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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2월9일 월요일 2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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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또 하나의 인민의 새 거리가 웅장한 면모를 확연히 드러냈다

8일 노동신문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 이끄시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된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이 안아온 자랑찬 성과>, <또 하나의 인민의 새 거리가 웅장한 면모를 확연히 드러냈다>, <대화학공업기지의 새 아침>, <지방발전의 휘황한 설계도를 받아안던 그날을 생각할 때면>, <농촌문명의 새 모습을 자랑하는 선경마을들>, <우리 땅에서 우리 힘으로 못해낼 일이 없다>, <더 좋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고 완공의 날을 향해 줄달음친다>,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친다>, <반공화국정탐행위에 광분하던 한국괴뢰군무인정찰기 추락>, <윤석열괴뢰퇴진을 위한 범국민초불투쟁을 선언>, <로씨야외무상 미국과 서방의 대결정책을 폭로>,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을 비난>, <여러 나라사이의 협조>,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인명피해 증가>, <쁠럭불가담운동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규탄>, <랭전의 서막>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 이끄시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된다

우리 공화국의 국위가 전례없이 높아지고 풍요한 이 가을처럼 부흥발전의 눈부신 실체들이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참으로 격동적인 시대이다.

날과 달을 이어 경이적인 사변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함께 우리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 대한 굳건한 자신심이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용감한 기개, 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싸워나아갑시다.>

리상은 마음으로 그려보는 앞날에 대한 표상이고 희망이다. 우리는 오늘 마음으로만 그려보는 리상이 아니라 눈으로도 보고 몸으로도 감촉하고 공기처럼 호흡하는 현실과 일치한 리상을 직접 체감하고있다.

매일같이 들을수 있고 어디서나 볼수 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련일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 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너무나 평범하게 들려오는 소식이다. 하지만 도시와 농촌 그 어디서나 문명의 별천지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속에 우리 조국은 얼마나 나날이 새로와지고 젊어지고 아름다와지고있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

얼마나 놀라운가. 동해지구에서만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완벽하게 드러내고있는 가운데 바다가양식사업소를 새 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인 실체로 훌륭히 꾸려가고있는 신포시는 3~4년후이면 공화국의 시, 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내다보고있다. 조국의 서북변에서는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하여 삽시에 페허로 변하였던 피해지역들에 수재민들을 위한 훌륭한 살림집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떠서고 20개 시, 군들에서는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착공의 발파폭음이 울리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르는 곳마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두고있다.

그와 더불어 도시생활을 부러워하던 사람들이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희망과 자신심에 넘쳐있는 모습을 어디서나 볼수 있다. 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농장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건설된 문화주택들은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드는것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한 당의 농촌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실로 다 꼽아보자고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검덕의 산악협곡도시, 송화거리, 화성거리, 림흥거리, 전위거리…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과 련포의 온실바다, 강동지구의 <온실도시>, <농장도시>는 또 얼마나 희한한가.

불과 10여년사이에 일어난 천지개벽의 새 풍경이다. 그처럼 짧은 기간에 그것도 상상하기 어려운 난관이 무수히 겹쳐드는 최악의 조건에서 남들이 엄두조차 낼수 없는 그렇듯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하였다는것이 우리자신도 믿기 어려울만큼 놀랍기만하다.

과연 어떻게 이루어진 우리의 리상이였던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내 나라는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에서 으뜸이여야 하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애국애민의 리상과 포부를 지니시고 위대한 기적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써는 도저히 이어갈수 없는 천신만고의 길이였다.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와 목숨을 바쳐서라도 후대들을 위해 우리는 강해야 하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오신 조국수호, 존엄사수전의 준엄한 날들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그 나날에는 몸소 붉은 당원증을 품으시고 결연히 나서시였던 위험천만한 화선길도 있었고 자그마한 목선을 타시고 적들이 도사리고있는 최대열점지역으로 가시던 풍랑세찬 바다길도 있었으며 적진과의 거리가 수백m밖에 안되는 아슬아슬한 순간도 있었다.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남모르게 이어가시는 그길우에서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단숨에 짓뭉개버릴 가공할 군사력을 갖춘 강국으로 솟구쳐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억척의 의지와 불면불휴의 헌신분투로 마련해주신 강대한 힘의 반석우에서 우리 인민은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에 넘쳐 리상실현의 길로 순간의 정체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이루어내는것이 바로 우리 혁명의 숭고한 사명이며 국가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도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데로 철저히 지향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정치리념이고 혁명신조이다.

위민헌신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령도사를 더듬을 때면 그이께서 즐겨 터놓으시는 심중의 고백이 되새겨진다.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

훌륭히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날에도, 자연재해의 흔적을 가신 라선시에 오시여서도,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공급하시려는 소원이 또 한번 풀린 날에도 이런 뜨거운 격정을 터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의 소원, 그것은 오직 하나 천만아들딸들의 부럼없는 행복이고 더 좋은 래일이다. 설사 형언할수 없는 고난이 앞을 막아선대도 기어이 뚫고헤쳐 이 나라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펼쳐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민의 모든 꿈을 하루빨리 꽃피우시려는 그 위대한 사랑이 있어 그 어떤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이 땅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창조와 기적만이 펼쳐진다는 인민의 확신은 날을 따라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으면서,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행복의 보금자리와 우리 시대의 위대한 창조물들을 안아보면서 우리 인민은 우리 식으로 남부럽지 않은 새것을 자신만만하게 창조해나가는 무한한 긍지감,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말이나 리상이 아니라 현실로 자신들의 피부에 와닿고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였다. 우리 당에서 결심한 거창한 계획들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로 맺어진다는것을 생활속에서 진리로 간직하게 되였으며 전면적부흥의 밝은 전도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꿈과 리상은 무조건, 반드시 실현된다!

바로 이것이 당중앙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을 따라세우며 힘차게 전진해가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저력이며 드높은 자신심이다.

리상의 높이이자 충실성의 높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얼마나 빠른 시일안에 어떻게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가 하는데 오늘의 진정한 충성과 애국의 열도가 비껴있다.

우리의 막강한 힘과 눈부신 번영을 어째보려고 원쑤들은 악을 쓰며 지랄발광해도 오히려 가소롭게 여기며 끄떡도 하지 않는 인민의 혁명적기세는 더욱 고조되고 새로운 기적에로 향한 전진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전진도상에는 의연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지만 실제적인 변혁상을 체감하는 과정에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바라는 모든 꿈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철리를 뼈속깊이 간직한 우리 인민의 배심과 투지는 날을 따라 굳건해지고있다.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신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직 그이만을 따라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가고갈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닌 천만인민에게 있어서 우리의 리상과 위업은 진리이고 과학이다. 기어이 자기 힘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길 자신심은 날로 충천해지고 혁명적열정은 활화산마냥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모두다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값높은 애국의 하루하루로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천만인민이여, 우리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 대한 충천한 자신심을 안고 용감히 앞으로!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이 안아온 자랑찬 성과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많은 농장들이 분발하여 앞선 단위대렬에 들어섰다

올해의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하여 온 나라 농촌들이 들끓고있는 가운데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많은 농장들에서 농사를 잘 지은 소식이 련이어 전해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되고있으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어느 한두 지역, 한두 농장, 몇개 포전에서의 다수확보다도 전국의 모든 농장, 모든 경지면적에서 다같이 정보당소출을 높이는것, 이는 일정한 시기나 특정한 조건에 따르는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나라 농업발전의 근본방향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올해 각 도, 시, 군당과 농업부문 당조직들, 농업부문 일군들은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을 구현하여 모든 농장들에서 다같이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데 모를 박고 조직정치사업, 농사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

자기 맡은 포전을 당중앙뜨락의 한 부분으로, 당과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기 위한 최전방의 참호로 여기며 새롭게 분발해나선 농업근로자들도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해갈 신념의 맹세를 가다듬으며 정보당소출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결과 지난 시기 여러가지 요인으로 하여 농사를 시원히 짓지 못하던 농장들도 용을 쓰며 일어나 놀라운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송림시일군들은 농장, 작업반들을 하나씩 맡고 나가 농업근로자들이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준 당의 은덕에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보답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 시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농업근로자들의 알곡증산열의를 최대로 고조시키였다.

인포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많은 유기질거름을 장만하여 저수확지들을 옥토로 만들었으며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품종배치를 바로하고 전 면적의 논에 영양랭상모를 받아들이였다. 목표이삭아지수를 확보할수 있게 포전별, 필지별출발대수를 과학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병해충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선진영농방법들을 받아들여 천알질량을 늘이였다. 농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벼가을과 벼단운반, 낟알털기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고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지난 시기 군적인 알곡생산순위에서 뒤자리를 차지하던 신천군 석교농장에서도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량품종의 종자를 선택하는것과 함께 저수확지농사를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특히 지력이 낮은 포전들에 흙깔이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지효성알비료주기를 적극적으로 내밀면서 농작물가꾸기를 알심있게 하였다. 결과 정보당수확고를 현저히 높이고 국가알곡수매를 제때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문덕군 동사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분발해나섰다. 지력제고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과 함께 재해성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철저한 준비를 갖추었다. 과학적인 물관리방법, 비료시비방법을 받아들이는 등 농작물비배관리에 품을 들이였다.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우고 포전마다에서 기계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면서 온 한해 풍요한 작황을 마련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그리하여 지난해보다 알곡생산을 1.5배로 장성시키였다.

운전군 련담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농사문제를 당과 국가가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중요당회의들을 비롯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농업발전의 지름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알곡고지점령의 보고를 삼가 드릴 한마음으로 영농공정수행에 분투하였다. 모든 포전을 옥답으로 만들 투철한 각오밑에 <신양2>호발효퇴비를 비롯한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기 위한 투쟁을 드세게 내밀었다. 그리하여 저수확지로 알려졌던 포전들에서도 높은 수확을 거두고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었다.

송원군 차평농장에서는 당의 과학농사방침을 높이 받들고 농업근로자들을 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 사업에 깊은 주목을 돌리였다. 중요영농공정별기술전습회와 보여주기사업, 다수확경험교환 등을 널리 조직하여 농업근로자들속에 농사를 과학적으로 짓는것이 하나의 풍조로 되게 하였다. 그리하여 농장에서는 군적으로 지력이 낮은것으로 소문난 포전에서 지난해보다 강냉이를 정보당 1t이상 증수하였다.

바다가주변에 위치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랭해와 해일피해까지 받아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지 못하던 화대군 불로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분발하여 일본새를 혁신해나갔다. 농사의 주인된 자각을 안고 자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강하게 세우면서 곡식을 정성다해 가꾸어 천알질량을 늘일수 있게 하였다. 결과 농장에서는 지난 시기보다 정보당 평균 1.5t의 알곡을 증수하는 결실을 안아오게 되였다.

이 단위들만이 아니라 지난 시기 농업생산토대가 미약하여 농사에서 뒤떨어졌던 많은 농장들이 올해 분발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림으로써 앞선 단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난관앞에 동면하던 단위들이 용을 쓰며 일어서서 농사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오늘의 현실은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해 강심을 먹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알곡생산에서 전환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또 하나의 인민의 새 거리가 웅장한 면모를 확연히 드러냈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주요건설단위 건설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진출한 곳들에서 당의 인민적정책이 실현되여 해마다 수많은 인민들이 대대로 살게 될 보금자리들이 생겨나고 시대의 문명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창조물들이 솟아나고있습니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있은 때로부터 8개월 남짓한 기간이 흘렀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군민건설자들은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는 자각을 백배하며 낮과 밤이 따로없이 줄기찬 투쟁을 벌려 또 하나의 웅장한 실체를 떠올렸다.

외벽타일붙이기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는 건설장의 한복판에 틀지게 자리잡은 여러 초고층살림집과 화성지구 3단계건설의 상징건축물로 도로우를 가로지르게 될 련결봉사건물…

1단계와 2단계건설에서 볼수 없었던 또 다른 희한한 건축물들이 그 웅자를 드러내며 우리 국가의 발전상과 잠재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소층, 고층살림집과 봉사망, 시설물, 학교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 지대정리가 된 살림집구획들에서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잔디들이 뿌리를 내려 원림경관을 형성하고있다.

형성안부터 시작하여 인민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하게 평면배치, 구획배치를 잘하고 건축형식도 새롭게 하도록 세심히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전에는 상징건축물로 되는 련결봉사건물과 여러 공공건물을 더 건설하여 사회주의문명부흥의 본보기로서의 체모를 보다 훌륭히 갖출수 있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착공의 그날에 다진 맹세를 지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군민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완공의 날을 가까이할수록 보다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며 하나하나의 건설물을 질적으로 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오늘의 거창한 대건설전역에 불러준 당의 크나큰 믿음에 새로운 위훈창조로 보답하자!

모두가 이런 비상한 각오, 충성의 맹세를 안고 인민들의 행복의 보금자리를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건설하여 우리 당에 완공의 보고를 드릴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으며 합리적인 공법들을 련이어 받아들이면서 마감공사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각 시공단위 지휘관들은 질검사체계를 보다 엄격히 세우는 한편 검사과정에 나타난 부족점과 그 해결을 위한 과학적인 방도를 정확히 찾아쥐고 대책해나감으로써 건설물의 질이 철저히 보장되도록 하고있다. 한편 항상 검사기공구를 지참하고 다니며 임의의 대상에 대한 시공검사를 진행하면서 건설물의 질보장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건설자들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집을 받아안고 기뻐할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마감공사의 질보장에 최대의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이들은 시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벌리면서 외벽타일붙이기와 내부마감공사, 원림록화작업 등에서 련일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고있다.

당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물들을 뚜렷한 실체로 이루어낼 불같은 열의 안고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속에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은 하루가 다르게 그 모습이 일신되여 조감도의 확대판으로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따라

대화학공업기지의 새 아침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비약과 혁신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온 나라 곳곳에서 풍작의 기쁜 소식이 날아드는 가을날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이라고 크나큰 믿음을 담아 불러주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승용차는 고속으로 달리는데 우리의 눈앞에는 련합기업소의 웅자가 풍요한 전야를 배경으로 우련히 떠올랐다.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고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로 큰 몫을 맡고있는 기업소의 연혁사에는 또 어떤 자랑거리들이 새겨지고있을것인가.

2023년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을 과연 어떻게 내밀고있을것인가.

이런 호기심으로 하여 우리의 마음은 벌써 기업소의 구내에 가있었다.

청천강을 건너지른 긴 다리에 들어서니 강건너편의 방대한 면적을 차지하고있는 련합기업소의 거대한 자태가 한눈에 안겨들어 우리는 잠시 차를 멈추었다.

멀리 푸른 하늘, 푸른 산을 배경으로 서있는 련합기업소의 모습은 볼수록 장관이였다.

련합기업소 혁명사적교양실에 들어선 우리를 부원 강혜란동무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가 먼저 안내한 곳은 한폭의 그림이 걸려있는 벽면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동계급에게 선물로 보내주신 유화 <남흥화학공업기지의 아침>이였다.

아침해빛을 받아 번쩍이는 은빛합성탑들과 분리탑들, 거대한 대형압축기들, 얼음장이 떠가는 청천강물결, 그 모든것이 아침노을빛에 물들어있는 련합기업소의 이 전경화에는 과연 어떤 깊은 뜻이 실려있는것인가.

누구나 새날의 희망과 활기에 넘쳐 맞이하는 아침,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탐구와 로동의 피로를 푼 사람들이 샘솟는 열정과 힘을 안고 출근길에 오르는것이 례사로운 아침풍경이지만 한동안 유화의 의미를 새겨보던 우리에게는 남흥의 아침이 류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루의 시작인 청신한 아침의 약동하는 기운과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의 환희가 거대한 대화학공업기지의 전경에 어린 이 그림이야말로 부흥강국의 희망과 락관이 응축된 명화가 아니랴.

아마도 굴지의 대화학공업기지가 틀지게 앉아있는 이 자리가 수십년전만 하여도 모래바람이 날리고 갈대만 무성하던 불모지였다는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을것이다.

강혜란동무는 대화학공업기지가 이 자리에 일떠서게 된 사연을 설명해주는것이였다.

유구한 세월 이곳 청천강일대는 강물이 범람하면 물바다로 변하고 물이 줄면 갈밭으로 변하는 쓸모없는 대지, 무심한 자연에 몸을 맡긴채 나날이 황무지로 변해가는 버림받은 지대였다고 한다.

바로 이 일대를 대화학공업기지를 일떠세울 명당자리로 확정하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일찌기 <비료는 곧 쌀이고 쌀은 곧 사회주의이다.>라는 력사적인 명제를 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해안의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못지 않은 현대적인 비료생산기지를 서해안에 일떠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청천강류역을 적지로 정하시였으며 이 일대를 구체적으로 다 밟아보시고나서 드디여 갈대만 무성하던 이 자리에 굴지의 대화학공업기지의 터전을 잡아주시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물새도 깃들이기 저어하던 갈밭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그 어떤 홍수에도 끄떡없을 제방이 눈뿌리 아득히 뻗어간데 이어 주체공업의 위력을 과시하는 대화학공업기지가 고고성을 울리였다고, 비료폭포며 갖가지 화학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 신비로운 화폭과 더불어 청천강반의 풍경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강혜란동무는 격정에 젖어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남흥의 새 아침은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빛나는 예지와 불멸의 헌신에 의해 밝아왔으니 우리는 어찌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침풍경을 형상한 미술작품을 이곳 로동계급에게 보내주시였는지 그 숭고한 뜻을 다소나마 깨닫게 되였다.

결국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정히 받들어 남흥의 아침이 언제나 조국의 밝은 앞날을 열어가는 희망의 아침으로 되게 하라는것이 바로 뜻깊은 유화작품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가 아니겠는가.

남흥로동계급이 뜻깊은 유화를 받아안은지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합기업소를 찾아주시였다.

출하직장 직장장 신영림동무는 그날의 감격이 되살아나는듯 저으기 흥분된 어조로 우리를 못잊을 그날에로 이끌었다.

그날 새로 꾸린 기능성박막생산공정을 비롯하여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련합기업소는 철두철미 우리 나라에 흔한 무연탄을 가지고 비료를 생산하는 주체성과 자립성이 확고히 선 기업소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고 한다.

출하직장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출하장에 쌓여있는 비료더미를 보시면서 우리 나라를 쌀이 넘쳐나는 나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자면 남흥에서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비료생산량을 늘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를 알아보시고 걸린 문제를 몸소 풀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한다.

우리는 련합기업소의 축사와 청춘원을 돌아보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날 현대적인 축산기지를 잘 꾸리고 집짐승들을 대대적으로 길러 로동자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고있는 기업소일군들의 군중관점을 높이 치하하신데 대해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는 후방사업도 만점이고 체육관, 수영장, 휴식조건, 생활조건도 모두 만점이라는 치하의 말씀을 주신데 대해서도 알게 되였다.

모두 만점,

이 얼마나 값높은 평가이고 최상최대의 믿음인것인가.

이날에 진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는 여기 대화학공업기지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고 남흥의 아침이 영원토록 밝고 창창한 아침으로 되게 하는데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탁월한 수령에 의하여 혁명의 앞길이 밝혀지고 새시대의 려명이 찬란히 밝아오듯이 이곳 련합기업소의 아침도 바로 비범한 선견지명과 걸출한 령도의 빛발에 의하여 찬연히 밝아오고 날이 갈수록 희망찬 아침으로 빛을 뿌리는것이 아니랴.

바로 그래서 남흥의 로동계급은 노을피는 저녁이나 은하수흐르는 유정한 밤보다 확실히 아침을 좋아하고 아침에 대해 류다른 애착을 품고있었다.

동트는 아침이면 여기 남흥에서 번영할 내 조국의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안아오자는 방송원의 목소리가 구내길에 울려퍼지고 하루사업을 시작하는 아침모임의 마감 역시 언제나 우리 남흥에서 남먼저 부흥강국의 아침을 열어가자는 호소로 결속되군 하는것이 남흥의 일과였다.

어버이수령님과 맺은 정,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혈연의 정을 뜻깊은 유화작품과 더불어 당중앙뜨락과 이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과 크나큰 믿음을 운명의 피줄기로, 명맥으로 간직하고 사는 이곳 로동계급은 사연깊은 유화작품의 그 아침해빛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살고있는것이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비를 경건히 우러렀다.

<나는 남흥로동계급을 믿습니다.

김정은

2013 7 24>

비의 글줄은 비록 길지 않아도 얼마나 숭고한 믿음의 세계가 실려있는 글발인가.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의 말에 의하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남흥의 로동계급이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참된 애국자, 정신력의 강자로 살며 일해갈 결의를 담아 삼가 올린 편지를 받아보시고 이처럼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담아 친필을 새겨주시였다고 한다.

그뿐이 아니였다.

이곳 지배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료생산을 늘이는데 투자를 집중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흥로동계급의 위훈을 값높이 헤아려주신데 대해 뜨겁게 추억하면서 <우리 남흥로동계급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시며 시대의 선구자로 살도록 언제나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에는 정녕 끝이 없습니다.>라고 감격에 넘쳐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 끝을 알수 없는 무한대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의 열정은 활화산마냥 분출하였다.

우리는 급수직장의 한 청년혁신자가 품고있는 수첩의 첫 갈피에서 이런 글줄을 보았다.

<내 조국의 새 아침을 나의 일터에서부터!>

바로 이 열망이였다.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은 누구라 할것없이 부흥강국의 새 아침을 남먼저 열어제끼기 위해 총분기하였다.

지난해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에서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하고 축산물생산에서도 최고실적을 기록한 이들은 여러 자재, 부속품생산에서도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였고 고급기능공대렬을 현저히 늘이고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10만여t의 석탄을 절약하면서 비료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그 기적도 놀라운것이지만 생산원가를 30%나 절약하면서 2만여t의 비료를 더 생산하여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준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는 이들이 지닌 애국심의 열도와 선구자의 투쟁기세에 대해 잘 알수 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서에 반영된 뇨소합성공정, 청정공정증설공사를 비롯하여 여러 대상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하면서도 170여세대의 살림집 건설, 청춘원과 축사를 비롯한 문화생활거점들과 후방기지들을 일신시키기 위한 거창한 건설 진행, 능력이 큰 돼지목장과 메기양어장 새로 건설…

남흥은 이렇게 줄기차게 비약하고있으며 어제와는 또 다른 아침을 매일과 같이 맞이하고있었다.

운반직장 직장장 강성일동무는 신심에 넘친 목소리로 말하는것이였다.

<국가적인 최우수기업으로 꼽힌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해냈습니다.>

참으로 무심히 들을수 없는 말이였다.

화학공업기지치고는 희한하게도 수림이 울창하고 수십마리의 사슴떼가 유유히 오가는 구내길에서 우리는 련합기업소책임일군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생산도 건설도 후방사업도 모두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으로 여기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집행해나가고있는 련합기업소의 자랑찬 성과의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고 묻자 그는 오늘날 기업소가 이처럼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기때문이라고, 그이의 무한대의 사랑의 빛발은 번영의 지름길을 밝히는 등대이고 그이의 크나큰 믿음은 기업소를 비약의 한길로 떠미는 원동력이라고 뜨거움에 젖어 말하는것이였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떠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변시켜주시였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이 련합기업소의 발전사는 그대로 내 조국의 자랑찬 발전사의 축도이다.

이 땅우에 무수히 태여나는 천지개벽의 서사시들중에는 남흥의 전변을 노래하는 서사시도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할것이다.

우리는 바야흐로 이 땅우에 밝아오는 찬란한 미래에 대한 크나큰 신심과 락관을 안고 련합기업소를 떠났다.



지방발전의 휘황한 설계도를 받아안던 그날을 생각할 때면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는 소원중의 소원은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시고 자애로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에서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는것이다.

지방도시의 평범한 설계원인 나의 심정 역시 다를바 없었다. 그런데 바라고바라던 한생의 소원이 이루어지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하여 나의 가슴은 흥분으로 달아오르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8월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전략을 실행하는데서 중책을 맡고있는 일군들과 함께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현장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면서 건설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 영광의 자리에는 함경남도설계연구소의 설계원인 나도 참가하게 되였다.

지금도 나의 귀전에는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울리고있다.

지방공업혁명의 첫해부터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일떠서는 산업시설들은 우리식 문명과 발전의 직접적표현의 실체들이며 이는 우리의 량심과 리상, 우리의 분발력과 투지 그 모든것이 그대로 비껴있는 축도이다.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창조물에는 사소한 결점도 있어서는 안된다. …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기며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던 때가 어제런듯싶다.

그날 내가 온넋으로 절감한것이 있다. 그것은 이 땅에 일떠서는 하나하나의 창조물들 특히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실체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먼 후날에 가서도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 기념비적창조물이 되게 하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오한 사색과 크나큰 심혈의 세계이다.

뙤약볕이 내려쪼이는 무더위속에서도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중요성을 깨우쳐주시고 건설에서 나타나는 편향들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 강조하고 또 강조하신 문제가 바로 건설물의 질보장문제이다.

그 밑바탕에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함께 우리 후대들에게 물려줄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은 마땅히 완전무결하고 최상의 수준이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놓여있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설계가들이 맡은 사업에서 본령으로 삼아야 할 고귀한 지침도 안겨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건설의 범위가 부단히 넓어지고 지방건설의 전면적투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그 어디보다 선행발전해야 할 부문은 설계부문이라고 하시면서 산업시설설계에서 견지하여야 할 포괄적인 원칙들에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그대로 오늘날 우리 설계가들의 안목과 자질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깊이 깨우쳐준 위대한 스승의 강의였다.

그때 나의 뇌리에는 문득 언제인가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찾으시여 <모든 설계가들은 애국적인 미술가가 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설계도면에 찍는 점 하나, 설계도면에 긋는 선 하나에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 인민의 리상과 꿈을 그대로 담아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간곡한 당부가 떠올랐다.

그 당부속에 우리 설계가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천근만근으로 실려있음을 나는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

지방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건설물을 대하는 우리 지방설계일군들과 설계가들의 관점과 태도, 일본새에서도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사람의 한생에서 영원토록 간직하고 소중히 추억할 뜻깊은 날이 있다는것은 누구에게나 쉽게 차례지는 행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기에 영광의 그날에로 마음달릴 때면 나의 가슴속에서는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갈 결심이 굳어지군 한다.

함경남도설계연구소 설계원 리천걸



농촌문명의 새 모습을 자랑하는 선경마을들

남포시 와우도구역 대대남새농장, 령남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항구문화도시 남포시에 로동당시대 농촌문명의 새 모습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는 속에 와우도구역 대대남새농장, 령남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모든 생활조건과 환경이 그쯘히 갖추어진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특색있게 일떠선 자랑찬 현실은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

와우도구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밑에 로력과 자재보장을 앞세우고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공사를 질적으로 내미는 한편 원림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도 품을 들이였다.

와우도구역 대대남새농장, 령남농장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응철동지, 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림영만동지, 와우도구역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따라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킬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농촌살림집형성안도 보아주시면서 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틀어쥐고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새 마을, 새집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사회주의생활문화확립에서도 앞장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꿈같은 현실은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다고 하면서 로동당만세를 소리높이 불렀다.

그들은 당의 은덕속에 마련된 새 살림집과 마을들을 더욱 알뜰히 꾸리며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쌀로써 우리 당을 받들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져 농장마을들이 명절처럼 설레이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우리 땅에서 우리 힘으로 못해낼 일이 없다

얼마전 평안북도 피해복구건설현장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독특한 형식을 자랑하며 경쟁적으로 일떠서고있는 여러 류형의 도시형농촌살림집들을 보고나니 감개함을 금할수 없다고, 정말 보람있고 정확한 결정을 했으며 우리의 힘을 믿고 우리의 힘으로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계절의 변화보다 더 빠른 천지개벽의 꿈같은 변화를 가슴벅차게 체감할수록 그렇듯 엄혹한 환경속에서 그처럼 놀라운 성과를 안아온 건설자들의 마음속에서도, 훌륭한 자태를 드러낸 <농촌문화도시>의 가슴벅찬 전경을 바라보는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서도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산악같이 뭉쳐 일떠서면 우리 땅에서 우리의 힘으로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 신념의 목소리가 뜨겁게 울려퍼지고있다.

우리 땅에서 우리 힘으로 못해낼 일이란 없다.

진정 이것이야말로 당의 뜻에 절대충실한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온 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다시금 힘있게 과시한 우리 인민의 담대한 배짱과 불변의 신념이며 우리의 힘으로 얼마든지 바라는 모든것을 성취할수 있다는 드높은 자신심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자기가 사는 나라가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는 강국이 되기를 원하는것은 아마도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한결같은 소원일것이다.

하지만 그 꿈은 결코 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매 공민들이 심혼을 다 바쳐 마련해가는 하나하나의 소중한 창조물들, 애국의 땀과 열정이 깃든 사업성과들에 떠받들려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지금도 조국의 서북변에 자리잡고있는 12월5일청년광산에 주체적화학공업발전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소중한 재부가 솟아오르던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우리 원료에 의한 기초화학공업창설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결정망초생산공정건설이 어떤 신념과 의지에 떠받들려 완공되였는가에 대하여 더듬어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기때문이다.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나노재료연구소 리수영동무를 비롯한 연구사들이 기성의 경험과 방법, 도식적인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연구결과를 내놓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도리머리를 저었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이라면 다른 나라에서는 해보았는가. 어느 참고문헌에 그런 자료가 있는가. …

그 물음에 주개발자인 리수영동무는 이렇게 당당히 대답하였다고 한다.

다른 나라에서 해본적이 없다고 해서 우리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법은 없으며 남이 못했다고 우리도 못한다는 법은 없다. 참고문헌은 말그대로 참고하는것이지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라는것이 아니다. 회망초와 같은 보물을 무진장하게 깔고있으면서도 지금껏 나라가 덕을 보지 못하고있는 현실이야말로 종전의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 기술을 요구하고있지 않는가.

이런 배짱을 가지고 리수영동무와 나노공학분원의 연구사들은 우리 식의 새로운 기술을 끝끝내 개발창조함으로써 자기들의 연구결과를 믿고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큰 공사를 결심한 당의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였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2.16과학기술상수상자이며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인 리수영동무는 자기 힘에 대한 믿음만 굳건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긍지에 넘쳐 말했다.

이것은 결코 어느 한두사람의 목소리만이 아니다. 당당한 우리의것이라고 자부할수 있는 창조물들을 내놓는 그 어느 일터들에 가보나 들을수 있는 한결같은 토로이다.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서야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뚜렷한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가 혁명을 하는것도 결국은 우리 땅에서 더욱더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바라는 행복의 래일, 그것은 결코 남이 가져다주는 열매가 아니며 반드시 우리의 힘과 분투에 의해서만 맞이할수 있는 피와 땀의 결정체이다.

지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 사회주의건설을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나가는 거창한 행정에서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의 잠재력을 더 잘 알고 자기 힘을 더 굳게 믿게 되였으며 우리의 리상과 포부가 실현될 사회주의 밝은 앞날에 대한 표상을 더욱 뚜렷이 가지게 되였다.

생각해보면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올해의 투쟁도 결코 순탄치 않았다.

우리가 잘살고 강해지기를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끊임없는 고립압살책동과 전쟁연습소동으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았고 극심한 고온에 이어 닥쳐든 큰물도 당결정관철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이 있는한 결심품고 달라붙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념과 의지를 더욱 억척같이 새겨안으며 일심단결의 위력,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난관들을 맞받아 뚫고헤쳤다.

그렇다. 우리 땅에서 우리 힘으로 못해낼 일이 없다.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날이 갈수록 더 굳게 다져지는 이 절대불변의 신념이 있어 우리의 힘은 더욱더 백배해지고있으며 승리의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고있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우리는 이 억척의 신념과 의지로 력사의 만난을 웃으며 헤쳐나갈것이다.

우리 땅에서 우리 힘으로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념을 안고 누구나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우리의 국기는 세기의 창공높이 더 세차게 나붓기고 공화국공민의 존엄과 영예는 누리에 빛날것이다.



더 좋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고 완공의 날을 향해 줄달음친다

북천9호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단천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북천9호발전소건설은 단천시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 지역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가 사는 고향산천을 남부럽지 않게 꾸려갈 불같은 마음을 안고 발전소건설의 기본대상인 물길굴공사에서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며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착공의 발파소리는 어떻게 울려퍼졌는가

지금 단천시에서는 천수백m의 물길굴완공의 날을 눈앞에 바라보고있다.

지난 시기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하던 방대한 일감이다. 하지만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체의 힘으로 일판을 통이 크게 펼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

하다면 그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몇해전 단천시당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회의가 진행되였다.

시당책임일군이 당결정서초안을 발표하던 그 시각 모두의 눈빛은 자못 엄숙했다. 며칠간에 걸쳐 충분한 토의를 진행하였지만 공사량이 방대한것으로 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였던것이다.

천수백m의 물길굴뚫기와 언제쌓기, 취수탑건설 등을 시자체의 힘으로 해내야 하였다. 이것은 단천시가 생겨 처음 해보는 어벌찬 공사였다. 수력발전소건설에 경험있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회의참가자들의 긴장한 눈빛을 주시하며 시당책임일군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름찬 과제이지만 긴장한 전력문제해결에 당정책관철의 성패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합시다. 인민들을 위한 우리 당정책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각오만 높으면 길은 반드시 열리기마련입니다.>

시당책임일군의 이야기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멸사복무라는 말의 참뜻을 다시금 새겨주었다.

사실 시에서는 지방경제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동력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지 못하여 지난 시기 많은 애로를 겪었다.

오죽했으면 시의 어느한 단위에서 무연탄가스를 리용하는 발전기까지 만들어 전기를 생산해보았겠는가. 그렇지만 그것만 가지고서는 어림도 없었다.

하여 그 누구보다 무거운 자책감을 안고 살아온 일군들이였다.

시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서는 무조건 발전소건설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우에 손을 내밀든가 아니면 조건이 좋아진 다음 진행하면 어떻겠는가 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어떻게?>가 아니라<무조건!>, <끝까지!>만이 당정책결사옹위의 길이였다.

시의 책임일군들은 발전소위치를 확정하기 위해 전문일군들과 함께 험준한 산발을 톺으며 강하천들을 빠짐없이 답사하였다. 그 과정에 두개의 물흐름이 합쳐지는 협곡에 언제를 쌓고 물길굴을 뚫어 수십m의 락차고를 조성하면 많은 전기를 생산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모두의 얼굴에는 기쁨이 어리였다. 그리고는 이런 확신이 비낀 대화를 서로 나누었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앞이 환히 보입니다.>

<우리 시도 이제는 전기걱정을 모르는 고장이 될수 있습니다.>…

시에서는 시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당, 행정일군들의 모임을 열고 수력발전소건설과 관련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이 소식은 한입두입 건너 온 단천시에 퍼져갔다. 소속과 직무, 나이가 서로 다른 시안의 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앞을 다투어 건설장에 탄원하였다.

착공의 발파소리는 이렇게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마음속에서 먼저 울려나왔다. 여기에는 난관이 앞을 가로막을수록 굴함없는 기상을 떨치며 당의 부름에 실천적성과로 화답하려는 이들의 견인불발의 의지가 어려있었다.

맹세는 실천으로 지켜야 한다

맹세는 실천이 아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겠다는 완강한 공격정신을 지닐 때 만난을 이겨내고 당결정을 결사집행할수 있다.

발전소건설자들은 이런 불같은 의지를 안고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오직 완공의 날을 향하여 줄기차게 내달리고있다.

물길굴공사과정은 자기 힘이 제일이고 제힘을 믿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불가능을 모르는 실천력이 발휘된 위훈창조의 순간순간이였다.

발전소건설자들 누구나 잊지 못해하는 이야기가 있다.

물길굴공사장에서 예상치 않았던 석수가 터졌을 때였다. 자칫하면 전반적인 공사가 지장을 받을수 있었다. 그 시각 건설자들은 한덩어리가 되여 견인불발의 투쟁에 나섰다.

무서운 힘들이 용솟음쳤다. 모두가 물구멍을 온몸으로 막아나설 때 다른쪽에서는 쐐기를 박고 밀려나지 않게 통나무를 날라다 든든히 고정시켰다. …

갱은 구원되였고 물길굴은 더 줄기차게 뻗어나갔다.

하다면 그날의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킨 용맹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

그것은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자기 힘, 자기 손으로 발전소를 기어이 일떠세우겠다는 완강성에 있다.

한 물길굴건설자의 일기장에는 이런 글이 씌여져있다.

<손에 장알이 박히도록 함마를 휘둘러대니 어깨가 뻐근하다. 그러나 우리가 일떠세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로 더 좋은 래일을 창조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힘든줄 모르겠다. …>

<흐르는 시간이 아깝다. 그래서 선자리에서 식사하다싶이 하고 또다시 작업에 들어갔다.>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만의 고백이겠는가.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 고향산천을 남부럽지 않게 제손으로 꾸려갈 대중의 앙양된 열의속에 공사는 이렇듯 시작부터 열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결과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수백일만에 물길굴이 관통되고 확장공사, 피복공사에 진입하게 되였다.

탕탕 튀여나는 굳은 암반과 맞서 공사를 다그치는것에 못지 않게 어려운것은 자재보장문제였다.

어느날 현장에서는 긴급협의회가 열리였다.

피복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모래와 자갈보장이 따라서지 못하였기때문이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물길굴완공의 날이 늦어질수 있었다.

시의 일군들은 건설자들과 마주앉았다.

무슨 방도가 없겠는가?

역시 대중은 선생이였다. 기발한 착상이 나왔다.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광차를 리용하여 모래와 자갈을 강바닥에서부터 갱입구까지 끌어올리고 소형운반차를 제작하여 운반작업을 진행하자는것이였다.

걸린 자재문제를 제힘으로 풀어나가려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이악한 노력에 의해 모래와 자갈보장에서 혁신이 창조되게 되였다.

그뿐이 아니다. 발전소건설장에서는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건설자재를 최대로 절약하기 위한 사업과 함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많은 기술혁신안이 창안도입되였다. 그것은 곧 공사성과로 이어졌다.

지금도 예측할수 없는 도전들이 앞길을 막아나서고있다.

하지만 시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절박하게 나서는 전력문제해결을 위한 수력발전소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들의 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철리로 새기게 되는것이 있다.

그것은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갈 때 당결정관철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친다

일본당국이 준천정위성 <미찌비끼>를 현재의 4기로부터 11기로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미찌비끼>라는 명칭은 길안내라는 뜻이다.

일본은 2024년에 1기, 2025년에 2기를 쏴올리며 2030년대후반기에는 11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이 군사대국화야망을 우주령역에까지 뻗치고있는것이다.

준천정위성체계는 일본이 <평화적리용>이라는 간판을 걸어놓고 집요하게 추진하고있는 우주군사화의 중요항목이다.

준천정이라는것은 일본렬도상공의 지구정지궤도(고도 3만 6 000㎞정도)부근을 천정이라고 볼 때 그에 가까운 궤도공간이라는 뜻이다.

준천정위성체계는 여기에 배비한 위성들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수신하여 위치를 측정하는 위성항법체계이다.

로씨야의 글로나쓰, 중국의 북두, 미국의 GPS, 유럽의 갈릴레오와 같은 위성항법 및 전지구위치측정체계들이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있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일본도 미국의 GPS를 오래전부터 리용하여왔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의 GPS를 보완하며 위치정보의 정밀도를 높인다고 하면서 2010년 준천정위성 <미찌비끼> 1호기를 쏴올리고 2017년에 들어와 2, 3, 4호기를 련이어 해당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그 다음해부터 정식 4기로 운영하고있다.

표면적으로는 우주의 평화적리용이며 우주상업활동의 일환이라고 할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일본특유의 간계가 있다. 군사적목적의 은닉된 위치측정수단으로 리용하고있는것이다.

확인된 자료에 의하면 <미찌비끼>는 3개의 주파수로 된 전파를 발신하고있는데 그중의 하나는 암호화된 극비의 신호전파라고 한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공식문서에서 <안전보장상의 관점에서 일반신호가 방해된 경우의 신호>라고 설명하고있다.

<미찌비끼>의 지상관제도 다른 인공지구위성들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체계로 되여있다.

일본중부에 두개의 기본관제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끼나와부근의 난세이제도에 여러 추적관제소가 추가로 집중배치되여있다.

그 명분은 적도로부터 아열대에 이르는 상공의 전리층(높은 전기전도성을 띠는 이온화된 대기의 웃층)이 두텁고 변동이 심하기때문에 그 영향을 극복하고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째서 난세이제도에서의 정밀한 위치측정이 특별히 요구되는가.

일본이 최근시기 난세이제도의 군사화를 다그치면서 이 지역에 미싸일과 같은 정밀유도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배비하고있는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이다.

내외의 전문가들이 <미찌비끼>위성체계가 일본의 우주군사화의 기축으로 된다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 준천정위성체계가 현재의 4기로부터 7기, 11기의 위성으로 확대되는것은 일본의 우주군사화가 보다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는것으로 된다.

다시말하여 일본의 <미찌비끼>가 미국의 우주전쟁체계에 인입되여 보조적역할을 하고있지만 장차 독자적인 우주군사활동을 벌릴수 있는 수단으로 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다.

보다 엄중하고 위험한것은 일본이 다른 나라의 우주자산들을 공격하거나 우주공간에서 지상을 타격하는 우주전쟁까지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위치측정이나 정보수집, 군사통신과 같은 우주군사능력은 지상무력의 목표탐색과 위치측정, 정밀유도 등에 국한된것이지만 우주궤도에 공격무기를 배비하는것은 인류공동의 우주공간을 전장터로 만드는 극히 위험천만하고 반인류적인 전쟁방화행위이다.

이를 미국이 기도하고있고 일본은 그에 적극 편승하고있다.

일본은 우주공간에서도 미국과의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수 있다고 공언하면서 <련합우주작전발기>라는 미국주도의 우주전쟁동맹에 가담하고 <글로벌 쎈티널>과 같은 우주전쟁연습에도 뻔질나게 참가하고있다.

일본의 우주작전대가 미우주군과 결탁하여 다른 나라들의 위성을 무력화시키고 파괴하는 기술연구 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이 우주군사화책동을 다그치고있는것은 선제공격능력과 우주전능력 등의 확보를 명문화한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따른것으로서 재침전쟁준비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예고해준다.

일본은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치는 동양의 악성종양이다.



반공화국정탐행위에 광분하던 한국괴뢰군무인정찰기 추락

반공화국정탐행위에 광분하던 한국괴뢰군무인정찰기가 2일 경기도 양주일대의 하천주변에 처박혔다.

지난 10월 30일에도 경기도 김포시에서 군무인기추락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윤석열괴뢰퇴진을 위한 범국민초불투쟁을 선언

괴뢰한국의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윤석열괴뢰퇴진을 위한 범국민초불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선언하였다.

4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는 2년반이 되도록 국민은 전쟁위기, 경제위기, 민생파탄의 불행과 고통속에 시달리면서 윤석열의 집권속에서 결코 편안하게 살아갈수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체험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윤석열의 지지률이 련일 폭락하고있다고 하면서 단체는 이것은 반평화, 반민주, 반민생적인 폭정이 몰아온 응당한 결과이라고 비난하였다.

단체는 윤석열의 악정에 대한 국민들의 쌓이고쌓인 분노와 울분은 무섭게 폭발하고있다고 하면서 이제 윤석열의 운명은 끝장났다, 유일한 대안은 윤석열이 권력의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는것이다고 주장하였다. 전국각지에서 윤석열퇴진을 위한 국민투표분위기가 고조되고있는데 대해 단체는 윤석열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다, 단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을 끌어내리지 않고서는 편안할수 없는 상황이 오늘날 한국의 현실이다고 성토하였다.

단체는 올해안에 윤석열을 력사의 심판대에 올려세워 반드시 응당한 죄값을 받아내야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윤석열퇴진을 위한 민중총궐기, 범국민초불투쟁을 힘차게 전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외무상 미국과 서방의 대결정책을 폭로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가 4일 한 국제토론회에서 미국과 서방의 대결정책을 폭로하였다.

그는 오늘날 앵글로쌕슨족들은 나치스의 기치밑에 많은 유럽나라들을 긁어모아 우크라이나인들의 손을 빌어 로씨야를 타승하려 하고있으며 끼예브당국이 해내지 못하는 경우 유럽대륙을 자살적인 모험행위, 로씨야와의 직접적인 무장충돌에 뛰여들도록 준비시키고있다고 까밝혔다.

서방은 저들이 로씨야를 반대하여 유럽에서 일으킨 전쟁으로도 성차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나토선언을 읽어보느라면 이 <방위적인> 기구가 성원국들의 령토를 <수호>하기 위해 저들의 해안으로부터 수천mile이나 떨어져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방위>전투를 벌리기로 작정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나토의 군사하부구조를 고의적으로 태평양수역에 끌어들이고있으며 중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씨야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기도를 숨기지 않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동시에 평등과 호상리익존중, 의견일치에 기초하여 수십년간 구축되여온 동남아시아의 지역안전과 협조를 위한 아세안중심의 구도를 파괴하고있다고 그는 단죄하였다.

유라시아대륙의 나라들은 자기 운명을 외부의 간섭이 없이 자체로 결정하여야 하며 대유라시아가 안정적인 다극세계건설에 기여할수 있도록 자기 문제들을 해결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을 비난

이란외무성 대변인이 4일 기자회견에서 중동지역에서의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을 비난하였다.

<B-52>핵전략폭격기들이 중동지역에 날아든것과 관련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그는 중동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주둔이 지역의 안정에 위협으로 되며 특히 미군과 같은 외국군대의 지역주둔이 지속된다면 그로 인한 긴장과 고통은 계속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미국의 무력증강이 자체방위를 위한 이란의 의지와 결심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것이라고 강조하고 지역나라들이 외부의 간섭이 없이 안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것을 호소하였다.



여러 나라사이의 협조

끼르기즈스딴대통령과 마쟈르수상이 5일 두 나라사이의 확대된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공동선언에 조인하였다.

또한 항공운수에 관한 협정과 두 나라 사법기관들사이의 협조계획 등이 체결되였다고 한다. 같은 날 끼르기즈스딴과 뛰르끼예대통령들이 방위, 안전, 보건, 문화, 교육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19건의 문건에 서명하였다.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인명피해 증가

5일 레바논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10월이래 이 나라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3 013명, 부상자수는 1만 3 553명으로 증가하였다.

이날 하루에만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각지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가하여 25명을 살해하고 3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한다.



쁠럭불가담운동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규탄

쁠럭불가담운동 조정위원회가 4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비난하였다.

성명은 최근 유태복고주의정권이 이라크령공을 불법적으로 리용하여 이란에 대한 공격행위를 감행한것은 이 나라들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란폭하게 침해한 침략행위라고 락인, 단죄하였다.

팔레스티나와 레바논에 대한 공격만행에 대해서도 규탄하면서 성명은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저지시키는데서 자기의 책임을 다할것을 유엔안보리사회에 요구하였다.



세계상식

랭전의 서막

제2차 세계대전시기 쏘련은 나치스도이췰란드를 타승하고 인류를 전쟁의 참화속에서 구원하는데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

전쟁이 끝나자마자 쏘련과 서방나라들사이의 관계는 급속히 악화되였으며 세계정치구도에서는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그것은 쏘련과 서방사이의 정치, 경제, 군사적모순이 격화된 결과이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는 쏘, 미, 영 등 나라들이 다같이 파시즘의 위협에 직면하였기때문에 적을 타승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있었으나 전후에는 전시에 맺었던 반파쑈동맹의 기초가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였다.

더우기 사회제도와 리념상차이로 하여 전후 쏘련과 서방나라들사이에는 적대감정이 격화되기 시작하였다.

1946년 쳐칠은 미국방문기간에 한 대학에서 연설하면서 발뜨해의 슈체찐으로부터 아드리아해변의 뜨리에스떼까지 유럽대륙을 갈라놓는 <철의 장막>이 이미 내리워졌다고 말하였다.

이것이 악명높은 <철의 장막>연설이다.

이보다 앞서 1942년 2월 쓰딸린은 <자본주의국가발전의 불균형성은 일정한 기간을 거치면 세계자본주의체계내부균형의 심한 파괴를 가져오게 되는바 충분한 원료와 소비시장이 없다는것을 인정하고있는 자본주의국가들은 무력으로 현 상태를 개변하며 자기에게 유리하게 세력범위를 다시 분할할것을 기도한다.>라고 지적하였다.

1948년 3월 쓰딸린은 쳐칠의 연설과 관련하여 신문 <쁘라우다> 기자와 한 담화에서 쳐칠의 연설의 목적은 련합군진영속에 불신의 씨를 뿌리기 위한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과정에 유독 벼락치부를 하고 전후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가 되여 세계제패를 꿈꾸는 미제에게 있어서 방해로 된것은 쏘련이였다.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1947년 3월 미국회 량원총회에서 <동유럽에서 진척되는 쏘련의 지배에 대한 위구감을 배경으로 미국이 공산주의에 위협당하는 나라들의 내정에 개입할 권리를 가지고있다.>라고 하면서 동서대결을 공공연히 선포하였다.

그리하여 대전당시의 련합국진영은 분렬되고 쏘련과 서방사이의 40여년간에 걸치는 랭전이 시작되였다. 결국 불상용적인 두 사회제도와 리념, 미, 영 등 제국주의자들의 악의에 찬 도전이 쏘련과 서방나라들사이의 관계를 파렬에로 이끈 주요원인이였다고 말할수 있다.

동유럽민주주의국가들의 출현도 쏘련과 서방사이의 관계를 긴장하게 만든 요인의 하나로 되였다.

서방나라들은 동유럽에서 쏘련의 영향력이 확대되는데 대하여 매우 우려하였다.

1946년 미국의 대외정책설계가 죠지 케난은 한 론문에서 대쏘봉쇄정책을 제기하였다. 그중에는 동유럽에서 민족주의를 선동하고 쏘련과 동유럽에 대한 경제<원조>를 통하여 이 지역에 침투할데 대한 문제가 포함되여있었다.

미국은 <마샬안>에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이 참가하도록 제의하였으나 쏘련은 거절하였다. 그후 1949년에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나왔다. 그에 대항하기 위하여 1955년에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군사정치동맹인 와르샤와조약기구가 출현하였다.

1949년에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은 경제호상원조리사회를 내왔으며 1958년에 서유럽에는 유럽경제공동체가 생겨났다.

이렇게 되여 동서유럽이 두 쁠럭으로 갈라져 전면적으로 대치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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