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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5월16일 금요일 19: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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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폭스콘, 중에 2000억규모 신규사업건설

애플 최대협력사 대만폭스콘이 중에 약2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신규사업본부를 건설한다.

최근 폭스콘은 중 허난성 정저우에 신규사업본부설립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업무협약을 허난성정부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투자금규모는 10억위안(약1900억원)이다.

이번투자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디지털헬스케어, 로봇공학 등의 사업을 가속해나갈 것을 밝혔다.

폭스콘은 정저우, 선전 등 중 여러지역에 대규모공장을 운영하며 중국인 수십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특히 정저우공장에서는 전세계 아이폰의 80% 이상이 생산된다.

폭스콘의 이번 투자결정은 대만기업들의 탈중국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대만의 중투자는 2010년이후 감소추세다. 지난해 41억7000만달러(5조8000억원)로 전년도 대비 40% 가까이 급락했다.

대만의 해외투자는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으로 옮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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