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노동신문은 〈농촌기층당조직들의 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자〉, 〈예년에 보기 드문 작황 마련〉, 〈성, 중앙기관들의 농촌지원열의 계속 고조〉, 〈화선식정치사업을 맹렬히〉,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제일 중시합니다〉〉, 〈다시 작성된 설계〉, 〈위민헌신의 길에서 태여난 뜻깊은 이름들〉, 〈당을 받드는 진심은 만사의 근본이다〉, 〈당사업경험연단〉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농촌기층당조직들의 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자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계속 고조시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농촌진흥의 새 전기를 끊임없이 열어나가자면 농촌기층당조직들의 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직접 관철하는 집행단위이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초선을 지켜선 우리 당의 기본전투단위입니다.〉
우리의 주체적힘을 부단히 강화하고 우리 국가의 존엄을 더 높이 떨쳐나가는데서 가장 관건적이고 절실한 문제, 우리의 힘으로 한시바삐 풀어야 할 초미의 과제는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이다. 우리 당은 올해에만도 중요당회의들에서 농업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농업실천에서 뚜렷한 변화와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행동조치를 강구하였다. 모든 리당위원회들과 농촌당세포들이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고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투쟁해나가야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풀고 사회주의건설을 활력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농촌의 기층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것은 농업근로자들이 항상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주인답게 사고하고 고심하며 자기 구실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농업근로자들은 농촌의 기층당조직들을 통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을 전달받으며 자신들을 농촌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뼈에 새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된다. 농촌의 기층당조직들이 당중앙의 뜻과 정으로 농업근로자들을 품어안고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며 걸린 문제들도 적극 풀어줄수록 농업근로자들이 농장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며 알뜰히 다루는 뜨거운 마음과 진취적인 일본새를 높이 발휘한다.
지금 우리 국가의 절대적인 정치사상적우세,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경제발전 특히 농업발전을 가로막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적들의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자면 무엇보다 쌀이 많아야 한다. 나라의 쌀독만 든든하면 우리에게는 두려울것이 없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크게 문제될것도 없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농촌기층당조직들이 맹활약하면 능히 농업생산도 늘이고 리의 모든 사업도 잘될수 있다. 현시기 제힘으로 일떠서고 발전해나가는 농장들의 경험이 이것을 실증하고있다. 농촌기층당조직들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적극 발동해나갈 때 영농공정들이 계획대로 드팀없이 추진되고 우리 농촌의 정치적 및 사회문화발전을 위한 당정책들이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하고있으며 농촌에 대한 전인민적인 지원열기도 비상히 고조되고있다. 농촌기층당조직들은 최대로 분발하여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열을 부단히 늘이고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들을 힘차게 떠올려야 한다.
농촌의 기층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며 그들의 정신적성장을 인도하는 사상사업을 최우선시하고 실속있게 집행하여야 한다.
리당위원회들과 농촌당세포들은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충성과 애국의 길을 곧바로 걸어가도록 그들속에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에게 농업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당과 국가가 취한 조치들도 잘 알려주고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을 따라배우는 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누구나 참된 농촌혁명가, 견실한 애국농민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하는 농업전사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올해 농사의 마감까지 포전선동, 직관선동, 예술선동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공세를 적극적으로 벌려 모든 농장벌이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이 살림집들을 항상 깨끗하게 거두며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답게 생활을 꾸려나가도록 식견도 높여주고 정서교양도 꾸준히 하여야 한다.
온 농장이 과학기술중시, 과학농사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농업과학기술보급실과 농업과학기술선전실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는것을 리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하고 영농실천에서 큰 몫을 맡아하는 작업반장, 분조장, 기술원들부터가 선진과학기술습득에 앞장서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이 과학농사에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떨쳐나서도록 좋은 경험도 알려주고 분위기도 조성하면서 앞선 영농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조직진행하여야 한다.
리당비서들과 농촌당세포비서들은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를 맡겨준 당중앙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당조직의 전투력강화로 보답하여야 한다. 강한 당적원칙과 투쟁력,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농업근로자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며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안고 뛰고 또 뛰여야 한다. 패배주의, 형식주의, 허풍과 같은 온갖 그릇된 현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오늘의 알곡증산투쟁에서 우리 당이 제일 믿고 의지하는것도, 우리 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무한대한 힘과 예비도 농촌의 기층당조직들의 힘,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에 있다.
농촌의 기층당조직들은 우리 국가의 번영과 전체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위하여 전투력과 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함으로써 농업생산과 발전에서 반드시 근본적변혁을 안아와야 할 것이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사회주의전야
예년에 보기 드문 작황 마련
락랑구역 송남농장에서 지난해보다 논벼를 정보당 2.5t 증수할것으로 예견
온 나라 농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락랑구역 송남농장에서도 가을걷이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올해 이 농장에는 예년에 보기 드문 흐뭇한 작황이 마련되였다.
농장의 모든 포전들에서 지난 시기에 비해 평당 논벼유효아지수는 300대정도 더 많아졌고 천알질량도 늘어났다. 헐잡아도 지난해보다 정보당 2.5t은 더 나올것같다고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확신성있게 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수행의 두번째 해인 올해에 당중앙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웠다.
당에서는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고 그 실현을 위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었다.
린안비료와 박막, 연유를 비롯하여 한해 농사에 절실히 필요한 모든 물자들이 농촌들에 전진공급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당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하도록 하였다.
당의 사랑과 은덕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 안고 송남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연초부터 알곡증산을 위해 패기와 정열에 넘쳐 헌신분투하여왔다.
농장에서는 앞선 모기르기방법을 받아들이고 비료주는 시기를 합리적으로 정하는 등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나갔다. 지력제고를 위해 가금배설물을 비롯하여 정보당 20t이상의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내고 지난 시기에 비해 씨뿌리기와 모내기시작날자를 10여일정도 앞당기면서 최단기간에 결속하였다. 생육후반기에 낮과 밤의 온도차가 적어 이삭여물기에 지장을 받을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효능높은 영양제를 한주일간격으로 3차이상 뿌려주면서 좋은 작황을 마련해나갔다.
지금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한해 농사를 마감짓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하루빨리 끝내고 어머니 우리당에 충성의 보고를 올리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일군들은 벼가을과 낟알털기를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앞당겨 끝내는데서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것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제기되는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가고있다.
신심드높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불이 나게 일손들을 다그치고있는데 연일 계획보다 훨씬 더 많은 면적의 벼가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사회주의전야
성, 중앙기관들의 농촌지원열의 계속 고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성, 중앙기관들에서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사회주의농촌에 대한 지원열의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이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최우선적인 과업이라는것을 일군들과 정무원들에게 더 깊이 새겨주면서 그들이 농촌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데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당의 뜻을 받들고 성, 중앙기관들에서 농사일을 도와주고 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통이 크게 다각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정보산업성 일군들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한창인 지금 농촌에 절실히 필요한것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실속있게 도와주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책임일군들부터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자신들도 응당 주인이 되여 나서야 한다는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농촌지원사업에 앞장서고있다.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농사가 첫째이며 모든것을 여기에 집중시켜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연유, 뜨락또르부속품 등을 마련하여 농촌에 보내주면서 성실한 노력을 바치고있다.
보건성에서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한 열의를 높이고있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는것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새긴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곡식을 빨리 거두어들이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 여러가지 영농물자를 마련하여 보내주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도 관심을 돌리고 친혈육의 정으로 위해주면서 그들을 돕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계급교양지도국에서 농촌지원사업에 성의를 다하고있다. 이곳 정무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일도 같이하면서 그들이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려는 높은 사상적각오를 안고 분발하도록 힘을 북돋아주고있다.
국가설계총국의 일군들은 농촌진흥을 다그치는데서 농업근로자들의 사상문화수준을 높여주는 문제가 중요하다는것을 잘 알고 필요한 설비도 해결해주며 아낌없는 노력을 바치고있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높아가는 농촌지원열의는 올해의 마지막영농작업을 다그치고있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크게 고무해주고 있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사회주의전야
화선식정치사업을 맹렬히
각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촌당조직들에서
가을걷이로 들끓는 전야마다에서 사상전의 포성이 힘차게 울리고있다.
각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촌당조직들에서는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포전들에 총집중시키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 가을걷이에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의 무대를 포전으로 옮기고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 농장원들의 열의와 기세를 돋구어주고 온 농장벌이 알곡증산투쟁으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합니다.〉
서해곡창 황해남도가 비상히 앙양된 분위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도안의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가을걷이가 벌어지는 농장벌마다에서 기동예술선동대와 집중강연선전대가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껏 울리도록 조직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해주시와 안악군, 신천군, 재령군 등 여러 시, 군의 농장벌들에서는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황해남도를 중시하고있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대해같은 은정을 격조높이 구가하는 종목들과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낟알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일데 대한 주제의 작품들로 선전선동활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함경남도와 강원도안의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촌당조직들에서도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함주군과 정평군, 금야군, 북청군 등 함경남도의 여러 시, 군당조직들과 농촌당조직들에서는 선전선동역량과 수단들을 가을걷이에 총동원, 총집중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가을걷이에 진입하기에 앞서 선전선동역량과 수단들에 대한 대열검열 및 기재판정을 진행하고 당선전일군들과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도록 하고있다.
원산시, 통천군을 비롯한 강원도의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와 여맹예술선동대, 집중강연선전대, 도서해설선전대들을 농장들에 파견하고 포전들에 직관선전물과 붉은기, 포전방송기재를 전개하여 가을걷이가 벌어지는 모든 농장벌들이 사상전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고있다.
이밖에 강서구역 청산리당위원회와 평원군 원화리당위원회를 비롯한 농촌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이 들끓는 포전에 나가 화선식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리고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올해 농사결속의 중요한 공정인 가을걷이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각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촌당조직들의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은 계속 심화되고 있다.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제일 중시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에 새기신 거룩한 영도의 자욱을 더듬어
우리 당의 자랑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창립 75돐을 맞이하고있다.
공화국의 나이와 맞먹는 75년사에 대학은 우리 혁명발전과 조국의 부강번영에 실로 거대한 공헌을 하였다.
과학기술인재육성의 원종장, 믿음직한 과학연구기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면서 대학은 언제나 당과 인민의 기대에 충실히 보답하여왔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75년노정에서 지난 10여년간은 대학의 연혁사에 가장 특기할 페지를 아로새긴 영광의 연대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대학의 지위와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국가, 인민의 기대도 더욱 커졌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대학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도의 자욱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는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 누구나 신념으로 새겨안는것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손길이 있어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긍지로운 오늘이 있고 보다 휘황한 내일도 있다는것이다.
값높이 안겨주신 칭호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주도적역량, 핵심역량으로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은 결코 대학의 역사나 규모에 의하여 규정된것이 아니다.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사랑, 믿음과 더불어 영광의 상상봉에 올라서게 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합니다.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데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선두마차입니다.〉
잊을수 없는 주체102(2013)년 8월 어느한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이 뜻깊은 말씀은 그 얼마나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대한 불멸의 영도는 교정이 아니라 대학교육자들을 위한 살림집건설장에서부터 시작되였다.
과학기술성과를 보기 전에 과학자, 기술자들을 먼저 보아야 하며 그들이 과학연구에 전념할수 있게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수도의 명당자리인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일떠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여러 차례나 건설장에 나오시여 교원, 연구사들의 생활에 불편이 있을세라 세심히 가르쳐주신 그 뜨거운 사랑속에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며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정녕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사상의 일대 과시이며 조선노동당이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어떻게 중시하고 내세우고있는가를 보여주는 역사의 증견자, 불멸의 기념비이다.
그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속에 대학이 받아안은 값높은 칭호는 또 그 얼마인가.
선두마차, 기관차, 혁명대학, 맏아들대학…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때로는 대학에 찾아오시여 정답게 안겨주신 이 칭호들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국가발전의 강력한 주추를 이루는 집단으로서 경제강국,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전렬에서 내달리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담겨져있다.
어이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하시며 하늘같은 믿음으로 내세워주고계시는가.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건국의 초행길을 헤치시던 그때 조국의 100년, 200년앞을 내다보시고 나라의 첫 공업대학으로 창립해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대학이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세계적인 대학으로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여러 차례나 찾아주시면서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 우리 나라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로 내세워주시고 온갖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영광의 대학이다.
바로 건국의 그 나날부터 우리 당이 매우 중시해온 대학,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관록있는 과학자, 교육자집단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주도적역량, 핵심역량으로 내세우실 확고한 결심을 안고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9월 28일 창립 70돐을 맞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신것은 국력강화의 지지점, 도약점을 마련하고 더 굳건히 다지기 위한 역사적인 현지지도였다.
이날 교원, 연구사들을 축하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사명과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나라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 중심이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새 세기 정보산업혁명의 기관차, 중추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혁명대학,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 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혁명대학, 나라의 맏아들대학!
오늘날 시대와 혁명발전에서 대학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집약되여있는 이 값높은 부름은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은 물론 모든 졸업생들로 하여금 한없는 긍지로 가슴부풀게 하였고 자신들이 지닌 사명감을 시시각각 깨우쳐주며 무한한 정신력과 창조적지혜를 최대로 폭발시켜주었다.
이런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명줄로 새겨안고 대학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자기의 지위와 역할을 더욱 뚜렷이 하며 일류급대학건설에로 기세차게 줄달음쳐나갔다.
교수형학술기구가 모두 연구형학술기구로 전환되고 생물의학과 항공우주분야를 비롯하여 새로운 학부, 학과들이 개척되면서 종합적학문구조를 갖춘 대학으로 나날이 일신되였다. 특출한 인재들을 양성해내는 수재교육, 박사원교육에서 전환이 일어나고 대학연구집단들이 그 어디에서나 경제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면서 첨단기술개척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나갔다. 교원, 연구사들만이 아니라 학생들도 전국적인 경연들과 국제무대들에서 자기들의 실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영예를 높이 떨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전진과 비약의 원동력으로 삼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자기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며 더욱 큰 보폭을 내짚었다.
혁명인재를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이 세상에 공과대학들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김책공업종합대학처럼 학생들을 과학과 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알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혁명인재,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변치 않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는 붉은 과학자, 기술자들로 키워내는 혁명의 교정은 그 어느 나라에도 없다.
창립 70돐을 맞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아주신 영광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번에 우리가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한데 이어 김책공업종합대학창립 70돐을 기념하였는데 우리 공화국의 나이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나이가 같다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오늘과 같이 강화발전되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와 뜨거운 사랑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며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교직원, 학생들에게 대학창립과 발전을 위하여 기울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의 현명성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디 가보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관여하지 않은데가 없다고,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이에 대하여 응당 긍지를 가져야 하며 자기가 걸어온 자랑찬 70년간의 발전역사와 전통을 이어 과학기술의 붓대로 당중앙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모든 학생들을 오직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만을 알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혁명인재, 붉은 과학자, 기술자들로,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과학기술인재들로 키워내야 한다는 그이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대학이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고 좌우명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관한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을 관철하는데 있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선두마차, 기관차가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당의 정확한 교육정책이 있고 오늘 기념촬영에 참가한 로교수들과 같은 붉은 과학자들이 있는데 우리가 넘지 못할 산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하시면서 당의 일관하고 정확한 과학기술중시정책이 있고 그것을 양심적으로 받들어나가는 붉은 과학자들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혁명에 충실한 붉은 씨앗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튼튼히 꾸려주시려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며 대학일군들, 교원, 연구사들과 혈연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시였다.
그때로부터 여러달이 흘러 다음해인 주체108(2019)년 3월 10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경사스러운 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대학을 찾아주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꾸려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호구 제40호분구선거장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는 대학책임일군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하신 그날의 말씀 그 얼마나 우리의 가슴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
어느 선거구에서 선거에 참가할것인가 생각을 많이 하다가 대학에 나왔다고, 이 경사스러운 날에 자신께서 여기에 오지 않으면 어디에 가겠는가고 하시며 뜨거운 정을 담아 대학책임일군의 손을 오래도록 따뜻이 잡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후보자인 대학의 책임일군에게 찬성투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오늘의 혁명정세하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차지하는 위치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고 대학을 현대화하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다 풀어주시였다.
한가정에서도 맏자식을 위해서는 많은 품을 들이는 법인데 나라의 맏아들대학을 위해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생각같아선 동무들에게 부족한것이 없이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싶은데 마음뿐이라고 하시며 뜨거운 사랑과 정을 담아 말씀하실 때 대학일군들은 한없이 자애로운 품속에서 조선의 과학자, 교육자로 삶을 빛내이는 영광과 행복으로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나라의 큰짐을 떠메고나가는 맏자식의 구실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 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이런 불같은 맹세가 차넘쳤다.
정녕 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영도자와 전사들, 영도자와 인재들과의 혈연의 정, 혼연의 유대가 더욱 굳건히 이어지는 가슴뜨거운 화폭이였다.
그 숭고한 화폭들을 접하며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에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더한것이 바로 김책공업종합대학 졸업증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모두의 가슴속에 뿌리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노고속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갈수 있는 만년토대가 굳건히 다져지고 대학은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는 것이다.
강국건설의 앞장에 내세워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우리 혁명위업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차지하는 사명과 위치를 깊이 통찰하시고 대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끊임없는 심혈을 바쳐오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졸업생들이 경제건설과 과학연구, 기술개발의 전구마다에서 제구실을 하여야 우리 혁명이 전진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
어디에 가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고, 자신께서는 인민군부대들과 국방공업부문,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현지지도하면서 기술적으로 제기되는 큰 문제들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풀어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제일 기뻤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여러 차례나 대학의 강화발전을 위한 귀중한 말씀을 주시면서 나라가 발전하려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들고일어나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언제나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하고 내세우고있다고 뜨겁게 고무해주시고 대학이 제1서렬에 서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도 하시였다.
이렇듯 우리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속에 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자리잡고있었다.
지난해 10월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에게 국가가 강해지고 잘살아나가자면 김책공업종합대학 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제일 중시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책임을 다해나가길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사랑과 믿음에 대학일군들과 교원, 연구사, 학생들모두가 보답의 일념으로 화답해나섰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자기의 좌지를 정하고 당이 그어준 화살표를 따라 선두마차로 내달릴 대학교직원, 학생들의 열의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새 조국건설시기 위대한 수령님을 충성다해 보좌해드린 김책동지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드는 길에서 열혈의 충신, 제일기수가 되자.
이런 신념을 안고 모두가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고있다.
위대한 스승을 모시여 포부와 리상은 더욱 높아지고 창조의 힘은 더욱 억세여졌다.
일류급대학, 연구형대학을 건설하는데 맞게 교육관리제도를 비롯하여 대학의 교육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목표가 높이 세워지고있다. 하여 교육의 전반사업이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특출한 인재, 실천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데로 확고히 지향되고있다.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큼직큼직한 연구과제들, 첨단기술개척을 위한 과제들을 맡아안고 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많은 연구집단들이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서 긴절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과제수행에도 적극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높은 과학교육성과로 빛내이기 위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탐구전, 두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창조와 비약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만들며 첨단산업창설과 과학기술발전에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는데서 선두마차, 기관차로 달려갈 기세로 온 교정이 세차게 끓고있다.
* *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이다.
바로 오늘날 주체혁명위업의 새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그 무엇도 대신할수 없는 우리 당의 제일가는 전략적자원이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들끓는 경제전선의 전구들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연구집단을 부르고있고 대학졸업생들을 핵심, 골간으로 내세우고있다.
우리의 힘으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 이 중대한 시기에 우리 당은 나라의 맏아들대학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제일 큰 짐을 걸머지고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확고한 상승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긍지높은 75년의 역사가 그러했던것처럼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혁명의 제1서열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리라는것을 조국과 인민은 굳게 믿는다.
다시 작성된 설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문명하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 끝없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을 안고 이어가시는 그이의 헌신의 자욱우에는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무수히 새겨져있다.
주체101(2012)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창 건설중에 있는 만수교고기상점을 찾아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밖으로 나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한곳을 유심히 살펴보시였다.
당시 현관앞에는 계단을 설치하기 위한 비탈면이 만들어져있었다.
이윽토록 그곳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현관부분설계를 잘하지 못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뜻밖의 말씀에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한것은 세계적인 추세도 그렇고 현재까지 건설과정을 놓고봐도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고 또 급수가 있는 공공건물들은 현관앞에 계단을 내고 크고 화려한 대형회전문을 다는것이 하나의 관례처럼 굳어져있었기때문이였다.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관앞에 계단을 내는것으로 계획하였는데 상점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손밀차를 끌고 드나들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전혀 타산하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현관앞의 한쪽측면에 손밀차를 끌고 오르내리는 통로를 따로 내준다고 하지만 통로가 협소하여 손님들의 편리를 도모하는데 별로 도움이 될것같지 않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붐비는 고기상점의 현관앞에 손밀차를 끌고 오르내리는 통로를 하나만 내주면 복잡성이 조성되여 손님들이 불편을 느끼게 된다고 일군들을 깨우쳐주시였다.
일군들은 그제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깊은 뜻을 알게 되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바라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출입구에 회전문을 설치하게 한것도 잘못되였다고, 회전문이 호텔같은데는 어울릴지 몰라도 상점에는 맞지 않는다고, 회전문으로는 손밀차를 끌고 드나들기 바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현관을 바라보았다.
다시금 바라보니 손밀차를 끌고 불편하게 계단을 오르내리고 또 불편하게 회전문을 통과할 인민들의 모습이 안겨오는것만 같았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건축물의 모든 요소들을 인민들의 생활상요구에 맞으며 그들의 편리를 최대한으로 보장할수 있게 형성하는것은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의 기본요구이라고 강조하시면서 고기상점이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건축물이 될수 있게 모든 요소들을 손님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하게 배치하는 원칙에서 현관부분설계를 다시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인민들의 편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원칙에서 현관부분설계는 다시 작성되게 되였다.
다시 작성된 설계에 대한 이야기, 정녕 그것은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을 전하는 또 하나의 감동깊은 일화였다.
위민헌신의 길에서 태여난 뜻깊은 이름들
은덕소금
주체105(2016)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군대에서 꾸려놓은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현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한 일군이 문득 이 소금의 이름을 지어주시면 좋겠다고 무랍없이 청을 올리였다.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정하신 어조로 머지않아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지하초염수를 가지고 생산한 소금의 덕을 단단히 보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게 실현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와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하초염수로 생산한 소금을 장군님의 은덕이 깃들어있는 소금이라는 의미에서 〈은덕소금〉이라고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은덕소금, 진정 그 부름은 우리 인민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그대로 가닿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터치실수 있는 심중의 토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경륜을 펼쳐가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관이 어린 금언이다.
이채어경
이채어경이란 말은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절세위인의 사랑과 헌신의 대명사로 깊이 새겨져있다.
주체104(2015)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8월25일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사업소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부대의 지휘관들과 수산사업소일군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많은 물고기를 잡으면서도 사업소를 꾸리느라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고 하시면서 모두들 보고싶어 불원천리 찾아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업소에 물고기폭포가 쏟아지고 물고기산이 솟아오르는 희한한 풍경이 펼쳐진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시며 인민군대에서 콩대풍을 유다른 풍경이라고 하는데 오늘 이런 풍경을 무엇이라고 하면 좋겠는가고 하시면서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
그러시던 그이께서는 유다른 콩풍경을 〈이채두경〉이라고 하였는데 물고기사태가 난 이 희한한 풍경은 〈이채어경〉이라고 하여야 한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채어경, 정녕 이는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끝없는 심혈과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속에 태여난 또 하나의 시대어이다.
이 뜻깊은 시대어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사랑속에 인민을 위한 새로운 풍경이 끝없이 펼쳐질 내 조국의 아름다운 내일을 그려본다.
당을 받드는 진심은 만사의 근본이다
국가부흥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부각시키고있다.
착상력과 조직력, 전개력 등 비상한 사업능력과 원숙한 사업작풍, 고상한 풍모를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에서 일군의 역할을 결정짓는 징표들은 적지 않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근본의 근본이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당을 받드는 진심이다.
이것을 떠나서는 일군의 어떠한 사업능력이나 풍모에 대하여 논의할 여지조차 없다.
당을 받드는 진심에서 책임성도 나오고 실력도 나오며 헌신성도 나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이 우리 당이 지향하고 바라는대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당을 받드는 진심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 당의 사상과 영도를 받들어나가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며 진짜혁명가와 가짜혁명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가장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당의 영도를 받드는것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그 누구보다 많이 받아안으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한 일군들의 마땅한 도리이다.
당을 받드는 진심을 간직하여야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자기의 일로 여기고 심도있는 연구를 할수 있으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헌신성과 투신력을 발휘할수 있다.
당을 받드는 진심이 없으면 아무리 만세를 불러도 가식과 허식에 지나지 않으며 앞에서는 당을 받드는척하고 돌아서서는 딴짓을 하면서 일신의 안락만을 추구하고 시련의 시기에는 당과 혁명도 서슴없이 배반하게 된다는것은 장구한 우리 혁명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당을 받드는 마음에는 자그마한 가식도 없어야 한다.
오늘도 우리 일군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참다운 충신의 전형으로 깊이 간직되여있는 김책동지의 한생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그는 병석에 있을 때에도 나한테서 오는 전화만은 자리에서 일어나 받군 했다고, 옆에 사람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노상 그렇게 했다고 하시면서 수령을 진심으로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하지 못한다고 회고하시였다.
한 일군에게 우리는 무엇보다 당을 먼저 생각하고 언제나 당에 의거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자기는 하루일과를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어떻게 하면 잘 집행하겠는가 하는 연구로부터 시작한다고 한 김책동지의 불같은 토로는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자세와 입장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훌륭한 대답으로 된다.
당을 받드는 진심은 절대로 변하지 말아야 한다.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충실성은 시작과 끝이 한결같아야 하며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당을 받드는 마음만은 변색을 몰라야 한다.
일군이라고 하여 다 완성된 사람은 아니며 사업연한이 길다고 하여, 직위가 높다고 하여 참된 충신, 애국자로 당과 조국의 기억속에, 역사와 인민의 마음속에 길이 살아 빛나는것은 아니다. 비록 어제날에는 공로를 세웠으나 순간의 사심으로 배반의 길로 떨어진 사람들도 없지 않다.
그 어떤 극악한 환경에서도, 아무리 세월이 흐른대도 변함없이 당을 받드는 진심이야말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일군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숭고한 마음가짐이며 한결같은 지향이여야 한다.
당을 받드는 진심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체질화하는 과정에 배양되게 된다.
당을 받드는 마음은 수령의 사상과 위대성에 진정으로 매혹되고 수령의 영도를 그 어떤 의무감으로가 아니라 순결무구한 양심과 의리로 받드는것을 습벽화해나가는 과정에 신념으로 굳건해지게 된다.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하여야 충실성을 더욱 공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할수 있다.
일군들은 당생활과정을 통하여 충실성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조직생활을 통하여 더욱 굳게 다져진다. 일군들이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여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사상적변질을 막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을 믿고 따르며 자기에게 부여된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수 있다.
당을 받드는 진심은 혁명실천에서 표현되여야 한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을 판별하는 시험장과도 같다.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하는것이 충성이다.
우리 혁명대오에는 앞에서 맹세는 잘 다지지만 뒤돌아앉아서는 손발이 시려하는 2중인격자들이 차지하고있을 자리가 없다. 비록 말은 적게 하여도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당에서 한가지를 깨우쳐주면 열, 백을 헤아려보고 자기가 할 일감을 스스로 찾아쥘줄 아는 민감한 일군, 당에서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필요하며 바로 이런 일군들이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지금이야말로 티끌만한 가식과 사심도 없이 당을 진심으로 받드는 일군,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하여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일군들이 많아야 할 때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을 받드는 진심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의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끌어올리기 위해 백배로 분발함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 것이다.
당사업경험연단
당세포비서들의 수준을 높여주어
당세포비서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여주는것은 그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비서대열을 잘 꾸리는것과 함께 그들의 정치실무수준제고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품을 넣었다.
우선 당세포비서들이 모이는 계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였다.
대표적인 실례로 아침모임시간을 들수 있다.
농장에서는 매일 아침 하루작업과제를 받기 위해 작업반장들은 물론 당세포비서들도 모이군 하는데 초급당위원회는 이 계기를 중시하였다.
아침모임시간에 구체적인 계획밑에 군중과의 사업방법을 비롯하여 당세포사업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실무적문제는 물론 상식에 이르기까지 당세포비서들에게 깊이 인식시켰다.
또 어떤 날에는 당세포비서들의 간단한 경험발표도 조직하였는데 효과가 컸다.
얼마전에 있은 남새제5작업반 당세포비서의 경험발표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한 세포당원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닌 그의 경험은 농장의 모든 당세포비서들에게 깊은 여운을 새겨주었다.
그들은 당초급일군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은 물론 정치실무수준이 높아야 당원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 빛내여줄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새겨안게 되였다.
이렇게 아침모임시간만 효과적으로 이용해도 당세포비서들을 따로 부르지 않고도 그들의 수준을 높여줄수 있었다.
지난해 농장이 농업생산계획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것은 초급당위원회가 당세포비서들의 수준제고를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당세포강화에 큰 힘을 넣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당세포비서들의 수준과 능력이자 당세포의 전투력이며 단위발전이다.
앞으로 당세포비서들을 도와주고 배워주기 위한 사업에 더욱 큰 힘을 넣어 농장의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겠다.
마음도 걸음도 하나가 될 때
단위의 전투력을 높여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여러가지일수 있다.
지휘관의 작전력과 전개력, 참신한 교양사업, 당원들의 선봉적역할, 후방사업…
물론 그 어느것이나 다 중요한 요인으로 되지만 나는 이 모든것에 앞서 단위를 책임진 당, 행정일군들의 마음의 일치, 행동의 일치가 가장 관건적인 문제의 하나라고 말하고싶다.
최근 우리 단위에서 있은 몇가지 사실을 놓고보자.
언제인가 일군들속에서 나무모를 더 잘 키우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가림발장치제작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생각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내밀고싶었지만 경영소의 기술역량실태를 고려해볼 때 결코 쉽게 해결할 문제가 아니여서 행정일군들은 말만 떼여놓고 속수무책으로 있었다.
초급당조직에서는 행정일군들의 안타까움을 헤아려보고 당세포들을 발동하여 재능있는 인재들을 선발하여 기술혁신조를 조직하는 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었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책임적으로 풀어주었다. 이에 신심을 얻은 행정일군들은 해가림발장치제작사업을 배심있게 밀고나갔다. 하여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제작사업을 성과적으로 끝내게 되였다.
어느한 대상공사에 동원된 우리 단위앞에 도로포장을 한주일내로 끝내야 할 과업이 나섰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이 공사과제를 전적으로 맡아나섰다. 지배인을 비롯한 행정일군들이 나무모생산을 비롯한 단위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고무된 행정일군들은 맡은 일을 더욱 책임적으로 해나갈 열의에 넘쳐 실적을 올리였다.
날이 갈수록 단위의 면모가 일신되고 맡은 과업수행에서도 좋은 성과들이 이룩되게 되였다.
당, 행정일군들이 마음을 합치고 발걸음을 함께 할 때 단위의 전투력은 더욱더 강화된다는것, 이것이 우리가 찾은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