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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 항쟁의기관차〉 사설 진상은 밝혀진다

세계정세가 격화되고있다. 중동은 여전히 전쟁의 포화가 끊이질 않고있다. 최근 이란앞 오만해에서 일유조선이 격침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예상대로 미는 이란이 저질렀다고 몰아붙이지만 일조차 미에게 증거를 대라고 의심할정도다. 미의 무인기를 격추시킨 사건은 이란이 한 일이지만 영공이냐 아니냐의 논란이 일고있다. 얼마전에는 베네수엘라에서 미가 배후조종하는 우익쿠데타가 일어났다. 군대와 기층민이 확고한 지지를 받는 마두로정권은 굳건하고 베네수엘라내정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의 시비도 분명하다. 

홍콩에서의 200만시위는 시진핑공산당정권에게 상당한 위협이다. 표면적으로는 <송환법>이 쟁점이지만 실제로는 중국의 공산당체제가 과녁이다. 초국적자본이라는 기생충이 미 다음의 숙주로 지목한 중을 마음대로 통제하기 위해 무엇보다 공산당유일체제를 무너뜨리려 한다. 그래야 한나라범위에서의 수평적인 <양극체제>, 사민주의정당과 보수주의정당의 시소체제로 빈익빈부익부의 수직적인 양극화를 호도할수 있다. 초국적자본은 중국공산당의 유일체제를 무너뜨리고 전세계범위의 양극화를 호도하는 양극체제를 완성해보려 교활하게 획책하고있다.

시진핑주석이 오사카G20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방북했다. 1박2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김정은위원장은 시진핑주석을 맞이하며 다채로운 군중행사로 양국간의 전통적이고 변혁적인 우의를 다졌다. 특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불패의사회주의>를 통해 조중 두나라간의 특별한 유대와 반제적 승리가 다름아님 사회주의정당의 유일체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내외에 각인시켰다. 시진핑주석은 아껴둔 방북카드를 통해 홍콩대규모시위와 중미무역전쟁으로 인한 민심이반을 성과적으로 수습했다. 시진핑주석은 G20때 트럼프를 상대할 위력한 무기를 틀어쥐었고 김정은위원장도 트럼프를 상대하는데서 시진핑을 인상적인 메신저 만들었다.

남코리아정세도 격화되고있다. 전적으로 제국주의 미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친미극우세력의 망언망동을 선동하고있기때문이다. <촛불항쟁>으로 치명타를 입고 친미극우정당출신 두대통령이 구속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이 미친듯 날뛸수 있는 배경도 미가 있다. 광주를 피바다로 만든 희대의 학살자 전두환이 아직도 살아움직이는 이유도 다른데서 찾을수 없다. 그러나 이미 4.27통일시대가 온민족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미군이 철거되고 보안법도 철폐되는 대세를 형성하고있다. 양극화와 5.18의 진상, 시대의 숨겨진 진실들을 이제는 더이상 은폐할수 없다. 민심을 영원히 속일수 없다.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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