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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단, 동남경찰서앞서 시국기도회 열어

<김경구석방! 공안탄압중단!> … 목자단, 동남경찰서앞서 시국기도회 열어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은 23일 오후4시 김경구석방을 촉구하고 박근혜정권의 공안탄압을 규탄하는 시국기도회를 천안 동남경찰서앞에서 열었다.

기독평화행동목자단 이적목사는 설교를 통해 <시대는 역사의 변천에 따라 바뀐다. 최민·한준혜·김경구회원이 충남보수대에 의해 연행됐다. 시대가 바뀌면 왕으로 올수도 있다는 것을 예수님은 말씀해주신다.>며 <왕이란 정의이며,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마굿간에 태어나 노동자로, 처절한 가난속에서 성장한 예수를 로마제국주의는 죽였다. 그러나 그가 이땅에 왕으로 왔다. 2000년이 지난 지금 표본적 스승으로 우뚝섰다.>면서 <한준혜·최민·김경구가 가는 길은 예수의 골고다언덕과 같다.>고 설교했다

<시대의증언>에 나선 공안탄압저지시민사회대책위(준) 송무호공동대표는 <자주·민주·통일을 위해 활동한 것이 죄라면 자주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인가? 외세에 종속되는 것이 당연한가? 빼앗긴 자주, 식민지가 옳다는 건가? 민주를 하지 말라면 독재가 좋다는 것인가?>라고 박근혜<정권>에게 묻고, <자주·민주·통일, 민족적 염원을 반대하는 박<정권>과 꼭두각시노릇하는 경찰, 검찰 이야말로 민족의 범죄자>라고 준열히 규탄했다.

이어 <자주·민주·통일을 이야기하는 한준혜·김경구·최민은 이땅의 의인>이라며 <하느님은 누가 죄인인지 알 것이다. 회개하라. 조속히 김경구를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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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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