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C
Seoul
2023년10월1일 일요일 16:47:26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 애국의 길이다

[노동신문]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 애국의 길이다

19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만경대혁명학원에 모시였다〉, 〈한폭의 명화가 전하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이상〉,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 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서 진행〉, 〈〈조국-생명〉〉, 〈많은 방송선전차, 포전방송기재를 농장벌들에 전개〉, 〈시, 군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간다〉,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 〈우리 당이 바라는 선전일군〉, 〈사상교양에 힘을 넣어〉,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 애국의 길이다〉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만경대혁명학원에 모시였다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만경대혁명학원에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시였다.

모자이크벽화 〈원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며〉는 창립 75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원아들에게 친어버이의 뜨거운 축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태양의 열과 정으로 원아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혁명의 참다운 계승자들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사랑의 역사를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불멸의 기념비를 학원에 모신것은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이어 주체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전체 교직원, 학생들, 온 나라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준공식이 17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 학원 일군들, 교직원, 학생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에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만경대혁명학원 원장 김성봉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독창적인 혁명가후비육성사상과 영도로 만경대혁명학원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고 교수교양과 교육조건 등 모든 면에서 그 어느 교육단위도 따를수 없는 본보기학교, 학교우의 학교로 전변시켜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만경대의 아들들을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두시고 사려깊은 육친적사랑으로 세상만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혁명가유자녀들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시라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학원의 교직원들이 우리 당과 조국의 만년대계, 혁명의 중대사를 걸머졌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교육교양사업에 진함없는 열정과 투지, 깨끗한 양심을 바쳐나가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원아들이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성장하는 당의 아들들답게 학원교가를 씩씩하게 부르며 사회주의조국의 미래를 억척같이 떠메고나갈 유능한 인재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만경대혁명학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교정에 높이 모신 영광과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당의 핵심중의 핵심, 혁명의 기둥으로 억세게 준비하며 세상에 유일무이한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최고전당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학원으로 영원히 빛내여나갈 충성의 열의에 넘쳐있었다.




한폭의 명화가 전하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이상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태여난 가슴뜨거운 사연을 새기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이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전야에 성실한 노력을 바치는 길에서 그려보던 풍요한 가을이 왔다.

황금이삭 파도쳐 설레이는 사회주의전야를 가슴에 안아보느라면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의 노래선률과 함께 한폭의 명화가 떠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태여나 TV와 출판물들을 통해 널리 소개된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

이 국보적인 미술작품이 창작된데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몇해전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시험농장이며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강화발전되여온 어느한 농장을 찾으시였다.

바람결에 구수한 낟알향기가 실려오는 전야를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오래도록 포전길을 걸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염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나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농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벌의 흐뭇한 벼작황을 찍은 사진을 보내주시며 만수대창작사에서 풍요한 가을이라는것이 안겨오게 대형벽그림을 창작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런데 창작사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깊은 뜻을 미처 깨닫지 못한데로부터 대형벽그림형상방안을 사진에 찍힌 포전을 그대로 옮겨놓는것으로 준비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들이 준비한 형상방안을 보시고 사진을 복사하여 옆으로 늘구어놓은데 불과하다고 지적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대형벽그림을 풍요한 가을이라는것이 안겨오게 형상하여야 한다고 창작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듭 역점을 찍어 가르쳐주신 풍요한 가을은 그대로 작품의 종자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창작가들의 가슴은 불덩어리를 안은것만 같았다.

불현듯 그들의 뇌리에는 주체미술사에 아로새겨진 한폭의 명화가 떠올랐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70년대에 우리 창작가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격동적인 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을 창작하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창작가들은 풍경화창작이 혁명적인 시대의 숨결을 반영하는것과는 거리가 먼것처럼 생각하고있었다.

그러한 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 일군들과 창작가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언제인가 강선제강소에 나가보니 강선의 저녁노을이 대단히 아름다왔는데 그런 풍경을 그리면 좋은 그림이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사실 철의 기지를 화폭에 담고 저녁노을을 그리는것은 종래의 풍경화창작관례로써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낡고 진부한 창작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던 창작가들의 안목을 틔워주시며 우리식 명화창작의 나래를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풍경화초안을 지도하여주시면서 구도와 색채에서 조선화의 현대성을 구현하는 문제며 새로운 풍경화답게 화법을 대담하게 구사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그후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은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된 우리 나라의 비약적인 발전상과 함께 당의 구상을 기적과 혁신으로 받들어가는 강선노동계급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혁명적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조선화의 대표작으로 완성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과 함께 20세기의 명화 〈강선의 저녁노을〉에 깃든 사연을 다시금 심장에 새기며 창작가들은 자기들이 화폭에 옮겨야 할 황금이삭 물결치는 벼바다는 단순히 자연이 가져다주는것이 아님을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땅은 광석처럼 번쩍이지 않는다. 그러나 오랜 세월 곡식을 자래워온 이 땅에는 세상에 없는 주체농법을 창시하시고 몸소 농업전선의 사령관이 되시여 험한 포전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어려있고 조국수호의 길에서 토지정리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민의 숭고한 뜻과 의지가 깃들어있어 그토록 신성하고 귀중한것이다.

그 사랑의 대지에 오늘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거늘 정녕 풍년든 벼바다는 그대로 천만인민이 절세의 위인들께 드리는 감사의 인사가 아니겠는가.

종전에는 느낄수 없었던 세찬 창작적흥분을 안고 창작가들은 짧은 기간에 형상방안을 준비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창작가들이 심장의 붓으로 완성한 형상방안을 보아주시고 그림을 유화로 창작할데 대하여서와 세부적인 형상방도들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창작가들은 창작적열정을 안고 사회주의전야를 발목이 시도록 편답하였으며 화폭에 담는 벼바다를 생동하게 형상하기 위해 고심어린 사색과 노력을 다 바치였다.

이렇게 되여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은 마침내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

멀리 원경에는 아담한 사회주의문화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짙은 황금빛노을이 비끼고 중경에는 풍요한 벼바다우로 너울너울 날아예는 흰두루미들이 형상되고 근경에는 알알이 총알처럼 여문 벼이삭들이 무겁게 고개를 수그리고있는 작품에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담겨졌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채색의 선률이 흘렀다.

주체107(2018)년 3월 어느날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한 작품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한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멋있습니다. 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을 정말 잘 형상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날에도 작품이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이 바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진정 한폭의 명화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제일 소중하게 간직된것이 무엇인가를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그해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멋있다고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면서 명화에 담겨져있는 깊은 뜻을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우리 당은 이 땅우에 인민의 이상사회를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고,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궁극적목적도 인민들에게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자는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풍년든 황금벌을 형상한 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에는 우리 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노선과 우리 인민의 이상이 반영되여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도달한 높은 사상예술적경지는 결코 자연의 가을에 대한 기름진 형상세계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작품에 반영된 가을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시는 천만복이 인민들의 생활속에 가득차게 될 사회주의강국의 내일이다.

인민에 대한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을 우리 인민은 한폭의 명화를 통하여 뼈속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보다 행복한 내일을 앞당겨오기 위한 진군길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천만인민은 우리 땅에서 우리의 손으로 생산한 알곡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잘살수 있다는 당중앙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로 떨쳐일어나 풍요한 가을을 안아왔다.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전하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원대한 이상을 다시금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기어이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 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지지도 30돐 기념보고회

황해남도 과일군의 여러 단위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지지도 30돐 기념보고회가 황해남도 과일군 송곡과수농장, 북창과수농장, 신대과수농장, 풍천과일가공공장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관계부문, 해당 단위 일군들, 종업원들이 참가한 보고회들에서는 기념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82(1993)년 9월 19일 과일군의 여러 단위에 거룩한 영도의 자욱을 새기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송곡과수농장을 돌아보시면서 밭관리에 힘을 넣어 과일을 많이 생산하며 비료를 주는것을 기계화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과일대풍이 든 북창과수농장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과일나무밭을 대대적으로 늘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이곳 근로자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신대과수농장의 전망대에 오르시여 과일나무비배관리를 과학화하고 과수원을 더 잘 꾸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풍천과일가공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설비들을 현대화하고 포장용기를 잘 만들며 여러가지 과일통졸임을 많이 생산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보고자들은 지난 기간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를 안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송곡과수농장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과업관철에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과일생산능력을 끌어올리였으며 과수작업의 종합적기계화실현에서 새로운 전진을 안아왔다.

북창과수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일생산토대를 튼튼히 구축하고 과수원을 규격화된 포전으로 만들었으며 많은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하였다.

신대과수농장에서는 과일나무들의 영양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당의 영도업적을 자랑찬 과일생산성과로 빛내이고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단위발전을 이룩하였다.

풍천과일가공공장에서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과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을 활성화하며 제품의 가지수를 부단히 확대하였다.

보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영도업적단위의 영예를 빛내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 충성과 애국의 자욱을 새겨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과학과수의 기치높이 우량품종의 과일종자를 적극 확보하고 과수와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활발히 운영하여 과일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며 제품의 질제고를 틀어쥐고 과일가공품생산을 늘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 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서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꾸바, 윁남, 라오스, 네팔, 몽골, 수리아, 싱가포르, 이란, 인도네시아, 인디아, 쿠웨이트, 타이, 파키스탄, 로므니아, 벌가리아, 벨라루씨, 스위스, 스웨리예, 오스트리아, 체스꼬, 기네, 나이제리아, 민주꽁고, 세네갈, 알제리, 앙골라, 에짚트, 에티오피아, 적도기네, 메히꼬, 브라질, 베네수엘라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서 4일부터 9일까지의 기간에 친선모임, 도서 및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 연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 국회, 정부, 정당, 친선 및 연대성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기관의 인사들과 각국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등이 초대되였으며 우리 나라 대표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전진기상과 불패의 국력,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와 편집물들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서는 우리 조국을 자주의 강국,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우시였으며 나라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윁남외무성 부상은 윁남정부를 대표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조선인민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난 75년간 형제적조선인민은 온갖 도전을 이겨내며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호지명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몸소 마련하시고 두 나라의 여러 세대 영도자들이 끊임없이 가꾸어오신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는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다.

김정은총비서의 2019년 3월 윁남공식친선방문은 두 나라 친선의 새로운 발전의 시기를 열어놓은 의의깊은 사변이였다.

우리는 조선인민이 김정은총비서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향도따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하리라고 확신한다.

윁남정부와 인민은 앞으로도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맞게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중시하고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다.

몽골 대통령대외정책고문, 대외관계상, 민주당 비서는 존경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의 영도밑에 조선인민이 나라의 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는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파키스탄주체연구회 회장은 걸출한 수령을 높이 모신 조선인민이 모진 시련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것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고 토로하였다.

지구상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며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는 나라는 오직 조선뿐이라고 하면서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나날이 높아지고있는 주체조선의 위상과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불굴의 기상은 세계의 찬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말하였다.

기네외무, 국제협조, 아프리카통합 및 해외동포상은 조선이 기네의 사회경제발전에 사심없는 지원을 준데 대하여 잊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기네정부와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언제나 지지성원할것이다고 확언하였다.

베네수엘라외무성 부상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모습에 경탄을 표시하였으며 제국주의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길에서 베네수엘라정부와 인민은 언제나 조선인민과 함께 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구호문헌해설
조국생명



이 구호문헌은 함경북도 연사군 연수리일대에서 발굴되였다.

구호문헌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 그대로 비껴있다.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귀중한것은 조국이다. 물질적부는 오늘 있다가도 내일에는 없을수 있고 오늘 없다가도 내일에는 있을수 있지만 자자손손 살아가는 조국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삶의 터전이고 운명의 요람이다.

구호문헌의 글발은 비록 길지 않지만 여기에는 조국을 생명처럼 귀중히 간직하고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기어이 찾고야말 의지를 백배하며 항일의 혈전만리길을 헤쳐온 투사들의 넋이 살아높뛰고있다.

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 가랑잎을 깔고자면서도 투사들이 간절히 그려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이 꽃피고 혁명의 미래가 씩씩하게 자라나는 부강번영하는 조국이였다.

조국이 없으면 살아도 죽은 목숨이기에, 조국을 잃은 설음보다 더 큰 설음은 없다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였기에 투사들은 아름드리나무에 이 신념의 글발을 아로새기며 필승의 의지를 가다듬은것 아니랴.

오늘도 불멸의 혁명적구호문헌은 우리 후대들에게 가르치고있다.

목숨보다 귀중한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억세게 투쟁하라고.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많은 방송선전차, 포전방송기재를 농장벌들에 전개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합니다.〉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도당위원회일군들의 협의회에서는 당면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와닥닥 해제낄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 여기서 특별히 중시된 문제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떨쳐나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더욱 공세적으로 들이대는것이다.

이에 따라 도예술단, 도예술선전대, 도집중강연선전대를 비롯한 강력한 선전선동역량이 도안의 주요곡창지대들에 집중되여 화선식선전선동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현재 많은 방송선전차, 포전방송기재들이 드넓은 전야에 전개되여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을 고무격려하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강력한 선전선동역량을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으로 끓어번지는 농장벌마다에 전개한데 맞게 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특히 뒤떨어진 지역과 단위들에서 사상공세를 강화함으로써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분위기를 고조시키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선전선동사업이 잘되고있는 지역과 단위들을 여러 계기를 통하여 내세워주고 평가사업을 따라세워 당선전일군들의 경쟁심을 높여주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선전선동사업이 실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에 와닿는 참신한것으로 되게 하기 위한데 특별한 힘을 넣고있다. 이를 위해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생동한 자료를 가지고 해설선전을 진행하고 직접 마이크도 잡으면서 대중을 불러일으키게 하고있다.

도안의 농장벌들을 종횡무진하며 진행되는 방송선전차활동과 현장들에 전개된 붉은 기발들, 직관선전물들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치는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도적인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실적이 하루가 다르게 뛰여오르고있다.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집중하고있는 도당위원회의 혁신적인 사업기풍은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고조시키는 밑불로 되고 있다.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 군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간다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데서 시, 군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봄내여름내 땀흘려 애써 가꾼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함에 있어서 시, 군당조직들의 역할강화를 중시하고 여기에 큰 힘을 넣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의 책임성을 높이는 한편 올해 농사결속과 관련한 시, 군당조직들의 사업정형을 매일 총화대책하여 편향이 나타나지 않게 하면서 실적을 올리는 지역과 단위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고있다. 중요하게는 시, 군당조직들이 농촌당조직들과의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도록 하고있다.

시, 군들에 파견된 도당위원회일군들의 사업정형을 수시로 요해장악하고 맡은 지역의 가을걷이실태와 결부하여 강하게 총화하고있다. 그리고 지도사업과정에 나타난 편향을 분석하고 대책하는 사업을 자주 조직하여 누구나 시, 군당조직들과의 사업에 품을 들이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또한 시, 군당조직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로 들끓는 농장벌마다에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고있다.

선전선동부에서는 시, 군당조직들이 올해 농사결속의 성과여부가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정치사업의 무대를 포전으로 옮기고 선전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게 하고있다.

이에 따라 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는 농장벌마다에 당의 사상과 의도가 맥박치는 수많은 구호와 표어, 선전화를 전개하고 경제선동을 활발히 조직진행하여 농장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시, 군당조직들의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는 가운데 도적으로 당면한 강냉이가을걷이를 끝낸 지역들과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며 그 기본임무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노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입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가을걷이에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할데 대한 당의 뜻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일군들의 긴급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당면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로 농업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지원노력과 운반수단들을 최대한 동원시키기 위한 토의사업이 진행되였다. 특히 강냉이가을을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고 벼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힘을 집중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도당위원회의 치밀한 작전에 따라 선전선동부에서는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가을걷이로 들끓는 농장벌마다에서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려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고있다. 지금 도예술단과 도예술선전대, 시, 군기동예술선동대 등이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집중경제선동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강력한 지휘역량을 현지에 파견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추진하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도당위원회 부장이상 일군들을 뒤떨어진 농장들에 내보내여 현장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가도록 하는것과 함께 당 및 행정일군들이 정치사업무대를 포전으로 옮기고 완강한 조직력과 실천력을 발휘하게 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도급기관 일군들로 지휘역량을 조직하고 그들이 황주군을 비롯한 도안의 주요곡창지대들에서 가을걷이와 탈곡, 수매, 가을밀, 보리파종 등 당면한 영농사업전반을 통일적으로 장악추진하도록 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또한 도와 시, 군들에서 가을걷이와 밀, 보리파종이 겹치는데 맞게 더 많은 지원노력을 농장들에 파견하는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도급기관들과 시, 군들에서 운반작업에 필요한 륜전기재들을 가을걷이에 집중시키고 수송조직을 합리적으로 해나가도록 각급 당조직들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그리고 낟알털기에 필요한 전력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며 농기계수리부문의 역할을 높이는것과 동시에 이동수리조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도록 시, 군당조직들에서 철저한 대책을 세우게 하고있다.

하여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 드높고 농기계의 동음 세차게 울리는 도안의 농장벌 그 어디나 혁명열, 애국열로 부글부글 끓고 있다.




우리 당이 바라는 선전일군



당선전일군들은 당사상사업의 주인, 직접적담당자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대중에게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고 그들의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켜나가는 선전일군들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위력한 무기인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우리 혁명의 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합니다.〉

올해를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공화국창건 75돐을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오늘 우리앞에는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당건설과 국익수호, 문화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면서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현실은 모든 변화와 발전을 실질적으로 견인해야 할 당사상전선의 전초병들이 한결같이 알차게 준비되고 맹활약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선전일군들만 잘 준비되여있어도 강력한 정예부대들을 편성할수 있으며 이 역량이면 무서울것도 두려울것도 없고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혁명적진군을 가속화할수 있다.

모든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의 의도를 명심하고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일군으로 준비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

그러면 우리 당이 바라는 선전일군은 어떤 사람인가.

우선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 철저한 옹호자이다.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이며 이 거창한 위업은 당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뚜렷이 부각시키고있다.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라는 당선전일군고유의 고귀한 칭호를 더욱 빛내이자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선전일군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모든 사상사업을 당중앙의 의도대로 해나갈수 있으며 대중속에 당의 사상과 정책을 심어주고 그들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고조시켜나가는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될수 있다.

실무능력제고앞에 정치의식제고가 있다. 당선전일군들이 아무리 다방면적인 지식과 상식, 풍부한 문화적소양을 지녔다고 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소홀히 하면 당의 의도를 제때에 민감하게 포착할수 없고 모든 문제를 당정책에 입각하여 대중에게 속속들이 심어줄수 없으며 나중에는 당사상전선의 기수로서의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저버리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당사상사업의 절대적기준, 유일한 자막대기로 하여 모든것을 재여보고 그에 입각하여 사고하고 행동하는 일군,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기 위함이라면 칼끝에도 올라서는 일군, 당의 사상사업원칙을 베고죽는 일군, 바로 이런 일군이 참된 당선전일군이다. 심장의 고동이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는 이런 당선전일군들이 많아야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견결한 혁명가로 자라나고 뚜렷한 사업실적, 실제적인 성과로 당중앙을 옹위하는 위훈의 창조자가 될수 있다.

또한 한번의 사상사업, 정치사업으로도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정통을 찌르는 군중공작의 능수이다.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은 매 대상에 따르는 적절한 방법을 탐구적용하여야 실효를 거둘수 있다. 이것은 마치 명의사가 같은 체질, 같은 증상이라도 병의 근원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알맞는 처방을 내여 거기에 맞는 약을 쓰는것과 마찬가지이다. 사람과의 사업에서 유일처방, 만병통치약이란 있을수 없다.

도식과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판에 박힌 소리,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 모방이나 답습으로 일관된 교양은 도리여 대중의 혁명성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는 민심도피, 현실외면의 산물이며 대중의 심장에 가닿지 않는 사상사업은 백번을 하여도 소용이 없다.

객관적현실과 사람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사상사업내용과 형식을 부단히 혁신하여야 한다. 대상의 준비정도와 사상동향에 맞게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을 탐구적용하는것과 함께 사람들이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입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해설하는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속에서 발휘되는 소박한 소행, 혁신의 싹, 미풍의 싹도 소중히 여기며 널리 소개선전하여 서로의 긍정과 우점에 격려되게 하여야 모두의 힘이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되게 된다.

사상사업의 실효는 회수나 건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명중포화에 있다. 백번이면 백번 다 명중포화를 들이대여 사람들이 늘 청신한 공기를 마시듯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체득하고 당정책을 쌍수를 들어 지지하며 당중앙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출 때 가슴뭉클하는 멋을 느낄줄 아는 일군이 진짜 살아움직이는 정치활동가, 당이 바라는 선전일군이다.




사상교양에 힘을 넣어



령대청년탄광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탄부들속에 탄광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탄광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초급당위원회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계획을 주별, 월별로 세우고 여러 계기를 통하여 교양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특히 연혁소개실참관을 통하여 일군들과 탄부들이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탄광이 걸어온 자랑찬 노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감을 깊이 간직하도록 하고있다.

얼마전 6갱막장에 들어간 초급당비서는 탄광의 발전과 탄부들의 생활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늘 심장깊이 새기고 석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는것으로 보답하자고 호소하였다.

지금 막장과 일터마다에서 실속있게 진행되는 초급당위원회의 힘있는 정치사업은 일군들과 탄부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뜻깊은 올해를 높은 석탄생산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날마다 집단적혁신을 창조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 애국의 길이다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이 있다. 그들은 나름대로의 발전과 번영을 추구하고있다. 많은 나라 인민들이 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매진하고있다.

하다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난무하는 이 세계에서 강국의 꿈을 이룰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는 무엇이며 진정한 애국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 애국의 길입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교시는 강국건설의 길은 어디에 있으며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것이 어떤것인가 하는 물음에 명확한 대답을 주고있다.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속성인 동시에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자주성을 떠나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 말할수 없듯이 그것을 떠난 국가의 존엄과 발전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국제무대에서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지 못하고 제 나라 정치도 남의 눈치를 살피며 하는 국가는 영원히 강국의 지위에 올라설수 없다.

자주성을 지키지 못하면 그런 나라는 불피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식민지적예속과 노예적굴종의 처지에 빠지게 된다. 타협과 굴종, 외세의존으로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으로부터 국권과 영토를 보존할수 없으며 평화와 안정을 지켜낼수 없다.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에서 한걸음의 양보와 후퇴가 종당에는 멸망과 죽음에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은 역사의 교훈이다.

세계를 둘러보면 정치에서 자주적대를 세우지 못하고 남의 강권에 눌리워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남의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나라들도 적지 않다. 자주성을 잃으면 남에게 굴종하며 살아야 하고 종당에는 나라를 망쳐먹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면서 그 덕을 보겠다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짓이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누구에게도 선심을 쓰지 않는다. 그들이 무엇을 주겠다고 하는것은 딴 속심이 있기때문이다. 그것은 경제적으로 뒤떨어진 나라들과 자주적으로 나가는 나라들을 정치, 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 저들의 질서를 세우자는것이다. 그들이 주는 〈원조〉와 〈고도기술〉도 남을 예속시키기 위한것이고 그들이 운운하는 〈동맹〉과 〈협조〉도 남을 지배하기 위한것이다.

역사적으로 놓고보아도 제국주의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국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자립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룩한 나라는 없다. 오히려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존엄이 짓밟혔으며 예속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침략과 약탈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손을 내밀고 도움을 청하는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자멸의 길이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길은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은 독립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며 발전과 번영의 선결조건이다.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벌어지며 매 개인의 운명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하나로 련결되여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켜야 매 개인의 존엄과 권리도 보장될수 있다.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현정세와 관련하여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려는 진보적인민들과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역사이에 대립과 충돌이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지배권확보를 위해 한손에는 핵무기를, 다른 한손에는 돈주머니를 쥐고 흔들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공갈, 경제적침투책동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다. 마치도 저들의 도움이 없이는 다른 나라들이 발전할수 없는것처럼 희떱게 놀아대고있다. 최근연간에는 〈민주주의〉에 대하여 더욱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추종세력들은 물론 그밖의 나라들도 저들의 우산밑에 끌어넣으려고 회유와 기만, 위협공갈을 더욱 일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과 감언리설에 넘어가 스스로 방위력을 약화시켰다가 종당에는 어리석은 죽음과 수난을 당한 여러 나라 인민들의 가슴아픈 참상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부강하고 번영하는 나라를 일떠세울수 있는 방도는 전체 인민이 자주성을 견지하고 자기의 국력을 키우며 자기의 힘과 기술로 모든것을 해결해나가는것이다. 이것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부흥할수 있는 길이다.

제국주의침략의 우두머리인 미국과 가장 오래동안 첨예하게 대결하여온 우리 인민이 그 어떤 압력에도 끄떡없이 자기의 발전행로를 따라 꿋꿋이 걸어올수 있은것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철저히 수호해왔기때문이다.

우리 공화국의 75성상은 그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의 신념과 배짱대로 국가정사를 하며 다른 나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온 확고한 자주정치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우리 공화국정부가 실시한 모든 정책들은 다 우리 인민의 요구와 이익으로부터 출발한것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행복한 삶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자주의 길에 우리가 살아나갈 진로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이 있으며 후손만대의 번영도 있다. 이것은 존엄높은 공화국의 역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뿌리내린 억척의 신념이다.

해방후 우리 식으로 새 나라를 일떠세우는가 아니면 남의 식에 의존하여 나라를 건설하는가 하는 양립될수 없는 갈림길에서 우리 인민이 선택하고 절대적으로 지지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세우신 자주의 길이였다. 그것은 남의 힘에 의거하는 나라가 아니라 자기의 힘을 믿고 제힘으로 일떠세운 나라만이 존엄과 운명을 지켜주고 삶과 행복을 꽃피워줄수 있는 진정한 조국으로 될수 있다는것을 피눈물의 과거를 통하여 누구보다 깊이 깨달았기때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식민지망국노로 억압받던 우리 인민이 나라의 주권을 틀어쥐고 위대한 역사를 써나가는 시대의 주인으로 등장하였음을 온 세상에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다.

자주성을 정신적기둥으로 하여 일떠선 우리 인민의 불같은 애국열의는 역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일컫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가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무릎을 꿇은것은 다시는 남의 노예로 살기를 원치 않는 우리 인민의 자주정신, 부국강병을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기개와 열렬한 애국정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전승의 연대는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은 없다고 하면서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아 돌격로를 연 리수복영웅, 적들의 흉탄에 심한 부상을 입고도 불타는 고지를 사수하기 위해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놈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긴 강호영영웅과 같은 수많은 자주정신의 체현자, 정신력의 강자들을 낳았다. 이런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수적, 기술적우세를 믿고 거만하게 날뛰던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세상을 놀래우는 전승신화를 창조할수 있었다. 전세대들이 발휘한 투쟁기풍은 위대한 주체사상, 자주정신으로 무장한 인민은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다는것을 입증해주었다.

전쟁의 3년간 우리의 도시와 마을, 공장과 농촌을 모조리 파괴해버린 미제는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단 몇해사이에 페허를 가셔버리고 파괴된 인민경제를 복구하였다.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와 노력으로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르게 하는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였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낙원을 일떠세워 세계를 경탄시켰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은 단순히 건물을 일떠세우고 공장과 농촌에서 생산의 동음을 울리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를 영영 일어서지 못하게 하려는 원쑤들의 책동과 망상을 짓부셔버리는 창조와 건설의 힘찬 대진군, 미제를 쳐부신 그 기세, 그 정신으로 다시한번 반드시 승리를 이룩해야 할 또 하나의 전쟁이였다. 우리 인민은 이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승리의 개가를 연속 터쳐올려 영웅조선의 존엄과 본때를 보여주었다.

자주성을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지배주의, 사대주의와 교조주의, 수정주의를 반대하는 치열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을 동반하였으며 이 준엄한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은 조선노동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노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충심으로 받들어왔다.

적대세력의 위협과 압박이 가증될수록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끝까지 지켜싸우려는 우리 인민의 반제자주의식, 결사항전의지는 비상히 강해지고있다.

지난 10여년간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막강한 국력이 비축되고 우리 국가의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것이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공화국의 강대성을 상징하는 절대병기들은 국가의 존엄을 목숨우에 놓는 군수노동계급과 과학자들, 침략의 불구름을 몰아오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제국주의떼무리들과 더욱 견결히 맞서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반제자주정신이 벼려낸것이다.

주권을 침해하고 존엄을 훼손시키려드는 세력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은 미제가 일방적으로 가해오던 핵위협에 종지부를 찍는 역사의 전변을 가져왔다.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지위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오늘 우리 인민이 맞이한 역사의 새시대, 자존과 번영의 시대는 자주성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지키는 길에서 한치의 탈선이나 양보도 모르는 우리 공화국의 견결한 투쟁이 안아온것이다.

현실은 누구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정신과 우리 조국을 세계에 빛내이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우리 힘으로 능히 광명한 미래를 창조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기 위해 더욱 분투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역사는 변하고 시대는 달라졌지만 제국주의자들의 패권과 팽창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은 어제도 오늘도 해당 나라 인민의 자주성을 마비시키는것으로 시작되고 정신적기둥을 완전히 말살해버리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강한 국방력을 보유한 나라도 자주성을 잃으면 침략자들의 먹이감이 되고 자기가 이룩해놓은 모든것을 짓밟히게 되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자주성을 견지하고 실현해나가는것은 걸음걸음 모진 시련과 장애를 극복해야 하는 험난한 길이다.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농락하는 제국주의의 행태가 그 어느때보다 노골화되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적대가 강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해가는 나라만이 강국의 지위에 오를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가 실증하고 세계정치의 엄혹한 현실이 웅변하는 철리는 무엇인가.

그것은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 곧 애국의 길이라는것이다.

자주의 강국으로 장성강화되여온 우리 공화국의 어제와 오늘도 그러하지만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변의 진리가 바로 이것이다.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이익의 견지에서 대하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다.

사회주의의 승리는 누가 거저 가져다주지 않으며 강국의 이상은 반드시 자기의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애국의 길에서 한마음한뜻으로 뭉쳐나갈 때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위용은 더욱 높이 떨쳐질것이며 행복한 미래에 대한 인민들의 꿈과 이상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관련기사
- Advertis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