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세력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집요하게 도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신나치모리배 젤렌스키가 러시아를 겨냥해 미·나토에 요구한 장거리무기사용제한해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14일 미영양자회담을 계기로 해제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백악관은 부정했지만, 5월부터 최근까지 미국산무기의 러본토공격제한이 단계적으로 완화된 사실을 통해 장거리무기사용제한도 결국 해제된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12일 푸틴러대통령은 미·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러영토 깊숙한 곳에 대한 타격을 허용한다면 이는 미·나토가 러시아와 전쟁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침략세력들은 우크라이나전의 동유럽확전을 맹렬하게 부추기고 있다. 우크라이나신나치군대는 러본토인 쿠르스크에 난입하고 자포리자와 쿠르스크의 원전파괴에 골몰하면서 러당국을 심대하게 자극하고 있다. 1986년 체르노빌원전폭발사건으로 인해 민중들이 오랫동안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 전례를 볼때 우크라이나신나치군대의 원전파괴책동의 야만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원전파괴는 핵공격위협과 마찬가지며, 체르노빌사건으로 인해 소련붕괴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사실은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이 자포리자·쿠르스크원전파괴로 무엇을 노리는지를 보여준다. 현재 러당국이 핵교리수정작업을 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제국주의진영은 서아시아(중동)전폭발에도 몰두하고 있다. 8일 이스라엘특수부대가 시리아중부 하마주지역에서 지상작전을 감행해 이란의 미사일제조시설을 파괴했다. 이는 이란당국이 지난달20일 <적은 계산되고 정확한 대응을 기다려야 할 것>, <지도자들이 상황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이뤄질 대응은 종전에 펼쳤던 작전들의 반복은 아닐 것>이라며 <전략적 인내>방침을 표명하자 다급해진 제국주의진영·이스라엘이 이란의 서아시아전직접참여를 도발하기 위해 벌인 침략행위다. 이스라엘은 7월말 총리 네타냐후의 방미직후 레바논 베이루트와 이란 테헤란을 폭격해 각각 헤즈볼라군사령관, 하마스정치국장을 사살하며 레바논과의 전면전과 이란의 서아시아전직접참여를 도발한바 있다.
제국주의진영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는 이유는 <신냉전>체제를 전면화하기 위해서다. 3차세계대전과 <신냉전>을 통해 제국주의진영내 심각한 정치·경제적 위기를 모면하고 반제진영의 부흥을 가로막으며, <냉전>의 결과 사회주의진영이 패배한 것과 같이 <신냉전>체제를 통한 반제진영의 붕괴를 망상하고 있다. 우리민중앞에 놓인 심대한 위협은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현재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불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동아시아전·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인 <한국>전도발자가 다름 아닌 윤석열파쇼호전무리다. 윤석열은 <한국>전을 일으키기 위해 미제침략세력의 지휘봉 따라 일군국주의세력에게 굴복하고 대조선침략연습을 심화하며 내부적으로는 반제자주세력, 평화애호세력에 대한 파쇼탄압을 심화하며 <전쟁계엄>, 친위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다. 3차세계대전정세하에서 우리민중이 해야 할 필수적 과제는 제국주의진영의 전쟁꼭두각시이자 친미파쇼무리의 괴수인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