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노동신문은 〈천하제일위인을 모신 강국의 영광 온 누리에 빛난다〉, 〈우리당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 〈주체는 애국이며 애국은 주체이다〉,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에서〉, 〈〈조국 어머니품〉〉, 〈사회주의전야의 낟알향기〉, 〈농촌핵심역량을 키우는데 천공수, 만공수를 들여야 한다〉, 〈농촌지원사업은 당조직들을 평가하는 척도〉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천하제일위인을 모신 강국의 영광 온 누리에 빛난다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길이 빛날 2023년 9월의 뜻깊은 나날을 돌이켜보며
가슴벅찬 환희와 충격적인 사변들로 강산이 진감하고 세계가 격동했던 뜻깊은 9월이 지나가고있다. 위대한 조국의 성스러운 75년역사를 빛나게 총화하고 또다시 백승의 여정에로 신심넘친 보폭을 내짚은 우리의 9월,
그 나날 우리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높뛰게 한것은 결코 조국이 걸어온 장구한 행로에 대한 못잊을 추억만이 아니였다. 이해의 9월은 온 누리에 빛나는 내 조국의 영광스러운 역사가 어떻게 엮어지고있으며 과연 무엇으로 하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힘이 세기의 단상에 끝없이 올라서고있는가를 보여주는 축도와도 같았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웁니다.〉
한가슴에 안아보기엔 너무도 벅찬 감격과 환희를 일으키는 9월의 명절이 눈앞에 다가오고있었다. 성스러운 국호에 인민이라는 이름을 정히 아로새기고 자주독립국가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한 그날로부터 우리 조국이 얼마나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투쟁의 길을 헤쳐왔던가.
맞서야 했던 원쑤도 세상에서 가장 횡포하고 간악한 무리였고 이겨내야 했던 모진 난관들도 아직 인류사에 씌여진적 없었던 최악의 극난들이였다. 하기에 이 땅의 인민은 불바다와 재더미를 헤치고 숨막히는 위협과 야만적인 압살의 광풍을 쉼없이 물리치며 승리와 영광의 단상에 조국을 우뚝 올려세워준 우리 당에 다함없는 고마움의 노래를 드리고있었다.
하지만 경사의 환희가 강산에 굽이치는 그 뜻깊은 나날까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고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북중기계연합기업소와 중요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이 전해진 9월 3일에 이어 공화국창건 75돐을 하루 앞둔 9월 8일에는 경애하는 그이를 모시고 새로 건조한 우리 식의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의 진수식이 진행되였다는 혁명활동보도가 커다란 충격을 일으키며 울려퍼졌다.
주체적해군무력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
수십년세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의 상징물로 인배겨있던 핵공격잠수함이라는 수단이 파렴치한 원쑤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우리 국가의 위력적실체로, 선진해양강국건설대업의 첫 산아로 출산한 그 경사로운 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기쁨에 넘쳐 연설하시였던가.
오늘은 우리 해군무력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탄생하는 날, 자기 발전의 도약기를 맞이한 날이라고도 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말씀하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국가방위력의 비약적인 향상을 기약하는 대사변앞에서 국방공업전사들이 바쳐온 애국충심을 거듭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하건만 진정 인민은 심장으로 절감하고있었다. 이 조선을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 대대손손 전쟁을 모르는 만복의 터전으로 다져주실 불같은 애국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시는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노고가 있어 내 조국의 무진한 힘이 가없이 넓은 대해에도 가득 차넘치게 되였다는것을.
지나온 10여년세월 나라의 힘이 그렇게 커졌고 인민의 존엄이 그렇게 높아졌다. 경애하는 그이의 손길아래 쉼없이 태여난 조선노동당식 절대병기들이 저 푸른 하늘가에 초강국의 탄생을 거룩하게 새겼고 그이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화선길 자욱자욱에서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승리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전대미문의 극난을 짓부시며 이 땅우에 솟구쳐오른 번영의 창조물들과 나날이 높아가는 인민의 웃음소리로 조선의 위대한 승리를 걸음마다 선언하시였고 수십년을 앞당겨온 변혁적실체들로써 우리의 이상과 신념이 어떤 눈부신 결과로 이어지고있는가를 남김없이 보여주시였다.
올해에만도 얼마나 경이적인 화폭들로 가득찬 날과 달들이 흘렀던가. 적들의 가증되는 침략전쟁위협소동에 대처하여 련이어 출현한 공화국무력의 초강력적실체들과 눈부신 발전상, 수도와 전국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끊임없이 전해진 인민의 이상거리,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의 완공소식,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기어이 풀어주려 우리 당이 펼친 관개의 새 역사, 안변군과 안석간석지에 새겨진 눈물겨운 사연들과 더불어 온 나라 전야마다에 파도쳐설레이는 황금벼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탁월한 영도의 손길에 받들려 이 세상의 모든 전설들, 모든 기적들, 모든 승리우에 거연히 올라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그 환희로운 경축의 밤에 우리 인민은 민방위무력열병식을 성대히 거행하였다.
참으로 의의깊은 열병의 흐름이였다. 조국을 지켜 한손엔 총을, 다른 한손엔 마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잡은 인민!
그것은 조국과 자기자신을 하나의 운명으로 일치시킨 인민만이 할수 있는 장거이다. 그것은 자기의 뜻으로 세운 정권, 자기의 자주적요구와 이익을 끝까지 실현해주는 고마운 제도, 자기의 꿈과 이상을 고이 안아 꽃피워주는 어머니와도 같은 조국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이고 열렬한 충성이며 최고의 애국이다.
그렇기때문에 적들은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인 조선인민군의 위용찬 열병대오를 보기만 해도 공포에 질리지만 조국보위에 목숨걸고 떨쳐나선 무장한 인민의 도도한 흐름앞에서 더욱 절망한다. 수세기동안 침략과 약탈로 비대해진 저들의 힘으로써도 전체 인민이 총검의 숲을 이룬 이 나라를 이길수 없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심이 아무리 검질기고 흉악무도하여도 조국의 촌토를 사수하려 억척의 성새를 이룬 우리 인민의 결사항전의지에 비해볼 때에는 너무도 취약하고 열세하다는것을 알고있기때문이다.
온 세상에 존엄높은 우리의 위대한 조국이시고 운명과 미래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민방위무력의 열병대오가 장엄히 굽이쳐나갔던 김일성광장에 또다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가 터져오른것은 9월 10일이였다. 하루전 경사로운 명절날에도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민방위무력열병식에 참가한 전체 성원들과 역사에 불멸할 화폭을 남기시려 몸소 나오시였던것이다.
한번 또 한번 촬영대앞으로 자리를 옮겨가시며 방방곡곡에서 모여온 민방위무력의 열병대원들에게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실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바치고계시는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민방위무력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신 그 걸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보도가 전해질 때 행복의 무아경에 잠겼던 주인공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이 솟구치는 격정에 눈시울을 적시였다.
〈우린 그런것도 모르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기쁨에 너무 좋아 만세를 부르기만 하였습니다. 우리 조국을 온 세상에 빛내이시느라 쌓이신 노고가 그 얼마인데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그 먼길을 떠나신단 말입니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순간의 휴식마저도 우리를 위해 바치시였다고 생각하니 정말 죄스러움에 머리를 들수 없었습니다.〉
저 멀리 북변의 철의 기지 노동계급이며 황남의 농업근로자들, 우리의 과학자, 체육인들과 나어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도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조국의 존엄과 힘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은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루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인민은 간절히 바랐건만 영광의 높은 단상에 오른 천만자식들을 행복의 단잠에 재우신채 또다시 이역만리에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우리 어버이,
진정 이 나라를 위해, 이 땅의 인민을 위해 그이께서 억만노고를 바치시며 쌓으시는 하늘같은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며 운명을 지켜주고 찬란한 미래를 펼쳐주시는 그 대해같은 은덕에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들 어찌 다 보답할수 있단 말인가.
수도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평안과 사업성과를 축원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거운 인사를 남기시고 떠나시였지만 인민의 마음속에 그이는 더욱 가까이 오시였다.
그것이 없으면 단 한순간도 숨쉴수 없는 공기처럼, 그것이 멈춰서면 생명 그자체를 이어갈수 없는 심장처럼 운명과 생활의 제일 첫자리, 가장 깊은 곳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이 닿아있기에 그이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면 온 나라 인민이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그리움에 한껏 휩싸인다.
두만강을 넘어 로씨야련방의 하싼으로,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유. 아. 가가린명칭 꼼쏘몰스크-나-아무레비행기공장을 거쳐 울라지보스또크시에로…
경애하는 그이의 역사적인 행보에서 일어날 거대한 영향에 전지구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어디서나 앞을 다투어 세계정치지형의 급격한 변화를 분석하고있던 그때 우리 인민의 가슴에 바다처럼 차넘친것은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행복감이였고 천만의 심장을 끓인 소원은 오직 하나 그이의 안녕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하시는 모든 일, 그이께서 찍으시는 헌신의 자욱자욱이 모두 우리 조국의 번영과 잇닿아있고 우리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한것이라는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그이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면 반드시 세상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변혁이 일어나고 그만큼 내 나라의 힘과 존엄이 또 한번 우뚝 솟구쳐오른다는것을 절대의 진리로 믿기에 인민은 그이의 안녕을 그토록 소원하며 낮이나 밤이나 마음달린것이다.
구름덮인 이국의 하늘가, 비내리는 거리에도 그 간절한 소원을 삼가 얹으며 더 큰 노력적성과를 안고 위대하신 어버이를 맞이할 인민의 불같은 일념으로 낮이나 밤이나 이 땅은 달아있었다.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로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9월 18일 새벽 두만강을 건느시며 사랑하는 인민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내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에는 온 나라가 명절처럼 설레이였다.
그날의 광경을 돌이켜보면 우릴 위해 먼길을 다니여오신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라고 우리 학생소년들이 즐겨부르는 한편의 노래구절이 저도 모르게 눈앞에 떠오른다. 가시는 그길을 비쳐드리는 하늘의 달과 별이 부러웠다고, 우리모두 손꼽아 기다리면서 원수님의 안녕을 축원했다고 학생소년들이 절절히 부르던 그 노래의 서정은 그 시각 온 나라 남녀노소모두의 가슴속에 벅차오른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이였고 환희의 격정이였다.
수도 평양에 돌아오신 그날 꽃다발을 삼가 드리는 귀여운 어린이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정겨이 안아도 주시고 승용차의 차창을 내리신채 수도시민들에게도 뜨겁게 손을 흔들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은 진정 온 나라 인민을 한식솔로 품어안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이였다.
한없이 은혜로운 어버이품에 수천만의 인민이 혈연의 피줄을 잇고 사는 이 불패의 혼연일체야말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는 우리 국가특유의 제일가는 자산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모든 승리의 절대적요인이라는것을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과 더불어 우리 인민도 보고 세계도 다시 보았다.
전체 인민이 공화국창건 75돐을 청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속화해나가고있는 속에서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는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무게를 또 한번 비상히 증대시킨 사변적인 계기로 되였다.
1년전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따라 국가핵무력정책을 엄숙히 법화한데 이어 핵무기발전을 고도화하여 나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담보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한다는 내용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에 명기할데 대하여 만장일치로 채택함으로써 회의는 우리 국가의 헌정사상 가장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기였다.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영존할 국가최고법에 핵무력강화정책기조를 명명백백히 규제한것은 현시대의 당면한 요구는 물론 사회주의국가건설의 합법칙성과 전망적요구에 철저히 부합되는 가장 정당하고 적절한 중대조치로 된다고 하시면서 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이 역사적인 성과에 토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열정에 넘쳐 연설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국가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위를 개척하며 세계의 정의를 선도해나가는 위대한 내 조국의 존엄과 힘과 의지에 대하여 긍지높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은 온 나라 인민을 무한한 감격에 휩싸이게 하였다.
75년전 인민의 뜻을 모아 새긴 우리의 헌법도 역사의 반동들에게 심대한 타격으로 되였지만 오늘은 사회주의의 정치헌장에 한계를 모르는 최강의 힘을 재웠으니 이 얼마나 대경사인가.
우리의 국권과 국익을 수호하고 국격과 국위를 선양함에 있어서 가장 중대한 가치를 가지는 결정이 채택된것으로 하여 성스러운 이 나라의 국호도, 이 땅의 인민도 불과 하루전과 또 다른 위대한 명예를 지니고 세계앞에 나서게 되였다.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가 경이의 시선으로 우러러보는, 기나긴 세월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에 강권과 예속을 강요하여온 제국주의반동들이 전률하지 않을수 없는 자주강국건설의 빛나는 본보기, 강대한 김정은조선!
파란많은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사회주의의 억년보루, 자주와 평화의 수호자, 천하제일낙원으로 눈부시게 떠오르는 강대한 우리 조국은 진정 수천만 우리 인민의 영광, 세기의 영광이다.
천하제일위인의 거룩한 혁명영도사가 그대로 조국의 빛나는 역사가 되고 인민의 존엄높은 삶의 역사로 된다는것은 참으로 얼마나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인가.
그렇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강대한 조국이 있고 이 땅우에 위대한 역사가 줄기차게 흐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대한 영도자로,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을 안고 전체 인민이여, 더욱 용기백배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위대한 우리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분기하여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자.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의 존엄이고 행복이며 영원한 승리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하여!
우리당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에서 첫해부터 높은 생산실적 기록, 함흥시와 함경남도의 인민들에게 공급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이고 번영의 재부인 련포온실농장이 지난해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훌륭히 완공된 때로부터 1년이 되여오고있다.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로 솟아난 대온실농장에서는 이 기간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월 첫물온실남새를 수확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양의 갖가지 온실남새를 생산하여 함흥시와 함경남도의 인민들에게 보내주었다.
이것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낳은 소중한 결실이며 우리당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영도밑에 전국도처에 일떠세운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장, 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 드넓은 청춘과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입니다.〉
련포온실농장은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시,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을 위해 그토록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사랑의 손길아래 현대적으로 일떠선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부전선의 공군기지를 대규모온실농장으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부지확정과 역량편성, 설계와 시공, 자재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주도록 하시며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까지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며 실지 함경남도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도의 일군들은 련포온실농장의 남새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이였다. 특히 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며 영양액비료를 원만히 보장하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품종배치를 바로하고 남새모생산과 비배관리 등의 모든 영농공정별작업을 기술규정대로 해나가면서 겹재배방법도 널리 받아들여 생산을 끊임없이 장성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하여 배추, 오이, 도마도, 고추, 쑥갓, 시금치, 가지를 비롯한 갖가지 남새바다를 온실호동마다에 펼쳐놓았다.
뿐만아니라 연관단위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남새농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터득하면서 새 품종의 남새도 받아들이고 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여나갔다.
도에서는 당의 은정이 집집마다에 가닿게 하기 위해 수송조직과 공급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갔다. 곳곳에 이동봉사매대도 내왔으며 지역별공급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게 하였다.
맛좋고 신선한 온실남새를 받아안은 함경남도안의 인민들의 격정은 끝이 없었다. 이들은 세상에 없는 온실바다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이 고마와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섰다.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는 련포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뜻깊은 올해를 남새생산성과로 빛내일 한마음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 있다.
주체는 애국이며 애국은 주체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공화국역사에 일찌기 없었던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더욱 아름답고 번영할 우리 국가의 내일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세계가 공인하는 강대한 우리 국가의 지위, 위대한 우리 인민의 존엄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안고있는 위대한 진리의 힘이 떠올린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우리 인민에게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입니다.〉
주체는 우리 혁명의 전 역사를 관통하고있는 근본핵이다. 멀고도 험난한 투쟁의 연속이고 무수한 도전과 장애의 중첩이였던 간고한 행로, 값비싼 승리와 눈부신 기적으로 연대와 세대를 이어온 우리 혁명의 전 과정을 쥐여짜면 주체라는 두 글자가 빛나고있다.
우리 혁명이 무엇으로 첫출발을 떼였고 어떤 힘으로 막아서는 혹독한 난관을 인내하며 전진해왔으며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올수 있었는가에 대한 가장 정확한 대답, 공정한 평가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날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제나름대로의 발전과 번영의 길을 모색하며 개척해나가고있다. 그중에는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 나라도 있고 군사력강화에 투자하는 나라도 있다. 그 내용과 형식이 어떠하든 궁극에는 강력한 국력을 키우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다.
부국강병대업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나 간절히 바라는것, 어느 국가나 이루고저 하는 역사적위업이다. 그러나 이것은 소원한다고 하여 이룰수 있는것도 아니며 그 누구의 선사품은 더욱 아니다.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존엄과 영예는 오직 자체의 힘으로 지키고 빛내여야 한다.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난무하는 이 세계에서 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열강들의 희생물이 되고 온갖 불행과 고통을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냉혹한 현실은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으로서 인민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사랑하는 애민의 사상인 동시에 나라의 자주성과 민족의 존엄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빛내이며 조국의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애국의 사상이다.
세상에 남에게 억눌리고 짓밟히는것을 원하는 나라와 민족은 없으며 자주, 자존의 길만이 강성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은 동서고금의 이치이다.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고 민족의 존엄을 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사활적인 요구이며 나라의 부강발전과 민족적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는것보다 더 위력한 방법, 더 좋은 방식은 없다. 주체야말로 자기 힘으로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고 민족의 존엄을 고수하게 하는 애국의 기치이며 조국의 자주적발전과 민족번영의 강력한 보검이다. 주체는 애국이고 애국은 주체라고 말하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국가정치철학으로 확립하고 국가건설과 활동전반에 구현하여온 역사이며 그것이 전체 인민의 사상의지와 인생관으로 전환되여온 과정이다. 우리 공화국은 주체사상의 조국일뿐 아니라 자연과 사회, 인간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기 위한 역사적투쟁속에서 거대한 변혁을 이룩한 세계최초의 사상강국이다.
그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체의 기치높이 전진하여온 우리 인민의 장구한 투쟁은 주체는 애국의 상징이며 주체사상이야말로 조국과 인민을 가장 열렬히 사랑하는 애국적인 사상임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
항일혁명전쟁은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조국해방의 역사적대업을 성취한 전인민적인 투쟁이였다. 주체사상이 있어 국가적지원도, 정규적무장력도, 공고한 후방도 없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우리 인민은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인민혁명군을 핵심으로 하는 전민항쟁으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때려부실수 있었다.
남의 힘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남의 식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온 우리 인민의 자주적인 신념과 의지는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무찌른 위대한 전승신화를 떠올리고 페허우에서 천리마를 탄생시켰으며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였다. 자주의 기치, 자립의 토대, 자위의 보검이 있어 남들이 사회주의기발을 내리울 때에도 이 땅에서는 혁명의 붉은기가 더 세차게 휘날렸고 많은 나라들이 대국추종의 길로 나갈 때에도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자력번영을 이룩해왔으며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악랄한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사회주의이념을 억척같이 고수할수 있었다. 세계의 시선에 비쳐진 동방일각의 사회주의조선은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고 위력떨치며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는 주체의 나라,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였다.
자존의 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길,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 가는 길이 아니다. 기쁨과 환희의 순간보다 모진 곤난 지어 가슴아픈 희생을 감내하는 순간들이 더 많았던 그 나날에 우리 인민이 지조를 굽히지 않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전진하고 투쟁하며 승리해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주체사상이 걸음걸음 우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며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부강번영할 내일에 대한 확신을 깊이 심어주었기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주체의 기치를 들지 못했더라면 다른 나라의 경험이나 원조에 매달리고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자력의 원칙을 포기하였을것이며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와 함께 우리의 국호도 빛을 잃었을것이다. 주체사상이 있어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위대한 성과물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 약소국의 운명을 숙명처럼 여기던 우리 인민은 자신심과 용기를 안고 세계를 향해 솟구쳐오를수 있었다.
연대와 연대를 이어오며 비상히 높아진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 위상은 주체사상의 승리인 동시에 그 정당성과 우월성, 불패의 생활력을 꿋꿋이 지켜낸 우리 인민의 강인성의 승리이다.
주체는 애국이고 애국은 주체라는 진리는 새로운 주체100연대의 진군길에서 더욱 뚜렷이 각인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해온 지난 10여년간의 투쟁행로는 우리의 존엄과 승리, 영광과 행복이 어떻게 지켜지고 빛내여지는가를 보여주는 축도와도 같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 주체의 길은 우리 조국을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는 유일무이한 진로이고 애국의 길이였다.
새로운 주체100연대의 첫 기슭에서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한길로 우리 혁명을 더욱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백연대계의 전략을 밝혀주시고 정력적인 헌신과 노고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음으로 하여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가장 위대한 결실을 이루어내며 이 땅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질수 있었다.
시대와 역사는 조선혁명의 간고성과 치열성이 함축된것과도 같은 지난 10여년간에 위대한 영도자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조선이 어떻게 분발하고 일떠서 강국이라는 불멸의 금문자를 빛내이고 승리와 영광의 단상에 오르게 되였는가를 똑똑히 새길것이다.
국가의 전략적지위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이른 오늘의 시대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적립장을 더욱 철저히 고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자주적존엄을 생명처럼 간직한 애국자들에 의하여 끝없이 전진하고 비약해나가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이다.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며 공화국의 절대적힘을 부단히 증대시켜나가는 국방과학자들, 이르는 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워가는 건설자들, 일터마다에서 생산장성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근로자들,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이 땅의 모든이들의 모습이 그에 대답을 준다. 현실은 주체를 떠나서 애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고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애국은 단순히 조국을 사랑하는데만 그치는것이 아니라 우리 조국의 모든것을 세계적인것으로 만들고 빛내이는데 있다. 하나를 창조해도 우리 식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먼 후날에도 우리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게 내놓는것, 이것이 주체사상을 신념화한 강국공민의 투쟁기풍이고 일본새이다.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 못할것이 없다는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더욱 강대하고 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주체의 기치높이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해온 조선혁명은 앞으로도 주체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세기적변혁을 이룩하며 공산주의미래를 당겨올것이다.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태여나 자력갱생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터득하며 자란 우리 인민에게는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체이자 애국이고 애국이자 주체라는 진리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우리 조국이 장장 수십성상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어온 주체의 기치따라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다.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에서
겨울철야영에 비낀 사랑
어느해 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곳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겨울철야영도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겨울철야영이란 말을 처음 들어보는 그들이였던것이다.
더우기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해수욕을 위주로 야영생활을 조직하는것으로 해서 여름철에만 운영하는것으로 되여있기때문이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을 선발하여 이 야영소에서 겨울철야영을 시키면서 그들이 마식령스키장에 가서 스키도 타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마식령스키장!
우리 나라에 새롭게 건설된 마식령스키장에서 우리 학생소년들이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게 하실 자신의 생각을 터놓으시고 그곳까지 아이들이 타고다닐 뻐스까지도 일일이 해결해주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가슴이 뭉클해졌다.
격정에 잠겨있는 그들의 눈앞에는 보이는듯싶었다.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사랑속에 여름에는 푸른 파도 설레이는 해수욕장에서, 겨울에는 흰눈덮인 스키장에서 밝게 웃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이.
걸음을 멈추신 사연
주체105(2016)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개건공사가 끝난 중앙동물원을 돌아보실 때였다.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동물원구내를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갑자기 어느한 동물사옆에 차를 세우도록 하시였다.
영문을 알길 없던 일군들은 모두 얼떠름해졌다.
(무엇때문일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그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일군들의 머리속에서는 이런 의문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곳은 기린사였다.
거기에 가까이 다가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길다란 목을 빼들고 한가로이 놀이장을 왔다갔다하는 기린들을 이렇게도 보시고 저렇게도 살펴보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허나 그 시각 그이께서 어찌하여 기린사에서 멈춰서시여 그토록 기뻐하셨는지 그 사연을 다 아는 사람들은 몇이 안되였다.
그 기린들은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앙동물원을 인민의 문화생활기지로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문제에 대하여 알아보시고 친히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시여 보충해주신 기린들이였다.
나라일의 모든 중하를 걸머지시고 시간을 천금같이 아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건만 행복에 겨워 웃고웃을 인민의 모습을 위해 기린사에서 걸음을 멈추신것이였다.
새롭게 정해주신 생산목표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생산현장에 쌓여있는 학습장속지들을 보게 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제책직장생산현장에 학습장속지들을 쌓아놓았는데 굉장하다고 하시면서 유치원생과 소학생, 중학생, 대학생들의 학습장속지를 몇매로 하여야 한다는 국가기준이 있는데 그 기준대로 하여 년간 수천만권의 학습장을 생산할수 있으면 대단하다고 기쁨을 표시하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어떻게 마련된 오늘의 현실이던가.
전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공급할 학습장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우시려 그이께서 기울이신 노고는 그 얼마이던가.
일군들모두가 뜨거움을 금치 못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앞으로 생산능력을 3배로 늘일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생산능력을 현재의 3배로!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에게만은 최상의 질이 담보되는 학습장을 더 많이 안겨주시려고 공장의 생산목표를 새롭게 정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질좋고 쓰기에도 편리한 학습장을 더 많이 생산하여 학생들과 아이들에게 안겨주시려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후대들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이 땅우에 역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사랑의 전설을 새겨가시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결의를 더욱 굳게 다졌다.
구호문헌해설
〈조국 어머니품〉
〈조국 어머니품〉, 이 구호문헌은 무산군 독소리에서 발굴되였다.
구호문헌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조국에 대한 열렬하고도 진실한 사랑의 감정이 반영되여있다.
누구에게나 자기가 태를 묻은 조국이 있다. 하지만 나서자란 고향땅이라고 하여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절로 형성되는것은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새긴 사람들, 조국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이어놓고 조국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한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열렬한 애국자, 불굴의 혁명가들로 성장한 사람들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이였다.
하기에 그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처럼 모진 고난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신 조국의 아름다운 내일을 그리며 새로운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고 단두대에 올라서면서도 조국해방만세를 목청껏 웨친것 아니던가.
〈조국 어머니품〉, 비록 여섯 글자밖에 안되는 길지 않은 구호문헌이지만 바로 여기에는 조국이란 무엇이며 그에 대한 사랑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절절한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오늘도 구호문헌은 우리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자자손손 대를 이어가며 누리는 수령복을 되새겨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바쳐가라고 힘있게 고무해주고 있다.
사회주의전야의 낟알향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인민에 대한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이 공기처럼 흐르고 그 따뜻한 보살핌속에 사람도 산천도 끝없이 빛나는 이 땅에 가을빛이 짙어가고있다.
산마다 단풍이 붉게 물들고 눈뿌리 아득한 전야마다에는 황금이삭이 물결친다.
가을을 맞이한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자기 특유의 유별한 정서를 자아내지만 전야마다에 펼쳐진 전경은 참으로 우리의 가슴을 뿌듯하게 하여준다.
알알이 무르익은 벼이삭들이 무겁게 고개를 숙이고 설레이는 흐뭇한 모습, 선들바람에 풍겨오는 구수한 낟알향기, 풍요한 포전을 날아예는 새들의 청고운 지저귐소리…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하지만 가을계절이 펼친 전경을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어찌하여 흐뭇한 감정에 앞서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것인가.
얼마전 곡산군의 논벌에서 만났던 한 농장원이 하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풍요한 논벌에서 구수한 낟알향기가 풍겨올 때면 온 한해 농사문제로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물겨운 헌신과 노고가 사무치게 어려옵니다. 이 땅을 진정으로 가꾸시고 억척같이 지켜 알찬 열매를 맺어주신분은 우리 원수님이십니다.〉
소박한 그의 말을 음미해보느라면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실 열망을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한해 그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치시였던가.
당전원회의에서 알곡고지를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의 지배적고지로 정해주시고 온 나라가 역량을 집중하여 농사를 잘 지을데 대하여 간곡하게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자!〉는 구호도 제시하시며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였다.
어찌 이뿐이랴.
농사에서 물걱정을 하지 않도록 결정적으로 관개체계를 완비해주시려 관개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주시였고 각종 피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과 생육후반기비배관리, 수많은 농기계와 영농물자보장사업을 비롯한 백가지 농사일을 직접 돌보아주시느라 그이께서 언제 한번 편히 쉬신적이 있으시였던가.
오늘도 우리 인민이 뜨거운 눈물속에 새겨보는 불멸의 화폭들이 있다.
침수피해를 입은 안변군 오계리의 포전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포기한포기의 곡식이 그리도 소중하시여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시며 재해복구사업을 지도해주시던 그날의 모습, 사품치는 격랑으로 언제 꺼져내릴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간석지제방에 나서시고 허리치는 감탕물속에도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안타까운 심중을 터치시던 그 영상…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눈물겨운 헌신과 노고속에 찾아온 이 땅의 풍요한 가을이거니 우리 어찌 전야마다에 풍기는 낟알향기를 기쁨의 감정으로만 대할수 있으랴.
사회주의전야의 낟알향기, 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한해 기울이신 눈물겨운 애국헌신, 위민헌신의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그렇다.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풍겨오는 구수한 낟알향기에서 우리 인민은 조국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절세위인의 가장 뜨거운 애국의 숨결을 느낀다.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체취를 안아본다.
농촌핵심역량을 키우는데 천공수, 만공수를 들여야 한다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신룡공예작물농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해야 할 사람들은 제대군인들을 비롯한 농촌핵심들이다.
하다면 당조직들은 농촌핵심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신룡공예작물농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이 그에 대답을 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핵심적인 군중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어 그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초급당비서 조용명동무는 조림분조 제대군인 김동무와 벌써 세번째로 마주앉았다.
〈그렇게도 고향에 애착이 없소?〉
〈돌봐줄 부모도 없는 이곳에 남아있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 말이 초급당비서의 정통을 찔렀다. 부모의 정, 바로 그것을 대신해야 할 자기가 구실을 못하여 농장의 기둥감인 제대군인이 고향을 떠날 생각까지 하는것이였다. 그의 마음속에는 제대군인들의 친부모가 되여 그들을 농장의 핵심으로 키울 결심이 굳어졌다.
이를 계기로 초급당위원회가 첫째가는 힘을 넣은것이 정과 믿음으로 제대군인들을 안착시키고 내세워주는 사업이였다.
김동무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을세라 가정방문도 자주 하면서 보살펴주었으며 그의 안해가 해산했을 때에는 친혈육의 정을 다하였다.
친부모의 정을 기울이는것만으로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이 원만히 되는것은 아니였다. 조국보위초소에서 단련된 제대군인들은 자기들을 대담하게 믿고 큼직한 일감들을 맡겨줄것을 바라고있었다.
제대군인들과 자주 접촉하는 과정에 이러한 심리를 포착한 초급당비서는 부문당, 당세포를 통하여 그들에게 일감을 맡겨주고 그 과정에 그들을 더욱더 준비시켜나갔다.
청년염소분조장으로 활약하는 류동무만 놓고보자.
분조장의 손탁이 약해 청년염소분조사업이 잘되지 않는 문제로 고심하던 초급당비서는 어느날 경리와 이 문제를 진지하게 토론하였다. 경리는 공예제6작업반 비육분조장으로 일하는 류동무의 이야기를 꺼내며 그의 능력이면 청년염소분조를 일떠세울수 있을것이라고 말하는것이였다.
다음날부터 공예제6작업반으로 향한 초급당비서의 걸음이 잦아졌다. 류동무를 여러번 만나 그의 사람됨과 능력을 요해한 초급당비서는 작업반의 보배라고 하면서 내놓으려 하지 않는 작업반장을 설복하고 군청년동맹위원회와도 연계하면서 그를 끝내 청년염소분조장으로 내세웠다.
당조직의 선택은 정확하였다. 임명된 해에 류동무는 알곡포전의 필지별특성부터 파악하고 그에 맞게 비료시비를 하여 분조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했다. 염소와 토끼마리수를 부쩍 늘이는 한편 올해에는 분조합숙을 자체로 개건하겠다고 제기해나섰다. 초급당위원회는 그 결심을 지지해주면서 보수분조의 기능공들을 보내주어 도와주게 했으며 합숙생들에게 생활필수품과 부식물도 충분히 보장해주었다.
류동무만이 아니다. 가정문제로 하여 고민하던 공예제4작업반의 제대군인은 청년동맹초급단체위원장으로 내세워주고 조선노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게 해준 당조직의 믿음을 뼈에 새기고 분발하였다.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을 심화시키면서 보니 혁명성, 책임성은 강한데 농업전문지식이 약한것이 부족점이였다. 물론 농사를 지으면서 오랜 농사군들에게서 경험적인것은 배울수 있으나 농업의 기초원리부터 다져야 장차 농장과 군의 농사를 떠메고나갈 핵심들로 키울수 있었다.
바로 그때 초급당일군들은 제대군인들을 당학교와 농업교육기관들에도 보내여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할 핵심으로 키울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게 되였다.
당중앙의 뜻을 받들고 초급당위원회는 제대군인들을 농업대학에서 공부시켜 농장의 기둥감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특별히 품을 넣었다.
먼저 제대군인들의 지망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였다. 군에 있는 농업대학에서 공부시킬 대상과 원산농업대학 원격교육체계에 망라시킬 대상을 장악하고 대학들과 연계하여 준비사업을 착실히 하였다.
다음으로 교육조건을 지어주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농장농업과학기술보급실의 조건이 불비하다나니 원격교육을 받는 제대군인들은 군미래원에 다니며 공부하느라 불편을 느끼고있었다. 초급당위원회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에 콤퓨터들을 새로 갖추어줌으로써 원격교육을 쉽게 받을수 있게 하였다. 대학공부를 하는 제대군인들에게 학습장과 필기도구, 농업과학기술도서는 물론 문예도서들까지 마련해주었다.
일부 제대군인들속에서 공부가 힘들다고 중도반단하려는 편향이 나타날 때에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자면 과학기술을 알아야 한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기도 하고 엄하게 비판도 하면서 한번 선택한 길에서 물러서지 않도록 교양하였다.
결과는 좋다. 재학중인 13명외에도 많은 제대군인들이 농업대학에서 공부하여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알곡농사보다 더 중요한것이 바로 핵심농사이다.
당조직들이 우리 농촌의 100년미래를 담보하는 핵심농사에 천공수, 만공수를 들일 때 농촌진지가 강화되고 농촌진흥이 가속화된다.
이것이 신룡공예작물농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을 놓고 다시금 확증하게 되는 진리이다.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우리 선동원〉!
선동원이라면 누구나 지니고싶어하는 부름이건만 〈우리〉라는 호칭은 결코 쉽게 받아안을수 있는것이 아니다. 하다면 그 소중한 부름은 무엇으로써 얻게 되는가.
득장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 1소대 선동원 박금희동무의 실체험이 그에 대한 대답을 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뜨거운 인정미를 가지고 사업하여야 합니다.〉
10여년전 선동원사업을 갓 시작하였을 때 박금희동무는 생각이 많았다. 대다수가 합숙생들이고 부모없는 돌격대원들이 적지 않다보니 정을 그리워하였고 성격상결함도 다분했다. 그들을 옳게 이끌어주자면 선동원이기 전에 친혈육이 되여야 한다고 본 박금희동무는 집에서 기르던 돼지를 가져다가 푸짐한 식사를 차려주기도 하고 허약한 소대원들에게 토끼곰을 해먹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성차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돌격대의 후방토대를 강화하여야 했다.
박금희동무는 당세포비서와 함께 40여리 떨어진 곳에 가서 땅을 개간하여 콩과 강냉이를 심었다. 남모르게 기울인 헌신이 있어 합숙생들의 식탁이 점차 풍성해졌고 소대원들의 마음속에는 돌격대가 정든 집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어느덧 시집장가갈 나이에 이른 돌격대원들이 늘어갈수록 박금희동무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이제부터는 어머니구실도 해야 했던것이다. 그는 새살림을 펴게 될 소대원들에게 시집올 때 어머니가 마련해준 이부자리며 부엌세간들을 아낌없이 안겨주었고 생활비를 고스란히 바쳐 지참품을 준비해주기도 하였다. 아기들이 태여나면 애기옷도 장만해주고 돌생일상도 차려주었다.
마음써야 할 일은 그뿐이 아니였다. 청명날에는 부모들의 묘소를 찾는 소대원들에게 이른아침부터 준비한 음식꾸레미를 들려주었고 갓 부모를 잃은 돌격대원이 있으면 직접 따라가 묘를 함께 손질해주기도 하였다.
진정을 기울인것만큼 소대원들의 믿음과 정도 깊어졌다. 선동원이 곁에 있기만 하여도 돌격대원들은 큰 힘을 얻군 하였다.
뒤떨어진 사람들에 대한 교양에서도 가장 위력한 무기는 진정이였다.
소대에는 떳떳치 못한 경력으로 하여 대중과 잘 휩쓸리지 않고 출근도 제대로 하지 않아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던 리동무가 있었다. 그 청년에 대한 교양을 자진하여 맡은 박금희동무는 합숙생인 그를 자기 집에 데려와 생활하는 과정에 장가갈 나이가 된 그의 심리를 헤아려보게 되였다. 선동원의 진정에 의하여 일 잘하고 성실한 돌격대처녀와 한가정을 이룬 후 리동무는 완전히 딴 사람이 되였고 오늘은 돌격대의 초급일군으로 성장하였다.
이렇듯 해마다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돌격대의 성과속에는 한사람한사람을 정을 다해 키우고 이끌어준 박금희동무의 노력이 깃들어있다.
그렇다.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소중한것을 얻는 법이다.
농촌지원사업은 당조직들을 평가하는 척도
◇ 온 나라 농장벌이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황해북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영도와 크나큰 은정속에 마련된 올해 농사의 작황이 대단히 좋습니다.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다면 올해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이것을 어찌 그의 심정만이라 하랴.
이것은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과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전당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 농촌을 지원하는것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지금 사회주의전야마다에 펼쳐진 훌륭한 작황은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올해에 당중앙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웠다.
가까운 장래에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은 많은 인적, 물적잠재력을 필요로 하고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농업발전이자 인민생활향상이고 국가의 발전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농촌의 비약적인 발전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중요하게는 당면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해야 한다.
◇ 모든 당조직들은 온 나라에 농촌지원열의가 세차게 끓어번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직동원자적, 교양자적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도높이 벌리며 농촌에 파견되는 지원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무장시켜 농촌지원사업이 농업근로자들의 정치의식을 제고하고 농촌의 혁명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을 힘있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당적으로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농업생산과 관련된 문제라면 누구나 발벗고나서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농촌에 지원노력과 영농물자를 제때에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농촌지원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오늘날 농촌지원사업은 당조직들을 평가하는 척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