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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2월8일 토요일 5: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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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침략무리들의 위험천만한 전쟁도발

침략무리들의 위험천만한 전쟁도발이 계속되고 있다. 20일 군용기추적사이트에 따르면 18일 미공군전략정찰기 컴뱃센트 1대가 일오키나와 가데나기지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해 서울·경기도이남상공을 전개했다. 17일 북의 단거리탄도미사일발사에 대한 견제용이라고 하지만 앞서 16일에는 미공군 F-22스텔스기 2대, 남공군 F-35A 2대가 공중전투기동연습을 전개했고 남공군은 합동군사연습과 별도로 17~24일 충북 청주 17전투비행단에서 F-35A, F-15K 등 60여대의 항공기를 동원한 소링이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광란적인 북침도발은 정치적으로도 드러난다. 12~19일 남육군참모총장 박안수는 인도태평양지상군심포지엄을 계기로 미국을 공식방문해 미태평양육군사령관 플린, 일육상막료장 모리시타, 호주육군참모총장 스튜어트 등과 동아시아전을 모의했다. 미하원외교위원회는 16일 미·일·남<협력>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을 가결해 본회의로 넘기면서 <3국이 다개년 3자군사훈련일정을 확대·발전시켜 지난해 3월 3국연합공중훈련을 했다>며 침략적 결탁이 강화됐다는 것을 드러냈다. 한편 윤석열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며 대북고립압살책동을 심화했다.

동시에  침략무리들은 대만전도 사촉하며 동아시아전을 불러오고 있다. 14일 미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대만해군은 지난달 서태평양에서 비밀리에 합동군사연습을 전개했다. 이에 대해 미국방부는 논평을 회피하고 대만해군은 <해상충돌회피규범에 따라 행동했다>고 둘러대며 연습사실을 암묵적으로 긍정했다. 10일에는 남중국해 시사군도인근해역에 불법으로 진입한 미해군 알레이버크급 유도탄구축함 할시함을 중국군이 추적·퇴거조치를 하며 일촉즉발의 충돌위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20일 라이칭더는 대만총통취임식에서 친미·반중집권기조를 재확인하며 분리독립흉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3차세계대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전은 나토가입국의 파병예고와 미국·영국·우크라이나정보국에 의한 모스크바공연장테러로 인해 동유럽으로 확전되고 있다. 서아시아전은 이란의 이스라엘본토보복공격으로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란 라이시대통령의 사망으로 역내정세가 격변하고 있다. 무엇보다 동아시아에서 일촉즉발의 <한국>전·대만전위기상황은 3차세계대전의 불길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를 거쳐 동아시아로 번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북침전쟁연습과 대북침략모의는 3차세계대전의 근원이 미제침략세력이며 윤석열파시스트꼭두각시에 의해 확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윤석열을 우선 타도해야만 미제침략세력의 3차세계대전책략을 분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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