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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5월26일 일요일 2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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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전조율보도 부인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전 미국과 주변국에 공습계획을 알리고 계획을 사전조율했다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사태의 책임을 미국에 돌렸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이란 국영 IRNA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나세르카나아니이란외무부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전에 어떤 나라와도 사전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나아니대변인은 <이란과 미국이 주고받은 메시지는 다마스쿠스 주재 영사관에 대한 시온주의자정권(이스라엘)의 행위와 관련된 것>이라며 <미국이 승인하지 않았다면 시온주의자정권은 우리나라 영사관에 감히 이런 행동을 하지 못했을 것이므로 이 문제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말했다.

이란이 지난 13일 밤 이스라엘 공습에 앞서 미국과 계획을 조율했다는 것은 부인하면서도 의사소통한 사실은 인정하는 발언이다. 

앞서 지난 14일 로이터는 이란이 전날 밤 이스라엘 공습에 앞서 주변국과 미국에 관련 계획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튀르키예는 중간에서 이란의 입장을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외교소식통은 로이터에 <이란이 튀르키예에 이스라엘보복공습작전이 이스라엘의 <영사관공격>에 대응하는 제한된 목적일 뿐이라며 그 이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렸다. 공격상황은 놀랄 일이 아니었다>며 <이는 미국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이든<행정부>의 고위관리는 이같은 사실에 선을 그었다. 그는 미국이 스위스를 통해 이란과 접촉했지만, 공습 전 72시간전에 통보받은 적이 없다며 <이란은 공습이 시작된후에야 미국에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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