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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7월22일 월요일 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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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그 주구들의 침략모의

13일 미남군당국이 <한미동맹국방비전>을 발표했다.  2019년 이후 4년만에 발표되는 <국방비전>에는 <북한비핵화와 한반도평화>가 빠지고 <북한핵의 고도화>가 명시됐다. 남국방부는 <워싱턴선언>·<캠프데이비드선언>결과의 연장으로 <국방의 가장 시급한 우선순위를 식별하고 공동의 안보구상을 정립했다>고 강변했다. 북을 겨냥해 <가장 근본적이고 시급한 위협>이라고 망발하며 <국방비전>의 본질이 <북침전략문서>라는 것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70년째인 <미남동맹>이 30년뒤 100년을 바라보며 추구해야 할 구체적, 실질적 국방<협력>방향과 핵심기조로 <확장억제>, <과학기술동맹>,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을 짚으면서 대미추종·대북침략성을 노골화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남군당국이 9.19군사합의효력정지를 미국과 상의했다는 거다. 2018년 9월평양공동선언과 함께 체결된 남북군사분야합의서는 명실공히 우리민족의 힘으로 쟁취한 평화통일해법중 하나다. 윤석열·군부호전무리는 합의체결의 상대방인 북이 아닌 미국에 효력정지를 <승인>받기 위해 매달리며 호전적, 매국적으로 행세했다. 미국방장관 오스틴이 표면적으로 9.19합의효력정지를 말하지 않았지만, 결국 미국의 조종하에 남군당국이 <일부효력정지>결론을 내렸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는 <국방비전>을 통해 대놓고 대북적대시입장을 드러낸 것과 남국방장관 신원식이 10월, 미국도 9.19합의효력정지를 공감하고 있다고 내뱉은 것을 통해 증명된다. 무엇보다 주구는 주인의 조종대로만 움직이는 법이다.

남코리아전을 불러오는 일련의 전쟁모의가 연일 감행됐다. 12일 미·일·남국방장관은 올해안에 <다년간의 3자훈련계획>을 세워 내년 1월부터 <체계적>, <효율적> 3자군사연습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북미사일에 대한 탐지·평가역량증진을 위한 미사일경보정보실시간 공유체계가동준비가 마무리단계라며 12월중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14일 열린 3자외교장관회의는 반북·반중·반러침략책동의 강화와 친이스라엘입장으로 일관했다. 일련의 사실은 미국의 주구들인 일·남이 사실상 <군사동맹>상태며 <아시아판나토>와 함께 북침전쟁동맹이 실전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차세계대전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전으로 촉발된 3차세계대전은 2023년 팔레스타인전·중동전으로 본격화됐다. 전쟁화염은 동유럽에서 중동을 거쳐 2024년 남코리아·대만으로 타번지고 있다. 세계대전은 전대미문의 정치·경제위기에 봉착한 미제침략세력이 <신냉전>구도를 조작하며 인위적으로 획책한 결과다. 제국주의침략으로 시작된 2차세계대전은 반파쇼대전으로 역사에 기록돼있다. 세계반파쇼세력이 승리했기에 그렇다. 제국주의에 맞서 중동의 무장투쟁세력이 반제반시오니즘전쟁을 결의하고 북·중·러 등 반미자주세력은 반제자주의 기치하에 단결하고 있는 현실은 3차세계대전이 결국 반제대전으로 마무리될 것임을 보여준다. 제국주의와 그 주구들의 패망은 결코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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