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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25일 화요일 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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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진보정치활동가 아나톨 사와식 〈한국〉방문

프랑스진보정치단체 PRCF 아나톨 사와식(Anatole Sawosik)니스지부장이 9월24일~10월7일 <한국>에 방문했다.

그는 서울·경기·인천·광주에서 벌어진 민중민주당(민중당), 세계반제플랫포옴, 반일행동의 선전전·기자회견·집회 등에 참여해 굳건한 국제연대를 표명, 반제기치아래 전세계민중의 단결과 투쟁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경찰청앞 반일행동비상대책위원회결성식·행진 연대

9월25일 아나톨은 경찰청앞에서 열린 반일행동비상대책위원회결성식에 연대했다. 

아나톨은 윤석열정부가 반일행동에 자행하는 공안탄압에 대한 굳건한 국제연대를 표명하며 <나는 오늘 프랑스의 진보적 청년들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 오늘날 여러분의 동지들을 향해 자행되고 있는 공안탄압은 서방에서 시작돼 여기까지 번져오고 있는 세계대전의 동태평양전선 개방을 위한 제국주의책동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민중을 호도하고 <국가안보>를 외치면서 실제로는 민중과 국가를 위협하는 고강도전쟁을 추진한다는 것이 우리구호속 <매국>의 의미를 잘 설명해준다. 자기민중을 약탈하고 압살하려는 외세를 위해 자기민중의 진정한 이익을 배반하는것은 프랑스와 <한국>의 윤석열을 비롯한 전세계 많은 지배계층이 해오던 짓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무릎을 꿇은 전사는 이미 패배했지만 적과 그 사명에 직면한 강직하고 정직한 전사는 운명을 이겨내고 투쟁에서 승리하는 길에 있다>며 <우리가 건설해야 할 미래를 위해 싸울뿐만 아니라 아니라 우리의 핏줄속에 계속해서 흐르고 있는 조상들의 투쟁을 기억하며 이 자리에 서 있다. 단결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반일행동과 간담회

9월25일 아나톨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3000일이 넘도록 일본대사관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투쟁하고 있는 반일행동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석열탄핵소추촉구대학생농성단 만남

9월26일 아나톨은 국회앞에서 6일째 농성중인 윤석열탄핵소추촉구대학생농성장에 반일행동회원들과 함께 방문했다.





<친미호전윤석열타도! 북침핵전쟁책동중단! 핵전쟁화근 미군철거!> 미대사관앞평화시위 2991일째

9월27일 아나톨은 <친미호전윤석열타도! 북침핵전쟁책동중단! 핵전쟁화근 미군철거!>구호를 들고 미대사관앞평화시위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의 시위는 이날로 2991일째다.





<부정부패무능 검찰파쇼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반파쇼반제집회 국제연대발언 

9월27일 아나톨은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이 미대사관앞에서 진행한 <부정부패무능 검찰파쇼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반파쇼반제집회에 연대했다.

아나톨은 <이른바 <국가보안법>은 한국에서 파쇼탄압의 주요도구로 자리잡아왔다. 실제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모든 형태의 진보적 사고와의 연계를 범죄로 규정하는 이법은 파시스트정권이 노동조합과 민중적이고 반제입장을 취하는 모든 진정한 좌파들을 탄압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당위원장 김병동동지가 반제를 외치는 정치활동으로 2년형을 선고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탄압은 조선과 중국에 대한 미일한합동군사연습이 증가하고 <동아시아 및 인도태평양판>나토가 조작되는 배경에서 자행됐다. 한국독재정권의 여타 통치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전임자들의 평화에 대한 노력을 갖다버리고 조선에 대한 위협과 군사연습을 강화하해나서는 미제국주의의 대리인이다.>라며 <자기주권과 평화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진 민중들, 바로 이것이 제국주의의 치명적인 도발에 맞서는 인류의 유일한 힘>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리의 주권을 포기하면서 안전을 얻을수는 없다. 우리는 앞으로 건설할 미래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아니라 우리의 핏줄속에 계속해서 흐르고 있는 선대의 투쟁을 계승하며 이자리에 서있다. 미래를 위한 투쟁은 지배계급, 금융자본에 의해 과거의 파시스트유령이 되살아나는것에 맞서는 투쟁이다. 단결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윤석열정권퇴진시국대회 민중민주당선전전 참여, 연대발언 … <윤석열폭정에 맞서 단결하자!>

9월28일 서울에서 열린 윤석열정권퇴진시국대회·광화문일대에서 진행된 민중민주당 선전전에 아나톨이 민중민주당당복을 입고 함께했다. 당원들과 함께 당신문 民124호 <민생파탄 부패무능 검찰파쇼 윤석열타도!>를 노동자·시민들에게 3700여장 배포했다.

아나톨은 트럭위로 올라 연대발언했다. 그는 <우리는 오늘 나라의 경제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의 행태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민생이 무너지고 있지만 윤석열은 여전히 민중의 필요보다 지배층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이것은 경제운영을 잘 못하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우리의 존엄과 권리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윤석열 파쇼권력에 맞서야 한다. 윤석열은 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의 목소리를 노골적으로 무시해왔고,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반대하며 억눌렀다. 이러한 탄압은 파시즘의 징표며, 우리는 민주적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볼수 없다.>, <우리는 반드시 윤석열의 폭정에 맞서 단결해야 한다. 책임을 다하는 정권, 정의로운 정권, 그리고 외세의 이익이 아닌 민중의 이익을 위하는 정권을 위해 함께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세계반제플랫포옴 베네수엘라연대투쟁 … <VIVA MADURO!> 

9월2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세계반제플랫포옴은 베네수엘라와 전세계반파쇼반제세력의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VIVA MADURO!> 투쟁을 미대사관앞에서 진행했다. 

사회자는 <9월28일 오늘은 7월28일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에서 마두로와 베네수엘라민중이 승리한지 2달이 되는 날>이이라고 소개하며 <안으로는 제국주의미국의 배후조종을 받은 파쇼무리들이 마두로민중정권을 전복하기 위한 쿠데타를 벌이는 한편, 밖으로는 미국중심의 제국주의국가들의 온갖 내정간섭과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것이 베네수엘라의 현실이다. 제국주의세력은 반베네수엘라프로파간다를 조작유포하며 베네수엘라민중의 자결권을 심대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민중민주당논평을 아나톨이 영어로, 민중민주당당원이 우리말로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Hands Off Venezuela!>, <Victory to Maduro!>, <La Revolucion Bolivariana debe vencer>, <El pueblo unido jamas sera vencido>를 외친 뒤 <인터내셔널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논평전문이다. 

[대변인실보도(논평) 563]
전세계민중의 반파쇼반제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1. 베네수엘라파쇼세력의 우익쿠데타시도가 극단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각종 소요사태와 우익테러로 인해 민중정권의 경찰과 군인, 민중들 수십명이 죽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마두로합헌정권을 전복하고 <선거불법화>를 위한 공작은 사이버상에서도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한 유명해커가 극우야당의 승리로 대선결과를 조작하기 위해 대선직후 선거관리위원회사이트를 맹렬하게 공격한 사실은 극히 일부의 사례다. 무엇보다 베네수엘라파시스트의 배후조종자가 미제침략세력이라는 것은 이미 드러났다. 지난달 <과림바>에 연루돼 체포된 2000여명의 사람들중 80%이상이 미정부에 의해 텍사스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콜롬비아마약밀매준군사조직, 페루파시스트정부 등과 공모했다. 극우파쇼야당의 괴수는 미당국에게 <완전한 재정적 질식>이 될때까지 베네수엘라에 더 많은 제재를 가하라고 구걸했고 미정부는 파쇼패당의 준동에 발맞춰 석유·가스에 관한 제재를 부활시켰다.

2. 베네수엘라의 상황과 <한국>의 상황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베네수엘라에서는 파쇼무리들이 민중정권을 공격한다면 <한국>에서는 파쇼권력이 민중투쟁을 탄압하고 있다. 윤석열파쇼당국은 지난달 30일 극우파쇼당을 제외하고 가장 왼쪽에 있는 민중민주당과 가장 오른쪽에 있는 민주당측, 전대통령가족집을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히틀러식 합헌정당탄압을 감행했다. 윤석열·김건희공천개입과 <응급실대란>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난 윤석열의 부정부패무능에 침을 뱉고 돌아선 민심은 20%이하의 최저지지율을 통해 확인된다. 윤석열은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국지전을 도발하는 한편, 입만 열면 <반자유세력>, <반국가세력>을 내뱉더니 급기야 진보세력과 개혁세력을 동시에 치는 악랄한 공안탄압을 본격화하고 있다. 더욱이 <민중민주당사건>은 <전쟁계엄>의 신호탄이기에 특히 위험하다. 윤석열은 이미 사조직 <충암파>를 계엄령발포와 관련한 정계와 군부의 요직곳곳에 꽂아넣으며 <비상계엄>을 발포하고 친위쿠데타를 일으키려 광분하고 있다.

3. 베네수엘라파쇼세력과 윤석열파쇼호전무리의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지는 사태는 이른바 <색깔혁명>의 일환이다. 미제침략세력은 1947년부터 1989년까지 64차례의 은폐된 정권교체행동을 실시했으며 소련·동구붕괴후 30년동안 전복된 정부들중 <색깔혁명>에 의한 경우가 90%를 능가한다.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색깔혁명>인 <마이단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한 우크라이나신나치권력이 도발한 우크라이나전으로 3차세계대전이 시작된 사실은 미제침략세력의 민중정권전복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미제침략세력은 3차세계대전의 폭풍을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몰아가기 위해 일본군국주의세력을 돌격대로 내세우고 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을 조종해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이 될 <한국>전을 도발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와 <한국>의 민중권리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침략전쟁으로 세계민중을 학살·지배·약탈하는 제국주의괴수 미국은 현시기 전세계민중의 제1척결대상이다. 한편 민중승리역사는 마두로민중정권의 두리에 뭉친 베네수엘라민중과 반윤석열반미기치를 높이 든 <한국>민중의 반파쇼반제투쟁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한다. 전세계민중들이 미제침략세력과 파쇼무리를 타도하고 세계자주화와 진정한 평화,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할 그날은 머지않았다.

2024년 9월2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민통선 방문, 비전향장기수 안학섭선생 만남

9월29일 아나톨은 민중민주당당원들과 함께 민통선에 방문해 비전향장기수 안학섭선생과 만남을 가졌다. 담화후 전망대로 이동해 휴전선의 철조망을 보고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인민군, 중국군이 묻혀있는 묘지에 방문했다.





평택미군기지선회·대추리방문

9월30일 아나톨은 민중민주당(민중당)당원들과 함께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을 따라 평택미군기지를 선회한 뒤 대추리에 방문했다.

평택미군기지선회는 내리문화공원전망루에서 시작했다. 현소장은 평택미군기지의 면적이 여의도의 5.5배, 판교 1.6배 정도로 굉장히 큰 미육군기지라면서 미군기지에 배치된 특수정찰기, 전투기들을 소개했다. 우크라이나전에 사용된 무기 역시 현재 평택미군기지에 배치돼 있다면서 실제 기지내에 있는 무기를 망원경으로 살펴볼수 있도록 했다.

이어 고층빌딩과 건물에 올라가서 미군기지 내부를 살폈다. 미군기지내를 가로지르는 활주로와 미군복지를 위해 지어지고 있는 초등학교, 최근 확장된 미군기지를 볼수 있었다. 미군기지내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복지가 보장돼 있고 미군을 위한 주거환경 역시 계속 지어지고 있었다. 한편 미군기지내 하수처리시설을 보며 미군의 생화학처리가 평택내 환경문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확인할수 있었다. 

다음으로 대추리역사관에 방문했다. 평택미군기지로 인해 당시 주민들이 집과 땅을 빼앗겨 투쟁한 사진과 책 등 자료들이 전시된 곳이다. 당시 투쟁때 사용했던 트렉터가 전시돼 있고 투쟁한 사진들은 시간순으로 전시돼 있었다. 아나톨은 지도를 통해 험프리스가 어떻게 확장돼 왔는지 확인했다. 

대추리방문을 마무리하며 <부패무능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가로막을 함께 게시했다. 

아나톨은 이날 캠프험프리스미군기지앞에서 진행된 정당연설회에서 평택미군기지는 <한국>국방의 보루가 아니라 동아시아전역의 미군이익을 위한 전략적 허브라며, <한국>의 납세자들이 미군기지를 위해 매년 1조원이 넘는 돈을 납부하고 있지만 미군은 그들이 저지른 환경파괴, 범죄, 인권침해에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2006년 <한국>정부는 미군기지를 확장하기 위해 주민들을 몰아내는 <여명의 황새울작전>을 군인까지 동원해 벌였다, 학교는 파괴됐고 철조망울타리가 세워졌으며 논밭으로 가는 길은 차단됐다고 짚었다. 한편 주민들이 그들의 땅을 외세의 군대에게 내주는 것을 거부하며 용감하게 저항한 점을 평가했다. 

이어 <한국>민중들은 완전한 주권을 되찾을수 있어야 하고 더이상 외세의 군사적 야망이 그들을 지배해서는 안된다면서 미군이 존재하는 이유는 <한국>민중을 위해서가 아닌 외세의 이익을 위해서일뿐이라고 강조했다.





평택미군기지앞정당연설회 국제연대발언 … <전쟁꼭두각시 윤석열 타도하자!>

9월30일 민중민주당(민중당) 평택캠프험프리스미군기지앞정당연설회에 아나톨이 연대했다.

당원들과 아나톨은 <파쇼무리배후조종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 <Down with Fascist Yoon! (파시스트 윤석열 타도!)>, <Stop the Imperialists’ Drive to War! (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 <The People United Would Never be Defeated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아나톨은 <코리아의 미군기지, 특히 평택의 미군기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외세개입의 비극적인 역사를 돌아보지 않을수 없다. 강화도에서의 전투, 신미양요로 이어졌던 1866년의 제너럴셔먼호사건은 코리아와 미국의 오랜 갈등역사의 시작을 의미한다. 10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이관계의 진실은 여전히 오해에 가려져 있다. 많은 이들은 미국이 원자폭탄투하를 통해 일제로부터 코리아를 해방시켰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역사는 우리에게 다른 진실을 얘기한다.>고 짚었다.

이어 <오늘날 평택미군기지는 제국주의의 코리아에 대한 지속적인 개입을 엄중히 상기시킨다. 이곳은 <한국>국방의 보루가 아니라 동아시아전역의 미군이익을 위한 전략적허브다.>라며 <<전략적 유연성>이라는 미명아래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시킨 것에서 코리아반도를 넘어 작전을 확장시키려는 그들의 의도를 확인할수 있다. 이것은 <한국>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동아시아로의 미국의 지정학적 지배를 확장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한국>의 주권과 민중의 안전은 미국의 이익에 의해 희생되고 있다. 이제는 <한국>민중들이 모두 함께 그에 맞서 투쟁해야 할 때>, <미군이 존재하는 이유는 <한국>민중을 위해서가 아닌 외세의 이익을 위해서>, <우리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지 않는지 자문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한상호방위조약폐기 친미파쇼호전광윤석열타도 미군철거> 인천반파쇼반제집회 국제연대발언

10월1일 민중민주당(민중당)·미군철수투쟁인천본부가 주최한 <미한상호방위조약폐기 친미파쇼호전광윤석열타도 미군철거> 반파쇼반제집회에 아나톨이 연대했다.

참가자들과 아나톨은 <미남상호방위조약 폐기하고 미군 몰아내자!>, <친미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검찰파쇼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한다!>, <미제국주의침략군대 철거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아나톨은 <미국이 코리아를 <해방>시켰다는 오해가 진정한 본질을 가리우고 있다>며 <1950년 12월 중국군이 참전하자 맥아더는 26개의 원자폭탄사용을 제안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미리 예정된 계획이었다는 것이다. 중국이 개입하기전 이미 맥아더는 핵무기를 사용할 의도를 얘기한적 있었다. 그러나 미국방부와 미의회는 맥아더의 계획을 심각하게 고려했다. 그 이유는 대학살에 반대한 것이 아니라 3차세계대전을 촉발할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고 비축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해방이 아니었다. 냉정한 계산이었다.>고 분석했다. 

계속해서 <미국은 나치독일을 패배시키는데 역할을 하긴 했다. 하지만 대가는 무엇이었는가? 프랑스영토를 횡단하는 행진에서 수많은 민간인들이 이른바 <해방자> 미국의 과잉폭격에 의해 희생됐다.>며 <세상이 바뀌었다 해도 예속은 다른 형태로 진화됐을뿐이다. 이제는 거의 한세기동안 우리를 외세의 이해관계에 묶어뒀던 이른바 <해방>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야할 때며 나토의 변덕이나 워싱턴의 지정학적 전략에 관계없이 다시 한번 우리의 길을 개척할 때다.>라고 역설했다.   

참가자들은 <인터내셔널가>를 부른뒤 세계반제플랫포옴의 깃발아래 <Stop the US imperialist drive to war!>, <태평양전책동 핵전쟁화근 미군철거!> 등이 적힌 구호판을 들고 <Down with Fascist Yoon!> 구호를 외쳤다. 





인천 주안역앞선전전

아나톨은 민중민주당(민중당)인천시당과 함께 10월1일 주안역앞에서 <윤석열 타도!> 구호를 내세우고 정당연설회를 진행, 시민들에게 당신문 民124호 <민생파탄 부패무능 검찰파쇼 윤석열타도!>를 배포했다.

아나톨은 앞서 맥아더동상이 있는 인천자유공원앞에서 진행된 반파쇼반제집회에 함께한 뒤 당원들과 만남자리를 가지면서 국제정세와 <한국>상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나톨은 <우리는 오늘 나라의 경제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의 행태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민생이 무너지고 있지만 윤석열은 여전히 민중의 필요보다 지배층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이것은 경제운영을 잘 못하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우리의 존엄과 권리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윤석열 파쇼권력에 맞서야 한다. 윤석열은 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의 목소리를 노골적으로 무시해왔고,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반대하며 억눌렀다. 이러한 탄압은 파시즘의 징표며, 우리는 민주적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볼수 없다.>고 호소했다. 





광주전남농민대회 선전전

10월2일 아나톨은 민중민주당(민중당)광주시당과 함께 전남도청앞에서 열린 광주전남농민대회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당원들과 아나톨은 <부패무능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대회장소에 게시하고 농민들에게 당신문 民124호 <민생파탄 부패무능 검찰파쇼 윤석열타도!>를 배포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농민회총연맹광주전남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광전연합·쌀협회광전본부가 주최했다. 이들은 <23년산 20만톤을 즉각 시장에서 격리하라>고 주장하며, 특히 밥 한공기 300원보장과 올들어 발생한 심각한 벼멸구피해에 대해 자연재해로 인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정부가 <농업포기 농민말살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쌀값이 끝을 모르고 하락하고 있음에도 쌀 수입을 멈추지 않고 턱없이 모자란 시장격리는커녕 오히려 농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민생파탄의 주범은 윤석열정부라고 성토했다. 





영암현대삼호조선소앞 선전전

10월2일 민중민주당(민중당)광주시당이 진행한 영암 대불산단 현대삼호조선소앞에서 선전전에 아나톨이 연대했다.

당원들과 아나톨은 노동자들에게 당신문 民124호 <민생파탄 부패무능 검찰파쇼 윤석열타도!>를 배포했다. 

아나톨은 <우리는 윤석열 파쇼권력에 맞서야 한다. 윤석열은 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의 목소리를 노골적으로 무시해왔고,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반대하며 억눌렀다. 이러한 탄압은 파시즘의 징표며, 우리는 민주적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볼수 없다>고 발언했다. 

또 <윤석열의 일본과 미국에 대한 위험한 협력은 심각한 사안이다. 윤석열이 우리의 주권과 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전쟁계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단지 정치적인 문제만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라며 윤석열의 폭정에 맞서 단결하자고 힘줘 말했다. 





광주송정역앞 민중민주당정당연설회 발언

10월3일 광주송정역앞에서 민중민주당정당연설회에서 아나톨이 발언했다.

아나톨은 <윤석열의 일본과 미국에 대한 위험한 협력은 심각한 사안이다. 윤석열이 우리의 주권과 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전쟁계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단지 정치적인 문제만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다.>라며 <책임을 다하는 정권, 정의로운 정권, 그리고 외세의 이익이 아닌 민중의 이익을 위하는 정권을 위해 함께 투쟁하자>고 힘줘 말했다. 

광주시민들은 강한 빗줄기속에서도 완강하게 진행된 정당연설회에 지지를 보내며 함께 <투쟁>을 외쳤다. 





5.18민주광장 민중민주당정당연설회 발언

10월3일 아나톨은 5.18민주광장에서 <윤석열타도!>구호를 들고 진행된 민중민주당정당연설회에서 발언했다.

아나톨은 파쇼권력윤석열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윤석열은 민중의 필요를 무시하고 지배층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이는 경제운영을 잘 못하는 문제가 아닌 존엄과 권리에 대한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이 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의 목소리를 억누르며 탄압하는 행태에 대해 <파시즘의 징표며 민주적 가치의 훼손>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폭정에 맞서 단결할 것을 호소했다. 

민중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은 <지난 8월30일 민중민주당을 불법압수수색한지가 얼마나 지났다고 9월26일 서울경찰청은 촛불행동 재정관리업체의 서버를 불법적으로 압수수색하여 회원정보와 회비출금정보등이 담긴 파일을 압수했다. 끊임없이 추락하는 정권의 지지율, 들끓는 탄핵, 타도민심을 공포분위기 조장으로 모면해보려는 윤석열정권의 다급한 조치에 불과하다.>며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 파쇼정국을 끝장내고 전쟁위기에서 벗어날수 있다. 5.18정신을 계승한 광주민중의 힘으로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자.>고 힘줘 말했다. 





광주 망월동묘역,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 방문

10월3일 아나톨은 민중민주당광주시당당원들과 함께 망월동묘역에 방문했다. 구묘역과 신묘역을 차례대로 둘러본 뒤 추모탑앞에서 열사정신을 기리며 묵념했다. 구묘역앞에는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가로막을 내걸었다.

이어 금남로에 위치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전일빌딩을 둘러봤다.





<광주에서 타오르는 반윤석열항쟁의 열기> … 전남대 반일행동학내문화제 참여, 연대발언

10월4일 전남대학교 제1학생마루앞 잔디밭에서 반일행동이 주최한 학내문화제에 아나톨이 참여, 연대발언했다.

전남대학교는 1980년 5월18일 광주민중항쟁이 처음으로 시작된 곳이다. 윤상원열사, 박관현열사, 박승희열사 등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했던 청년학생열사들의 출신학교이자, 1980~90년대 민주화투쟁을 전개할 당시 투쟁을 격렬히 벌였던 곳으로 의미가 깊다. 

반일행동은 박승희열사가 분신한 곳이자 전남대내 실천에서 학생들의 주무대였던 잔디밭에 둘러앉아 학우들과 함께 문화제를 힘차게 시작했다. 문화제 한쪽에서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 소녀상사수! 반일행동비상대책위원회모집> 캠페인이 진행됐다. 지나가던 학생들과 교수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아나톨은 <용기의 상징인 이곳 광주에서 우리는 1980년 폭정과 군부독재, 제국주의지배에 맞서 일어섰던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며 <광주는 당시 투쟁의 중심지였고, 바로 여기 전남대학교는 민주주의와 정의, 그리고 민중주권을 위한 투쟁의 최전선>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의 없이는 평화를 이룰수 없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며 현시기 청년학생들의 사명이 무엇인지 상기시켰다. <광주항쟁의 선봉에 섰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대학은 다시 한번 저항의 등불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단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선대열사들의 투쟁과 정신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피가 우리의 혈관에 흐르고, 그들의 싸움은 우리의 싸움이며, 우리는 그것을 이어갈 것>이라고 결의를 높였다. 





조선대 반일행동학내문화제 참여

10월4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반일행동학내문화제에 아나톨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정부의 친일매국행보를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촉구했다.

<정의로운 대학생으로서 나의 다짐>을 적어보는 공동체코너가 진행됐다. 반일행동회원들과 아나톨, 문화제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이 새벽을 넘기면 기필코 아침이 온다>는 윤상원열사의 말을 되새기며 뚝심있게 반일반윤석열투쟁을 이어가고 싶다>, <선배열사들을 잊지 않고 청년학생들의 힘을 보여주겠다>, <옳은 일을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등의 굳은 다짐을 공유했다.  

반일행동대표는 <우리에겐 확신이 있다. 수많은 광주의 열사들이 보여주고, 우리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 것은 정의를 외치며 싸우는 사람들의 힘이 모이고 모여 세상을 바꾼다는 것이다. 우리의 실천은 단지 할머니들만을 위한 실천이 아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고 비상식적인 사회를 바로잡으며 우리의 미래를 지키고 전진시키는 실천이다.>라며 투쟁의 의의를 짚었다. 

문화제후 아나톨과 회원들은 이철규열사추모비로 이동해 설명을 들은 뒤 묵념했다.





광주지역대학생들과 간담회 … <프랑스 나치청산의 경험으로 본 한국의 친일청산>

10월4일 아나톨은 조선대학교에서 광주지역대학생들과 <프랑스 나치청산의 경험으로 본 한국의 친일청산>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친미파쇼광 전쟁계엄음모 윤석열타도!> 10월세계반제동시투쟁 <한국> … 아나톨 국제연대발언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반미투쟁본부가 주최하는 <친미파쇼광 전쟁계엄음모 윤석열타도!> 10월세계반제동시투쟁이 5일 미대사관앞에서 진행됐다.

아나톨은 국제연대발언에서 <세계는 위험천만한 기로에 서있다. 가자를 거의 초토화시키고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들까지 무참히 학살하며 이란과 시리아영토를 무자비하게 공격한데 이어 레바논 침공에 나선 이스라엘의 파시스트신정국가(텔아비브시장의 표현)는 환호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계산된 도발은 강력한 폭격으로 이어졌고, 정권은 이를 핑계로 비둘기로 위장한 워싱턴 매파의 지원을 받아 이란에 대한 대규모 보복을 펼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헤서 <유럽연합의원들이 러시아본토 미사일 공격을 촉구하는 결의안에 투표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프랑스가 장거리 스칼프미사일을 공급하는 동안 독일 역시 그렇게 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한편 네타냐후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폭격을 확대하여 인근 지역 전체를 초토화시키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했다.>며 <약화된 제국은 가자에서 코리아반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돈바스에서 중국해에 이르기까지 엄청나게 강한 민족과 국가를 향해 맹목적으로 돌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투쟁에서 진정한 힘을 가진 것은 주권과 평화를 위해 싸우는 민중들이며, 이들이야말로 이러한 도발에 맞서는 유일한 저항세력이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레바논, 한국에서 중국해에 이르기까지 분쟁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모든 전선에서의 공동투쟁이 절실히 필요하다.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제국주의침략전쟁을 막아내고 친제국주의파쇼독재 끝장내자>를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동두천옛성병관리소철거저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농성장, 해원탑, 주<한>미군공여자반환운동기념비 등 방문

10월6일 아나톨은 동두천 옛성병관리소철거저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농성장에 방문해 지역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활동가들은 성병관리소모형을 보여주며 철거저지농성의 이유와 미군범죄로 인한 <한국>민중의 피해, 지역에서의 실상을 알렸다.

이어 1996년 <한국>최초의 미군공여지반환운동 당시 미군탱크의 마을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주민들이 쌓아올린 돌탑인 해원탑을 지나 투쟁의 승리를 기리는 기념비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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