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범죄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2022년 6월 재보궐선거당시 윤석열과 명태균의 통화녹취가 공개됐다. 녹취에 따르면 윤석열이 국민당(국민의힘)공관위에 <내가 김영선이 경선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고 말했고 명태균은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또다른 녹취에서는 김건희의 <오빠 대통령자격>, 명태균의 <김건희가 권력을 쥐고있다>는 망언이 등장했다. 공천개입은 엄연한 선거법위반이며 추악한 국정농단을 입증한다. <창원산단>건, <대우조선해양하청노동자탄압>건 등에도 명태균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박근혜·최순실을 능가하는 윤석열·김건희의 국정농단증거가 차고 넘친다.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막무가내식 파쇼탄압이 심각하다. 8월30일 민중민주당과 반일행동, 민주당전대통령가족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9월26일 촛불행동(촛불승리전환행동)의 회원관리업체를 압수수색했다. 10월4일과 22일 사람일보와 자주시보, 30일 한국진보연대와 통일시대연구원, 통일의길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다. 뿐만아니라 반윤석열투쟁참가자의 불법폭력연행, 정당·사회단체활동가에 대한 불법사찰, 대학생 프락치공작 등 파쇼폭거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진보민주세력파쇼탄압은 <명태균게이트>가 심화될수록 더욱 빈번히 자행됐다. 대대적인 파쇼정국조장이 <윤건희>의 국정농단무마용, 부정부패비리면피용이자 <전쟁계엄>용이란 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윤석열파쇼호전무리가 끊임없이 <한국>전을 도발하고 있다. 최근 <한>미국방장관은 미워싱턴D.C에서 열린 제56차<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남침을 가정한 연합훈련에 북한 핵공격시나리오 반영>을 망발했다. 윤석열호전무리는 앞서 지난 9월 <3축체계>중 킬체인과 대량응징보복을 지휘통제하는 <한국>전략사령부를 조작해 <한미핵·재래식통합작전>을 실전화하고 있다. <한>미국방장관이 이른바 <핵동맹>을 운운할때 서해와 중부내륙공역에서 북의 이동식발사대(TEL)를 타격하는 <한>미연합공중훈련이 <한국>공군과 주<한>·주일미군의 전투기, 무인기 등 110여대가 투입돼 실시됐다. 북침도발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파병까지 발표되며 <한국>전개시가 임박해지고 있다.
파쇼탄압과 <전쟁계엄>에 발악하는 윤석열범죄집단의 타도가 시급하다. 11월 진보민주세력의 전면적인 투쟁이 예고된데는 최악의 파쇼부패범, 친미호전광 윤석열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민생·경제위기, 전쟁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이 담겨있다. 미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를 거쳐 동아시아로 불어닥치는 현시기, 윤석열은 미제침략세력의 전쟁대리인을 불사하며 <전쟁계엄>을 통해 군사파쇼권력으로의 변태까지 망상하고 있다. 이에 맞선 우리민중은 <윤석열탄핵, 윤석열퇴진, 윤석열타도>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 전례없는 반파쇼반제전선에 단결해 투쟁해나가고 있다. 우리민중은 희대의 범죄집단 윤석열무리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자주와 평화,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11월2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