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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월15일 수요일 8: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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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의 기자회견

소시오패스가 뭔지 보여줬다. 말과 행동이 다르고 양심의 가책이 없다. 적어도 명태균과 김건희, 특검에 대해서는 온세상이 다 알고있는데, 뻔하게 거짓말하면서도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않는다. 소시오패스는 <도덕적구분이가능하여행동에대한인지는하되양심의가책을느끼지않는정신장애>로서 자신의 잘못이 발각되면 <거짓으로후회나반성>을 하거나 <동정심에호소하면서자신의순진함>을 강조한다. 사이코패스와는 범죄인지여부로 구별되고 <끔찍한범행을통해서만밖으로나타나기때문에사이코패스를미리알아보는것은쉽지않다>고 하니, 윤석열은 사이코패스수준은 못되는것 같다. 

기자회견은 한마디로 <말이많네>다. 동문서답에 횡설수설, 누가 봐도 진심어린 반성은 1도 없는 잡담수준이다. 보수언론이 이따위를 <사과>라고 써주니 <호도>라고 하는것이다. 언론은 <호도>하고 여론조사기관은 <조작>하니, <윤건희>세상이 되는것이다. 이런 기자회견을 왜 하는가. 자기가 나서면 다 정리된다고 착각하고있는것이다. 엑스포도 그랬다. 이러니 <오빠가대통령으로자격있어>라는 소리를 듣는것이다. 다들 <지>라고 하는 이유다. 사인인 김건희가 공인인 대통령의 핸드폰을 써서 메시지를 보내면, 그것이 국정농단의 자백이라는것을 모른다는게 결코 놀랍지않다.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다. 기자회견을 통해 세상사람들은 대통령이란 작자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않는 소시오패스, 자신이 무엇을 지껄이는지도 모르는 바보천치, <지마누라>가 일상적으로 국정농단한다고 자백하는 팔불출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 보수논객들의 우려대로, 이기자회견은 안한만 못한 일이 됐다. 민심의 분노가 100만촛불로 타오를수 있도록 기름을 부었다. 가만 놔두면 <김영선<윤석열<김건희<명태균>의 녹취록서열따라 국정은 엉망이 되고, <이게나라냐>가 된다. 

조선이 딱 좋아할 인간형이다. <평정>을 결심하게 만들었고, 결행하려면 이보다 알맞춤한 대상이 없다. <외세의특등주구>일뿐 아니라, 단숨에 제거해도 <한국>의 어느누가 <안됐다>고 생각하겠는가. 이미 어처구니없는 참사로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 지금도 경제위기·민생파탄으로 죽어가고 <의료대란>으로 죽어가고 검찰파쇼독재로 죽어가고있다. 여기에 <전쟁계엄>음모하에 핵보유국의 심장부 위로 무인기를 보내 삐라를 뿌리는 테러를 감행했다. 하룻강아지 호랑이 무서운줄 모른다고, 양심과 분별력 없는 소시오패스 맞다. 그러니 <그시간은우리가정하는것이아니다>의 의미도 알리가 없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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