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란은 이슬람협력기구(OIC)긴급회의를 소집해 이스라엘보복공격에 대한 지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회의는 사우디 OIC본부에서 열린다.
OIC는 UN 다음으로 많은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기구다. 1965년 <걸프협력이사회>로 출범후 2011년 <이슬람회의기구>에서 현재 <이슬람협력기구>로 개칭했다.
이란은 미가 동맹인 이스라엘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알리바게리이란외무장관대행은 <우리 모두는 팔레스타인민족의 점령·이주·집단학살에 대해 침묵하지 않을 도덕적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사악함과 불의에 대한 무관심과 회유는 일종의 도덕적 태만이며 악의 확산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나세르카나니이란외무부대변인도 <이란은 이 지역의 안정을 추구한다>며 <이는 침략자를 처벌하고 시오니스트정권의 모험주의에 대한 억제력을 만드는 것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는 이미 이스라엘이 이란 및 이란의 동맹국들과의 <다중전선전쟁>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