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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7일 수요일 2:14:35

코리아연대

코리아연대 <상호공멸의 핵전쟁 막기위해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은 떠나라!>

코리아연대(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는 4일 <상호공멸의 핵전쟁을 막기 위하여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코리아반도의 정세는 한마디로 일촉즉발의 전쟁전야에 있다.>며 <북은 정부성명을 비롯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의 핵무장이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으로부터 시작된 필연적 귀결이라면서 자위적 목적임을 분명히 해왔다. 이는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전환된다면 북은 미국과 함께 비핵화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남은 미국을 분별없이 추종하며 제재소동을 일으키고 대북심리전방송을 재개하며 지난 8월사태를 재연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곧 스텔스핵폭격기를 출격시키고 북침핵전쟁연습을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박<정권>이 대북심리전방송을 재개하고 <전쟁담화>를 하며 제재소동을 일으키고 있는데 대해 민족으로 이름으로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위협을 없애고 공고한 평화보장체제를 수립하는 유일한 길은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남북(북남)관계를 자주통일의 길로 전환시키는 길뿐>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박<정권>이 어리석게도 미국과 공조하며 동족과 전쟁하자는 길로 계속 간다면 역사가 보여주듯이 온민족의 지탄속에 박근혜는 그 선친처럼 파멸적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박<정권>이 아무리 파쇼적으로 공안탄압한다고 해도 스스로 세운 성스러운 목표를 향한 정의의 투쟁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밝혔다.

다음은 전문이다.

상호공멸의 핵전쟁을 막기 위하여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코리아반도위에 핵전쟁의 먹구름이 또다시 불어오고 있다. 지난 1월 북의 수소탄시험에 남이 대북심리전방송을 재개하고 미국이 B-52폭격기를 출격시켰다. 이에 북은 대남전단살포를 시작하였다. 박근혜<대통령>은 본질상 선전포고인 <전쟁담화>를 하고는 마침내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를 사실상 결정하였다. 미국과 남이 유엔과 언론을 통해 북을 고립시키는 와중에 남에서 <북한인권법>제정이 임박하였다. 그리고 곧 B-2스텔스핵폭격기가 출격하고 키리졸브·독수리미남합동군사연습이 재개된다고 한다. 그러자 북은 2월중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관련기구에 통보하였다. 코리아반도의 정세는 한마디로 일촉즉발의 전쟁전야에 있다.

북은 정부성명을 비롯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의 핵무장이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으로부터 시작된 필연적 귀결이라면서 자위적 목적임을 분명히 해왔다. 이는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전환된다면 북은 미국과 함께 비핵화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는 뜻이다. 북은 북미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남에서 미군이 철수되며 북미수교가 이루어지면 평화적으로 핵문제가 해결된다고 한두번만 밝히지않았다. 1994년 북미제네바합의와 2000년 북미공동코뮈니케의 기본내용도 이와 동일하다. 1953년 7,27정전협정을 비롯해 북미간의 합의를 파기한 것은 명백히 미국이다. 실제로 1945년 일본의 히로시마·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한 나라도 미국이고 코리아전쟁때 북을 핵공격할 것을 검토하였던 나라도 미국이며 지금도 북침핵전쟁연습을 연례적으로 벌이며 공공연히 핵공격위협을 하는 나라도 미국이다.

그러나 남은 미국을 분별없이 추종하며 제재소동을 일으키고 대북심리전방송을 재개하며 지난 8월사태를 재연시키려 하고 있다. 그 배경이 다가오는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 두려워 <북풍>을 유도하는 것이든, 민중총궐기를 두려워하며 공안통치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든 코리아반도에 핵전쟁정세를 격화시키는 어떠한 언행과 정책도 철저히 반민족적이고 반평화적이며 반민중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미국이 곧 스텔스핵폭격기를 출격시키고 북침핵전쟁연습을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박<정권>이 대북심리전방송을 재개하고 <전쟁담화>를 하며 제재소동을 일으키고 있는데 대하여 민족의 이름으로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 코리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것은 민족공멸의 핵전쟁이며 인류파멸의 제3차세계대전이기 때문이다.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위협을 없애고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하는 유일한 길은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남북(북남)관계를 자주통일의 길로 전환시키는 길뿐이다. 만약 박<정권>이 어리석게도 미국과 공조하며 동족과 전쟁하자는 길로 계속 간다면 역사가 보여주듯이 온민족의 지탄속에 박근혜는 그 선친처럼 파멸적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코리아연대는 박<정권>이 아무리 파쇼적으로 공안탄압한다고 하여도 스스로 세운 성스러운 목표를 향한 정의의 투쟁을 결코 멈추지않을 것이다. 21세기레지스탕스 코리아연대는 폭압적이고 호전적이며 극우적인 박근혜<정권>이 무너지고 북침핵전쟁·세균전연습을 벌이는 미군이 떠나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진두에서 가장 용감히 투쟁할 것이다.

북침핵전쟁·세균전연습 중단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대북심리전방송 중단하고 싸드배치 철회하라!
코리아연대 탄압하는 박근혜폭압<정권> 퇴진하라!

2016년 2월4일
21세기레지스탕스 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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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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