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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5: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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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본 북의 지난해 경제성과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본 북의 지난해 경제성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제12기제5차회의에서 내각총리 최영림대의원이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내각총리의 보고내용중에서 북의 지난해 경제성과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본다.

 

내각총리 최영림은 보고에서 ‘2011년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아래 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이 이룩된 력사적인 전변의 해’로 규정하며 북의 지난해 공업총생산액이 ‘전해에 비하여 102%로 장성’됐다고 했다.

 

전력과 원료자원 부문에서는 ‘수력발전량, 철광석, 전기아연, 발전기, 비료, 마그네샤크링카 등의 생산이 훨씬 증가’했다. 희천발전소가 3년만에 준공되였으며 여러 대상의 발전소들이 완공되고 중요탄광들이 정비보강되여 나라의 연료, 동력기지가 확대강화되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철생산체계가 보다 완성되고 제철소, 제강소 중요생산공정들의 기술개건이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단천지구를 비롯한 유색금속생산기지들이 현대화되었다.

 

경공업부문에서는 ‘현대적인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이 건설’됐고 ‘수많은 식료공장들과 방직공장, 일용품공장들의 기술개건’과 ‘도·시·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가 힘있게 진척되었다고 보고했다.

 

농업부문에서는 ‘곽산간석지 2계단공사가 완공되고 수많은 대상의 관개구조물공사가 진행되였으며 축산기지들과 과일생산기지들이 현대화’되었다고 보고했다.

 

화학공업부문에서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가 기술개건’된것을 비롯하여 ‘경공업원료기지들이 정비보강’되었다고 보고했다.

 

‘희천정밀기계공장의 연료뽐프분공장이 최첨단수준으로 개건’된것을 비롯하여 ‘기계, 전자공업부문 중요공장들의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됐다고 보고했다.

 

도시경영사업과 국토환경보호사업 부문에서는 ‘평양의 만수대지구에 인민극장과 초고층살림집들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섰으며 나라의 이르는곳마다에서 ‘사회주의선경거리, 선경마을’이 펼쳐졌을뿐아니라 ‘단천항이 훌륭히 건설’되었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이룩한 경제성과에 기초하여 북이 올해 강성부흥국가로 진입하는 국가발전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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