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연희동전두환집앞에서 <전두환학살자구속! 자유한국당해체! 광주학살배후조종미군철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광주항쟁사살명령 학살자 전두환 즉각 구속하라!>·<<5.18망언당> 자유한국당 해체하라!>·<<이명박근혜당> 자유한국당 해체하라!>·<학살자 전두환 비호하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구호가 적힌 손피시를 들었다.
사회자는 <우리는 지금 5월의 광주를 피로 물들이게 했던 학살자전두환의 집앞에 섰다>며 < 자유한국당이 해체되고 학살자전두환이 구속되며 광주학살의 배후세력 미군이 이땅을 떠날때까지 가열차게 투쟁할 것이다>는 결의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구호 <전두환을 구속하고 자유한국당 해체하라!>·<광주학살 배후조종 미군 철거하라!>를 외쳤다.
강미경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5.18광주민중항쟁이 일어난 과정을 설명하며 <공수여대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한 폭력진압을 이어갔고 심지어 21일에는 도청 앞 집단발포를 자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은 시민군을 조직하며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했다. 전남도청에 남은 시민군150여명을 2만명의 군인이 잔인하게 학살했다.>면서 <지난13일 전두환이 직접 <사살명령>을 내린 사실이 밝혀졌다. 진실은 드러났고 실질적으로 광주학살을 지휘한 미군은 그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는 <39년을 돌고 돌아 진실이 밝혀지는 시기에 우리는 제2의광주항쟁으로 학살자전두환을 엄벌하며 전국적인 반미항전의 불길을 일으켜 자주권과 평화를 유린하는 미군을 끝장내야 한다>며 <전국적인 들불에 민중민주당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소현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전두환은 왜곡된 근현대사가 만든 괴물이다>며 <얼마나 많은 광주청년들이 박종철열사같은 억울한 죽음을 겪었겠나>라고 분개했다.
박소현당원은 <헌법에 명시돼있는 이땅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얘기하는 광주시민들을 향해 전두환은 총을 들이댔다. 39년이 지나서야 역사의 진실을 민낯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전두환신군부는 광주시민을 간첩으로, 전두환이 파견한 특수부대를 북의 특수부대로 가짜뉴스를 만들어 선동과 날조를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또 황교안자유한국당대표의 광주방문에 대해 <5.18의 피맺힌 역사를 가슴으로 기억하는 민중들에게 또한번 못박으러 가는것>이라며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스에조차 나오지 못한 민주주의열사들이 수많은 민중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며 <전두환 한명을 처단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광주학살배후에는 전시작전권·평시작전권을 틀어쥔 미국이 있었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어 <남코리아에 미군이 주둔하고 자유한국당·전두환이 멀쩡이 존재한다. 우리가 역사를 바로잡지 않으면 어제의 전두환은 오늘의 황교안으로 또한번 우리를 향해 총부리를 겨눌것>이라며 <단 한사람도 남기지않고 이땅에서 모조리 뿌리뽑아야 한다. 민중민주당 청년학생들이 선봉에서 목숨을 두려워하지않고 싸워 반드시 승리를 얻어낼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참가자들은 <살인마 전두환을 당장 구속처벌하라!>·<광주는 살아있다!>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차은정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위원장은 전두환은 무고한 광주시민을 군화발로 짓밟고 곤봉으로 총칼로 무자비하게 죽인 학살자라며 <95년 전민중적 투쟁으로 재판장에 끌려나왔던 전두환은 당시 사형판결을 받았음에도 사면복권이 됐고 오늘날까지 광주시민군을 폭도로 매도하는 반역적 음모를 버젓이 자행하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계속해서 <전두환은 80년 2군사령부의 광주작전문서에 굿아이디어라는 손글씨를 썼고 직접 518최종진압작전의 기획단계부터 개입해 작전을 승인한바 있다>며 <이와같은 모든 진술은 전두환이 학살자이며 반드시 민중앞에 그 죗값을 치러야한다는것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인간답지 않은 전두환은 후한무치한 작태를 보이는것은 그 후의 자유한국당같은 악폐세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518진상규명특별법제정과 그 시행을 극렬이 훼방하고 민중항쟁을 좌익폭동으로 매도하고 광주시민군을 인민군으로 왜곡 조작하려고 하는 세력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다. 김진태같은 다수 국회의원들의 광주모독발언을 용인하며 스스로 전두환 파쇼광의 후예로서 그 본색을 드러냈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의 청산없이는 전두환의 심판도 없다. 전두환 학살자와 자유한국당의 주구는 미국이다.>라고 말한뒤 <광주학살의 배후조종자이며 이땅 만악의 근원 전쟁의 화근 미군은 당장 철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차은정위원장은 <전두환 학살자의 심판은 자유한국당의 심판이며 자유한국당의 청산은 전두환 학살자같은 파렴치한이 역사에 다시는 등장하지 않을수 없게 만들것>이라며 <정의로운 광주민중의 투쟁은 민주주의 역사를 발전시켜온 밑거름이며 반미자주화운동을 꽃피운 민중승리의 역사이다. 우리는 5월광주항쟁정신을 계승하여 반드시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고 친미 분단수구 세력 자유한국당을 해체시킬것이며 전두환 학살자를 반드시 민중의 이름으로 심판할것이다.>고 소리높여 외쳤다.
이어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이 성명 <희대의 학살자 전두환을 구속처벌하고 그 배후조종자 미군 철거하라!>를 낭독했다.
참가자들의 <전두환 학살자를 구속하고 자유한국당 해체하라!>·<광주학살 배후조종 미군철거하라!> 구호와 광주출정가 제창을 끝으로 집회가 마무리됐다.
<전두환학살자즉각구속! 자유한국당해체! 광주학살배후조종미군철거!>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1255173767974606/
희대의 학살자 전두환을 구속처벌하고 그 배후조종자 미군 철거하라!
최근 전두환이 5.18광주민중항쟁당시 광주를 직접 찾아가 <사살명령>을 내렸다는 결정적 증언이 나와 온민중이 격노하고있다. 김용장전주남미군정보요원은 <전사령관은 헬기를 타고 왔고 오자마자 K57비행단장실에서 정호용특전사령관, 이재우505보안대장 등 74명이 회의한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라며 <당시 회의에서 사살명령이 전달됐다고 하는 것이 제 합리적인 추정>이라고 정확히 밝혔다. 허장환전505보안대정보요원은 헬기사격관련 <도청을 은밀하게 진압하러 가는 과정에서 건물에 저격병이 있다는 첩보를 듣고 헬기로 저격병을 저격하는 작전을 구상>, 발표명령관련 <전씨는 발포명령권자가 아닌 사격명령권자>, <전두환이 사살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희대의 살인마 전두환의 살육만행은 이미 밝혀진지 오래다. 박정희군사파쇼정권이 붕괴된지 1년도 채 안된 1980년 5월17일 군사쿠데타를 감행한 전두환은 반파쇼민주화투쟁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했던 광주시민을 무참히 도륙하며 광주를 <피의목욕탕>, <인간생지옥>으로 전변시켰다. 광주민중을 학살하며 정권을 장악한 전두환은 진보세력과 통일애국세력을 악랄하게 고문·학살했고 민중을 극심하게 억압·착취했다. 분노한 민중은 이미 1987년 6월항쟁으로 전두환군사파쇼통치를 정치적으로 단죄했음에도 전두환은 단한번도 제대로된 처벌을 받지 않았다. 최근에도 이순자는 <(전두환)민주주의아버지>라고 망발했다. 전두환은 알츠하이머병이라며 재판을 거부하더니 골프를 치러 다니다 들켰다. 전두환은 인간의 탈을 쓰고있으나 인간이라 볼 수 없다.
<전두환비호당>, <전두환주구당> 자유한국당은 5.18진상규명을 극렬히 훼방하고 온갖 유언비어를 날조하며 전두환처벌을 계속 가로막고있다. 지난 2월 <5.18진상규명대국민공청회>를 열어 <5.18북한군개입폭동>, <5.18유공자괴물집단>, <5.18문제 우파가 결코 물러서면 안돼> 등 모략망언들을 쏟아냈다. 현당대표 황교안과 전당대표 홍준표는 한목소리로 <5.18유공자명단 공개·검증>망발로 광주항쟁선열을 모독했다. 황교안은 최근 감히 광주를 찾아가 <문정권 독재로 가고있다>고 발악하며 일부러 광주시민의 분노를 촉발시켜 이를 이용한 <지역갈등>을 조장했다. 철저한 친미사대주의자로서 망언망동을 일삼는다는데서 전두환과 황교안은 본질상 아무런 차이가 없다.
박정희·전두환군사파쇼세력, 친미분단수구세력의 배후조종자는 미국이다. 미군사령관이 <평시작전통제권>까지 손에 쥐고있던 당시 미국의 승인·방조 없이 쿠데타는 절대 불가능하다. 일례로 5.16박정희군사쿠데타에 대해 당시 미중앙정보국장은 <가장 성공한 해외공작>이라 했고 광주민중항쟁이 있은지 3개월도 채 안된 같은해 8월 주남미군사령관 위컴은 <코리아인의 국민성은 들쥐와 같아서 누가 지도자가 되든 그 지도자를 따라갈 것이며, 코리아인에게는 민주주의가 적합하지 않다> 망언하며 미국의 악랄한 내정간섭을 더욱 분명히 했다. 과거에도 그랬듯 현재도 미국은 미군을 앞세워 코리아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친미주구들을 앞세워 남북·남남분열을 획책하고있다. 우리는 전쟁의 화근인 미군을 철거시키고 학살자 전두환을 구속엄벌에 처하고 <친미파쇼당> 자유한국당을 끝장내며 민족자주와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19년 5월15일 연희동전두환집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