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노동신문은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역사를 깊이 체득하자〉,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매일 1.5배이상의 타일을 생산〉, 〈검덕지구의 깊은 계곡들을 따라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연속 일떠선다〉, 〈농촌혁명은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이다〉, 〈발전소건설장으로 불러주신 인민군군인들〉, 〈〈애국청춘남녀모두 일어나 나라찾는 싸움에 앞서라〉〉, 〈인민을 위한 국책이 펼친 사회주의농촌풍경〉, 〈노래를 통한 교양사업〉, 〈지역에 애국의 불길이 활활 타번지게 하겠다〉, 〈교육자의 양심〉, 〈청년학생들의 웅변모임 진행〉,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사리원학생신발공장 준공식 진행〉, 〈송암동굴관리소 참관자숙소 및 야외물놀이장 준공〉, 〈전쟁의 도화선은 이렇게 타들어갔다〉, 〈동맹국들도 서슴없이 등쳐먹는 비열한 〈초대국〉〉, 〈미국의 강권정책을 비난〉, 〈유럽정세를 격화시키는 나토의 무분별한 군사연습소동〉, 〈보건부문 근로자들 파업〉, 〈살인범죄〉, 〈로씨야의 우주발사장들(2)〉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역사를 깊이 체득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 〈창당이념과 정신에 충실한 새시대 당간부들을 키워내라〉는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만대로 이어나갈수 있는 진로를 뚜렷이 명시한 불멸의 대강이다.
지금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혁명적당건설의 거장을 높이 모신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더욱 견실하게 분투해나갈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다.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주체혁명의 향도자로 탄생하여 자기의 성스러운 행로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조선노동당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역사를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노동당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면서 위대하고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되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영도하여왔습니다.〉
노동계급의 당건설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 당원들이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역사에 대한 꾸준하고도 심도있는 학습을 통하여 당이 무엇을 위해 태여났으며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행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항상 새기고 당건설위업의 줄기찬 계승발전을 위하여 분투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자기의 발전행로에서 또 한차례의 위대한 전환기를 마주하고있다. 당의 전망적발전과 변천된 환경에 맞게 전당강화를 보다 실속있게 추진시켜나가자면 당대열의 질적공고화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하며 여기에서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에 대한 학습이 가지는 의의는 자못 크다. 모든 당원들이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이상과 신념, 정신을 똑똑히 알고 창당의 이념과 정신이 꿋꿋이 계승되여온 우리 당의 백승의 역사를 옳바로 인식할 때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을 위한 진흥의 보폭이 더욱 커지고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위대한 창당사와 강화발전사를 깊이 체득하는것은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의 역사는 수령의 혁명활동역사이다. 만방에 빛을 뿌리는 우리 당의 절대적존위와 높은 영예, 혹독한 난국을 타개하며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당의 긍지넘친 노정에는 당건설을 시종일관 혁명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시고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정치경륜을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의 자욱자욱이 역력히 새겨져있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 혁명이론, 영도방법도 수령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이론 및 영도활동의 결정체이며 우리당 특유의 정치풍토와 혁명적당풍도 수령의 탁월한 영도밑에 마련되고 공고화된 고귀한 재보이다.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당건설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야말로 당의 억년청청함을 담보하는 영구불멸의 교과서이며 대백과전서이다.
위대한 창당사와 강화발전사를 깊이 체득한다는것은 수령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으로 무장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주체적당건설사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 당의 참된 전사로 억세게 준비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를 깊이 체득하는것은 전당강화의 실제적인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우리 당의 역사는 창당이념과 정신의 줄기찬 계승의 역사이다. 혁명의 2세당원들이 가열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당과 수령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웨치며 원쑤격멸의 결사전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끼고 전후복구건설시기 반당종파분자들의 책동을 생산적앙양으로 쳐갈기며 페허우에 전설속의 천리마를 떠올릴수 있은것은 항일빨찌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창당이념과 정신의 체현자, 구현자로 억세게 자라났기때문이다. 전세대 당원들이 항일혁명선열들이 지녔던 숭고한 이상과 필승의 신념, 고결한 인격에 대한 무한한 공경과 사랑으로 자기의 정신세계를 정화하였기에 대오의 맨 앞장에서 노력적위훈을 떨치며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고 결사의 의지로 제국주의연합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위업을 수호할수 있었다. 창당의 이념과 정신의 순결하고도 철저하며 완벽한 계승, 여기에 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이 있다는것이 조선노동당의 역사가 새겨주는 고귀한 철리이다.
역사와 업적이 누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곧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다. 오늘 우리 당은 근 80년에 이르는 최장의 집권사를 장구함에로 무궁하게 이어놓아야 할 책임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다.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가장 절박하고 중핵적인 과제는 간부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철저히 확립하고 제고하는것이다. 일군들이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군중공작방법을 체질화할 때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강력한 동력을 가지고 전당강화의 실제적인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를 깊이 체득하는것은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배하여 조선노동당을 우리 조국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강위력한 향도적역량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역사는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실현하고 굳건히 다져온 역사이다.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은 오늘도 우리가 체감하는 강철같은 통일단결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마련되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결정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전원회의와 당의 통일단결이 빛나게 실현되였음을 긍지높이 총화한 당 제5차대회를 비롯하여 우리 당역사의 갈피갈피에는 위대한 수령의 영도밑에 우리 당을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투쟁하여온 당원들의 투철한 신념이 새겨져있다.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당의 통일단결이 확고히 보장되고 당의 기초가 철통같이 다져졌기에 우리 당은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가증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영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며 이 땅우에 세기적변혁을 안아올수 있었다.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래동안 종파사대주의와 그 대변자들, 온갖 반동적사상조류들과의 끊임없는 투쟁을 벌리면서 대오의 단합을 실현하였고 당을 분열와해시키려는 안팎의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전당의 반석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한 우리 당의 역사는 당의 만년대계를 위한 진군길에서 언제나 교본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유산이다. 당원들 누구나 학습을 통하여 당의 통일단결의 귀중성을 똑똑히 인식할 때 우리 당은 단결의 위력을 백배하며 근로하는 인민과 이 나라를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이상실현에로 인도하는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역사를 깊이 학습함으로써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절세위인들의 당건설업적을 체득하는데 기본을 두고 학습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당의 역사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수령의 탁월한 영도밑에 전진하여온 역사이며 수령의 사상체계, 영도체계에 어긋나는 온갖 사소한 요소와 현상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속에서 강화발전되여온 역사이다. 우리 당의 역사를 깊이 연구학습하여야 당의 노선과 정책, 방침의 정당성과 영도의 현명성,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정치풍토가 어떻게 마련되고 공고화되였는가를 똑똑히 알수 있으며 당의 위업의 불패성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우리 당의 백승사는 수령의 혁명사상의 철저한 구현과정, 수령의 영도밑에 당의 기초를 만반으로 다지고 세인을 놀래우는 거창한 변혁을 안아온 최장의 집권역사임을 깊이 새겨야 한다. 특히 당중앙의 영도밑에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위대하게 전환시킨 지난 10여년간의 우리 당역사에 대한 심도있는 학습을 통하여 당중앙에 대한 존엄성을 최상의 높이에서 간직하며 높은 정치적감수성과 사상이론적자질을 갖추고 당중앙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기 위함이라면 칼끝에도 올라서는 참된 충신이 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에 매혹되여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을 피어린 투쟁속에서 창조하고 확립한 건당위업의 개척세대와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 당이 준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끼며 실력으로 사업권위를 세운 당의 영도계승시기 일군들의 모범을 따라배워야 한다.
투사들이 건당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고 당에서 맡겨준 혁명임무수행에서 언제나 완전무결할수 있은 바탕에는 혁명적학습기풍이 놓여있다.
당의 강화를 위하여 이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겠는가를 늘 자각하고 항일유격대식으로 학습하여 자기의 혁명관, 인생관을 선열들의 사상정신적높이에 올려세워야 한다. 혁명이 준 임무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으로 수령의 사상과 노선을 뼈와 살로 만들고 한가지라도 더 배우기 위해 애쓴 혁명선열들의 독서기풍과 학습열의를 따라배워 우리 당역사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여야 한다. 특히 그처럼 엄혹한 조건에서도 우리 글을 눈에 익히고 쓰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어엿한 혁명가로 성장한 투사들처럼 피타게 학습하여야 한다.
학습방법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당조직들이 당원들의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간과 계기를 학습과정으로 일관시키고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에 대한 학습을 당원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 당원들을 주동적인 학습자로 만드는데 모를 박고 참신하고 다양한 학습방법을 널리 적용하여야 한다. 학습에서 주입식, 독경식, 암기식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학습은 자각성과 함께 옳은 지도와 통제가 안받침될 때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 인식정형을 정상적으로 요해장악하고 총화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학습의 결과가 그대로 당을 강화하고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학습열의를 계속 북돋아주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도록 끊임없이 각성분발시켜야 한다.
혁명선열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이 줄기차게 계승되여온 당의 불멸의 역사를 깊이 체득하는 여기에 우리 당의 백전백승이 있고 후세토록 빛날 조선노동당의 영광의 미래가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를 깊이 체득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감으로써 계승성과 정통성이 순결하고 철저한 우리 당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더욱 힘있게 과시하자.
당중앙전원회의를 높은 노력적성과로 맞이할 드높은 열의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매일 1.5배이상의 타일을 생산
천리마타일공장에서
룡성에서 타오른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높이 나라의 위력한 건재생산기지인 천리마타일공장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천리마타일공장은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에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이미 꾸려진 1단계, 2단계 생산공정들을 만가동, 만부하로 돌리는것과 함께 지난해에 새로 조성한 3단계 1호내벽타일생산흐름선의 능력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 기술혁신사업과 사회주의경쟁 등을 심화시킴으로써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매일 1.5배이상의 타일을 생산하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공장당조직에서는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여 일터마다에서 연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고있다.
매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출근길환영과 방송선전차활동, 기동예술선동대활동 등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높은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떨쳐나선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고있다.
공장참모부에서는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모든 직장, 작업반성원들이 공정간맞물림을 빈틈없이 해나가도록 생산조직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이와 함께 원료보장과 부속품확보대책을 앞질러가며 세워주고 생산공정의 기술개건과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는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의 이신작칙은 대중을 보다 큰 혁신창조에로 떠밀어주고있다.
생산의 앞공정을 담당한 원료가공1, 2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이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면서 각종 타일생산에 필요한 원료들을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생산장성의 열쇠를 설비관리, 기술관리에서 찾은 이들은 순회점검, 업간점검을 강화하면서 정량공급기와 볼분쇄기를 비롯한 기계설비들을 만부하로 돌리고있다.
외벽타일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도 프레스, 소성로, 건조로를 비롯한 설비들의 점검보수를 깐지게 하고 설비운영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매일 계획보다 많은 량의 질좋은 타일을 생산하고있다.
공장의 일군들과 내벽타일1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전국각지의 건설전구들에서 외벽타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데 맞게 생산공정을 합리적으로 개조하고 원료들의 특성에 맞는 이상적인 소성온도곡선과 로조작기술을 받아들여 설비들의 능력과 제품의 질을 부단히 높이고있다.
대리석타일직장, 자기기와직장, 장식타일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직장별, 작업반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연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내벽타일2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이 기술학습, 기술전습을 생산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새로 꾸린 3단계 1호내벽타일생산흐름선이 자기의 능력을 최대로 내도록 하고있다.
공장에서는 국내자원에 의거한 유약원료, 색감원료들의 개발수준을 더욱 높이고 그 생산공정을 원가저하의 원칙에서 실리적으로 꾸림으로써 타일생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를 높은 노력적성과로 맞이할 드높은 열의
검덕지구의 깊은 계곡들을 따라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연속 일떠선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구상에 의해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변모되고있는 검덕지구에서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이 계속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지금 검덕지구의 깊은 계곡들을 따라 살림집골조들은 연속 솟구치고있다. 검덕광업연합기업소의 남풍갱지구와 룡천광산의 여러 구획에서는 벌써 수십개 호동에 대한 골조공사가 완공되여 내외부미장작업에 진입하였으며 로은갱지구, 청년갱지구, 무학갱지구에서도 살림집골조공사가 거의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단천지구광업총국 일군들은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본때를 본받아 검덕지구의 산악협곡도시건설을 완강하게 내밀기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진행하였다. 추위가 빨리 시작되는 지역적특성에 맞게 살림집건설을 계획된 날자보다 한달이상 앞당겨 결속하기 위한 작전을 세운 총국에서는 윤전기재출동식을 의의있게 진행하고 깊고깊은 계곡마다에서 살림집건설을 동시에 전개하였다.
검덕광업연합기업소대대에서 제일 많은 살림집건설과제를 맡아안고 앞장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대대에서는 남풍갱지구에서 거의 300세대에 달하는 살림집골조공사를 진행하면서 휘틀조립과 철근가공을 비롯한 작업공정들을 선행시켜 속도와 질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게 하였다. 해발고가 제일 높은 지대에서 건설공사를 내밀고있는 단천제련소대대에서는 새로운 공법을 적극 받아들이는데 힘을 넣어 골조공사를 다그쳐 기한전에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룡양광산, 단천광산기계공장, 단천마그네샤공장, 단천시약공장, 백바위광산을 비롯한 총국의 모든 생산단위가 앞선 경험은 서로 교환하고 적극 따라배우면서 살림집골조공사와 옹벽쌓기, 도로닦기 등 건설과제를 활기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농촌혁명은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휘황한 설계도따라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는 지금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지는 금언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의 셋째 의정토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농촌혁명을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열심히 분투하여 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고 사회의 전반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농촌혁명은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대에 반드시 부유하고 살기 좋은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을 건설하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 적극적이며 혁명적인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안아오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해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농촌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나선다.
농민은 노동계급과 함께 혁명의 기본부대의 하나이며 농업은 공업과 함께 인민경제 2대부문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농민문제, 농업문제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전 행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농촌문제를 잘 풀어나가야 혁명의 주체적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킬수 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구현하시여 우리 농촌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농촌건설에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나도록 하시였다. 우리 나라 농촌건설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성과들이 이룩되고 협동적소유가 끊임없이 공고발전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대로 농촌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농촌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안아오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농업근로자들의 혁명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에서 전환이 일어난것은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뜻대로 우리 나라의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자면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와야 한다.
우리 농촌을 시대적높이에 하루빨리 끌어올리지 않고서는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없다.
더우기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농촌의 현 실태는 농촌진흥을 위한 사업에서 완만성과 소극성을 철저히 배격하고 시급히 적극적이며 혁명적인 투쟁을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은 그 과업의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나 그 변혁적의의에 있어서 거창하고도 심각한 혁명으로 되는것이다.
하다면 어찌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거창하고 심각한 농촌혁명을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는가.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비껴있다.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이며 후대들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라고 하시며 모든 사업과 실천의 중심에 후대들을 놓으시고 정력적인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늘 강조하신것도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해야 한다는것이였다.
오늘 우리 당과 인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시련의 천만고비를 결사적으로 이겨내며 국력을 강화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은 다름아닌 우리의 후대들이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에서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붉은기를 억척같이 고수하고있는것도, 모진 곤난을 이겨내면서 세계최강의 무기를 만들고 발전소와 공장, 새 거리와 새 마을을 계속 건설하는 목적도 다름아닌 후대들에게 밝은 웃음과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고 자손만대 복락할 영원한 강국을 물려주기 위해서이다.
…
한가지를 구상하시여도 후대들을 생각하시며, 조국의 먼 미래를 내다보시며 구상하시고 작전을 펼치시여도 우리 세대뿐 아니라 후대들에게 만년대계의 재부와 보다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데로 지향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농촌혁명이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임을 밝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이야말로 우리 당이 추진하는 농촌혁명의 중요성과 절박성, 그 의의가 담겨진 고귀한 명언인것이다.
농촌혁명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변혁적인 투쟁이다.
전체 농업근로자들이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개조되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이 이룩될 때 농촌문제가 종국적으로 해결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고 국가적지원을 늘여 농촌진지를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사회주의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하게 전변시켜나가야 한다고.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수준제고,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 이것이 우리식 농촌발전에서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점령하여야 할 목표들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주동적역할이 결정적이라는것은 우리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역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혁명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
지금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 그 어디에 가보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하려는 일념 안고 아글타글 노력하는 참된 농업근로자들을 볼수 있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다고 해도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신심과 낙관을 안고 혁명화,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준비할 때 우리 시대의 농민영웅, 참된 애국농민들로 억세게 자라나고 새시대의 농촌진흥은 힘있게 다그쳐질수 있다.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제공할수 있고 인민경제전반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우리 농촌을 부유하고 흥하는 이상촌으로 만들수 있다. 농업생산을 부단히 장성시켜 가까운 앞날에 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지금 우리 당의 손길에 떠받들려 나라의 도처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나고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모습은 얼마나 만사람을 격동시키는것인가.
이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갈 때 사회주의농촌의 더 밝은 내일이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을 입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정력적인 영도가 있어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농촌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참으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에게는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위대한 영도가 있고 웅대한 농촌혁명강령이 있으며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다지고다져온 자립경제의 튼튼한 잠재력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농업근로자들의 대부대가 있다.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신심과 낙관에 넘쳐 농촌혁명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때 우리의 모든 농촌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낙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킬수 있고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이상은 앞당겨 실현될수 있다.
발전소건설장으로 불러주신 인민군군인들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는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이 사회주의경쟁과 집단적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날에날마다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어찌 그뿐이랴.
각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 군민일치의 아름다운 미풍이 활짝 꽃펴나는 속에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이 벅찬 현실은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사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시고 걸리고있는 문제들의 해결방도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지금 언제건설장에 노력이 얼마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의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에 필요한 노력과 설비와 자재, 연유보장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들이 일을 잘하지 못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걱정을 끼쳐드리였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들수 없었다.
그러는 일군들을 자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에 인민군대를 동원시켜주겠으니 군민협동작전으로 발전소건설을 내밀데 대하여 따뜻이 이르시였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가고있는 자랑스러운 인민군대가 발전소건설에 참가한다면 발전소완공은 문제없다는 확신으로 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였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전소건설에 인민군대를 동원시키시는 그 깊은 의도에 대하여 미처 알수가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발전소건설에 인민군부대를 동원하는것은 부족되는 노력을 군인들로 보충하자는데도 목적이 있지만 그보다는 이런 계기를 통하여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꽃피우고 군민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자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고, 군민이 서로 어깨겯고 난관을 이겨내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군민일치의 미풍을 계속 높이 발양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전소건설에 인민군대를 동원시키신 중요한 목적에 대하여 깨닫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조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더욱 강화하여오시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다 굳건히 다져가시는 군민대단결이 있어 우리 혁명은 어제도 오늘도 승리의 한길만을 줄달음쳐가고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다시한번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인민과 군대의 단합된 힘으로 이룩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를. 군민대단결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우리 혁명의 백승의 보검이라는것을.
이렇게 되여 어랑천발전소건설장으로 인민군군인들이 달려오게 되였으며 군민일치의 힘에 떠받들리여 이곳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건설신화가 창조될수 있었다.
구호문헌해설
〈애국청춘남녀모두 일어나 나라찾는 싸움에 앞서라〉
젊음으로 약동하는 청년들의 힘찬 발구름소리가 온 강산을 진감하고있는 지금 우리의 가슴에 더욱 뿌듯이 안겨오는 불멸의 혁명적구호문헌이 있다.
〈애국청춘남녀모두 일어나 나라찾는 싸움에 앞서라〉,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운 우리 혁명의 1세대 청년투사들이 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조국해방성전의 전위에서 굴함없이 싸워가던 불멸의 군상이 우렷이 어리여온다.
혁명의 첫 기슭에서 우리의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주력이 되여 걸어간 나라찾는 싸움의 길은 누가 시켜서 걸은 길도 아니고 의무감으로 간 길도 아니였다.
조국이 없으면 살아도 죽은 몸이라는것,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고 해방된 조국땅우에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아래 길이길이 륭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그들모두의 가슴마다에 높뛰던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이였다.
이 강인한 정신과 의지가 바로 대성산혁명전적지에서 발굴된 구호문헌 〈애국청춘남녀모두 일어나 나라찾는 싸움에 앞서라〉에도 맥맥히 흐르고있는것이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영도의 중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혁명의 한길을 앞장에서 꿋꿋이 걸어 마침내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성취한 항일의 열혈청춘들이야말로 우리 혁명가들의 고귀한 귀감이다.
결코 유전적인 피가 아니라 신념의 피를 물려받고 물질적재부만이 아니라 훌륭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명줄처럼 이어가는것이 바로 조선혁명의 계승이다.
구호문헌은 새세대 청년들모두에게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혁명의 새시대를 힘있게 떠메고나가는 강의한 전위투사, 수령의 뜻을 받들어가는 길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만짐을 억척같이 걸머지는 미더운 젊은이들이 되라는 우리 혁명의 첫 세대 청년전위들의 절절한 당부를 끝없이 새겨주고있다.
인민을 위한 국책이 펼친 사회주의농촌풍경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월룡농장, 벽동군 송사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자랑찬 실체들이 앞을 다투어 솟아나는 속에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월룡농장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해당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진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마을들은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는 우리의 국책이 펼쳐놓은 농촌진흥의 새 모습,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생활이 약동하는 우리 농촌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축도이다.
농촌살림집건설을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릴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연탄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과 경험을 적극 도입하여 전반적인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김학길동지, 연탄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이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이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제시하시고 끊임없는 노고와 헌신으로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고조시켜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낙원으로 더 잘 꾸려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에 휩싸였다.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찾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 *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이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 벽동군 송사농장에 문화주택들이 새로 일떠섰다.
산간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아담하게 꾸려지고 원림녹화로 풍치를 돋군 수백세대의 단층, 다락식, 소층살림집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사람도 산촌도 몰라보게 변모되여가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가슴벅찬 현실을 펼쳐보이고있다.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뜻을 받들고 벽동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고 앞선 공법과 경험,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적극 도입하여 건축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쳐 끝내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류성혁동지, 벽동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용철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사회주의농촌문화의 새 생활을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훌륭히 일떠선 문화주택들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주시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덕에 알곡증산성과로 기어이 보답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이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영도로 이 땅우에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오늘의 이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애국농민이 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온 마을이 명절분위기로 들끓었으며 집집마다에는 노동당의 정책으로 더 좋고 흥할 내일을 확신하는 인민의 기쁨이 차넘치였다.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노래를 통한 교양사업
삼지연시농업경영위원회 초급당조직에서 노래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배가해주고있다.
초급당조직에서는 영농작업으로 끓고있는 포전들에 음향증폭기재들을 설치해놓고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노래들이 정상적으로 울려퍼지도록 하는 한편 담당단위들에 내려간 일군들이 직접 종업원들앞에서 노래보급과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얼마전 양, 염소종축장에 내려간 초급당일군은 이 땅 그 어디서나 울려퍼지는 기념비적송가 〈친근한 어버이〉에 대한 해설사업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영도업적과 결부하여 참신하게 진행하였다. 조건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진행된 노래해설사업을 통하여 종업원들은 언제나 우리곁에 함께 계시며 모든 소원 꽃피워주시고 더 좋은 우리 행복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를 신념과 의지를 더욱 깊이 간직하였다.
활발히 진행되는 노래를 통한 교양사업으로 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낭만과 신심에 넘쳐 맡은 혁명과업수행에서 연일 혁신을 이룩하고있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애국의 힘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자!
지역에 애국의 불길이 활활 타번지게 하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가장 큰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에 있습니다.〉
최근 당보지상연단에 실리는 글들을 읽을 때마다 우리 시도 어떻게 하면 룡성처럼 시대의 전열에 당당히 나서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여느때없이 어깨가 무거워지군 한다.
하지만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깊이 체득할수록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당위원회의 모범을 본받아 대중의 애국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참신하고 박력있게 전개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우리 시를 온 나라가 다 아는 선구자시로 꾸려나갈수 있다는 신심이 확고해진다.
사실 우리 시인민들의 애국적잠재력은 대단하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국사를 가사처럼 여기고 나라일에 정성과 헌신을 고이는 애국적소행들이 수없이 발휘되고있다. 단적인 실례로 얼마전 시의 중요대상건설에 쓰일 블로크를 짧은 기간에 수십만장이나 생산, 운반하였는데 그 과정에 파손된것이 거의 없는것만 보아도 시인민들의 깨끗한 마음을 잘 알수 있다. 비록 사소한것같아도 나라일을 자기 집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는 결과이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많은것이 변하고 달라졌어도 우리 시인민들의 애국의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문제는 인민들속에서 발휘되는 하나하나의 아름다운 소행들을 어떻게 애국의 거세찬 불길로 이어놓겠는가 하는것이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심리와 감정정서에 맞게 긍정을 통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려 긍정적분위기가 시전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고히 지배하고 나아가서 시인민들의 애국열의가 남김없이 발동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대표적으로 시의 여러곳에 전개된 긍정소개판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들수 있다.
언제인가 나는 시인민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이 몇몇 일군들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원인은 당사자들이 남모르게 애국의 마음을 바치는데도 있었지만 주요하게는 해당 일군들이 그것을 장악하고 문건에 기록하는것으로 사업을 대치해버리는것과 관련되여있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것은 사실 당책임일군인 나의 불찰이나 다름없었다. 시인민들의 아름다운 소행에 감동을 받기만 할뿐 그것을 부단히 승화시켜 온 시에 애국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도록 사회적분위기를 주도해나가려는 자각이 결여된탓이였다. 화분의 꽃도 정성을 다해 키워야 곱게 피여날수 있는것처럼 애국의 싹도 품을 들여야 거목으로 되는것이다.
교훈을 찾은 시당위원회는 적극적인 방도를 모색하였다. 그 과정에 나온것이 바로 긍정소개판을 통한 교양이다. 긍정적소행을 발휘한 주인공들의 이름과 사진, 소행내용을 큼직하게 소개한 긍정소개판은 오고가는 사람들이 저저마다 눈여겨보는 직관선전물로 되였다. 더우기 그것을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시의 여러 장소에 게시해놓고 사업과 생활과정에 흔히 있을수 있는 자그마한 긍정의 싹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장악하여 일일이 소개하니 누구나 긍정적소행의 주인공으로 되려는 열의가 부쩍 높아졌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이와 함께 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한 선전선동역량을 발동하여 긍정을 통한 교양사업을 집중적으로 들이댐으로써 모두가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시의 발전을 다그치는데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사회적분위기를 확고히 주도해나갔다. 대중의 애국열, 투쟁열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이 조건과 환경,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다각적으로, 공세적으로 벌어지는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애국심은 날을 따라 더욱 강렬히 분출되고있다.
애국으로 뭉친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시인민들의 애국열의가 비상히 높아지는것과 함께 소중한 성과들이 하나둘 이룩되고있다. 세멘트공장, 가내축산관리위원회, 수산물생산사업소를 비롯하여 시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토대들이 믿음직하게 구축되고있다. 양지동을 비롯한 여러곳에 탁아유치원들이 일떠서고 시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큰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시의 밝은 전망을 낙관하게 하는 이 성과는 우리 시인민들의 열렬한 애국심과 애국열의를 떠나서 순간도 생각할수 없다.
긍정의 작은 싹에서도 애국의 거목을 볼줄 알고 긍정창조의 분위기가 사회생활전반에 확고히 지배되도록 사색과 실천에 품을 아끼지 않을 때 온 시에 애국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된다, 이것이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과정에 우리 시당위원회가 찾게 되는 교훈이자 경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전 우리 시인민들을 위하여 바다에도 비기지 못할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또다시 안겨주시였다. 지금 우리 시인민들의 감격은 절정에 달하였고 기세 또한 끝없이 충천하다.
이러한 격앙된 열의를 최상의 결실로 이어놓아야 할 중요한 임무가 우리 시당위원회에 맡겨져있다. 과업은 방대하고 책임감 또한 막중하다. 하지만 나라위한 일에는 그 어떤 사심도 변심도 모르는 우리 시인민들의 순결하고 열렬한 애국의 마음이 있고 전인민적애국분발의 거세찬 동력인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가 우리 앞길을 밝히는한 넘지 못할 험산, 이루지 못할 과업이란 없다.
나는 당보의 지상연단을 통하여 룡성의 당조직처럼 우리 시에 애국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겠다는것을 다시금 결의한다.
신포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장경국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애국의 힘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자!
교육자의 양심
수십년간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쳐오는 나로서는 요즈음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하나의 문제가 있다.
교육자의 양심문제이다.
물론 나는 지난 시기까지만 해도 교육자로서 당앞에, 조국앞에 양심이 떳떳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군 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관통되여있는 순결한 양심앞에서 이런 진리를 다시금 가다듬게 된다. 그것은 바로 우리 교육자들의 양심에는 순간도 사심이 비끼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노동자의 양심에 사심이 비끼면 오작품이 나고 농민의 양심에 사심이 비끼면 한해 농사를 망치는것으로 그치지만 교육자의 양심에 순간이라도 사심이 비끼면 그것은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고 백년지계에 큰 후과를 미칠수 있는것이다.
사실 순간도 사심없이 교육자의 양심을 묵묵히 지켜간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당이 준 과업관철을 위해 순간의 변심도 사심도 모른 룡성의 노동계급의 순결한 애국의 정신세계는 나를 번쩍 정신차리게 해주고있다.
나의 제자들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주저없이, 사심없이 바치자. 그러면 내 조국은 더욱 강대해지리라.
교원들은 자기가 맡은 학생은 학교기간에는 물론 졸업한 후에도 조국앞에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와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가슴속깊이 새기고 나의 제자들을 교정에서만이 아니라 졸업후에도 끝까지 책임질수 있게 깨끗한 양심을 다 바치겠다.
비록 나의 앞가슴에 영웅메달은 빛나지 않아도, 내가 받은 훈장과 메달이 제자들보다 많지 않아도 나의 제자들의 위훈의 자욱자욱에 나의 양심을 떳떳이 세우기만 할수 있다면 그것이 곧 나의 참된 애국이 아니랴.
김형직사범대학 사회정치학부 부강좌장 박사 부교수 류승렬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청년학생들의 웅변모임 진행
이 행성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정의와 평화의 교살자인 미제국주의의 침략적야망과 본성을 세세년년 되새겨주는 역사의 날이 다가올수록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와 멸적의 의지가 더욱 격앙되고있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웅변모임이 21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출연자들은 신성한 내 조국에 참혹한 전쟁을 강요하고 우리 인민에게 형언할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미제의 야수적만행을 단죄하면서 오늘도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웅변 〈강철의 영장〉에서 만경대구역 건국고급중학교 소년단책임지도원 김정진은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불세출의 영장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영도밑에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세계〈최강〉을 떠드는 미제를 타승하는 미증유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다고 토로하였다.
미제가 도발한 침략전쟁으로 하여 창조와 건설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리고 새 생활이 약동하던 일터와 고향마을들이 불바다로, 인간살육의 도살장으로 화하였다고 하면서 살인귀들의 잔인성과 야만성을 폭로하는 중앙계급교양관 강사 김예성의 웅변 〈피는 피로써〉는 참가자들의 치솟는 적개심을 불러일으켰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원 부영아는 웅변 〈불변의 주적〉에서 우리 인민의 삶의 터전이며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제도를 말살하려고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미제와 한국괴뢰족속들은 불변의 주적이라는것을 청년학생들에게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적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역사의 교훈, 원쑤들과는 오직 총대로 무자비하게 결산하여야 한다는 철리를 명심하고 복수의 칼날을 서슬푸르게 벼려갈 청년전위들의 열의가 김일성종합대학 학생 박혁주의 웅변 〈영원한 대학〉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청년학생들의 웅변모임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1950년대의 교훈을 망각하고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끝끝내 몰아온다면 다지고다져온 천백배의 복수심을 총폭발시켜 단호히 징벌할 청년전위들의 보복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었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1일 수산리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용동지, 농근맹중앙위원회와 남포시안의 농근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의 보고에 이어 남포시농근맹위원회 위원장 리철용동지, 남포시농촌경리위원회 류명농장 초급농근맹위원회 위원장 황주영동지, 온천군 송현농장 농장원 김향란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6.25를 맞는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불구대천의 원쑤이며 백년숙적인 미제국주의자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야수적인 살육과 무차별적인 파괴행위를 감행한 피에 주린 침략자, 극악한 살인마 미제승냥이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우리 인민은 한시도 잊지 않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수산리에서만도 무고한 주민들과 애국자들을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학살한 미제살인귀들의 죄행을 준열히 단죄규탄하였다.
모든 동맹원들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투철한 반제계급의식과 주적관으로 만장약하고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 당정책의 철저한 옹호자, 관철자로 철저히 준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것은 첫째가는 애국이며 신성한 의무이라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애국미헌납운동과 함선헌납운동을 비롯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농사를 잘 짓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존과 존엄을 지켜내기 위한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복수결의모임에서는 이 땅우에 또다시 전쟁의 불구름을 들씌우려고 반공화국핵전쟁책동에 더욱더 미쳐날뛰고있는 미제와 괴뢰한국족속들을 씨도 없이 모조리 쓸어버리고야말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멸적의 의지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사리원학생신발공장 준공식 진행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사리원학생신발공장이 새로 건설되여 준공하였다.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춘 공장이 일떠섬으로써 도안의 학생들에게 질좋고 다양한 운동신과 구두를 정상적으로 생산공급할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각 도들에 학생신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도당위원회에서는 건설역량편성과 자재보장대책에 힘을 넣으면서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척될수 있게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켰다.
후대들을 위한 또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운다는 긍지를 안고 일군들과 건설자들, 근로자들은 시공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높여 건축공사를 힘있게 내밀었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 지피식물들을 심어 주변풍치를 돋구었다.
도과학기술위원회 첨단기술제품제작소, 도공업기술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신발생산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 경량화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수십종의 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해주었다.
사리원학생신발공장 준공식이 2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 도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의 준공사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전국의 모든 도들에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한 창조물들이 연이어 일떠서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공장의 종업원들이 설비와 비품들을 애호관리하고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에 주력하며 학생들에게 공급할 각종 구두와 운동신을 맵시있게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후대관을 깊이 새기고 조국의 미래를 위한 보람찬 애국사업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한편 이날 도안의 일군들이 개건된 황해북도의약품관리소를 참관하였다.
의약품보관관리에 필요한 설비들과 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관리소가 일떠섬으로써 도안의 보건단위들에 약품들을 원만히 공급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송암동굴관리소 참관자숙소 및 야외물놀이장 준공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손길에 떠받들려 송암동굴관리소에 참관자들을 위한 숙소와 야외물놀이장이 새로 건설되였다.
송암동굴의 주변경치에 어울리게 아담하게 일떠선 참관자숙소에는 침실과 식당을 비롯한 봉사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으며 수천㎡의 부지면적에 건설된 야외물놀이장에는 수조들과 덕수터, 모래터, 배구장들이 훌륭히 꾸려져있다.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송암동굴관리소에 참관자숙소와 야외물놀이장을 건설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는 현지에 나가 숙소와 야외물놀이장건설부지를 정하고 공사조직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앞세우면서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켰다.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들을 받아들이고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공사를 질적으로 결속하여 참관자숙소와 야외물놀이장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송암동굴관리소 참관자숙소 및 야외물놀이장 준공식이 20일에 진행되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장기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개천시안의 근로자들, 송암동굴관리소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범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근로자들이 즐겨찾는 명승지에 참관자숙소와 야외물놀이장이 일떠서게 된것은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며 국정의 천만사를 인민의 권익과 숙망을 실현함에 지향복종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송암동굴관리소의 종업원들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참관자숙소와 야외물놀이장관리운영을 잘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건설된 참관자숙소와 야외물놀이장을 돌아보았다.
미제는 조선전쟁의 도발자(2)
전쟁의 도화선은 이렇게 타들어갔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전쟁의 도발자이며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해방자〉의 탈을 쓰고 조선반도에 기여든 미제는 군정을 실시하고 반동들을 긁어모아 괴뢰정권을 조작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 한편 국방사령부를 내올데 대한 〈군정청법령〉 제28호를 발포하였다.
조선전쟁의 도화선은 이때부터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전쟁도발을 위한 침략무력준비책동
1945년 11월에 발포된 〈군정청법령〉 제28호는 해방과 함께 곳곳에 숨어버리였던 일본군대와 위만군, 일제경찰에 복무하던자들과 테로단깡패들에게 활력을 부어주었다.
미제는 이런자들을 위주로 이듬해초에는 〈국방경비대〉를, 몇달후에는 〈해안경비대〉를 조직하였다.
한편 병력확대에 요구되는 괴뢰군장교들을 길러내기 위하여 〈군사영어학교〉와 〈해군병학교〉를 각각 내왔으며 후에 〈군사영어학교〉를 〈국방경비대사관학교〉로 개편하였다.
이러한 준비밑에 미제는 1948년에 한국괴뢰군을 조작해냈다.
당시 괴뢰군병력은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포함하여 무려 10만 7000여명에 달하였으며 이외에도 20여만명의 청장년들을 긁어모은 〈청년방위대〉라는 반군사조직까지 편성하였다.
이 땅에서 전쟁을 도발하려는 미제의 책동은 갈수록 악랄해졌다.
미제는 괴뢰군에 대한 군사적통제와 작전지휘권을 계속 유지하며 그에 〈합법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임시고문단을 미군사고문단으로 개편하고 공식기구로 만들었으며 괴뢰군의 각 사단에는 물론 연대, 대대에 이르기까지 군사고문들을 배치하여 괴뢰군을 전쟁연습에 내몰았다.
뿐만아니라 미제는 한국괴뢰군의 현대화를 위하여 거액의 〈군사원조〉도 아끼지 않았다. 미국회에서는 미국식무기로 무장하고 미국장교들에 의하여 훈련된 한국군이 모든 준비를 끝마쳤으며 언제든지 전쟁을 개시할수 있다는 폭언이 공공연히 울려나왔다.
미제가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무력준비를 최선을 다해 진행한것과 관련하여 한 미국도서에는 〈전쟁개시에 있어서 이번 전쟁처럼 완전히 준비하고있은적은 우리의 역사에서 처음이다.〉 라고 밝혀져있다.
전쟁광들의 위험한 흉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노도와 같이 진격하던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대는 한국괴뢰육군본부에서 미군군사지도인쇄소가 발행한 군사지도를 발견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도발시 한국괴뢰육해공군의 군사행동계획이 표시되여있는 지도는 미제가 조선전쟁도발을 이미전부터 계획하고있었다는것을 낱낱이 폭로하고있다.
이 작전계획에 의하면 괴뢰군 2개 군단을 지상으로 공격시키며 공군의 엄호밑에 서해안의 한천(평안남도 평원군)과 동해안의 하남리(함경남도 정평군)에 괴뢰군을 상륙시켜 우리 공화국의 허리를 자르고 일거에 평양을 점령하기로 되여있었다.
전쟁광들의 이 음흉한 흉계는 휴지장이 되여버렸다.
미군사고문단 단장은 그에 대해 〈한국군의 전투무능력〉으로부터 〈한국군이 도저히 전쟁단위로 될수 없다.〉 고 실토하였다.
또한 당시 저들의 침략전쟁준비가 불충분하고 후방의 〈안전〉이 완성되지 못한것 등도 그 이유로 되였다.
그후 미제는 조선전쟁을 도발한 즉시 일본주둔 미군을 투입할데 대한 내용을 새롭게 수정보충하여 조선침략전쟁계획 〈AL-3〉이라는것을 최종완성하였으며 극비문건 〈NSC-68〉에는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미국과 추종국가군대까지 투입한다는것을 쪼아박았다.
이에 대하여 미국의 한 출판물은 조선에 대한 공격준비는 1950년 5월에 일체 끝났다,
이렇게 하여 공격을 위한 군사작전계획은 완전히 수립되였다고 폭로하였다.
이처럼 미제는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위험한 흉계를 미리부터 구체적으로 짜놓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하수인의 도꾜행각과 상전의 〈11개조 훈령〉
1950년 2월중순 리승만과 그의 졸개들은 도꾜에 있는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의 호출을 받게 되였다.
당시 미제는 조선전쟁의 불을 지필 날이 박두해옴에 따라 침략을 위한 공격기지, 후방기지로서의 일본의 역할을 더욱 높이며 저들의 지휘밑에 한국괴뢰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결탁과 공동작전을 적극 추진시킬 필요성을 느끼고 급히 하수인을 도꾜로 호출했던것이다.
도꾜에서 맥아더는 하수인에게 다음과 같은 〈11개조 훈령〉을 주었다.
1)리승만의 전체 무력은 맥아더명령하에 둘것.
2)리승만군대는 일본군대와 합동하여 싸울것.
…
10)맥아더는 전쟁중과 전후에 있어서 리승만의 지위를 보장한다.
11)맥아더사령부는 조선전쟁에 참가할 일본군대와 그들이 쓸 6개월분의 무기와 탄약을 준비한다.
리승만에게 이와 같이 〈11개조 훈령〉을 준 맥아더는 7월이전으로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력침공을 개시할것을 명령하였다.
도꾜에서 돌아온 리승만은 상전의 지시를 집행하기 위하여 군부의 장교들을 연속 도꾜로 보내는 한편 100만석의 군량을 일본에 실어보내도록 하였다.
일본군국주의자들 역시 맥아더사령부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조선침략전쟁에 직접 가담하기 위한 면밀한 준비를 다그쳤다.
그리하여 전쟁전 적들의 군사적결탁관계는 비밀리에 적극 추진되였으며 조선침략전쟁에 일본군국주의자들을 끌어들이고 일본의 군사적잠재력을 동원이용하기 위한 준비가 완성되여갔다.
동맹국들도 서슴없이 등쳐먹는 비열한 〈초대국〉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약탈을 통해 생존하면서 발전해온 나라이다. 상대가 누구이건 상관이 없다.
동맹국들을 등쳐먹는것도 서슴지 않는다. 그런 실례는 허다하다.
10여년전 세상을 들썩하게 하였던 도요다사건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2010년 2월 17일 이른아침 미국 마사츄세쯔주의 한 도시에 있는 커피점에 괴이한 〈손님〉이 들이닥쳤다. 웬 승용차 한대가 갑자기 커피점안으로 돌입하였던것이다.
그 승용차는 일본 도요다자동차회사가 2004년에 생산한것으로서 사고당시 제동장치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고 한다. 서방세계에서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런데 미국의 해당 조사기관은 재빨리 도요다자동차와 관련한 사건들을 모조리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미국자동차생산업체의 긴급청탁과 월가의 막대한 자금지원이 작용하였던것이다.
한편 언론들도 도요다자동차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그 목적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산자동차의 결함에 대하여 알게 하자는것이였다.
다시말하여 온 세계에 일본제조업의 수준이 이런 한심한 정도밖에 안된다는 인식을 줌으로써 일본상품의 미국시장진출에 난관을 조성하려는데 있었다.
당시 미국의 소비자들은 그리 신통치도 않으면서 멋없이 비싸기만 한 자국의 상품을 사지 않고 값눅고 품질도 괜찮은 다른 나라들의 상품을 구입하였다. 자동차가 특히 그러하였다.
한편 미국 3대자동차회사의 판매형편은 시원치 않았다. 공장들이 문을 닫고 노동자들이 실업당할 운명에 처하여있었다. 자동차회사 노동자들의 실업문제는 부속품공장 노동자들의 실업문제로 번져져 수백만명의 실업을 야기시킬수 있었다. 게다가 2008년 금융위기이후 미국에서는 실업자가 대폭 늘어나기 시작하였는데 2010년초에 이르러서는 그 수가 2배에 달하였다.
미국의 제조업체들을 활성화시키자면 반드시 미국인들의 눈길을 미국상품에로 돌려야 하였다.
이런 가운데 일어난 도요다자동차의 커피점돌입사건은 미국에 있어서 절호의 기회로 되였다. 미국은 자그마한 이 사건을 도요다전쟁으로 이어놓았다.
바빠맞은 도요다자동차회사가 서둘러 손해배상조치를 취하고 출하시킨 자동차들을 대대적으로 회수하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사실 커피점돌입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6개월동안에만도 세계적으로 사고와 관련한 자동차회수는 216차례나 있었다.
대부분이 미국산자동차들에 한한것이였다. 역사적으로 볼 때 자동차회수량에서 줄곧 앞자리를 차지한것은 미국의 포드자동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 사건을 극단적으로 끌고갔다.
당시 도요다자동차회사는 일본에서 가장 큰 기업인 동시에 일본제조업의 대표자로 되여있었다.
미국은 도요다자동차회사를 거꾸러뜨리기만 하면 쇠퇴몰락의 길을 걷고있는 자국의 자동차기업들을 구원할수 있을뿐 아니라 일본의 다른 기업들도 효과적으로 타격할수 있다고 보았다. 일은 미국이 바라는대로 되였다.
도요다승용차의 커피점돌입사건은 일본의 자동차업체들을 면바로 타격했을뿐 아니라 일본제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사건발생후 도요다자동차회사는 숱한 자동차를 회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뿐이 아니다. 무려 1 800여억¥의 손실을 보았으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었다.
이로써 미국시장에서 판매량을 끊임없이 확대해가던 도요다자동차회사는 골탕을 먹게 되였다.
일본의 다른 자동차업체들도 커다란 타격을 받고 생산량을 30%나마 줄이지 않으면 안되였다.
반면에 미국의 자동차회사들과 그 배후에 있는 투자회사들은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되였다.
포드자동차회사만 놓고보아도 판매량이 25%나 증가하였다고 한다. 미국은 〈불손한 태도〉를 취해오던 일본에 톡톡히 쓴맛을 보여주고 몇년째 침체상태에 있던 국내자동차산업을 추켜세우게 되였다.
이 사건은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형태의 경제전쟁에 대한 윤곽과 함께 동맹국들사이에도 스산하게 작용하는 약육강식의 법칙을 다시금 알게 해주었다.
이런 일은 오늘도 계속 일어나고있다.
역사적사실들과 현실을 통해 명백히 알수 있는것은 미국이야말로 제 이속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동맹국의 이익까지도 서슴없이 침해하는 불망나니국가, 너절한 〈초대국〉이라는것이다.
미국의 강권정책을 비난
미국주재 로씨야대사가 18일 이 나라 잡지 〈뉴스위크〉와의 회견에서 미국의 강권정책을 비난하였다.
그는 미당국이 유럽을 자기의 견해를 내놓을 권리도 가지지 못한 〈뒤동산〉으로 만들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모든 나라들에 자기의 의사를 내리먹이려는 기도가 헛된것이라는것을 인정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서방에서 동결된 로씨야자산들로부터 얻어지는 수익을 우크라이나를 위해 이용하는것은 백주의 날강도행위이며 이러한 날강도행위를 주도하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고 폭로하였다.
서방은 스위스에서 우크라이나문제에 관한 회의를 조직함으로써 저들의 유혈적인 계획을 더 연기시키려고 획책하였다고 까밝히고 그는 우크라이나문제에 관한 회담은 미국의 대국적강요정책이 없이 진행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유럽정세를 격화시키는 나토의 무분별한 군사연습소동
나토가 군사연습에 광분하며 유럽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연습은 나토의 해상타격 및 지원무력과 미해군 제6함대에 의해 조직되였다고 한다.
20일까지 수주일간 발뜨해와 그 연안나라들에서 벌어진 연습에는 9000여명의 병력과 약 50척의 군함, 45대의 군용기가 동원되였다.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나토의 군사연습소동은 주변국가들의 강한 경계심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보건부문 근로자들 파업
미국의 오레곤주에서 최근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보건부문 근로자들의 파업이 벌어졌다.
18일 주의 6개 병원에서 시작된 파업은 19일에도 계속되였으며 여기에 3000명이상의 간호원이 참가하였다.
파업참가자들은 자기들이 장시간의 고된 노동을 강요당하고있는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 노동조건과 생활조건을 개선시켜줄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살인범죄
일본에서 살인범죄행위가 계속 발생하고있다. 12일 혹가이도에서 고등학교여학생을 살해한 2명의 여성범죄자가 체포되였다. 범죄자들은 지난 4월 17살 나는 여학생을 다리우에서 강에 떨어뜨려 살해하였다고 한다. 약육강식과 인간증오만이 지배하는 썩고 병든 일본사회에서는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만행들이 예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세계상식
로씨야의 우주발사장들(2)
전망이 큰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
2011년에 로씨야 원동의 아무르주에서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건설이 시작되였다.
이 발사장은 각이한 용도의 우주기구 및 위성발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는 로씨야의 종합적인 우주발사기지로서 그 위치는 로씨야연방 대통령이 직접 선정한것이라고 한다.
우주개발분야에서의 괄목할만한 장성에 기여하고있으며 아무르주와 원동지역의 사회경제적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은 로씨야에 있어서 가장 방대한 국가계획들중의 하나로 평가되고있다.
〈쏘유즈-2〉운반로케트용 첫 발사종합체는 2016년에 준비되였으며 그곳에서 이미 수십차례의 위성발사가 진행되였다.
가까운 도시에 새 비행장을 건설하고 도시와 비행장, 우주발사장을 연결하는 지하철도노선을 부설하기로 계획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23년 9월 뿌찐대통령과 함께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을 참관하시면서 우주에로의 길을 개척한 강대한 로씨야의 숭고한 정신과 전통이 빛나게 계승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하시고 방문록에 〈첫 우주정복자들을 낳은 로씨야의 영광은 불멸할것이다. 김정은 2023.9.13〉이라는 뜻깊은 친필을 남기시였다.
이곳에서는 견학도 자주 진행되고있는데 그 과정에 로케트가 발사되는 광경을 목격할수 있다.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계속 부각되고있다.
올해 4월에도 이곳에서는 〈안가라-А5〉중량급운반로케트가 발사되여 소형우주기구를 지정된 궤도에 성과적으로 진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