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의 통일을 노래하는 예술극단 희망새가 11일 리옹에서 반제반전공연을 진행했다.
사회는 리옹청년동맹의 루카스가 진행했다. 세계반제플랫포옴과 행사취지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 후 바로 공연이 시작됐다.
희망새는 <오월의노래1>, <오월의노래2>, <오월의노래3>을 부르고 1980년 광주민중항쟁에 대해 소개했다. 관중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다음 공연에 집중했다.
<80년5월그날그곳에>, <이산하에>, <깃발춤>, <땅과하늘을뒤덮어라>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 중간에 <곡절은 있을지언정 정의와 부정의의 싸움에서 정의는 승리해왔다>며 미제국주의에 의해 분단됐고 그 지배에맞서 80여년을 투쟁해온 코리아의 민중 역시 세계민중의 힘찬 발걸음에 발맞춰 미제국주의에 맞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민중의노래>, <단결한민중은패배하지않는다>, <들어라양키야>, <벨라차오> 노래를 불렀다.
이어진 집회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의 발언자는 <현재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프랑스노동자·농민·민중의 생존과 자유를 위한 투쟁은 곧 프랑스의 희망이며 미래>라며 <2차세계대전시기 프랑스레지스탕스투쟁이 세계반파쇼통일전선의 강화와 세계반파쇼전쟁승리로 이어졌다는데서 오늘의 국제정세의 본질을 본다>고 말했다.
또 <세계반제플랫포옴은 유럽민중의 힘으로 제국주의침략전쟁동맹체 나토를 해체하고 세계진보적 인류의 공동투쟁으로 전쟁의 근원 제국주의침략세력을 척결할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반제진영의 최후승리는 정의며 필연>이라고 단언했다.
참가자들은 다함께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구호 <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모든 미군기지 철거하라!>, <단결한 노동자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를 힘차게 외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