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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옥중단식 1일 … 노숙농성 62일

이상훈 <박근혜퇴진! 최강주해임!> 옥중단식 1일 … <김혜영·이상훈·이미숙·남창우석방!> 노숙농성 62일

10일,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서울구치소앞에서 62일째 <김혜영·이상훈·이미숙·남창우석방!> 노숙농성을 구치소측의 계속되는 탄압에도 굴함없이 진행했다.

이상훈공동대표는 △박근혜폭압<정권> 퇴진 △보안법 철폐, 정보원·보수대·공안검찰 해체 △최강주살인적인권유린소장 해임 등 3대요구안을 내걸고 10일부터 무기한 옥중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이날 오전11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박근혜퇴진·보안법철폐·최강주해임촉구 이상훈공동대표옥중단식지지 집회>를 열고 이공동대표의 옥중단식투쟁 돌입을 알렸다.

코리아연대는 성명을 통해 <박근혜폭압<정권>이 정통성 없고 부패무능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과 대표적인 폭압기관들인 국가정보원·보안수사대·공안검찰들을 동원해 이땅의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적 민주세력을 야수적으로 공안탄압하고 연행·구속하며 그 인권과 민주주의적 자유를 유린하고 있다.>면서 <손톱만큼의 표현의 자유조차 제대로 허용하지 않으며 철저히 중세기적으로 마녀사냥하고 파쇼적인 맥카시선풍을 일으키는데 대하여 우리는 격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리 빛과 참을 온갖 폭압장치로 억압한다고 하더라도 빛과 참은 반드시 승리한다.>면서 <우리는 어떠한 시련과 난관에 부딪힌다 하여도 승리의 그날까지 절대로 굴함없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연대회원들은 이날도 서울구치소측의 살인적 인권유린과 낙후행정에 대한 규탄연설과 함께 <최강주해임! 박근혜퇴진!> 인권촛불1호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선전전을 진행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온갖 폭압존재들 다 없어져라!
– 박근혜퇴진·보안법철폐·최강주해임 등을 위한 코리아연대 이상훈공동대표 옥중무기한단식투쟁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이상훈공동대표가 10월10일 서울구치소에서 <1.박근혜폭압<정권>퇴진>, <2.보안법철폐, 정보원·보수대·공안검찰해체>, <3.최강주살인적인권유린서울구치소장해임> 등 3대요구를 내걸고 무기한옥중단식투쟁을 시작하였다. 박근혜<정권>의 파쇼적공안몰이에 항거하며 수사과정에서 10일 넘게 묵비단식투쟁을 전개하였던 이상훈공동대표는 불과 두달여만에 또다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벌이게 되었다. 이상훈공동대표가 사생결단의 각오로 옥중단식투쟁에 돌입해야 할 만큼 현정세는 엄중하다.

지난8월 우여곡절끝에 8.25공동보도문채택으로 최악의 전쟁위기를 넘겼으나 박근혜<정권>은 응당한 교훈을 찾지 못하고 또다시 위험천만한 도발책동을 감행하고 있다. 8.25공동보도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참수작전>이요, <인천상륙작전재현행사>요, <북인권법제정>이요 하더니, 이제는 북의 당창건70돌을 맞아 평화적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두고 <10월위기설>을 운운하며 미국의 대북제재소동에 발을 맞춰 코리아반도에 전쟁위험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뿐 아니라 매년 연례적으로 키리졸브·독수리와 을지프리덤가디언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벌이고 막대한 예산을 퍼붓고 동북아전쟁위험만 고조시키는 싸드의 배치를 추진하며 미군의 탄저균밀반입에 말 한마디 못하고 사실상 묵인하는 등 종미사대행태가 한계를 넘었다. 여기에 진보정당을 강제해산시키고 코리아연대를 공안탄압하는 파쇼폭압과 수백명을 수장시킨 세월호참사, 노동자·서민의 민생을 파탄시킨 책임을 철저히 져야 한다. 한마디로 박근혜<정권>을 당장 퇴진해야 할 반민족, 반통일, 반민주, 반민생정권이다.

박근혜폭압<정권>이 정통성 없고 부패무능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과 대표적인 폭압기관들인 국가정보원·보안수사대·공안검찰들을 동원해 이땅의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적 민주세력을 야수적으로 공안탄압하고 연행·구속하며 그 인권과 민주주의적 자유를 유린하고 있다. 이땅에 초보적인 민주주의라도 숨을 쉬게 하고 인권과 자유가 살아있게 하려면 무조건적으로 이러한 파쇼적인 폭압적인 장치들이 제거되어야 한다. 손톱만큼의 표현의 자유조차 제대로 허용하지 않으며 철저히 중세기적으로 마녀사냥하고 파쇼적인 맥카시선풍을 일으키는데 대하여 우리는 격분한다.

코리아연대는 지난 8월5일부터 공황장애로 매일매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김혜영회원의 외래치료보장과 극히 짧은 접견시간과 운동시간, 과밀한 수용상태 등 서울구치소의 전반적으로 매우 열악한 재소자처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라며 노숙농성투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서울구치소는 박근혜폭압<정권>하의 말단공권력답게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할 대신 정당한 집회를 방해하고 표현의 자유를 유린하는 불법망동을 저질렀다. 이는 오직 인권유린이 몸에 배고 낙후행정에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가장 한심하고 악질적인 행태가 자연스레 드러난 것이다. 특히 최근 부임한 최강주서울구치소장과 민낙기보안과장의 외래치료보장을 거부하는 살인적인 인권유린행태를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아무리 빛과 참을 온갖 폭압장치로 억압한다고 하더라도 빛과 참은 반드시 승리한다. 폭압의 밤이 깊어갈수록 해방의 새벽은 가까와온다. 우리는 어떠한 시련과 난관에 부딪힌다 하여도 승리의 그날까지 절대로 굴함없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박근혜폭압<정권> 퇴진하라!
보안법 철폐하라! 정보원·보수대·공안검찰 해체하라!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 코리아연대 이상훈·김혜영·이미숙·남창우회원 석방하라!
살인적 인권유린 최강주소장·민낙기보안과장 해임하라! 그 지휘감독 책임지고 윤경석교정본부장 사임하라!

2015년 10월 10일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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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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