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박근혜퇴진! 최강주해임!> 옥중단식 2일 … <김혜영·이상훈·이미숙·남창우석방!> 노숙농성 63일

 

11일,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서울구치소앞에서 63일째 <김혜영·이상훈·이미숙·남창우석방!> 노숙농성을 구치소측의 계속되는 탄압에도 굴함없이 진행했다.

 

이상훈공동대표는 △박근혜폭압<정권> 퇴진 △보안법 철폐, 정보원·보수대·공안검찰 해체 △최강주살인적인권유린소장 해임 등을 요구하며 2일째 옥중단식투쟁을 전개했다.

 

이날 코리아연대는 저녁8시 서울구치소앞에서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촛불집회는 자유발언을 비롯해 몸짓공연, 노래공연, 시낭송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강원도에서 온 한 코리아연대회원은 <옥중단식투쟁에 돌입한 이상훈공동대표의 건강이 걸린다. 마음이 짠하다. 날은 점점 추워지는데 구치소안에 있는 동지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면서 <구속수감중인 4명의 동지들이 하루빨리 돌아오도록 힘찬 투쟁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이상화시인의 시를 낭송했다.

 

한 청년노동자는 <서울구치소노숙농성을 시작할 때 참가했는데 여름이었다. 계절이 바뀌었는데 김혜영동지가 병원가서 치료받지 못하는 것이 마음 아프다. 추워지는데 건강관리 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에서 올라온 한 노동자는 <여름 노숙농성에 참여했는데 그때는 모기 때문에 잠을 못잤다. 곧 겨울인데 화단 설치하는거 드문일이다.>고 지적하면서, <4명의 동지가 나올때까지 우리는 계속 투쟁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진심을 담아 노숙농성한다는 것을 서울구치소측에 전달하고 싶다.>고 밝힌 후, <구치소>로  <구차하다, 치사하다, 소장해임하라>고 3행시를 지으며 살인적인권유린 최강주소장을 힐난했다.

 

강원도에서 온 한 여성회원은 <김혜영동지 몸도 너무 안좋고 치료도 안되고 너무 화가 난다. <땅콩회항> 조현아는 온갖 특혜를 다 받았다. 그런데 암투병환자인 재소자가 치료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치료를 왜 못받게 하는가. 구치소는 돈 있는 사람 아니면 사람 취급도 안한다.>고 분노하면서 <인도적인 차원에서라도 외부치료 받게 해야 한다. 병보석으로 하루빨리 나와 몸을 추스렸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하면서 노래 <동지를 위하여>를 불렀다.

 

충남에서 올라온 다른 한 노동자는 <구치소에 있는 것이 쉽지 않다. 단식은 더욱더 힘들다.>며 이상훈공동대표의 단식투쟁을 염려하면서 <김혜영동지 치료받지 못하게 하는 서울구치소는 구시대적이다. 서울구치소는 인권유린하면서도 인권유린하는지도 모른다.>고 비난했다.

이어 <구치소앞에서 투쟁하는 것이 인권을 지키는 것이다. 사람이 살만한 세상 만드는데 앞당기겠다.>고 밝히고, 신동엽시인의 시 <껍데기는 가라>를 낭송했다.

 

끝으로 이상훈, 김혜영, 이미숙, 남창우 회원의 이름을 외친 후 <사랑합니다>며 촛불집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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