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반도상공에서 활동하던 미정찰기가 엿새만에 다시 등장했다. 스티븐비건미국무부대표가 출국한 18일 미해군정찰기 EP-3E는 코리아반도상공에서 대북공개정찰을 재개했다. 앞서 13일에는 세계에서 미군만 3대를 운용하는 RC-135S(코브라 볼)가 공개정찰을 벌인바 있다. 이밖에도 미국은 꾸준히 핵심정찰기를 코리아반도에 띄우며 대북공개감시에 나서고 있다. 군관계자는 <그동안 위치발신기를 켜지 않았을뿐 미정찰기활동은 새삼스러운건 아니다>며 미국의 대북감시활동이 상시적이라고 언급했다.
제임스드하트국무부선임보좌관이 남코리아가 분담금을 인상해야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드하트대표는 <남코리아에서 보도되고 있는 50억달러는 오늘 협상에서 우리입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미국은 기존 SMA에 포함되지 않는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이는 남코리아의 방위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남미군기지오염정화문제나 남코리아의 미국산무기구매는 논의에서 큰 화두가 되지 않는다>며 분담금에 결정적 역할을 하지않는다고 밝혔다.
19일 스코틀랜드자치정부가 영국중앙정부에 분리독립주민투표개최권한을 요구했다. BBC방송은 니컬라스코틀랜드자치정부수반이자 스코틀랜드국민당대표가 분리독립주민투표요구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니컬라대표는 이날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요구근거와 법안초안을 담은 문서를 공개했다. 스코틀랜드는 2014년 분리독립주민투표를 시행했으나 찬성44.7% 반대55.3%로 부결됐다. 최근 브렉시트로 제2주민투표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으며 12일 총선에서 스코틀랜드독립을 지지하는 국민당이 59개지역구에서 48석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