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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6월16일 월요일 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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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긴장된 책임의식을 지니고 실속있는 조치 강구

20일 노동신문은 <지방공업혁명의 전구마다에 나래치는 결사관철의 기상>, <섬방어대장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은정>, <투철한 계급의식을 깊이 심어주시며>, <두메산골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당의 원칙과 당풍에 대한 무한한 성실성>, <당일군의 방을 나설 때는 울며 들어왔던 사람도 웃게 되여야 한다>, <올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긴장된 책임의식을 지니고 실속있는 조치 강구>, <다국어소유자들이 늘어난다>, <날로 꽃펴나는 미덕, 만연되는 악덕>, <허위가 판을 치는 세상>, <<자위권>이 아니라 살륙과 강탈의 <권리>이다>, <특수군사작전의 불가피성 주장>, <침략과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것이라고 강조>,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살륙만행>, <이스라엘과 계속 싸울 립장 표명>, <이스라엘의 전쟁확대책동에 경고>, <전쟁도발을 획책하는 윤석열괴뢰의 탄핵을 주장>, <대외정책적립장 천명>, <중국과 로씨야사이의 합동연습 결속>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지방공업혁명의 전구마다에 나래치는 결사관철의 기상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높이 공사성과 확대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의 첫해 진군에 분기해나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군인건설자들이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련일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20개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의 지붕공사가 결속되고 타일붙이기가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구내길포장과 울타리공사, 원림록화 등 외부공사를 손색없이 마무리짓기 위한 작업들과 함께 내부미장과 간벽축조를 비롯한 내부공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각 련대들이 건축물의 질제고에 주력하면서 공사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면밀한 작전을 펼치고있다. 특히 건설정형을 수시로 장악하고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나가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들끓는 공사현장에 좌지를 정한 각 련대의 지휘관들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것과 함께 화선식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드세게 벌려 군인건설자들의 애국적열의를 더욱 높여주고있다.

온천군과 장풍군, 연탄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이곳 지휘관들은 힘있는 방송선전, 기동예술선동으로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열, 애국열을 북돋아주는 한편 대대간협동을 강화하고 기술학습과 보여주기사업을 참신하게 조직진행하면서 공정별에 따르는 작업에서 련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은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공사과제수행에서 경쟁적으로 실적을 올리고있다.

혁명강군특유의 강용한 기개, 단숨에의 기상은 어랑군과 경성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속에서도 발휘되고있다. 이곳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해당 지역 기술자들과의 협조를 강화하여 시공의 질적요구를 만족시키면서도 건설자재를 절약하고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임으로써 공정별작업시간을 종전보다 훨씬 앞당기고있다. 특히 어랑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는 현장조건에 맞게 로력배치를 잘하고 대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타일붙이기를 기본적으로 결속한데 이어 보온재붙이기, 간벽축조, 울타리공사를 짧은 시일안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함주군과 금야군, 구성시, 구장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폭풍치며 전진하고있다.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소중한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기울여가는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기 위해 건설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공정별작업들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이들은 창조적힘과 지혜를 합쳐 공정별작업들을 보다 합리적으로 할수 있는 앞선 공법들을 도입하는것과 함께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여 공사실적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재령군과 우시군, 숙천군, 고산군, 은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군인건설자들의 기세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이 실려있는 련대기를 휘날리며 기존관례에 의하면 며칠은 실히 걸려야 할 공사과제도 단 하루동안에 해제끼면서 놀라운 건설속도를 련이어 창조하고있다. 이들은 건설장비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질좋은 콩크리트혼합물보장을 앞세우면서 공정별공사과제들을 불이 번쩍 나게 수행하고 다음단계의 공사에 련속적으로 진입하고있다.

지금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군인건설자들은 충천한 기세를 고조시키며 우리 당에 충성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드릴 영광의 시각을 앞당기기 위해 새로운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섬방어대장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은정

우리 주위에는 겉모습은 수수해도 없어서는 안될 사람, 꼭 필요한 일군으로 사회와 집단의 존경을 받고 당의 믿음속에 값높은 삶을 누리는 량심의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심심산골과 수천척지하막장, 외진 섬을 비롯한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묵묵히 지켜가고있는 참된 애국자들,

우리 당은 조국의 강성을 위한 려정에 순결한 량심과 사심없는 노력을 묻어가는 이런 인간들을 진주보석처럼 귀중히 여기며 최상의 영광과 영예로 빛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밝아온 뜻깊은 해의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의 동해관문을 지켜선 려도방어대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깊이 관심하신 문제들중의 하나가 군인들에 대한 후방사업문제였다.

병사원과 부식물창고를 비롯한 후방경리시설들에 이어 방어대에서 자체의 힘으로 건설한 무난방박막온실에 들어서시는 그이의 앞에 보기만 해도 흐뭇한 광경이 펼쳐졌다.

쑥갓, 부루를 비롯한 푸르싱싱한 남새들이 꽉 들어찬 온실안을 만족한 시선으로 둘러보시는 경애하는 그이께 방어대장을 비롯한 수행한 일군들이 무난방박막온실을 지어 리용할데 대한 최고사령관동지의 말씀대로 온실을 자체로 건설하여 겨우내 신선한 남새를 떨구지 않은데 대하여 아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자랑이야기를 즐겁게 들으시며 흥겨운 어조로 수고했다고, 이렇게 꾸려놓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방어대장이 수십년동안이나 이곳에 있으면서 섬을 요새화하고 영웅이 된데 대하여 보고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런 표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수긍해주시며 오늘 방어대에 와서 량심있는 일군을 만난것이 제일 기쁘다고, 자신께서는 동무가 외진 섬에서 수십년동안 싸움준비를 다그치고 군인생활을 개선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한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동무와 같은 량심있는 지휘관이 있기에 려도는 마음이 놓인다고 이르시는 그이의 시선은 방어대장의 주름깊은 얼굴에 오래동안 머물러있었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어대장의 얼굴에 잔주름이 많다고, 저런 주름을 어머니주름이라고 한다고 하시며 뜨거움에 젖은 어조로 말씀을 이으시였다.

<잔주름이 많은것을 보니 고생 많이 했겠는데 방어대장동무가 량심이 있소.>

어머니주름, 사려깊은 그 말씀에 방어대장은 물론 수행한 일군들의 눈굽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야속하게 늘어나는것이 주름이다.

바다바람에 트고 해볕에 그슬린 방어대장의 주름깊은 얼굴을 두고 세월이 남긴 흔적이라고만 생각했지 누가 그것을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며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의 잔주름으로 본적 있었던가.

당이 맡겨준 섬초소에서 싸움준비완성과 군인생활개선을 위해 성실한 땀을 바쳐온 전사의 노력을 따뜻이 헤아려주시며 어머니라는 신성한 부름과 이어주시는 우리 어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솟구치는 격정에 뜨거운것을 삼키는 방어대장의 등을 다정히 쓰다듬어주시며 정말 일을 많이 했다고 거듭 치하해주시였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그이의 존안에는 기쁨의 미소가 떠날줄 몰랐다.

이날 방어대의 여러곳을 오랜 시간에 걸쳐 다 돌아보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의미심장한 어조로 방어대장에게 나이를 알아보시고는 방어대장을 언제까지 하겠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순직할 때까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방어대에 주신 교시를 끝까지 받들겠다고 대답올리는 그를 한없는 정이 담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맙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런데 그다음에 하시는 그이의 말씀은 정말 뜻밖이였다.

<동무는 70살까지 방어대장을 하면서 훌륭한 지휘관을 키워 인계한 다음 나와 함께 10년동안 더 일할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순간 방어대장의 가슴속에는 격정의 파도가 일어번졌다.

잠시 동안을 두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디마디에 크나큰 믿음을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에게는 동무와 같은 일군이 필요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필요한 일군,

긴긴세월 변함없이 외진 섬에서 보석같은 량심을 묵묵히 묻어온 혁명전사에게 세상에 다시 없을 인생의 영광을 안겨주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려도방어대를 또다시 찾으시여 이곳 방어대장은 일욕심이 대단한 이악쟁이지휘관, 전군의 지휘관들이 본받아야 할 전형이라고 내세워주시며 공화국영웅인 그와 부대정치위원에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할것을 친히 제의하시였다.

어찌 이때뿐이랴.

뜻밖의 급병으로 사경에 처한 그의 소생을 위해 사랑의 직승기를 띄워주시며 꺼져가던 그의 육체에 새 생명의 활력을 불어넣어주신분, 뜻깊은 생일상을 보내주시고 높은 군사칭호를 안겨주시며 그가 로당익장하여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섬방어대장들은 모두 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며 그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한 부분을 지켜 섬에서 수고를 많이 하고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말씀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진정 량심의 인간들을 참된 애국자의 전형으로 인생의 값높은 절정에 내세워주시고 뜨거운 사랑과 정을 끝없이 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 안기여사는것보다 더 행복한 삶이 어디에 또 있으랴.

사람들이여, 우리모두 그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변함없이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바침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 우리 당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



투철한 계급의식을 깊이 심어주시며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주체103(2014)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천박물관을 찾으시여 계급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신천박물관은 인민군군인들과 근로자들을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는 중요한 교양거점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과 군대는 신천땅에서 감행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천인공노할 야수적만행에 대하여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천백배로 복수할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미제가 신천에서 감행한 대학살만행은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인간살륙을 도락으로 삼는 식인종이며 살인마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침략의 원흉인 미제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성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하기에 당에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계속 심화시켜나갈데 대하여 그토록 중요하게 강조하는것 아니랴.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력사는 계급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지 못하면 혁명을 끝까지 할수 없으며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심각한 교훈으로 남기였다.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반제계급교양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그날 일군들은 우리 인민의 참다운 삶도, 혁명의 미래도 철두철미 불변의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제국주의를 압도하기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벌리는데 있다는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였다.

계급의 칼날, 복수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여러해전 5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강습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서한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가르쳐주시였다.

신천박물관과 수산리계급교양관을 비롯한 계급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동맹원들이 적들의 야수적본성과 착취받고 압박받던 지난날을 한시도 잊지 않고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각오로 계급의 칼날, 복수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새겨볼수록 얼마나 의미깊은 가르치심인가.

계급의식은 한번 지녔다고 하여 영원한것이 아니며 유전되는것은 더욱 아니다. 이 세상에 타고난 혁명가란 없다. 시대가 발전하고 투쟁이 심화되는데 맞게 계급교양의 도수를 부단히 높여나가야 전체 인민을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투사들로 철저히 준비시킬수 있으며 우리 혁명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오늘도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혁명적원칙성과 계급적립장을 확고히 지키며 계급적원쑤들과 무자비하게 투쟁해나갈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



두메산골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고원군의 다천농장과 성내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로동당의 은덕으로 산천도 사람도 훌륭히 변모되는 속에 고원군의 두메산골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단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과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 산골고유의 유정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다천농장과 성내농장의 마을들에는 복받은 인민의 기쁨이 한껏 넘쳐나고있다.

고원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안아올 혁신적인 목표밑에 공사의 속도와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지방원료에 의거한 마감건재생산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아담하고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위철수동지, 고원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세일동지의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새시대 농촌진흥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 희한한 새집들이경사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쌀로써 당을 보위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다수확농민, 농촌문명창조의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입사모임에 이어 흥겨운 춤판이 펼쳐졌으며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를 받아안은 농장원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다천농장에서 진행된 청춘남녀들의 결혼식은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마을의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사람들의 축복속에 새집에 들어선 제대군인부부인 조일룡과 정일심은 화선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안상철로인은 새집뜨락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며 그 옛날 너무도 궁벽하여 사람들이 벌방으로 떠나가던 우리 고장이 로동당시대에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되였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꿈만 같은 행복에 겨워있는 농장원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성내농장 경리 정철만은 오늘의 이 영광과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결의를 피력하였다.



당의 핵심다운 자세와 풍모, 인민적사업작풍을 체질화하자

예술영화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의 감명깊은 장면들을 돌이켜보며

당의 원칙과 당풍에 대한 무한한 성실성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일군들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여도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하기 위해 애써 노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일군들이 당의 원칙과 당풍에 성실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귀중한 대답을 주는 한편의 영화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예술영화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이다.

창작된지 40여년이라는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영화는 오늘도 당일군들을 비롯한 모든 일군들이 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지니고 당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도록 이끌어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일군들의 투쟁과 생활의 참된 교본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현시기 당에서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할데 대하여 강조하는 진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사업방법과 일본새, 풍모를 새롭게 가다듬어야 하며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에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고유한 당풍으로 하고있다.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당의 골간이고 핵심인 일군들이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하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완강한 실천으로 인민의 크나큰 기대에 충직하게 보답하는것은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다.

하기에 당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당의 원칙과 당풍에 성실하며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고 례절바르게 행동할데 대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강조하였다.

예술영화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가 수십년이 지난 오늘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되고있는것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그들이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도록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당일군의 고결한 형상을 창조했기때문이다.

일군들은 영화를 통하여 사람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모두에게 수령의 은혜로운 사랑이 뜨겁게 미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주인공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야 한다.

영화의 주인공인 봉흥군당 책임비서 강성민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는것이라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티없이 맑은 충성심이며 우리 당의 당일군답게 인민들의 정치사상생활로부터 물질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펴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이다.

이런 투철한 인민관을 지닌 그였기에 불리한 자연경제적조건을 이겨내고 식량도 자급자족하고 인민소비품도 자체로 생산하여 하늘아래 첫동네로 알려져있는 군을 도시나 벌방 부럽지 않은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켜 마침내 근위1급군의 영예를 지닐수 있게 한것이다.

주인공의 형상은 조국땅에는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앞선 지역이나 뒤떨어진 지역, 행복한 인민과 덜 행복한 인민이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하고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할 때 얼마든지 산간지대에서도 벌방 부럽지 않게 유족하고 문명하게 잘살수 있다는것을 체감하게 해주고있다.

일군들은 영화를 통하여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킬 때 자연도 인간도 개조할수 있다는 진리를 신념으로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한다.

강성민은 아무런 틀과 격식도 없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요구와 심정을 자세히 알고 지혜와 열의를 적극 발양시켜 군사업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투쟁에 자기 한몸을 다 바친다. 겸손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닌 그에게 군중은 많은것을 가르쳐주고 신심과 용기를 안겨준다. 군병원의 의사는 봉흥군의 땅은 메마르고 못쓸 땅이 아니라 자연재부가 가득찬 보배로운 땅이라고 자랑하는가 하면 남곡리의 농민들은 남천강을 잘 다스리기만 하여도 많은 땅을 얻을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 이 고장에서 평생을 살아온 최로인은 군내 주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김치독을 만들수 있는 흙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렇듯 문제해결의 가능성과 방도는 인민대중속에 있으며 언제나 군중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앞세우고 그들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이 일군의 본연의 사업기풍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영화는 보여주고있다.

영화에는 이런 대사가 있다.

<책임비서앞에서는 그렇게 비겁해두 좋습니다. 그러나 인민들앞에서는 떳떳하게 일해야 합니다.>

이것은 림준모기사가 남천강제방공사의 설계를 맡아하면서 만일의 경우 다시 과오를 범해서는 안되겠다는 소심한 생각으로부터 더 얻을수 있는 새땅을 묻어둔 사실을 놓고 강성민이 그를 엄하게 비판하는 말이다.

설계문건에 자기의 이름을 써넣으며 법앞에서 같이 책임을 지자고 하는 강성민의 모습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진다는것은 어떤것인가를 커다란 감동속에 보여주고있다.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일군들의 책임은 더욱 무거워지고 당과 대중의 기대도 비할바없이 높다. 지금이야말로 당의 핵심다운 자세와 풍모, 인민적사업작풍을 체질화하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일군들이 많아야 할 때이다.

모든 일군들은 영화의 주인공처럼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하기 위해 애써 노력함으로써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할것이다.



당의 핵심다운 자세와 풍모, 인민적사업작풍을 체질화하자

예술영화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의 감명깊은 장면들을 돌이켜보며

당일군의 방을 나설 때는 울며 들어왔던 사람도 웃게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속에서 군중관점을 바로세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당책임비서 강성민이 남천강발전소 책임기사로 사업하다가 과오를 범하고 농장에서 일하는 림준모의 문제를 알아보려고 발전소에 갔다온것을 알게 된 남곡리당비서가 묻는다.

<거기서 또 문제가 제기됐습니까? …그 동무 정말 문젭니다.>

사실 림준모는 농장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전력생산에 도움이 될 자료들을 발전소에 계속 보내주었었다. 그가 보낸 편지들을 가방에서 꺼내 보여주고난 군당책임비서는 리당비서에게 동문 왜 한번 나쁘게 본 사람은 계속 나쁘게만 보려고 생각하는가, 이런 사람을 옆에 두고도 그의 진속은 보지 못하고 겉만 보아왔다고 하면서 엄하게 비판한다.

<울면서 들어왔던 사람들두 당일군들이 있는 방문턱을 넘어서 나갈 때면 웃어야겠는데 동무처럼 일해가지고서는 웃으면서 들어왔던 사람들두 울면서 나갈수 있단 말이요.>

이것은 단순히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라 당일군들이 어떤 군중관을 지니고 사업해야 하는가를 자각하게 해주는 교훈적인 이야기이다.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이며 우리 당의 정치리념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설사 과오를 범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량심이 있다면 그것을 귀중히 여기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

이를 명심하고 한때 과오를 범했던 사람들도 차별없이 품어주면서 그들의 마음을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이어준 당일군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이와 대조되는 일군들도 없지 않다. 뜨거운 인정미와 밝은 인상에 대해 늘 외우면서도 사람들을 메마르고 편협하게 대하는 일군들이다. 이런 일군들의 방에서는 웃으며 들어갔던 사람도 울면서 나오게 된다.

나의 사업방법과 작풍은 어떠했던가.

누구나 웃으며 방을 나가게 하였던가. 혹시 웃으며 들어왔던 사람을 울면서 나가게 한적은 없었는가.

당일군들은 이 물음에 자신을 세워보며 옳바른 군중관점을 지니기 위한 노력을 순간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농업부문에서 장마철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

올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이상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해성기상현상의 계절별, 지역별특징과 농작물의 품종별특성에 맞게 작물과 품종배치를 바로하고 파종시기를 합리적으로 조절하며 기상기후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주시하면서 적중한 대책들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금까지 바쳐온 노력이 그대로 다수확성과로 이어지게 하자면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것이 올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된다.

센바람과 폭우, 태풍은 큰 파괴력을 가진 자연현상이다. 하지만 사전에 예방대책을 잘 세워놓으면 능히 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다.

앞으로 날씨가 어떻게 변덕을 부릴지 모르는 조건에서 최대의 각성을 가지고 사전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

농업부문에서 기상수문부문과 늘 긴밀한 련계를 가지며 불리한 정황에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다른 모든 일에서와 마찬가지로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형식주의는 절대금물이다.

이상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지 못한다면 귀중한 농경지와 땀흘려 가꿔온 농작물을 지켜낼수 없게 된다.

농업부문에서는 강하천과 물길제방, 관개시설물들의 상태를 재확인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폭우에 의한 강수량이 예상보다 많을수 있다는것을 념두에 두고 강하천이나 물길바닥파기, 제방쌓기를 더 깊이, 더 든든히 하여 논밭에 고인 물이 빨리 빠지고 뚝이 터지지 않게 함으로써 농작물피해를 극력 줄여야 한다.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고 수확고감소를 최대한 줄이는데 필요한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보장을 위한 농업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여러가지 영양액, 성장촉진제로 잎덧비료주기를 진행하는것과 함께 병충해막이와 관련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는것도 늘 관심하고 내밀어야 할 사업이다.

이상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사업의 성과여부 역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말로만 굼때면서 자리지킴이나 하고 면무식이나 할 정도로 적당히 하는 식으로는 그 어떤 일도 제대로 할수 없다.

당과 국가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를 다하는것은 한개 지역,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의 마땅한 본분이다. 늘 자책과 반성속에서 무책임성과 무능력으로 인한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속있는 대책들을 강구하기 위해 백배로 분투하여야 한다.

절대적으로 긴장각성하지 못하고 매번 손실을 입은 뒤끝에야 따라다니며 필요한 대책을 취한다, 교훈을 찾는다고 하면서 소잃고 외양간고치는 격으로 일하면 안된다.

일군들은 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에서 편향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올해 농사의 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알곡고지점령의 담보를 마련해야 할것이다.



농업부문에서 장마철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

긴장된 책임의식을 지니고 실속있는 조치 강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하여 부침땅이 매몰되거나 류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각지에서는 올해 장마 첫 시기의 위기대응에서 여러가지 교훈을 찾으며 재해성기후에 의한 농경지와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계속 강도높은 조치를 취하고있다.

평안남도에서는 이번 폭우와 큰물에 대처하는 과정에 나타난 편향을 랭철히 돌이켜보고 실속있는 개선대책을 수립하고있다. 앞으로도 재해성기후가 나타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일군들을 시, 군들에 내보내여 위험개소들을 전면적으로 재조사하면서 즉시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하고있다.

시, 군들에서는 저수지와 배수갑문들의 실태를 다시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불비한 요소들을 시급히 퇴치하고있다. 배수양수장들의 정상가동을 위해 2중전원체계에서 미흡한 점이 없게 하는것과 함께 예비부속품, 수리공구들을 원만히 갖추고있다.

황해남도에서 앞으로의 폭우와 많은 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 품을 들이고있다. 도에서는 일단 비가 멎은 상황에서 배수양수장들을 만가동, 만부하로 돌려 고인물빼기를 진행하고 각종 영양액, 살균제치기를 적극 내밀고있다.

시, 군일군들이 포전들의 곳곳을 밟아보면서 큰물피해를 받을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찾아내여 즉시 대책을 세우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비물에 의해 메워진 강냉이밭의 고랑을 더 깊이 째주고 비바람피해를 받지 않도록 새끼줄늘이기 등도 진행하고있다.

황해북도에서도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계속 내릴것이 예견되는데 맞게 그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도일군들은 시, 군들에서 굴착기와 삽차, 화물자동차, 뜨락또르들이 위기발생시 즉시에 기동할수 있게 준비를 갖추도록 하고있다. 중소하천들의 제방을 보강하며 흙가마니와 흙마대들도 충분히 마련해놓고 만단의 태세를 견지하게 하고있다. 시, 군들에서는 래일이면 늦는다는 관점을 지니고 배수로와 하천제방의 불비한 개소들을 모두 찾아 퇴치하는 사업을 긴장하게 내밀고있다.

남포시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지금껏 품들여 가꾼 곡식을 지켜내는가 못지켜내는가 하는것은 자기들의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물이 쭉쭉 빠질수 있게 배수로가시기와 제방보강에 떨쳐나섰다.

시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배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논벼를 비롯한 농작물이 센바람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취하고있다.

이와 함께 해안방조제의 위험요소를 시급히 제거하며 중소하천바닥파기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다른 도들에서도 저수지제방보수와 하천정리에 품을 들이면서 논두렁다지기, 물도랑째기를 실속있게 하는 등 농경지와 농작물이 자그마한 피해도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있다.



다국어소유자들이 늘어난다

고등교육부문에서 외국어교육을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다국어소유자대렬을 늘일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다.

무엇보다먼저 외국어교육을 원리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교육방법들을 탐구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외국어교육의 실효성을 보다 높일수 있는 교육방법창조를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중요한 항목으로 정하고 외국어들의 호상련관성을 리용하여 단어습득을 쉽게 하며 발음요소들의 시각화모형을 통하여 표준발음법을 원리적으로 인식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교육방법편집물을 제작하여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이바지하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교제능력을 높이기 위한데 모를 박고 교수방법창조를 일관하게 내밀어 교제능력위주의 실력평가방법을 완성하기 위한 사업에서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다음으로 다국어발표회와 경연, 실력판정 등을 의의있게 조직진행하여 대학들사이, 학생들호상간 경쟁열의가 일층 고조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사회과학부문 학생들의 다국어경연에 평양시안의 대학일군들과 외국어교원들, 대학생들도 참가시킴으로써 그들에게 다국어소유의 중요성과 의의를 더욱 깊이 인식시키였다.

또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중앙대학들에서 진행된 대학생다국어경연들은 실력으로 세계와 경쟁하고 앞서나가려는 우리 학생들의 높은 리상과 목표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상반년기간에만도 과학기술부문대학 대학생다국어경연을 비롯하여 모든 대학들에서 1 000여차의 외국어경연들이 진행되여 다국어를 소유하기 위한 학생들의 경쟁열의를 고조시키였다.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헌신하는 교육일군들과 교육자들의 힘찬 투쟁과 학생들의 높아지는 학습열의속에 다국어소유자대렬은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날로 꽃펴나는 미덕, 만연되는 악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 미풍이 국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화창한 봄날에 온갖 꽃이 다투어 피여나듯 수많이 꽃펴나고있다.

뜨거운 사랑과 정에 떠받들려 수십년만에 다시 대지를 활보하게 된 청진시 신암구역 포항동의 영예군인 오익철동무에 대한 이야기도 하많은 미담들중의 하나이다.

조선인민군 군관으로 복무하고있던 그가 군사임무수행중 심한 부상을 당한것은 20여년전 12월 어느날이였다. 그때부터 그는 세바퀴차를 타고서야 겨우 바깥출입을 할수 있었다. 병이 너무 심하여 가족친척들은 물론 본인자신도 회복을 포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의료일군들은 그를 일으켜세우기 위해 모든것을 다했다.

입원생활을 하는 기간 의료일군들은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로 그에게 알맞는 치료방법을 찾아내면서 언제나 지극한 정성을 기울이였다.

의료일군들뿐이 아니였다.

오랜 세월 혈연의 정을 맺고있는 김승혁, 김병도동무를 비롯한 함경북도체신관리국의 종업원들이 의료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그의 치료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이런 뜨거운 사랑과 정에 떠받들려 오익철동무는 제발로 다시 대지를 활보하게 되였던것이다.

하기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아니라면 어떻게 제가 다시 대지를 활보할수 있었겠습니까. 내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이라고만 하겠는가.

이 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사랑과 정이 흘러넘치는 고마운 제도에 대한 격정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떠한가.

언제인가 미국의 쌘프랜씨스코에서는 한 <강도>가 은행을 습격한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것이 사회의 커다란 화제거리가 되였다.

강도질이 하도 다반사여서 웬간한 일은 례사롭게 대하는 미국인들이였지만 이 사건에 대해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것은 <강도>가 전혀 앞을 보지 못하는데다가 잘 듣지도 못하고 말까지 더듬는 장애자였기때문이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장애자가 <강도>가 되였는가.

리챠드 단버라고 하는 그는 원래 장애자가 아니였다. 어느한 시에서 살던 그는 어느날 거리를 지나가다가 무장폭력배들이 총질을 해대는통에 부상당하여 시력을 잃었으며 말도 겨우 하는 불구자가 되고말았던것이다.

그래서 구원을 바라고 쌘프랜씨스코에 옮겨갔으나 이곳에서 몇푼 안되는 돈마저 다 털리우고 집도 없는 방랑객이 되고말았다.

당국은 물론 자선단체들까지 살려달라는 그의 애절한 호소에 대해 <미안하지만 아무 방조도 줄수 없다.> 라고 랭정하게 거절하였다. 그는 가는 곳마다 멸시와 랭대를 받았다.

사회적으로 완전히 버림받고 극도의 절망상태에 빠진 리챠드 단버는 강하게 솟구치는 반발심에 이끌리여 은행습격에 나서게 된것이다.

그는 길가는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은행에 데려가달라고 하여 목적지에 이르렀으며 한 출납원에게 다가가 <나는 강도이다.100US$, 50US$, 20US$짜리 돈묶음을 내라.> 라고 쓴 쪽지를 불쑥 들이댔다.

이 사건으로 하여 그는 경찰에 붙잡혀 심판대에 오르게 되였던것이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도 이와 다를바 없다.

어느한 나라의 한 통신이 <버림받은 사람들>이라는 제목밑에 자본주의나라 장애자들의 비참한 처지를 폭로하는 글을 발표한적이 있다.

통신은 그들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응당한 관심이 돌려져야 하지만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이에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가장 부유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숱한 불행한 사람들이 사회의 뒤마당에서 방황하며 빈궁에 허덕이고있고 천대와 멸시를 받고있다. 이를테면 미국에서는 로동능력을 상실당한 1 400만명이 아무러한 국가적인 물질적보장을 받지 못하고있다.>

이처럼 약육강식의 법칙이 작용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는 장애자들은 길가의 막돌처럼 사회의 버림을 받고 살아야만 하는 그야말로 늦가을의 락엽신세이다.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20여년만에 다시 대지를 활보하게 된 영예군인 오익철동무와 살길이 막막하여 서슴없이 <강도>가 된 장애자 리챠드 단버의 생활은 얼마나 대조적인가.

이것을 통해서도 우리는 인간의 진정한 사랑과 정이 넘쳐흐르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된다.



허위가 판을 치는 세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민주주의사회가 아니라 돈과 권세밖에 모르는 황금만능의 사회, 약육강식의 사회이며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회입니다.>

언제인가 한 자본주의나라의 신문에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하나의 광고가 실리였다.

그 내용인즉 다음과 같았다.

<가정주부들, 학생들, 퇴직자들, 당신들은 여가에 즐겁게 보내려고 하는가?

본 회사는 사람이 필요하다. 학력증서가 필요없으며 10US$를 부쳐오면 소개신을 보내준다.>

이 광고를 읽은 많은 사람들이 저저마다 돈을 부치였다. 그러나 그것은 개에게 고기덩어리를 던져주는 격이였다. 부친 돈이 간데온데 없이 사라지고말았던것이다. 이것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광고인데 흔히 <련결올가미기만극>이라고 불리우고있다고 한다.

이쯤한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보다 앞서 이 나라에서는 2만 8 000여명을 속여먹은 <피라미드기만극>의 내막이 밝혀진바 있다.

어느날 한 퇴직자가 신문에서 호기심을 끄는 광고를 읽게 되였다. 광고에는 한 화장품회사가 새로운 화장품원료를 발명하였다고 하면서 공장부지가 작기때문에 가정들을 인입하여 원료를 가공해야겠다고 써있었다. 조건은 가공세대가 400US$를 부치면 회사는 10개로 된 한조의 화장품원료배양설비를 제공하며 가공세대가 가공한 화장품원료를 부치면 회사는 즉시 그 량에 따라 돈을 지불한다는것이였다.

그 퇴직자는 광고를 보고 믿을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한조의 설비를 주문하여 지하실에서 화장품원료를 배양하여 첫주에 100US$를, 두번째 주에는 400US$를 벌었다. 남편이 하는 일에 의심을 품었던 그의 안해도 마음이 동하게 되였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30조의 설비를 주문해다가 판을 크게 벌려놓았다.

그들은 많은 량의 화장품원료를 가공하여 회사에 부쳤다. 그런데 아무리 목이 빠지게 기다려도 회답이 오지 않았다. 회사에 전화를 걸어보니 광고를 제공한 그 전화번호는 취소되였다는것이였다. 그때에야 두 로인은 꿈에서 깨여났다. 그들은 화장품원료를 가공하기 위해 1만여US$를 소비했지만 번 돈은 3 000여US$밖에 되지 않았다. 그들부부에게 남은것은 쓸모없게 된 설비와 화장품원료였다.

보다 놀라운것은 이들처럼 많은 돈을 떼운 사람이 무려 2만 8 000여명이나 된다는 사실이다.

허위와 기만이 가득찬 사회에서 성행하는 범죄는 이뿐이 아니다.

이 나라에서 협잡군들은 전화로 사람들에게 상품구입, 자동차봉사 등을 하게 하고는 주문한 상품이나 자금을 중간에서 가로채먹는 등의 방법으로 매해 수십억US$를 긁어모은다고 한다. 정부는 이러한 범죄가 전국각지에서 감행되고있다고 하면서 그 피해자들의 대부분이 늙은이들이기때문에 그들은 재정적손실을 도저히 보충할수 없는 처지에 빠지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정상적인 사고력으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이와 같은 사실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허위와 기만이 가득찬 사회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자위권>이 아니라 살륙과 강탈의 <권리>이다

중동지역에서 전란이 끊임없이 확대되고있는 와중에 얼마전 이스라엘당국은 강점된 요르단강서안지역의 12.7㎢에 달하는 팔레스티나땅을 몰수한다고 공표하였다.

이에 대해 어느한 정착촌감시단체는 30년래 가장 큰 규모의 토지몰수로 된다고 하면서 올해에만도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약 23.7㎢의 토지가 이스라엘의 <국가토지>로 선포되였다고 밝혔다.

련이어 이스라엘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중심에로 정착촌들을 확대하며 비법적으로 건설된 여러개의 정착촌을 합법화하는것을 포함한 방대한 계획을 승인하였을뿐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가자지대에서 분쟁이 종식된다고 해도 이 지대와 에짚트사이의 경계지역은 저들의 통제밑에 있어야 한다는 강도적인 주장을 해댔다.

그야말로 국제사회의 면전에서 로골적으로 강행되는 령토강탈이고 병탄이다.

이미전에 팔레스티나대통령은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행위가 이 지역을 팔레스티나령토로부터 분리시키고 강점하려는 시도라고 폭로단죄한바 있다.

그러나 이 정당한 주장은 미국과 서방의 일방적이며 편견적인 비호조장에 의해 철저히 무시당하였으며 이스라엘의 온갖 반인륜적만행은 <정당방위>로 묘사되였다.

유태복고주의자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근 4만명에 달하는 민간인들이 살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이리저리 쫓겨다니고있는 현실은 이스라엘이 표방하는 <자위권>이 다름아닌 살륙과 강탈의 <권리>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피비린 살륙의 마당에서 또다시 령토강탈을 공공연히 자행함으로써 결국 이스라엘과 그 최대후원자인 미국이 그 무슨 <자위권>행사와 <방어>에 빙자하면서 가자지대에서 감행한 인간도살과 파괴행위가 팔레스티나땅에서 주인들을 몰아내고 령토를 강점하기 위한 민족멸살, 강제철거라는것이 해석의 여지없이 증명되였다.

사실상 시종 피비린 침략과 살륙의 방법으로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아랍나라들의 령토를 병탄하여 몸집을 불구어왔으며 합법적인 팔레스티나국가창설을 악랄하게 가로막아온 강점자, 지역안정의 교란자인 이스라엘에는 그 무슨 <자위권>이라는 말자체가 성립될수 없다.

민족의 자결권에 관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해 곧잘 떠드는 미국과 서방이 유태복고주의자들의 가장 악랄한 령토강탈행위에 대하여 계속 묵인하고있는것은 이중기준의 극치이며 현대세계의 비극이다.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피눈물을 닦아야만 하는 약육강식의 현실은 우리 국가존립의 뿌리이고 무궁발전의 근본담보인 불패의 자위력을 만반으로 다질것을 요구하고있다.



특수군사작전의 불가피성 주장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의장 드미뜨리 메드베제브가 17일 신문 <아르구멘띠 이 팍띠>와의 회견에서 특수군사작전의 불가피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이미전부터 자국국경부근에 대한 나토의 군사하부구조전개와 발뜨해연안에 있는 로씨야동포들에 대한 박해, 제재실시, 우크라이나의 무분별한 로씨야증오정책 등을 목격하면서도 오래동안 참아왔으며 분쟁문제들에서 타협책을 찾으려고 애써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씨야의 그러한 노력은 결실을 거두지 못하였으며 부득불 특수군사작전범위내에서의 직접적인 군사적대응조치에로 이행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적들의 <리성과 의지, 평화애호>에 대한 기대는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침략과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것이라고 강조

벨라루씨대통령 알렉싼드르 루까쉔꼬가 16일 군사교육기관 졸업생들과의 상봉석상에서 적들의 침략과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자기 나라의 립장을 강조하였다.

그는 벨라루씨에는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 군대와 수단이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나라의 무력을 강화발전시키고 완성시켜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벨라루씨인들은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를 반대하는 임의의 도발에도 단호하고 무자비하게 대응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이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살륙만행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이 계속 감행되고있다.

16일에만도 이스라엘군의 2차례 공격으로 40명이 살해되고 약 100명이 부상당하였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 중부와 남부에 위치한 학교와 주민지역을 공격하였는데 그곳에는 수백세대의 피난민들이 거처하고있었다고 한다.



이스라엘과 계속 싸울 립장 표명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 총비서가 17일 한 TV방송연설에서 이스라엘과 계속 싸울 립장을 표명하였다.

히즈볼라흐는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계속되는한 싸움을 중지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이스라엘이 주제넘게 레바논남부의 민간인들을 공격한다면 그에 대응하여 미싸일을 발사하고 이전에는 표적으로 되지 않았던 새 유태인정착촌들을 공격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한편 그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살해한 책임은 그들에게 무기를 대준 미국에 전적으로 있다고 단죄하였다.



이스라엘의 전쟁확대책동에 경고

레바논외무 및 이주민상이 17일 유엔안보리사회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이스라엘의 전쟁확대책동에 경고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레바논과의 전면전쟁을 벌리려고 획책하고있는데 대해 폭로, 규탄하면서 그 어떤 시대착오적인 행위도 중동지역 정세를 파국상태에로 몰아갈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레바논에 대한 주권침해행위를 중지할것을 이스라엘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전쟁도발을 획책하는 윤석열괴뢰의 탄핵을 주장

괴뢰한국의 각계 단체들이 권력유지를 위해 전쟁도발을 획책하는 윤석열괴뢰의 탄핵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초불행동은 16일 <정권위기탈출을 위해 전쟁위기 조장하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윤석열을 탄핵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윤석열의 군사적대결망동에 의해 전쟁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성명은 윤석열이 전쟁을 기도하는것은 권력유지를 위한 권모술수이라고 까밝혔다.

지금 윤석열은 140만명이 넘는 탄핵청원과 정치적기반인 <국민의힘>의 내부분쟁으로 매우 심각한 위기에 몰려있다고 성명은 비난하였다.

성명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며 집권위기에서 탈출해보려는 윤석열의 전쟁불장난을 즉시 중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핵전쟁을 가상한 한미일군사훈련까지 진행되는 상황에서 군사적도발행위가 계속된다면 상상할수 없는 재앙에 직면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시키는것만이 전쟁을 막는 길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대학생진보련합도 17일 <전쟁이 일어나기 일보직전이다! 윤석열을 탄핵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여 전운이 짙게 감돌고있는 정세속에서 국민들이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불안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는데 대해 성토하였다.

이것은 윤석열이 집권한 이후 전쟁과 대결만을 부르짖으며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온 결과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성명은 미국의 전쟁앞잡이노릇을 하는 윤석열이 이 땅을 전쟁의 불구뎅이에 몰아넣고있다고 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전쟁의 참화를 불러오는 대결소동을 완전히 저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각계가 <윤석열을 탄핵하고 전쟁을 막자!>, <전쟁광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전쟁대결 정권을 갈아엎자!>는 구호들을 웨치며 초불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외정책적립장 천명

이란잠정외무상이 16일 중동정세에 관한 유엔안보리사회회의에서 새 정부의 대외정책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새 정부가 대화와 협력, 평등과 호상존중에 기초하여 다른 나라 정부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우호관계를 확대하는것을 목표로 삼고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다무주의와 국제법존중, 유엔헌장의 목표들을 촉진하기 위한 발기들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그는 다무주의가 세계적인 위협과 도전들에 대처하는데서 관건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를 비난하면서 그것을 일방주의의 극단적이며 비인도주의적인 행위로 락인하고 미국과 서방은 이란을 비롯한 나라들이 제재로 고통을 받고있는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중국과 로씨야사이의 합동연습 결속

중국과 로씨야사이의 합동연습 <해상련합-2024>가 17일 결속되였다.

해상안전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하는것을 과제로 삼은 합동연습에 쌍방은 도합 7척의 함정을 파견하였다.

연습에 참가한 함정편대는 예정된 훈련들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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