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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투본 〈전두환구속! 자유한국당해체! 북침전쟁연습완전중단! 미군철거!〉집회

반트럼트반미투쟁본부는 1일 토요일 서울 미대사관앞에서 <전두환구속! 자유한국당해체! 북침전쟁연습완전중단! 미군철거!>집회를 개최했다.

사회자는 <전두환·자유한국당악폐를 철저히 청산하고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철거하지 않고서는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가 열릴 수 없다>며 <광주항쟁사살명령 학살자전두환 즉각 구속하라!>·<친미분단수구악폐 자유한국당 해체하라!>·<북침전쟁연습중단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고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시작했다.

권오창우리사회연구소이사장이 첫번째 발언을 했다.

권이사장은 <학살자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 <적폐를 청산하고 조국을 통일하자!>, <광주학살주범 전두환을 처단하고 조국을 통일하자!>고 외치며 발언을 시작했다.

권이사장은 <미제국주의는 1866년 셔먼호사태를 저지르고 1871년 신미양요를 저지르고 1909년 테프트가쓰라협정을 맺는데 중개역할을 하며 우리민족을 일본이 잡아먹는데 뒷바라지했다>며 <6.25전쟁전에는 우리민족 100만명을 학살했고 6.25전쟁에 와서는 300만명을 학살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전두환은 어떠한가. 회고록을 써서 사기와 비리를 감추려 하고있다. 그러나 그의 전횡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그는 헬리콥터를 타고 광주에 왔고 학살모의를 했으며 사상명령을 했다>며 <전두환은 8000만민족앞에 단두대에 서야 한다.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릴 수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8000만민족이 통일의 길로 나서고있다>, <동북아에서는 우리민족을 필두로 중국과 러시아가 지금 단합하고있다>며 <이제 역사는 어디로 갈것인가. 김구선생은 자기의 회고록에 이렇게 썼다>, <첫째도 독립이오, 둘째도 독립이오, 셋째도 독립이오라고. 그러나 김구선생은 1949년 미제에 의해 학살되고말았다. 우리는 산자는 남아서 김구선생의 함을 푸는 그날을 위해 다같이 투쟁해 가자!>고 강력히 촉구했다.

두번째 발언으로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이 이어갔다.

지집행위원장은 <베트남중부 꽝응아이성 빈호아마을입구언덕에는 한국군증오비가 서있다. 거대한 비석을 세워 한국군이 저지른 만행을 낱낱이 기록해놨다>며 <당시 어린아이가 182명, 50~80세이상 노인이 129명, 임산부 7명이 죽었고 임산부 7명중 2명은 성폭행까지 당했다. 산채로 불탄채 발견된 시신이 2구, 배가 갈린채 발견된 시신이 1구였다>고 폭로했다.

이어 <우리가 자의적으로 베트남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미국에 우리의 팔을 비틀어 참전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이런 역사를 똑바로 알지 못하고 우리는 우조건 미국을 옹호하고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제를 추종하면 이렇게 나라가 병드는 것이다>며 <5.18전두환의 만행은 어떤가. 나라를 지켜야 하는 군인이 그 총부리를 우리민중에게 들이대고 수천명을 학살했다. 이 역사 외면할 것인가. 거짓말이라고 할 것인가. 자유한국당 정신차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더해 <자유한국당은 미국의 끄나풀이며 미제국주의의 하수인이다>며 <자유한국당이 이땅에 존재하는 한 우리에게 평화도, 통일도 없다>, <역사를 똑바고 알고 자유한국당 청산하고 범죄자 전두환을 처단해 양민을 학살한 범죄자가 천수를 누리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 해체하고 전두환을 처단하고 미군을 철수하는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할 것이다>고 결의를 높였다.

다음으로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의 발언이 이어졌다.

학생당원은 <미군정은 3년의 기간동안 수많은 민중들의 권리를 짓밟고 마침내 자신들의 꼭두각시를 내세워 남코리아만의 단독정부를 수립했다>, <친일과 친미에 기인한 이땅의 친미분단수구악폐세력과 그 배후 미제는 우리의 역사에서 씻을 수 없는 악랄함을 드러내보였다>고 규탄했다.

이어 <당시미군정보요원은 전두환이 집단발포가 있던 5월21일 광주에 왔으며 사살명령을 내렸음이 밝혔다>며 <이미 공개된 비밀인, 전두환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사실은 당시 주남미대사가 미국무부에 타전한 <비밀전문>에 <5월18일 2개특전여단과 해병대1사단의 이동과 투입에 동의>했다고 기록으로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제의 꼭두각시 군부에 의해 광주를 지옥으로 만들고자 했을때는 민중들이 스스로 해방구를 꾸려 민중의 자치를 실현했다>며 의의를 되짚었다.

끝으로 <침략자 미제의 용병 미군을 이땅에서 철거시키고 39년전 광주에서 꼭두각시로 민중을 죽인 전두환을 구속시키고 여전히 꼭두각시놀음을 앞장서서 하고있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는 날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고 강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우철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 발언이 이어졌다.

정우철위원장은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이 민생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을 돌며 민생놀음을 하고다녔다>, <황교안은 국정농단주범 박근혜에게 기대어 출세길을 보장받으려하지 않았던가. 그런자, 그런정당이 무슨 민생을 운운한단 말인가>고 반문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이름만 바꿨을뿐 친미수구반역사패거리들이 모여 만든 당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중들은 알고있다. 진짜 학살자가 누구고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다만 그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에 힘이 없었을 뿐이다>, <이제서야 객관적인 증언을 내놓고있다>며 <희대의 살인마 전두환이 처벌받지 않고는 이땅의 역사도, 정의도 제대로 설 수 없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더해 <학살자 전두환과 민생파탄정당 자유한국당이 오늘날에도 큰소리 칠 수 있는 것은 바로 뒤에 미군이라는 진짜주범이 그들을 앞세우고 그들을 비호하기때문에 가능하다>며 <전두환이 사살명령을 내려고 무기를 내주는 미군이 없었더라면, 전작권을 가졌던 미국의 승인이 없었더라면 광주학살이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전두환의 학살과 이명박의 사기, 박근혜의 군정농단 그 뒤에는 미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미군철거 없이는 그 어떤 정의도 역사도 코리아반도에 세울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미군철거, 자유한국당해체, 학살자구속을 위해 반미투본과 민중민주당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높였다.

성명서 낭독후 행진이 있었다.

<전두환구속! 자유한국당해체! 북침전쟁연습완전중단! 미군철거!>



우리민중은 반드시 광주학살 전두환·자유한국당 끝장내고 배후조종 미군을 철거시킬 것이다 


최근 희대의 살인마 전두환의 살육만행을 확증하는 증언이 쏟아지고있다. 광주민중에게 직접 <사살명령>을 했고 특수부대인 <편의대>를 시민으로 둔갑시켜 일부러 혼란을 조성하며 <북한군투입설>을 조작했을 뿐아니라 5월21일 낮에 헬기를 동원해 M-60총기로 사격했다는 구체적인 증언까지 등장했다. 더해 <광주통합병원에서 희생자시신 200구가 소각됐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5월17일 군사쿠데타를 감행하고 광주를 <피의목욕탕>, <암흑천지>로 전변시킨 전두환의 죄악상은 끝이 없다.  

전두환군사파쇼세력을 비호하고 쿠데타를 사주한 미군의 본색도 속속 드러나고있다. 팀셔록탐사보도전문기자는 <백악관고위관계자는 광주에서 최소 60여명이 사망했고 이는 계엄군에 의해 사살된 것이며 그뒤에 전두환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미국은 이 사실을 알고도 군사작전을 지지했다.>며 <매우 역겹고 수치스런 일>이라고 일갈했다. 1980년 5월7일 당시 주남미대사가 미국무부에 타전한 <비밀전문>에는 <5월18일 2개특전여단과 해병대1사단의 이동과 투입에 동의>했다고 분명히 기록돼있다. <평시작전통제권>까지 주남미군사령관이 쥐고있었던 만큼 미군의 승인 없이 전두환은 군대를 움직일 수 없다. 주남미군은 전두환파쇼세력을 배후조종한 광주학살의 진짜주범이다.  

전두환의 학살만행을 악착같이 은폐·비호한 대표적인 세력은 바로 자유한국당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월 <5.18진상규명대국민공청회>에서  <5.18은 폭동>, <5.18유공자는 괴물집단>, <인민군이 개입한 폭동, 전두환은 영웅>등의 망언을 해댔고 이후에도 <5.18유공자명단>을 공개하라며 광주항쟁영령들과 유족들을 모독했다. 전두환파쇼세력들이 전두환을 두고 <민주주의의 아버지>라 망언하고 전두환자신은 <전재산 29만원>이며 <알츠하이머환자>라며 골프를 치고다니고있다. 모두 자유한국당악폐무리의 비호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자유한국당은 5.18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극력 막으며 스스로 전두환과 한몸이자 전두환파쇼의 직계임을 실토한 것이다.  

전두환의 살육만행이 드러난지 오래됐으나 자유한국당의 비호아래 여전히 처벌받지 않고있다. 나아가 전두환과 자유한국당의 배후조종세력인 미군은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을 부정하며 코리아반도에 또다시 전쟁의 먹구름을 불러오고있다. 전두환·자유한국당악폐를 철저히 청산하고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철거하지 않고서는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가 열릴 수 없다는 사실은 이처럼 명백하다. 머지않아 우리민중은 한사람처럼 총궐기해 전두환·자유한국당을 끝장내고 미군을 철거시키며 이땅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입증할 것이다. 바로 그 항쟁의 길에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의 여명이 밝아올 것이다.  

2018년 6월1일 서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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