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이상훈·이미숙·지영철·김대봉·한준혜·최민·김경구석방!> 노숙농성 203일
28일, 코리아연대(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는 서울구치소앞에서 203일째 <김혜영·이상훈·이미숙·지영철·김대봉·한준혜·최민·김경구석방!> 노숙농성을 서울구치소측의 탄압에도 굴함없이 전개했다.
이날 코리아연대는 <동지를 그리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촛불문화제는 참가자들의 자유발언과 몸짓공연, 노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속수감중인 8명의 회원들과 함께 해왔던 지난 기간들을 떠올리며 하루빨리 석방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노숙농성 필요없는 사회, 국가보안법 없는 사회 만드는 투쟁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김혜영동지! 이상훈동지! 이미숙동지! 지영철동지! 김대봉동지! 한준혜동지! 최민동지! 김경구동지! 보고싶습니다> 외친후, 노래 <한결같이>를 부르며 촛불문화제를 마무리했다.
임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