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 C
Seoul
2024년6월23일 일요일 4:53:51
Home폭포처럼 쏟아지는 전쟁시그널

폭포처럼 쏟아지는 전쟁시그널

전쟁시그널들이 넘쳐난다. 나토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5.27 <우크라이나가서방무기로러시아영토내부를공격하지못하게한제한조건을재고할때가왔다>고 했고 영국·폴란드·스웨덴·리투아니아등이 동조하고있다. 프랑스대통령 마크홍은 5.28 독일총리 숄츠와의 합동기자회견에서 스칼프미사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영토내 군사목표를 타격하는것을 허용하는 발언을 했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장병훈련을 위해 교관파견을 결정했는데 이는 사실상 파병이다. 미합참의장 브라운도 나토훈련교관의 우크라이나배치가 불가피해보인다고 발언했다. 미국무장관 블링컨은 5.29 몰도바대통령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조건과전장상황,러시아가침략을추구하는방식이바뀜에따라우리는적응하고조정해왔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본토타격을 적극 부추겼다. 

이스라엘안보보좌관은 5.29인터뷰에서 <하마스와이슬람지하드무장단체의능력을파괴하기위한전투가향후7개월동안이어질것>이라며 휴전협상의지가 없음을 확언했다. 미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은 <이스라엘의계획이정교화되고그규모는표적화되고제한적>이라며 이스라엘의 라파공격을 적극 엄호했다. 한편, 대만국가안전국장은 5.29의회연설에서 <중국군사훈련의목적은협박하는것이지전쟁을시작하는게아니다>며 대만에서 전쟁이 안일어난다고 주장하는 유일한 정치세력이 민진당집권여당임을 재확인했다. 가장 심각한 보도는 미국에서 나왔다. 미상원군사위원회공화당간사 위커는 5.29 미국전술핵무기를 코리아반도에 재배치하고 나토처럼 <한국>과 핵무기를 공유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위커는 중국·러시아·조선·이란등을 <신침략자의축(New Axis of Aggressors)>이라고 망발했다.  

이미전부터 있어왔던 마크홍등의 도발적망언에 대한 응답으로 러시아대통령 푸틴은 5.6 전술핵시험훈련을 명령했고 국방부는 <서방관리들의도발적인발언과위협에대응하고,러시아영토와주권을보장하기위한조치>라며 <핵탄두탑재가가능한이스칸데르단거리탄도미사일과킨잘극초음속미사일훈련이포함된다>고 밝혔다. 푸틴은 우즈베키스탄순방중 기자회견에서 5.28 <장거리정밀무기는우주정찰능력없이사용할수없다>며 우크라이나가 공습하더라고 그책임은 서방의 무기공급업체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유럽,특히작은국가들은그들이무엇을가지고노는지알아야한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중국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대변인은 5.29브리핑에서 <<대만독립>도발이그치지않으면해방군의국가주권,영토완전성수호행동은잠시도멈추지않을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5.23~24 진행된 대만포위군사훈련 <연합리젠-2024A>이 계속될수 있다는 뜻이다. 조선은 김여정부부장의 5.29담화를 통해 <국방성부상이이미예고한대로28일밤부터한국국경지역과종심지역에휴지장들과오물짝들이대량살포>되고있음을 확인했다. 5.27 군사정찰위성을 시험발사한 조선은 5.30 <적들이공화국을반대하는군사력사용을기도할때에는언제든자위권을발동하여선제공격도불사할우리의대응의지를명백히보여주기> 위해 초대형방사포부대의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다. 5월안에 나가야할 진도가 있다는듯, 전쟁징후들이 폭포처럼 쏟아지고있다.

조덕원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