어주고서야 발걸음을 옮기였다고 한다.
무슨 일에서나 제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였으며 공부도 잘하고 무척 솔직한 품성을 지닌 그는 교원들과 동무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이런 그였기에 학교를 졸업하면서 학급동무들은 그가 응당 대학에 갈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인민군대입대를 제일 선참으로 열렬히 탄원해나섰다. 혁명의 군복을 입고 모교를 떠나기 전날 그는 교정에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스승들과 학급동무들에게 이렇게 약속했다.
이 나무가 잎새들을 한껏 펼칠 때 빛나는 군공과 함께 모교의 영예를 떨치겠다고.
그후 학교에는 그가 영웅이 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학교에서 배출된 영웅들모두가 누구보다 모교를 사랑했고 조국보위초소로 선참으로 달려나간 사람들이였다. 비내리고 바람부는 밤이면 학교로 달려나와 교실창문을 꼭 닫군 했다던 차재억영웅, 공부도 잘했고 품성 또한 좋아 늘 칭찬을 많이 받아왔다는 김봉수영웅, 학교에 대한 애착심이 그 누구보다 강했다는 김성화영웅…
모교의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발휘되는 영웅성의 뿌리는 평범한 날 례사로운 생활속에서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비록 작은것이라 할지라도 조국의 한 부분, 귀중한 재부로 여길줄 아는 그런 마음에 있으며 그것은 학창시절에 싹트며 자라나게 된다는것을 깊이 새겨안고있다.
영웅들의 넋을 이어 그들처럼 살려는 이곳 학생들의 열의도 높아가고있다.
졸업을 앞둔 한 학생은 자기의 일기장에 이런 글을 남기였다.
<우리 학교가 낳은 영웅동지들이 어떻게 조국이 기억하고 인민의 추억속에 영생하는 위훈의 주인공으로 될수 있었는가. 선생님은 우리에게 부모형제들은 물론 동무들과 고향마을사람들, 정든 교정을 아끼고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조국을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이며 바로 그런 사람이라야 나라를 위해 한목숨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다고 늘 말씀하신다. 모교의 영웅동지들처럼 살며 배우자. 그리하여 꼭 영웅이 되자. 이것은 나만이 아닌 우리 학급 아니 우리 학교 모든 학생들의 결심이다.>
누구나 영웅이 되여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값높은 위훈을 세워갈 지향을 안고있기에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이고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는 학생들의 수도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영웅들의 넋을 이어갈 불같은 맹세와 더불어 성장하는 새세대들의 모습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모교의 영웅들처럼 살자. 그들이 우리를 지켜본다!
김기송회령고급중학교의 학생들은 오늘도 조국보위교양실의 영웅소개판앞에 선다. 그리고 영웅들의 삶에 자기를 비추어보며 조국을 떠받드는 거목이 되리라 굳은 결심을 다지고있다.
일터의 작은 양묘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며 자기 단위, 자기 고향마을을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하여야 합니다.>
군내 주민들의 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평산군식료공장에는 그리 크지 않은 양묘장이 있다. 이 양묘장이 생겨난것은 10여년전이였다.
처음 양묘장을 조성하자고 할 때 공장의 종업원들속에는 도리머리를 젓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우리야 생산계획만 넘쳐 수행하면 되는데 부디 양묘장을 꾸릴 필요가 있는가 하는것이 그들의 심정이였다.
그런 그들에게 지배인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것이 어떻게 국토부문 일군들이나 산림감독원들의 일이라고만 하겠는가, 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누구나 이 사업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고 하며 자신부터가 앞장섰다.
얼마후 공장에 양묘장이 꾸려졌다. 하지만 나무모를 키운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처음 해보는 일이여서 애로가 많았지만 푸른 숲 우거질 고향땅의 래일을 그려보며 모든 곤난을 이겨내였다.
장마가 시작된 몇달전 어느날 저녁이였다.
사무실에서 다음날 사업계획을 세우고있던 지배인은 밖에서 웅성이는 소리를 듣고 창밖을 내다보았다.
양묘장주변에서 전지불들이 번쩍거리고있었다. 그곳으로 급히 걸음을 옮기던 그는 무춤 멈춰섰다. 퇴근했으리라고 생각했던 종업원들이 양묘장에서 물도랑정리를 하고있었던것이다.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퇴근길을 돌려 스스로 양묘장으로 달려온 종업원들이였다.
다음날 해살에 파릇파릇 새파란 잎새를 펼치는 나무모들을 바라볼 때 그들의 기쁨이 얼마나 컸던가.
그들이 자래운 나무모들은 결코 담당림과 군소재지의 거리들에만 뿌리를 내린것이 아니였다. 그것은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뿌리를 내려 향토애를 더욱 뜨겁게 하여주었다.
고향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 높은 생산성과로 이어졌다.
지금도 군안의 여러 단위에서 이 공장의 양묘장을 찾아온다. 그리고 그들처럼 애국의 마음을 안고 자기 일터, 자기 고장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리라 굳은 결심을 다지고있다.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
미국과 영국이 끝끝내 자국산 장거리미싸일로 로씨야본토를 공격하도록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차단봉을 올려주었다.
그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19일과 20일 미국산 <에이태킴스>와 영국산 <스톰 쇄도우>미싸일을 리용해 로씨야본토를 타격하는 무모하고도 극악한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물론 그 미싸일들은 로씨야군대의 요격미싸일들에 의해 공중에서 파괴됨으로써 로씨야를 크게 위협하려던 미국의 흉악한 목적은 실현될수 없었다.
우크라이나는 며칠전에도 미국이 넘겨준 <에이태킴스>장거리미싸일로 로씨야의 꾸르스크주를 타격하는 망동을 또다시 저질렀다.
문제는 미국과 영국이 로씨야가 그어놓았던 붉은 선을 서슴없이 넘어섰다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핵전쟁발발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는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돌격대로 내세워 로씨야와 전쟁을 벌리기 시작한 때부터 급격히 커졌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로미대결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수 있다느니, 우크라이나사태가 지속, 악화되는 과정에 핵전쟁이 발발할수 있다느니 하는 목소리들이 세계곳곳에서 꾸준히 울려나왔다.
로씨야도 제3차 세계대전이 핵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렇다면 어느 계선을 넘어서는 경우 핵전쟁이 일어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로씨야는 미행정부가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저들의 장거리미싸일을 넘겨주어 로씨야령토종심을 타격하도록 허용하는 경우,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사태에 직접 개입하는 경우를 붉은 선으로 규정하였다.
핵전쟁의 참화를 각오해야 하는것과 관련하여 로씨야가 그어놓은 붉은 선을 넘어서는 문제를 놓고 한동안 주저하고 고민하며 전전긍긍하던 미행정부는 우크라이나의 파멸이 시간문제로 되고 로미대결에서의 승산이 보이지 않게 되자 궁지를 모면하기 위해 젤렌스끼도당에게 장거리미싸일들을 넘겨주고 로씨야에 대한 타격을 승낙해주었다. 이것은 유럽의 동부에 늘여놓은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한 행위이다.
로씨야가 며칠전 핵탄두를 탑재할수 있는 신형극초음속중거리미싸일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공격에 사용한것은 미국과 서방이 붉은 선을 넘어서는 경우 핵무기로 대항하겠다고 한 자기 나라의 선언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실천행동으로써 증명해보인것으로 된다.
로씨야의 신형무기사용은 자국을 <전략적패배자>로 전락시키려는 미국의 로골적인 군사적위협공갈과 끈질긴 강요를 물리치기 위한 과감하고 정당한 조치이다.
지금 일부 나토성원국들은 우크라이나에 저들의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로씨야와의 대결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을 뻐젓이 드러내보이고있다.
유럽에서 핵전쟁은 결코 유령이 아니며 이제는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있다.
유럽만이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나날이 증대되고있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지배주의정책에 불가극복의 도전으로 되고있는 우리 국가의 급진적인 강세를 제지시키고 추종국가들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핵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3각군사동맹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우리 국가의 주변에 방대한 핵전략타격수단들과 동맹국무력을 전개해놓고 핵전쟁도발의 수위를 극도로 높이고있다.
괴뢰한국을 내세워 우리 국가의 존엄과 안전리익을 침해하려는 무분별한 행위에 매달리고있다.
현실은 세계지배체계의 붕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국이 동유럽에서와 마찬가지로 조선반도에 묻어놓은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것으로 출로를 찾으려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하지만 미국이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 있다. 남잡이가 제잡이로 될수 있고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마련이라는것이다.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집회,
생존권보장을 위한 총파업을 지지
괴뢰한국의 민주로총 경기도본부를 비롯한 경기지역의 로동, 시민사회단체들이 최근 윤석열괴뢰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집회를 벌렸다.
경기도 수원에서 진행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정치, 경제, 외교, 국방은 물론이고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사회를 모조리 망가뜨린 윤석열이 전쟁참화와 민생지옥을 불러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국민은 누구도 대결과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히고 국민의 삶을 짓밟는 윤석열의 몰락만이 해결책이라고 주장하였다.
윤석열을 퇴진시켜야 할 리유는 차고넘친다, 그러나 윤석열이 반평화, 반민주적행태로 계속 발악을 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경기도의 곳곳에서 퇴진운동이 들불처럼 번져져 반드시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결의문에서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로동자, 농민, 청년, 녀성들의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윤석열퇴진투쟁에 적극 떨쳐나설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어 그들은 <윤석열퇴진!>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면서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사앞에 이르러 그들은 국민의 삶을 벼랑으로 내모는 윤석열패당을 초불민중의 힘으로 단호히 처벌하자고 호소하였다.
* *
괴뢰한국의 윤석열퇴진 부산운동본부가 25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괴뢰의 퇴진, 로동자들의 생존권보장을 위한 철도로조의 총파업을 지지하였다.
단체는 부산 등 전국각지에서 미일과의 전쟁동맹강화책동으로 핵참화를 불러오며 로동자, 민중을 위기에로 내모는 윤석열을 끝까지 퇴진시킬 국민들의 투쟁의지가 높아가고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철도로조 로동자들이 국민모두의 생명과 안전보장, 윤석열퇴진을 요구하여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선언한데 대해 언급하고 부산지역의 로동, 시민사회계가 적극 합세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서방의 안정파괴와 제재책동을 비난
로씨야대외정보국장 쎄르게이 나리슈낀이 26일 제20차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 안전 및 정보기관 책임자협의회에서 서방의 안정파괴책동을 비난하였다. 그는 서방이 마수를 뻗친 곳곳에서 분렬과 불안정이 조성되고있다고 하면서 가장 뚜렷한 실례가 바로 우크라이나이라고 말하였다.
우크라이나는 <유럽통합>에 현혹되여 로씨야를 반대하는 미국의 주요돌격대로 전락되였으며 결과 이 나라는 자기의 정치경제적생명력을 유지할수 없는 국가 아닌 국가로 되여버렸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서방이 국제테로를 지정학적목표달성을 위한 도구로 리용하고있다는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라고 하면서 서방특수기관들은 저들스스로가 테로수법에 매달리는것도 꺼리지 않고있다고 까밝혔다. 그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들에서 이른바 우크라이나각본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해당 나라 민족주의자들과 접촉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들은 이미 서방의 내정간섭시도에 숙달되였으며 그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외부세력이 지역에서 혼란을 조성하려고 시도하는 조건에서 성원국 특수 및 정보기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26일 정기기자회견에서 서방의 제재책동을 규탄하였다.
최근 유럽동맹은 중국기업들이 로씨야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데 리용할 무인기들을 개발하는것을 도와주었다고 걸고들면서 여러 중국기업에 제재를 실시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법적근거가 없고 유엔안보리사회의 권한을 위임받지 못한 일방적인 제재를 일관하게 반대한다고 하면서 유럽동맹이 이중기준을 적용하지 말며 중국의 영상에 먹칠하고 책임을 넘겨씌우는 행위를 그만둘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중국상무부 보도대변인은 미국이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29개 중국기업을 제재목록에 포함시킨것과 관련하여 이를 <인권>을 구실로 패권을 추구한 전형적인 경제협박행위로 락인, 단죄하였다.
날로 높아가는 이스라엘반대기운
팔레스티나대통령 마흐무드 아빠스가 26일 이스라엘의 강점책동을 끝장낼것을 주장하였다. 그는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강점책동이 중동평화와 안정의 주요장애로 되며 팔레스티나국가가 창설되자면 이러한 강점이 종식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팔레스티나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이룩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라고 하면서 그는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를 창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들의 목표에 대해 재삼 강조하였다.
* *
레바논수상이 27일 TV방송연설에서 이스라엘이 정화합의를 리행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와 체결한 정화합의에 따라 강점한 레바논의 모든 지역에서 자기의 무력을 철수시키며 관련결의를 준수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자국군대가 나라의 남부지역에서 무력을 증강할것이며 그 어떤 위반행위도 저지시킬것이라고 밝혔다. 레바논정부는 령해와 령토, 령공에서 주권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 *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가 27일 성명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반대하는 항쟁과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립장을 표명하였다.
히즈볼라흐는 이스라엘과의 정화합의가 채택된지 하루만에 발표한 성명에서 모든 전투원들이 이스라엘의 야망과 공격에 대처할 준비를 의연 철저히 갖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성명은 전투원들이 격동상태에서 레바논국경너머로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는것을 계속 감시할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6일 히즈볼라흐와 이스라엘사이의 정화합의가 발표되였으며 그에 따라 이스라엘은 앞으로 60일동안에 자기의 무력을 레바논에서 철수시키게 된다고 한다.
나라들사이의 협조, 합동군사연습 개시
파키스탄과 벨라루씨가 26일 두 나라 국회들사이의 협조와 쌍무경제무역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합의는 벨라루씨대통령의 파키스탄방문과정에 이룩되였다.
파키스탄수상과 벨라루씨대통령이 환경보호, 재해관리, 무역 등 주요분야들에서의 협력강화에 관한 협조문건들에 조인하였다.
한편 이란의 아르다빌주에서 24일 이란과 아제르바이쟌군인들의 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되였다. 연습에는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륙군과 아제르바이쟌 륙군의 특수부대들이 참가하고있다.
연습의 목적은 비법적인 무장조직들과의 싸움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두 나라 국경연선의 안전을 보장하며 군사적능력을 제고하는데 있다고 한다.
각종 범죄
미국 뉴욕시의 맨하탄지역에서 18일 집없는 한 남성이 칼부림으로 2명을 죽이고 1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범죄자는 지난 시기 8차례 구속된바 있는 상습범이라고 한다.
뉴욕시장은 이것은 형사처벌체계의 취약성을 드러내보이는 단적인 실례이며 그로 하여 사회적불안이 커가고있다고 개탄하였다.
한편 일본에서 끔찍한 살인행위들이 계속 발생하고있다. 24일 가나가와현 요꼬스까시에서 남편이 안해를 목졸라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조사과정에 범죄자는 안해에게 건망증이 있었으며 최근에 그 증상이 나타나는 회수가 늘어났기때문에 죽였다고 뻔뻔스럽게 뇌까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