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1시 청년레지스탕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앞에서 <미대사관앞평화시위보장미군철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지방법원은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가 고조될때마다 미대사관을 향해 평화시위를 진행한 청년레지스탕스 22명의 회원을 집시법위반재판에 참여하라는 통보를 내렸다.


청년레지스탕스의 기자회견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하신 열사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사회자는 <정권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사회에 물러서지 않겠다>며 <끝까지 미군철거를 외치며 싸워나가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회원들은 <청년레지스탕스 미대사관앞 평화시위 보장하라!>,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 철거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오승철청년레지스탕스회원은 <지금은 남북이 서로만나 평화와 통일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약속하고 북미정상이 만나 세계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시대>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오승철회원은 <자신들을 점령군이라 칭하며 이땅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온 미군이 70년이 넘어가는 세월동안 이땅을 생지옥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면서 <미군은 윤금이사건·여중생압사사건 외에도 수많은 비인간적이고 몰상식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자주권이 없는 민족에게 남는것은 식민의 설움뿐>이라며 <미군도 우리 민족의 주체적인 힘으로만 철거시킬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7년 10월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리는 <로널드레이건호>가 제멋대로 들어왔을때부터 청년레지스탕스는 미군철거를 외치며 평화롭고 정의로운 투쟁을 시작했다>고 말한뒤 <뜻으로 뭉쳐 투쟁하는 이들에게 법의 굴레를 씌우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비판했다.


오승철회원은 <우리의 투쟁을 평가할수 있는 것은 조국과 민중 그리고 후대들뿐이다>며 <우리는 미군철거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기는데 스스럼없이 한몸 다바쳐 투쟁할것이다>고 단호히 말했다.


다음으로 김나진청년레지스탕스회원의 발언이 이어졌다.


김나진회원은 <평화와 통일로 향하는 역사의 대전환기에 미군을 몰아내는 투쟁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북미협상자리에서 <리비아식>을 들먹이면서 정상회담을 파탄시켰다>며 <미제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미군철거는 반드시 되어야 하는 시대적 요구>라며 <우리는 핵전쟁이 터질 위기때마다 위험성을 알리며 평화적인 시위를 벌였고 회원들은 모두다 경찰에게 폭압적으로 연행됐다>고 주장했다.


또 <헌법에 보장된 집회시위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은 문재인정권때도 마찬가지였다>면서 <자주를 생명으로 여기는 청년들은 반드시 투쟁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로운 진격시위는 북미평화협정체결과 미군철거의 정당성을 알리고 미국의 위험한 지배를 끝낸다는 민중의 의지를 표현한다>며 <조국과 민중을 위한 투쟁은 언제나 탄압받았지만 그래서 더더욱 정당하고 그 뜻은 더 빛날수박에 없다>고 일갈했다.


회원들은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청년레지스탕스 평화시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서형훈청년레지스탕스회원은 <우리는 110년동안 식민지로 살고있다>며 <미군주둔이후 미군의 북침전쟁위협에 한시도 벗어난적이 없다>고 질타했다.


서형훈회원은 <최근 2차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다>면서 <미국의 의도는 명백하며 우리는 민중의 목숨이 미국의 전쟁놀음의 장기말이 되는 것을 결코 두고볼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족과 민중의 새시대를 만들어나가는 길에 앞장에서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레지스탕스회원이 성명 <꽃은 꺾을 수 있어도 봄이 오는 것은 막을 수 없다>를 낭독했다. 


청년레지스탕스회원들은 구호 <미대사관앞 평화시위 보장하라!>,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미대사관앞평화시위보장미군철거!>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1199301376902284/




꽃은 꺾을 수 있어도 봄이 오는 것은 막을 수 없다 


– 청년레지스탕스의 정의로운 실천은 계속될 것이다 


하노이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다. <영구적이며공고한평화체제구축>이라는 온민족의 바람을 일방적으로 깨버린 측은 세상이 다 알듯이트럼프정부다. 사전조율되지 않은 <영변 플러스알파>를 제기하며 회담을 파탄시킨 책임은 엄중하다. 불과 2년전 <(북)완전파괴>망언을 했고 실제 핵항모3개전단을 코리아반도로 집결시켰으며 260여대첨단전투기를 동원해 전쟁정세를 야기하며 당시 트럼프는 <전쟁미치광이>로 불리웠다. 올해 3.1민중항쟁100돌을 맞으며 우리는 트럼프정부가 이땅에서 하루빨리 미군을 철거하며 코리아반도에서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이 열려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코리아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영구적이며공고한평화체제구축>의 전제는 미군철거다. 무수한 핵전략자산을 수시로 들이밀며 핵전쟁위기를 고조시켜온 미군의 철거야말로 코리아반도와 동북아에서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절대적이고 결정적인 전제다. 미군은 이땅에 맥아더포고령의 점령군으로 들어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항시적인 전쟁의 화근이었고 탄저균·보툴리눔실험이 확인하듯이 우리민족의 생명마저 치명적으로 위협했다. 천문학적 액수의 군사무기를 강매하고 조단위의 주둔비까지 뜯어내며 민중의 혈세를 탈취하는 존재도 다름아닌 미군이다. 미군은 두여중생을 장갑차로 깔아죽이고도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2017년 10월 로널드레이건핵항모전단이 코리아반도로 진입해 핵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던 때부터 시작된 청년레지스탕스의 투쟁은 평화를 사랑하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정당한 실천이다. 하지만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는 미대사관을 지키는 경찰들의 야수적인 진압에 의해 난폭하게 유린됐다. 특히 여성시위자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대는 집단적인 성추행은 거의. 매번 어김없이 반복됐다. 이땅에 과연 법과 인권이 있고 집회·시위의 자유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청년레지스탕스회원 21인에 대한 재판은 역사속에 민족적 수치로 기록될 것이다. 우리민족을 절멸시킬 수도 있는 핵전쟁을 반대하며 반전평화·반미구국을 외친 의로운 행위가 어찌 법의 이름으로 심판될 수 있단 말인가. 이미 세상에 <양승태사법농단>으로 땅바닥에 떨어진 재판부의 권위가 또다시 실추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남북간 평화·번영·통일의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 북미간 6.12북미공동성명의 발표는 우리 청년레지스탕스회원들의 투쟁의 정당성을 현실로 입증한다. 우리의 평화시위는 무죄다. 설사 사법부가 정의에 반하는 유죄판결을 내려 꽃을 꺾으려 든다 해도 봄이 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는 평화와 자주, 민주와 통일의 봄을 앞당기기 위해 정의로운 실천을 굴함없이 계속 전개해 나아갈 것이다.   


2019년 3월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앞 


청년레지스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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