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노동신문은 <당과 혁명이 부여한 사명을 자각하고 일군들 힘차게 앞으로!>, <농촌경리의 수리화완성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관개체계 확립>, <혁명의 절대적진리-자주는 생명이다>,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여성일군이 받아안은 은정>, <<맑은 아침의 나라 우리 나라 잊지 말자>>, <교육자들에게 안겨주신 믿음>, <성과의 중요한 전제-참신한 사업방법>,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지역발전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자>, <청춘의 자서전에 아로새긴 위훈의 자욱>, <우리가 설 자리는 당이 바라는 곳>, <학습제일주의, 실력제일주의로 지향시켜>, <습근평주석 공청단앞에 나서는 주요과업들에 언급>, <영국군용기들의 국경침범시도 저지>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과 혁명이 부여한 사명을 자각하고 일군들 힘차게 앞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의 견인기인 일군들 한명한명이 어떻게 일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천사만사가 크게 좌우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그렇다. 위대한 당의 품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 이앞에서 뜨겁게 고동쳐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혁명의 각 분야의 사업, 당정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일군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충실성과 헌신적복무로 보답하기 위하여 맡겨진 책무이행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머진 조선노동당이 어떻게 난국을 이겨내고 더 큰 위대한 승리에로 나아가는가를 만천하에 힘있게 보여줄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야 할 책임적이고 중대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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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혁명하는 사람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이 있으며 혁명전사들의 삶의 목적과 존재가치가 있다.
혁명투쟁에서나 인생행로에서 믿음보다 위대하고 고귀하며 진하고 힘있는것은 없다.
이와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하는 사람들이 누구보다 강의하고 참된 인간으로 될수 있는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때문이며 혁명투쟁이 더없이 보람차고 혁명가의 삶이 빛나는것도 동지들과 인민들의 믿음이 있기때문이라고 가르치시였다.
당중앙의 손발이 되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앞장서는것, 바로 이것이 당의 참된 혁명전사들에 대한 인민의 믿음이고 기대이며 당과 혁명이 일군들에게 부여한 사명이고 중임이다.
인민들의 진정어린 믿음과 기대를 천금보다 값지고 고귀하게 여기고 그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마음과 결심을 백배해나가는 일군, 인민은 이런 일군을 진심으로 신뢰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하루하루를 떳떳이 양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한 상승의 궤도에로 줄기차게 인도할수 있는, 우리의 숭고한 이념과 성스러운 위업이 성공과 승리의 높은 단상에 하루빨리 오를수 있는 휘황한 방략들을 제시하는 당중앙전원회의들.
전원회의가 결정한 과업관철의 성과여부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의 비상한 정치의식과 사업능력, 열정과 투신력에 달려있다.
존엄높은 조선노동당의 핵심골간인 우리 일군들의 삶의 가치는 결사의 각오와 투지로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며 당이 맡겨준 그 성스러운 사명과 중임에 무한히 충실하는데 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려는 고도의 의식성, 이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표현이며 이를 떠나 당의 혁명전사의 인격을 논할수 없다.
그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당결정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당결정을 끝까지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비상한 각오에 의하여 참된 혁명전사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인 무조건성이 담보된다.
일군들은 무엇보다도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심장깊이 새기고 작심하고 달라붙어야 한다. 참된 혁명전사의 사상정신적특질이 그렇듯 고결하고 아름다운것은 당과 인민이 부여한 믿음과 중임을 사고와 실천의 전부로 새겨안고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순결한 양심과 의리로 당결정을 억척스레 관철해나가는 꾸준하고 성실한 헌신성으로 해서이다.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생각하는 일군의 심장은 앉으나서나 당결정결사관철, 이 하나의 신념과 의지로 고동친다. 이런 불같은 열의가 없이 의무감에 못이겨 일하는 일군은 당결정앞에서 이런저런 조건을 타산하면서 현상유지나 할뿐 자기 한몸을 내대는 비상한 책임성과 혁명성을 발휘할수 없다.
자기자신의 편안과 이익을 모두 버릴지언정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과 중임만은 절대로, 순간도 망각하지 않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
우리 당은 일군들모두가 이런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분발하고 분투할것을 바란다. 개인의 부귀와 영달을 버린 혁명가는 인민의 믿음과 존경에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을뿐 아니라 자기희생적인 고결한 투쟁으로 역사의 평가를 받는다. 사심이 없는 일군, 자기를 초월한 일군이라야 당에 충실한 혁명전사로서의 값높은 영예를 지닐수 있다. 당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일군들의 생은 그 어떤 직위와 명예로 빛나는것이 아니라 일생을 하루같이 수령의 의도를 꽃피우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투쟁에 바친 충신의 이름으로 빛난다.
당의 참된 혁명전사,
이는 곧은 양심으로 영도자의 구상을 철저히 관철하는 고결한 사람에 대한 칭호이며 순결한 의리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피타게 사색하고 헌신하는 진실한 인간에 대한 평가이다.
사람들은 조국과 인민의 추억속에 길이 빛나는 충신들의 아름답고 고결한 생을 추억할 때면 절로 성스러운 감정에 휩싸이군 한다. 한것은 간고하고도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모습, 신념으로 뛰고 의리로 높뛰는 열화같은 심장으로 수령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그들의 희생적이고도 헌신적인 생이 그 무엇보다 더 귀중하기때문이다.
헌신적인 투쟁과 실천적인 보답속에 당의 혁명전사의 양심이 있고 의리가 있다.
우리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곧은 양심과 순결한 의리심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보다 용의주도하게 추진해나가는데서 당과 인민앞에 지닌 자신들의 중대한 사명과 중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심을 지니고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의 완벽하고도 실속있는 달성을 위한 일이라면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훌륭한 품성을 체질화한 일군,
이런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는 당의 참된 전사이다.
말로는 혁명할수 없고 충성다할수 없다.
혁명전사, 이는 순결한 양심과 의리를 지니고 수령의 뜻으로 살기 위해 늘 사색하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헌신하는 진실한 노력가에 대한 칭호이다.
실천인가 말공부인가. 문제는 이렇게 선다.
인민이 바라는것은 요란한 뜬소리나 구호가 아니라 진심이다. 말은 요란하게 하지 않아도 혁명실천으로 영도자를 충심으로 받들줄 알고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줄 아는 일군이 신념과 의리가 있는 일군이며 혁명전사의 양심을 지키고 영예를 빛내여나갈줄 아는 충신이다.
당정책의 옹호자이며 관철자, 광범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조직동원하여야 하는 조직자이며 집행자인 우리 일군들에게는 추호도 겉치레가 있어서는 안된다. 진심을 떠나면 겉치레가 나오게 되고 겉치레를 하는것은 당과 인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자기를 속이는 행위이다. 혁명의 수령앞에서, 당과 인민앞에서 혁명전사의 자세는 언제나 진실하고 양심적이며 수정체같이 맑고 깨끗해야 한다.
혁명전사, 이는 일시적인 위훈의 상징이 아니라 한생의 순간순간을 헌신적인 노력으로 빛내이는 영원한 충신을 의미한다.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수령밖에 모르는 하나의 신념으로 살고 모든것을 버려도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만은 절대로 버리지 않는 순결하고 투철한 충심,
여기에 혁명의 길에서 맺어지는 수령과 혁명전사의 관계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 이르게 하는 조선노동당의 핵심골간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목표실현을 위한 과감한 총진군을 줄기차게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전당의 노도와 같은 열의와 전진기상,
이는 철두철미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제고에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이 전투적으로 맹활약해야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날수 있다. 당조직의 전투력강화에 주력하는 일군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적으로 발동할수 있으며 일터마다에 혁명적열정과 비약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할수 있다.
혁명의 한개 초소를 믿음직하게 감당하는 강력한 정치사상진지, 활력있는 대오,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당조직들의 모습이다.
명실공히 당중앙과 사상도 하나, 뜻도 하나, 행동도 하나인 충성의 전일체로!
일군들과 당원들모두를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엎어놓아도 뒤집어놓아도 오직 당중앙을 따르는 한 방향에서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의 최강자로!
일군들과 당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당중앙의 뜻과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열혈의 충신들로!
모든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의 사업의 출발점, 총적방향은 이렇게 지향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현장에 정하고 이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정신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키기 위한 선전공세를 들이대여 누구나 다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체득한데 기초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끝까지 책임적으로 완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것으로 당조직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것은 일군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본분이다. 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의 궁극적목적도 전당의 조직적의사인 당결정을 가장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관철하는데 있다.
오늘 당조직들에 있어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훌륭한 결실에로 이어지게 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임무는 없다. 당조직을 어떤 조건에서도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전투력있고 강철같은 조직적부대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일군들은 응당 자기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당조직의 전투력강화, 이를 위하여 일군들은 당의 말단단위인 당세포들이 당결정관철의 전위대오로 활약하도록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
변화발전하는 환경과 심화되는 사회주의건설투쟁에 맞게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가 개변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개변하는것은 단순히 개별적일군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당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더욱 두터이 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영도를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정치적문제이다.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에 충실하기 위하여서도 일군들은 응당 사업태도와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오늘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에 무한히 충실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영광찬란한 투쟁행정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꿋꿋이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가장 숭고한 사업으로 된다.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보다 용의주도하게 추진해나가는데서 자신들이 맡은 중대한 사명을 다할 열의로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출발선을 떠난 혁명의 지휘성원들,
이 열혈충신들의 대오가 승리의 새 지평을 향하여 총진군대오의 선두에서 노도와 같은 기개로 내달리기에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영도적권위가 날로 비상히 높아지는것이며 우리의 숭고한 이념과 성스러운 위업은 성공과 승리의 궤도로만 확신성있게 질주할것이다.
농촌경리의 수리화완성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관개체계 확립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 완공, 준공 선포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과 농촌수리화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온 나라 각지에서 힘있게 전개되는 속에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가 성과적으로 완공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요당회의들에서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며 더욱 완성해나갈데 대한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시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건설자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 자력갱생의 투쟁기풍, 투쟁본때로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을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웠다.
또 하나의 관개체계가 확립됨으로써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으로 약동하는 열두삼천리벌에 생명수를 부어주어 알곡생산을 더욱 늘일수 있게 되였으며 연풍호지구의 풍치가 수려해져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만년재부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는 나라의 농업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농촌수리화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남관개공사를 현명하게 영도하시여 열두삼천리벌 농민들의 물에 대한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여 농민들이 물걱정을 모르고 농사를 짓도록 하기 위해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치시였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흉풍을 모르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을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여러 차례에 걸쳐 물길공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와 뜨거운 사랑은 건설자들의 정신력을 분출시킨 원동력으로 되였다.
당의 농촌발전전략과 관개건설정책을 받들고 주체105(2016)년 2월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가 착공되였다. 청천강에 언제를 막고 126만 4 500여㎥의 굴착과 67만 1 000여㎥의 토량처리, 15만 8 000여㎥의 콩크리트타입, 흙물길과 물길굴공사, 50여개의 각종 구조물건설 등 공사량은 방대하였다.
일군들은 언제, 물길굴공사를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설비와 노력, 자재를 집중하면서 대상건설들을 립체적으로 내밀기 위한 공사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갔다.
언제공사를 맡은 평안남도여단에서는 기계수단들의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토량굴착과 가물막이를 위한 성토공사를 다그치고 언제수문설비조립공사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였으며 물길굴확장 및 콩크리트피복공사 등도 질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평안북도여단과 황해남도여단, 자강도여단과 채취공업성여단의 돌격대원들은 지난 기간 여러 대상건설에서 우월성이 확증된 공법들과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활용하여 맡겨진 대상공사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국가건설감독성, 국가설계총국,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 함흥수리동력대학, 평양건축대학, 안주공업대학, 농업위원회 관개설계연구소, 전력공업성 제1전력설계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새로운 흙언제속벽기술을 도입하여 수천t의 세멘트를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공사과정에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갔다.
화학건설연합기업소, 룡성기계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연관단위 종업원들도 문형기중기, 언제수문 등 맡은 대상설비와 장치물들을 건설공정에 앞세워 생산보장하였다.
국가계획위원회, 농업위원회, 채취공업성을 비롯한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남도, 자강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건설현장을 자주 찾아 돌격대원들을 고무해주었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고 관개물길건설자들은 완강한 공격전을 드세게 벌려 여러 차례의 시험통수를 보장하고 당에 완공의 보고를 드리였다.
그 어떤 가물에도 끄떡없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드넓은 옥야천리를 적시며 만풍년의 젖줄기로 뻗어나간 관개물길은 당의 농촌혁명강령과 관개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증시하는 자랑찬 실체이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주철규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29일 완공된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김덕훈동지는 당정책옹위전에서 빛나는 노력적위훈을 세운 물길건설자들을 축하해주었으며 물길의 전반적인 관리운영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할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의 준공을 선포하였다.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애국의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 전야마다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
혁명의 절대적진리-자주는 생명이다
역사적인 카륜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어느덧 93년이 되였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아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는 가슴벅찬 현실이 펼쳐진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조선혁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마련된 역사의 그 나날을 다시금 심장속에 안아보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갈 민족자존의 정신을 더욱 억세게 벼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으로 전진하면 천하를 얻을수 있지만 자기 힘을 믿지 못하면 혁명도 할수 없고 살아갈수 없다.
이 고귀한 진리를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투쟁사는 자기의 갈피에 진하게 새겨넣었다.
돌이켜보면 암담하던 민족수난의 시기 참다운 혁명의 길, 옳바른 투쟁의 진로를 찾지 못해 우리 민족은 참으로 값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했다.
일찌기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민족해방투쟁을 승리에로 이끌려면 새로운 지도사상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깊이 절감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가 믿을것은 인민대중의 힘밖에 없다. 2천만의 힘을 믿고 그 힘을 하나로 묶어세워 일본제국주의자들과의 혈전을 벌리자.
이것이 짓밟힌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혁명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시던 그때 우리 수령님께서 굳게 간직하신 철석의 신념이였다.
이런 투철한 자주적신념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9(1930)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카륜에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를 소집하시고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역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에서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천명하시였다. 이것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억센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창시를 선포한 위대한 선언이였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이 자주의 로선이 얼마나 옳았던가.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추켜드신 자력독립의 기치밑에 강도 일제와 싸워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이룩하였으며 세계《최강》을 떠드는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자체의 힘으로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자주의 기치높이 온갖 난관을 맞받아뚫고 조국을 수호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토대를 다지였다.
정녕 피어린 항일무장투쟁시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 혁명의 전 노정은 카륜회의에서 제시된 주체적로선의 정당성이 확증된 뜻깊은 행로이다.
자주의 기치!
바로 여기에 혁명의 위대한 승리가 있고 조국의 끝없는 번영이 있다는것을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더욱 깊이 절감하고있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데 대하여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은 우리의 불변침로이다.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철석의 의지이고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혁명영도의 길에서 인민의 심장속에 심어주시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당이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조직전개하였으며 이 과정에 쟁취한 승리는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것으로 특징지을수 있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바로 여기에 자존과 번영의 기상 떨치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이 어려있고 겹쌓이는 만난시련을 헤치며 투쟁과 전진의 한길,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 우리 인민의 새로운 주체100년대 성스러운 려정이 응축되여있다.
오늘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며 자기의 발전행로를 따라 자기가 정한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전진해나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인 힘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자주적신념과 담대한 배짱,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줄달음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긍지높이 되새겨보며 우리 인민은 자주는 생명이라는 혁명의 절대적진리를 다시금 벅차게 새겨안는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전역사적노정우에서 세차게 휘날려온 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성스러운 혁명영도의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한다. …
우리 인민이 걸어갈 길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줄기차게 이끌고계시는 자주의 한길이다.
영원히 자주의 한길만을 가고가리라!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심장에서 끓어번지는 신념의 웨침이다.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깊이 새겨주신 생산장성의 비결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강도의 어느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곳에 꾸려진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을 마지막으로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앞에 이르시여 걸음을 멈추시였다.
한동안 영상사진문헌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많은 과업들을 주군 하시였는데 공장의 노동계급은 그것을 빛나게 결사관철함으로써 언제나 기쁨을 드리였다고 뇌이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보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졌다.
네해전 공장을 찾으시여 대중의 힘을 발동하여 이룩한 성과를 두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이 눈부신 발전은 진보와 혁신으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공장이 오늘과 같이 나라의 기계제작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나가고있는것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이 있기때문이 아니던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늘 강조하지만 생산을 높이는 비결은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공장의 생산을 최고생산년도수준에 올리기 위한 결정적요인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생산을 높이는 비결은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그이께서 바라시는대로 대중의 정신력을 끝없이 분출시켜 공장의 자랑찬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불같은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천메기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년평균 300t정도의 메기를 생산하던 공장을 개건확장하여 지난해에 3 001t을 생산하였는데 공장이 10여년동안 생산하던 량을 한해동안에 생산한셈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시종 기쁨에 넘치시여 양어못들에서 욱실거리는 메기들을 보고 또 보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세해전의 일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일어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라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려는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정신력이 낳은 자랑찬 결실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발동하는데 당정치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다면 삼천메기공장의 방대한 현대화공사를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다음해의 10월 10일까지 얼마든지 끝낼수 있다고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할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리를 깊이 심어주신 그이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이 바로 공장이 주체화,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메기생산기지로 훌륭히 전변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인것이다.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울리였다.
(오늘의 자랑찬 현실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불굴의 정신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입니다!)
《혁명전우관》 연속참관기
여성일군이 받아안은 은정
영광스러운 조선혁명사는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자신의 살붙이로 여기시며 끝없는 정을 기울여 키워주신 절세위인들의 혁명적의리의 역사, 위대한 동지애의 역사이다.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는 조국과 혁명을 위해 삶의 뚜렷한 자욱을 새긴 우리 공화국의 여성일군이였던 허정숙동지에 대한 자료도 전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크나큰 믿음속에 값높은 삶을 누린 허정숙동지의 한생에 대한 이야기도 동지애로 시작되고 동지애로 전진해온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역사의 일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전사들을 생사를 같이하는 귀중한 동지로 굳게 믿고 육친의 뜨거운 사랑과 정을 기울여 불굴의 혁명가, 혁명전우로 키우시였으며 그들에게 죽어서도 영생하는 고귀한 삶을 안겨주시였습니다.》
황혼기에 이르러 년로보장을 받았던 허정숙동지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신임과 배려에 의하여 중요직책에서 다시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던 어느날 저녁이였다.
하루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서던 허정숙동지는 식구들이 여느때없이 흥분되여있는 모습을 보게 되였다. 영문을 몰라하는 허정숙동지를 식구들은 한 방으로 이끌어갔다. 거기에는 하나의 지함이 정히 놓여있었다. 이게 웬것이냐고 묻는 허정숙동지에게 식구들은 낮에 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이 가져온것이라고 하였다.
허정숙동지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조심조심 봉인지를 뜯고 지함뚜껑을 열었다. 지함의 맨우에는 새하얀 봉투 하나가 얹혀있었다.
봉투안의 속지를 꺼내보는 순간 그는 깜짝 놀라며 몸을 일으켰다.
그 속지에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김정일》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활달하신 친필이 씌여져있었던것이다.
허정숙동지는 솟구치는 격정을 애써 누르며 지함안에 차곡차곡 들어있는 물품들을 차례차례 꺼내였다.
사계절에 맞게 지은 양복들과 코트와 외투, 여러 색갈의 구두, 안경…
허정숙동지의 뇌리에는 얼마전 몇몇 일군들이 자기를 찾아와 몸도 재고 신발문수며 눈상태에 대하여 알아보던 일이 문득 상기되였다.
(결국 그들이 모두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일군들이였구나!)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에 가슴이 쩌릿해짐을 느끼며 그 모든것을 가보로 정히 간수하였다. 하지만 그는 그때까지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자기에게 양복을 보내주시였는지 그 웅심깊은 사랑에 대하여서는 미처 알수가 없었다.
그로부터 얼마후 가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허정숙동지와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동무는 다시 일을 시작하였는데도 늘 봐야 조선옷을 입고다닌다고 하시면서 이런 내용의 말씀을 하시였다.
동무는 해방직후 우리와 함께 일할 때부터 늘 양복을 입지 않았는가. 동무가 양복을 입고다닌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동무는 양복을 입는것이 더 어울린다. …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받고서야 허정숙동지는 어떻게 되여 자기에게 사계절에 맞는 양복들이 안겨지게 되였는지 그 사연을 알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돌아온 날 저녁 허정숙동지는 격정으로 높뛰는 가슴을 애써 진정하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옷들을 입어보았다.
하나같이 품도 기장도 꼭 맞았고 신발도 편안하였으며 안경은 눈에 꼭 맞았다.
입고있는 옷을 정히 쓸어보는 그의 뇌리에는 해방직후 갈아입을 옷 한벌 없던 그의 몸차림을 두고 못내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떠올랐다.
누구나 쉽게 받아안을수 없는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여성일군으로서 여한없는 삶을 이어온 그였지만 나라의 중책을 또다시 맡겨주시고도 못다 주신 정이 있으신듯 사랑의 선물들도 보내주시였으니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량없는 그 은정을 과연 어디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그후부터 허정숙동지는 양복을 입고다니였다. 사람들 누구나 10년은 더 젊어보인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안겨주신 대해같은 사랑이 있었기에 허정숙동지는 새로운 힘과 열정을 안고 팔순이 넘도록 중요직책에서 사업할수 있었다.
혁명전사들에 대한 절세위인들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이야말로 어제도 오늘도 내일에도 영원히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근본원천임을 뜨겁게 새기며 우리는 참관을 이어갔다.
구호문헌해설
《맑은 아침의 나라 우리 나라 잊지 말자》
삼지연시 신무성동일대에서 발굴된 구호문헌들가운데는 《맑은 아침의 나라 우리 나라 잊지 말자》도 있다.
이 구호문헌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항일혁명투사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
한자한자 새겨볼수록 조국진군의 길에서 꿈결에도 그리던 조국땅을 밟게 된 끝없는 감격과 흥분에 휩싸여 활짝 핀 조국의 진달래를 그러안고 볼을 비비던 녀투사들이며 해방이 될 때까지 조국의 한줌의 흙을 정히 간수하고다닌 투사들의 그 모습이 선히 떠오른다.
조국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더없이 귀중한것이며 조국을 떼여놓고 삶과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심장으로 체득한 항일혁명투사들이였다.
하기에 그들은 추위와 굶주림을 이겨내며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굴함없이 싸워온것 아니던가.
《맑은 아침의 나라 우리 나라 잊지 말자》
참으로 이 혁명적구호문헌은 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고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위해 항일의 피바다를 과감히 헤쳐온 우리의 항일혁명투사들만이 남길수 있는 뜨거운 심장의 언어이고 그 무엇에도 꺾이지 않을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견결한 혁명가, 참다운 애국자들만이 할수 있는 간곡한 당부이다.
구호문헌은 오늘도 우리 새세대들에게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찬란한 미래를 위해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라고.
교육자들에게 안겨주신 믿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후대들을 가장 훌륭한 제도와 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는 훌륭한 인재로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입니다.》
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을 집무실로 부르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37돐을 맞으며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가 열리게 되는것과 관련하여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문제들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교육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라고, 후대들을 어떻게 교육교양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국력과 혁명의 전도가 좌우된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지금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다른 분야에는 투자를 집중하면서도 교육사업에 힘을 넣지 못하고있는것은 교육사업이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이룩되는 일이 아니고 막대한 국가적투자를 전제로 한다는데도 원인이 있지만 보다는 교육사업을 나라의 흥망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로 보지 못하고있는데 더 중요한 원인이 있지 않던가.
허나 비상한 통찰력과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을 때 나라의 국력을 강화하고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시고 교육사업을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우시는것이였다.
이윽고 일군들에게 새 세기 교육혁명의 목표와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기본담당자는 교원들이다. 교육사업은 양심이고 헌신이며 애국이다.
일군들은 크나큰 감격으로 가슴을 진정할수 없었다.
세상에 이렇듯 절세위인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속에 영광스럽고 보람넘친 삶을 이어가는 교육자들이 그 어디에 있던가.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밑거름이 될 일념 안고 후대교육사업에 티없이 깨끗한 양심을 바쳐가는 교육자들을 혁명가로, 애국자로 내세워주시며 그들을 굳건히 믿고 만년대계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은 우리 교육자들이 충성과 애국으로 삶을 빛내일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아니랴.
교육사업은 양심이고 헌신이며 애국!
교육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교원들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나라의 교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야 할것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성과의 중요한 전제-참신한 사업방법
사업태도와 일본새에서 새로운 전환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을 이렇게 각성시켜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고무된 인민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고 그것을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에로 지향시키는 기본방략은 정치사상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벌리는데 있습니다.》
일군들의 참신한 사업방법과 일본새는 당과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로 된다.
모든 일군들이 그 어떤 고정된 형식과 틀에 매여 일할것이 아니라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업을 참신하게 해나가야 한다는것,
일군일수록 사업을 참신하게 하는데서 모범이 되여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요구이다.
광범한 군중이 발동되면 당결정관철을 위한 실천적인 대책도 능히 나오기마련이다.
문제는 일군들이 사업을 얼마나 참신하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어떻게 하면 일을 참신하게 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늘 연구하고 일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야 할 사명을 지닌 사람이 다름아닌 일군들이기때문이다.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켜야 할 당일군들부터 참신한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구현하여야 한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당조직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하는 전투적인 산 당조직으로 되여야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명적앙양이 일어나게 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해나가는 산 당일군,
오늘 당과 혁명은 이런 일군을 요구한다.
맡은 사업을 놓고 끊임없이 사색하고 연구하여 방법론을 모색하는것은 모든 사업을 참신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전제이다. 실효성있는 방법론과 묘술을 우에서 제시해줄것만 바라는 일군이 아니라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로 사업의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적극 창조하고 능란하게 활용해나가는 일군이 되여야 한다.
방법론을 가지고 일하라는것은 자기 사업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연구하며 언제나 참신하게 일하라는것을 의미한다.
우리 당의 군중로선은 하나이지만 사람들을 교양개조하여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방법은 같을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도 독보강독식으로가 아니라 난국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올리기 위한 창발적의견들을 듣고 실제적방도를 찾는 과정으로 되게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일군들이 누구보다도 연구도 많이 하고 사색도 많이 하여 회의를 한번 하여도 사람들의 심장을 동하게 하고 양심을 자극하는 그런 회의를 하며 온넋으로 공감하고 일떠설수 있게 사업을 참신하게 할데 대한 숭고한 의도의 발현이다.
특히 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 모든 사상사업을 참신한것으로 일관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를 각성하지 못하면 형식주의의 낡은 틀에서 언제 가도 벗어나지 못한다.
건수나 채우는 식, 판에 박은 식은 오히려 면역현상만 초래하게 할뿐이다. 실속있는 사업과 배치되는 겉치레식, 수박겉핥는 식은 백해무익하다.
이와 관련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를 우리 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야 할것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좋은 말도 세번 하면 듣기 싫다고 아무리 훌륭한 방도를 찾아냈다 하더라도 그것을 현실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지 않고 같은 식으로 계속 반복하게 되면 또다시 면역이 생길수 있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자면 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오직 순간의 자만과 만족도 모르고 왕성한 사업의욕과 열정으로 연구와 탐구를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 여기에 면역현상의 초래를 막는 길이 있다.
일군들모두가 당의 숭고한 뜻을 뼈에 새기고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참신하게 하는것을 체질화할 때 전체 인민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기세를 날로 격양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지역발전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자
최근시기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함경북도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
위대한 당의 영도아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 조국땅 어디서나 전변과 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은 더욱 억세여지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관철하여 행복의 내일을 앞당기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 조국땅 어디서나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그 앞장에 어느 도가 서있는가.
얼마전에 있은 당결정집행정형에 대한 총화에서는 함경북도가 도시경영사업과 농촌살림집건설, 육아정책과 국토관리사업, 교육과 보건, 산림복구를 비롯하여 현시기 당에서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정책적과업들에 한하여 거의 모든 조항들에서 앞선 자리를 차지하였다.
오늘 우리 국가의 부강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행로에서 도들이 차지하는 위치는 대단히 중요하다. 모든 도들을 당의 구상과 의도가 철저히 구현된 강력한 지역적보루로 전변시킬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간표가 앞당겨지게 된다. 이로부터 당에서는 도당위원회를 당중앙의 특별보좌단위로 내세우고있으며 당의 위력은 곧 도당위원회들의 전투력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비록 수도에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도이지만 언제나 당중앙뜨락에 마음을 잇고 당이 바라고 의도하는 높이에서 당결정관철과 지역의 발전을 믿음직하게 견인해나가는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기풍에는 주목되는 몇가지 문제가 있다.
당결정관철과정이자 곧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과정이다
도가 달라지고있는것을 어디서나 느낄수 있다.
당의 구호들과 표어들이 가는 곳마다 게시되여 눈길을 끌고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과 직관물들이 곳곳에 나붙어 분위기를 돋구어주고있다. 새로 포장된 청진시안의 도로들은 골목들에까지 뻗어가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여러곳에 이채로운 공원과 춤추는 분수들이 생겨나 사람들의 기쁨을 더해준다. 미림승마구락부를 련상케 하는 공원속의 승마장도 좋지만 가로등불빛이 빛나고 불장식들이 운치를 돋구는 야경도 볼만하다. 도안의 노동계급이 자체의 힘으로 만든 무궤도전차들이 꼬리를 물고 오가는 거리를 따라 걷느라면 그 모습을 일신하고있는 소층, 다층아빠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한다.
당결정관철의 벅찬 흐름과 더불어 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사상정신상태에서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온성군인민들이 자체의 힘으로 안아올린 무려 100리에 달하는 거창한 제방우에 서면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달라지는 격동적인 시대의 숨결이 흐뭇하게 안겨오고 하늘을 치받을듯 솟구쳐오른 어랑천발전소의 아아한 언제들을 바라보느라면 위대한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굴함없이 전진해나가는 도안의 인민들의 정신력에 머리가 숙어진다.
눈에 보이는 변화들도 귀중하다. 그러나 더욱 크고 귀중한것은 당결정관철에서 이룩되고있는 혁혁한 성과들과 더불어 민심이 좋아지고 온 도에 신심과 낙관이 넘치고있는것이다. 당결정관철의 자랑찬 승전포성들이 울리는 도안의 어디서나 우리는 이런 민심의 토로를 들을수 있었다.
《정말 좋습니다.》, 《실지 피부에 닿는 변화들이 참으로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에 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진짜 좋은 일을 하였습니다.》…
이런 평가들은 지금과 같이 어렵고 간고한 시기에 이곳 도당위원회일군들이 당결정관철에서 무엇을 중심에 놓고 어떤 지향과 일본새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해나가고있는가를 알게 하는 명백한 대답이기도 하였다.
당결정관철과정이 곧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과정으로 되게 한것, 언제나 인민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고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우선시하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것, 이것이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에서 발휘하고있는 훌륭한 기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당조직들이 든든해야 우리 당이 강해지고 전반적경제가 일떠서게 되며 나라가 부강해지게 됩니다.》
우리 당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이민위천의 사상과 이념의 구현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제시하는 정책들과 당결정들은 어느것이나 다 인민의 복리를 위한것이다. 이것은 우리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에서 어떤 자세와 안목을 가져야 하고 그 수행에서 어떤 원칙을 견지해야 하는가를 말하여준다.
당결정관철이 따로 있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우선시하고 진심으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일군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고 이런 일군들이 이룩해가는 당결정관철의 소중한 열매들이야말로 명실공히 인민을 위한것으로 될수 있다는것을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과정은 뚜렷이 시사해주고있다.
도시경영사업을 놓고보자. 함경북도는 이 사업에서 본보기이다. 지난봄 청진시에서는 이와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되였는데 참관자들의 반영이 좋았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눈에 띄우는 요란한 성과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것이라 해도 인민을 위한 진짜 좋은 일들을 해놓았다는것이 참관자들의 한결같은 견해였다.
도시경영사업이라고 하면 눈에 보이는 변화부터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곳 도당위원회일군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실지 인민들이 해결을 바라는 일, 인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고 체감할수 있는 일들이야말로 눈에 띄우지 않는것이라고 해도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것이 이들의 입장이였다.
청진시안의 도로들을 새로 포장하는 문제를 토의하면서 도당위원회가 내세운 기준이 있었다. 사람들의 래왕이 많은 곳 특히 병원과 학교앞 도로부터 포장하도록 한것이다.
우선 그런 도로가 많은 신암구역을 본보기로 정하고 산등성이도로포장공사부터 진행하도록 하였다. 이 도로가 장마철이면 큰물에 의해 돌과 흙이 깔려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실을 알고있었기때문이다. 도당위원회는 이런 원칙에서 시안의 도로들을 말그대로 구석구석 따라가며 포장하도록 하였다.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실지 인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변화란 이런것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포장한 도로들에 가로등을 설치할 때였다. 전역사정이 긴장한것을 고려하여 주민선과 분리시켜 가로등의 전력체계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였다.
도당의 책임일군은 단호히 부정하였다. 가로등과 주민전력선을 분리할것이 아니라 하나로 합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전기를 정상적으로 보장해주어 거리의 가로등에 불이 켜지면 집집의 창가에도 밝은 불빛이 흐르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도당일군들의 확고한 견해였다.
도시경영사업은 결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것이 아니라 바로 인민을 위한것이고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것이기때문이다.
실지 인민들이 해결을 기다리는 일, 인민들에게 덕을 주는 일들을 더 많이 찾아 끝장을 볼 때까지 해내는 과정이 곧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이고 당의 권위를 옹위하는 길이며 이런 일군들이 당결정서에 새기는 《집행하였음》이라는 글발이야말로 인민의 웃음꽃을 피우는 진짜밑거름인것이다.
이런 입장과 자세로 도당위원회일군들은 인민들이 해결을 바라는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시안의 모든 무궤도전차로선들에서 운행을 정상화하여 시민들의 교통상편의보장에 적극 기여한것, 보건기관들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해주어 사람들이 그 덕을 보게 한것, 청진시안의 전쟁노병들과 영예군인, 교원, 의사들, 어렵고 힘든 부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매달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공급해주고있는것을 비롯하여 도당위원회가 일감을 찾고 아글타글 노력하여 인민들에게 덕을 주는 일들은 수없이 많다.
특히 청진시민들의 생활용수문제를 해결할 목표를 세우고 어느한 수원지개건확장공사를 발기하고 와닥닥 해제꼈는데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한가지 일을 해놓아도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실지 덕을 보도록 해나가는 일군들의 사업기풍은 도안의 인민들의 한결같은 공감과 지지를 받고있으며 당결정관철이자 곧 자기들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는 확고한 인식을 주고있다. 당의 뜻을 받들어 도당위원회가 작전하고 설계하는 일들에 도안의 인민들은 누구나 발벗고 진심으로 떨쳐나서고있으며 이것은 도의 더 큰 발전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으로, 밑천으로 되고있다.
결국 진심을 바쳐 민심을 얻은것이다. 눈에 보이는 변화와 성과보다 더 크고 귀중한것이 이것이 아니겠는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이 무엇으로 강하고 위력한가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당결정관철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해가고있는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기풍에서 우리는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된다.
반송기, 등록기가 아니라 철저한 집행자가 되여야 한다
당정책의 운명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은 자명하다.
최악의 역경이 걸음마다 앞을 가로막는 오늘과 같은 어려운 속에서 이 말의 의미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난관이 겹쌓이기는 매일반이지만 왜 어떤 지역에서는 당결정관철의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 어떤 지역은 그렇지 못한가. 이것은 전적으로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진 일군들에 관한 문제, 일군들의 실천력과 당조직들의 견인력에 관한 문제이다.
어떤 극난한 조건에서도 결심한것은 무조건 이루어내는 완강한 실천가, 어려운 일에 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미더운 기수, 높은 실력과 안목으로 당결정관철과 지역의 경제발전을 주도해나가는 위력한 견인기, 이것이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의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일본새에서 찾게 되는 좋은 점이다.
도에는 고무산세멘트공장, 청진강재공장, 청진스레트공장, 청진목재가공공장, 경성타일공장을 비롯한 자력갱생기지들이 그쯘하다. 이런 든든한 밑천들이 농촌살림집건설과 도시경영사업, 국토관리, 본보기학교건설을 비롯한 도안의 인민생활향상과 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이런 소중한 재부들은 결코 저절로 마련된것이 아니다. 그 하나하나에도 도당위원회일군들의 고심참담한 노력과 사색, 완강한 투지가 슴배여있다.
고무산세멘트공장을 개건현대화하던 때를 돌이켜볼 때면 도당의 일군들은 석탄수송에 필요한 기관차를 만들던 일을 유다른 추억을 안고 이야기한다. 사연인즉 이러하였다. 건설의 탄약이라고 할수 있는 세멘트생산을 자체의 힘으로 정상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을 인식한 도당위원회는 고무산세멘트공장의 생산설비현대화를 다그치며 석고를 비롯한 원료를 자기 지역에 흔한것으로 대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소성로에 불을 지피게 되였을 때 또 하나의 난문제가 제기되였다. 많은 량의 석탄을 정상적으로 수송하기 위한 방도가 서있지 않은것이였다. 만일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세멘트생산의 정상화는 공리공담으로 끝날수도 있었다. 도당위원회는 이 문제를 직접 맡아 해결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도당의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현지에 내려가 석탄수송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차를 만들어내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였다. 그런 견인불발의 노력속에 태여난것이 바로 석탄수송용 전기기관차이다.
흔히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지역의 발전을 주도해나가는 일군들의 역할에 대해 말할 때 《견인기》라는 표현을 쓴다. 이곳 도당의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만들어낸 전기기관차는 오늘 당결정관철에서 우리 일군들의 견인기적역할이란 과연 어떤것인가를 얼마나 생동하면서도 방불하게 새겨주는가.
생각만으로는 길가의 돌멩이도 치우지 못한다. 실천해야 하고 한몸을 내대야 한다. 앞채를 멘다는것은 남먼저 어깨를 들이민다는것이며 철저한 집행자가 된다는것이다.
그때를 추억하며 청진시인민위원회의 책임일군은 도당책임일군이 고무산세멘트공장의 생산을 정상화하여 시, 군들에 매달 많은 량의 세멘트를 정상적으로 보내주겠다고 말할 때 쉬이 믿지 않았다, 하지만 도당위원회가 끝끝내 세멘트생산의 정상화라는 귀중한 결과를 이루어냈을 때 정말이지 놀랍고 기뻤으며 충격이 컸다고 말하였다.
당결정관철을 위해 한몸을 내대고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도당일군들의 헌신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아래단위 일군들을 교양각성시키는데서 열백마디 말보다 위력하였다.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있고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을 비롯하여 인구가 많이 집중되여있는 여러 주민구역을 가지고있는 청진시의 경우 시민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청진뻐스공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무궤도전차를 생산하고 부속품보장을 위한 대책도 세웠지만 일군들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그 운영에서 실질적으로 제기되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도당의 책임일군이 직접 이른새벽 출발하는 첫 뻐스에 오르군 하였다는 이야기를 무심히 들을수 없다.
일단 조직한 문제에 대해서는 직접 현지를 밟아보고 필요한 대책을 따라세우는것은 이곳 도당위원회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좋은 점이다.
청진시 부윤구역에서 무산군으로 넘어가는 천중영도로는 높고 험하기로 유명하다. 이 도로개건이 한창일 때 도당책임일군은 굽이굽이 마지막정점까지 올라가 건설현장을 요해하고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돌격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고 한다. 그날의 충격과 여운이 얼마나 컸는지 국토관리사업을 맡아보는 도의 일군은 《정말이지 천중령을 잊을수 없습니다.》라고 거듭 말하였다.
올해 봄 관개공사를 대대적으로 다그칠데 대한 당의 방침이 제시되였을 때에도 도당위원회는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방임한것이 아니라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화차편성을 비롯하여 필요한 대책을 적시적으로 세워주어 공사에 필요한 많은 량의 자재를 우선적으로 수송하게 하였으며 밭관개공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였다.
도당위원회가 중앙의 요구를 아래에 받아넘기기만 하는 반송기, 사업을 포치하고 결과를 받아내기만 하는 등록기가 되여서는 안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견인하기 위해 도당위원회가 있고 도당일군들이 있는것이다.
우리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의 견인기가 된다고 할 때 두가지 요소가 있다. 우선 한몸을 내대고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투신력이며 다음으로는 높은 실력과 전망적인 안목이다. 대오를 이끌고 지역의 발전을 주도해나가는 일군의 견인력은 바로 투신력과 실력의 합계라고 할수 있다.
도의 자력갱생기지들과 중요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과정을 투시해보면 그 어떤 외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자체의 합리적인 요인에 의해 생산을 정상화하고 활성화할수 있게 되여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이곳 일군들의 표현대로 하면 저절로 굴러가고있는셈이다. 이것 역시 쉽게 해결된 문제가 아니다. 변천된 환경에 맞게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적으로, 실리적으로 하면서도 확대재생산을 편향없이 진행해나가도록 도당위원회가 방향타적역할을 잘해주었기때문이다.
한몸이 부서져도 당결정을 기어이 관철하려는 투신력과 높은 실력이 결합될 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그런 위력한 견인기들이 앞장에서 달리는 궤도우에는 언제나 당결정관철의 자랑찬 승전포성이 울리기마련이다.
일군들의 투신력과 헌신성, 높은 실력은 결코 타고나는것이 아니다. 당의 크나큰 믿음을 늘 가슴깊이 새기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눈물겨운 노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세계에 진심으로 매혹되고 온넋으로 따라서는 일군만이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당을 받들수 있고 늘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며 높은 실력을 배양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법이다.
우리 도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정말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규모온실농장도 그이께서는 우리 도에 제일먼저 일떠세워주시였고 피해복구때에는 여러 차례에 걸쳐 무려 수천세대에 달하는 살림집들을 지어주도록 하시였다고, 어랑천발전소건설이 부진상태에 있을 때에는 몸소 멀고 험한 현지를 찾으시여 도의 인민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도록 뜨겁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고 지난 5. 1절에도 김철의 노동계급에게 전설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고 하면서 이곳 도당위원회일군들은 도가 받아안은 당의 크나큰 사랑에 대해 누구나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이 분발하여 일떠섰을뿐이라고 하는 그들의 목소리가 절절하게 가슴을 울린다.
비록 몸은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있지만 마음은 항상 당중앙뜨락에 이어놓고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막중하고도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이런 미더운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있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는 그처럼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하나의 지향과 의지로 뭉친 힘은 하늘을 이긴다
오늘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행로에서 우리 당이 중요하게 내세우는 문제는 앞선 단위와 지역만이 아니라 뒤떨어진 부문과 지역들도 적극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지역을 다같이 발전궤도에 올려세우는것이다.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며 늘 현지에 내려가 실정을 깊이 알아보고 문제해결의 옳바른 방도를 세우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혁명적인 당사업방법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벌써 수십년전에 청산리에 대한 정력적인 현지지도를 통하여 이 위력한 당사업방법을 확립해주시고 우리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였다.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을 적극 도와주며 앞선 단위만이 아니라 뒤떨어진 단위와 지역들에 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추켜세우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줌으로써 지역의 동시다발적인 발전을 이룩해가고있는것은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또 하나의 좋은 측면이다.
우선 당결정관철을 위한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정형을 늘 알아보고 제기되는 문제를 도당위원회가 앞질러가며 풀어주고있다.
도가 농촌살림집건설과 육아정책집행, 본보기학교건설과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당결정관철에서 앞장서고있는것은 바로 도당위원회가 시, 군당조직들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방조를 강화하고있기때문이다.
새로운 당정책이 제시되고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될 때면 도당위원회가 고민하고 사색하는 문제가 있다. 이번의 당결정집행을 위해 도당위원회는 어떤 측면에서 시, 군당조직들을 협조할수 있겠는가를 두고 진지한 협의를 거듭한다. 그리고는 항상 제일 중요하면서도 관건적인 문제를 맡아 해결해주고있다.
농촌살림집건설만 보아도 그렇다. 도는 청진시를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각각 수백리나 되게 시, 군들이 산재되여있다. 이것은 세멘트수송에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을 지어주고있으며 멀리 떨어져있는 지역들은 불리함을 피할수 없게 된다. 도당위원회는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도가 직접 책임지고 시, 군들에 수송하는것을 관례화하고있다.
육아정책집행을 위한 사업을 조직하면서도 도당위원회는 시, 군들에 젖가루생산설비를 갖추어놓으라고 지시만 한것이 아니라 도안의 어느한 공장에서 필요한 설비를 생산하도록 조직사업을 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었다. 그렇게 도가 일식으로 만든 백수십대의 젖가루생산설비를 시, 군들은 물론 농장들에까지 보내주었는데 아래단위와 지역들에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도당위원회는 인민소비품생산을 제고하며 그 질과 량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작전할 때에도 비누생산에 필요한 중요설비를 도가 보장하여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에 일제히 갖추어주도록 하였다. 고려약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집행에서도 도당위원회는 건설주, 시공주가 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책임적으로 풀어줌으로써 현재 이 사업에서도 도가 앞자리에 서고있다.
도를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전변시켜나가는데서 앞선 단위와의 사업도 중요하지만 뒤떨어진 단위와 지역들을 추켜세우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이 문제를 옳게 해결할 때에만 도의 동시균형적발전을 보장할수 있고 나아가서는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담보할수 있기때문이다.
함경북도당위원회의 사업에는 이 측면에서 본받을만한 점이 많다.
이곳 도의 일군들속에서 흔히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비판받을 재미가 있다.》는 반영이다. 물론 사업하는 과정에는 비판도 받게 되고 추궁도 들을수 있다. 문제는 비판이 비판으로 그치고 추궁이 욕설로 끝나면 안된다는것이다. 잘못된 점을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 부진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따라세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뒤떨어진 단위와 지역의 일군들은 자신감을 잃고 맥을 놓게 되며 앞선 단위와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된다.
청진시 부윤구역은 도안의 시, 군, 구역들중에서 토대가 제일 빈약하고 무슨 일에서나 항상 뒤자리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공인되여왔다. 오죽하면 다른 지역에 합치는것이 어떻겠는가 하는 의견까지 제기되였겠는가. 그런데 얼마전 바로 그 부윤구역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육아정책집행을 위한 도적인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된것이다. 마치 명절처럼 흥성이는 구역의 일군들과 주민들을 바라보는 구역당책임일군의 마음은 뜨거웠다. 그의 눈가에는 부윤구역이라고 왜 노상 뒤자리를 차지하겠는가, 그곳에도 당원들이 있고 당조직이 있는데 한번 마음먹고 잘해보자고 하면서 힘을 주고 방도를 찾아주고 걸음걸음 왼심을 쓰며 이끌어준 도당책임일군의 모습이 뜨겁게 안겨왔다.
많은 사람들이 안된다고 뒤전에 밀어놓았던 구역을 어떻게 하나 추켜세워보려고 실제적인 방도를 찾아 함께 고심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솔선 앞장에서 해결하며 끝끝내 구역이 다시 일떠설수 있는 길을 열어준 도당책임일군이였다.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마음과 지혜가 모자라서이지 결코 난공불락이기때문이 아니다. 진심을 바치고 진정을 고이며 힘과 열정을 깡그리 다 바칠 때 우리 일군들이 이루어내지 못할 그 어떤 기적도 없다.
올해 봄, 명간군은 모내기에서 도적으로 앞선 자리를 차지하였다. 이 소식이 일군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 지난 시기 해마다 모내기철이면 뒤자리를 차지해온 명간군은 농사를 위주로 하는 군임에도 불구하고 농사실적도 시원치 못하였다. 구실하는 자식보다 불미스러운 자식에게 더 마음을 쓰는 부모의 심정으로 도당일군들은 명간군이 하루빨리 신심을 가지고 일떠서도록 하기 위해 참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다.
물조건, 비료조건을 우선적으로 갖추어주는것을 비롯하여 농사를 잘 지을수 있는 방도들을 찾아 적실한 대책을 취해주었으며 도시거름을 농장들에 실어내가는 사업이 진행될 때에도 명간군에 특별히 많은 량을 배당해주었다. 농촌살림집건설이 진행될 때에는 강재와 마감건재를 비롯한 자재들을 어느 지역보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주었다. 진심에는 진심이 따르기마련이다. 군이 하루빨리 제구실을 하도록 하기 위해 늘 마음쓰며 진정으로 도와주는 도당일군들의 깊은 관심과 방조는 이곳 일군들에게 큰 고무로 되였고 차츰 힘과 신심을 장약하고 앞선 지역들을 따라잡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기울여졌다. 그런 속에 자체의 힘으로 농촌살림집건설을 보란듯이 끝내는것과 같은 성과도 이룩하였다. 무엇보다 좋은것은 바로 이 과정에 군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이 신심을 가지고 분발하고있는것이다.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며 도시가 농촌을 돕고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기풍이 지배적인 흐름으로 되게 하는것, 이것은 도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길에서 한마음한뜻이 되는 지름길이고 우리 사회를 덕과 정이 넘치는 화목한 대가정으로 만들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드는 과정이다. 특히 농업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방조와 지원은 도당위원회가 항상 관심하고 모범을 보이는 문제이며 적극 조장시키고있는 좋은 기풍이다.
도안의 수십개 농장들이 전국적으로 앞선 농장들의 대열에 당당히 들어서있다는 사실만 놓고서도 도당위원회가 농사를 중시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농업부문에 대한 지도와 방조를 적극화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도당위원회는 이와 함께 뒤떨어진 농장들을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여기에서 힘을 넣고있는것이 도급단위들이 뒤떨어진 농장들을 하나씩 맡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도록 한것이다. 도당위원회는 이 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지도록 그 흐름을 적극 조장하고있으며 모범적인 단위를 내세워주고 본받도록 하고있다. 그런 속에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경성군적으로 제일 뒤떨어진 박충농장의 농사는 물론 농장원들의 생활을 한식솔의 심정으로 도와주어 우리 당에 기쁨을 드리는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우리 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이야말로 직급에 끌리는것이 아니라 당에 대한 충성심과 백옥같은 양심, 열화같은 진정에 끌리게 되고 따르게 되는 일군들, 그래서 언제든지 속을 터놓고싶고 의지하고싶으며 진정을 나누게 되는 일군들이라고 도안의 인민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하나의 지향과 의지로 뭉친 힘은 하늘을 이긴다. 뜻과 정을 함께 하며 진심으로 뭉친 이런 대오가 있는 곳에서 어찌 비약과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지 않겠는가.
물론 도가 이룩한 이 모든 성과들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며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해나가는 길에는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과업은 방대하고 난관은 무수하지만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심은 드높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자신들도 놀랄만큼 성장하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면서 우리 당정책이야말로 과학이고 진리이며 위대한 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지역의 발전과 내일의 더 큰 행복이 있다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기때문이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과업, 격변하는 정세는 각급 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에서 보다 강화된 지도력과 투쟁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도당위원회들이 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중대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여 당정책관철을 강력히 견인해나갈 때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의 승리가 앞당겨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는것을 바로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의 훌륭한 사업기풍과 진취적인 일본새,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책임감이 실증해주고있다.
청춘의 자서전에 아로새긴 위훈의 자욱
강원도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투쟁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전위들,
그 자랑스러운 대오속에는 강원도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있다. 이들은 고성군민발전소건설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로 나섰던 물길굴공사를 맡아 빛나는 위훈을 새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피끓는 청춘시절에는 창공에 치솟는 포부와 이상을 지니고 세상이 좁다하게 일판을 벌리며 단숨에 산악도 떠옮기고 날바다도 메우면서 시대를 뒤흔드는 멋이 있어야 합니다.》
강원도청년돌격대가 물길굴공사과제를 맡아안은것은 지금으로부터 몇해전이였다. 그때로 말하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기어이 관철할 일념이 차넘치는 속에 온 도가 여러개의 군민발전소건설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던 시기였다. 도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심정도 다를바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정신창조자로 내세워주신 충성의 대오속에 자기들도 있다는 긍지와 자랑이 청춘을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여가려는 모두의 가슴마다에 꽉 차있었다. 그래서 돌격대원들은 작업조건이 제일 불리한 물길굴공사과제를 서슴없이 맡아안았던것이다.
이들에게는 물길굴공사를 해본 경험도 없었다.
오직 하나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배짱과 의지뿐이였고 그것으로 자연과의 투쟁에서 위훈을 창조하였다.
새소리와 바람소리밖에 들리지 않던 운정령의 태고연한 정적을 깨치며 창조와 건설의 드높은 함성이 메아리치기 시작하던 때였다.
어렵고 힘든 공사과제를 스스로 맡아나선 이들의 신념을 검증해보려는듯 첫해 겨울의 작업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
작업갱들이 있는 골짜기들에 눈이 예년에 없이 많이 내려쌓여 도로가 막히였다. 압축기를 비롯한 굴진설비들을 시급히 운반해야 공사를 벌릴수 있었다.
갱입구까지 작업도로를 개척하는것도 쉽지 않았지만 육중한 압축기를 끌어올리는것은 보통일이 아니였다. 얼마나 경사가 급하고 길이 험했으면 발전소건설에서 경험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머리를 흔들었겠는가. 하지만 청년돌격대원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이들은 맨몸으로도 오르기 힘든 그 경사급한 작업도로를 따라 육중한 설비를 바줄로 한치한치 끌어올렸다.
영차, 영차,
힘찬 웨침이 청년들의 억센 기상인양 쉬임없이 메아리쳤다.
드디여 갱입구까지 압축기를 끌어올린 청년돌격대원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만세를 불렀다.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기 위한 길에서 이들이 내짚은 보람찬 위훈의 자욱이였다.
교대별, 대대별사회주의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공사실적은 나날이 높아졌다.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에게는 잠자는 시간도 지어 밥먹는 시간도 아까왔다. 어떤 작업공구는 얼마 못가서 닳군 하였다니 돌격대원들의 수고를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하랴.
그러던 어느날 물길굴공사장에는 뜻밖의 감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주체110(2021)년 8월 청년절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도청년돌격대의 수십명 청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던것이다. 더우기 김철룡동무가 받아안은 남다른 영광은 돌격대원들모두를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사랑, 이보다 더 큰 믿음이 또 어디 있으랴.
온 우주를 받아안은것만 같은 심정으로 하여 어렵고 힘든 일감앞에서도 청년들은 더욱 양보를 몰랐고 한사람이 두몫, 세몫씩 해제끼고도 성차지 않았다.
어느한 대대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다. 그날 교대작업을 마치고 휴식하던 돌격대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침실에는 신통히 지휘관들은 없고 대원들만 남아있는것이 아닌가.
다음순간 짚이는것이 있어 돌격대원들이 갱안으로 들어가보니 현장일군들과 대대의 지휘관들이 피복공사를 하고있는것이였다. 그것도 제일 어려운 구간을 맡아안고.
돌격대원들은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라 더 말을 잇지 못했다.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공사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남모르게 노력한 지휘관들과 하루빨리 공사를 다그쳐 끝내자고 기발한 착상을 내놓은 돌격대원들, 고향의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에 공구와 부속품을 먼저 부탁했다는 돌격대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가지가지의 사연깊은 이야기들을 우리는 다 전하지 못한다.
난관을 뚫고헤치며 물길굴공사를 다그치던 나날은 자력갱생의 정신을 더욱 벼려주었다. 돌격대원들은 전동기와 운반기재 등을 자체로 수리개조하면서 공사속도를 높여나갔다. 이 나날 돌격대원들은 창의고안명수로, 유능한 기능공들로 자라났다.
제일 어려운 물길굴공사과제를 해제낀 청년들의 위훈도 자랑스럽지만 부닥치는 난관속에서 오히려 더 억세여지고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자라난것은 더 큰 자랑이 아닐수 없다.
당의 구상과 결심은 우리의 실천, 이것은 도청년돌격대원들모두가 안고 사는 삶의 좌우명이다.
우리가 설 자리는 당이 바라는 곳
평원군 삼봉리에 가면 군량정사업소 부원으로 사업하다가 농촌으로 자원진출한 농장원 정건동무를 만날수 있다.
사실 정건동무는 수십년간 조국방선을 지켜섰던 제대군관이다. 어제날의 군관인 그가 당에서 그처럼 걱정하는 식량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결심한것은 지금으로부터 몇달전이였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하게 된 그는 밤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인생의 귀중한 시절을 조국보위에 바쳤다는것만으로는 조국을 사랑한다고 떳떳이 말할수 없다. 우리 당이 바라는 곳에 앞장서 달려가지 못한다면 어찌 제대군관이라고, 당원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는가. 농촌으로 가자. )
당조직에서는 그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었다. 지난 5월초 평원군 삼봉농장으로 떠나가는 자기를 바래워주는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앞에서 그는 이렇게 마음속결의를 다졌다.
쌀로써 당을 받드는 참된 인간이 되리라!
그렇듯 당에서 바라는 초소에 자신을 세우는 사람이 어찌 그 하나뿐이겠는가. 당의 뜻을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장으로, 전야로, 탄전으로 탄원해가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자랑스럽고 어렵고 힘든 일터에 스스로 자신을 세우는 양심의 인간들의 정신세계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것인가.
당이 바라는 곳에 자신들이 설 자리를 정하고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는 양심의 인간들이 많아 내 조국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해지고있는것이다.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교육사업에서 획기적발전을 이룩하자
학습제일주의, 실력제일주의로 지향시켜
과정안혁신을 틀어쥐고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대학에서는 교육구조를 결정적으로 고치기 위한 높은 목표들을 세웠다.
여기에는 전망적으로 교수관리제도를 혁신하며 올해안으로 대학의 교육구조를 연구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들이 계획되여있다. 이와 함께 차량설계분야의 특출한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해 새 학과도 내오려고 한다.
대학구조를 창조형, 실천형의 인재를 키우는데로 지향시키는것은 대학안에 학습제일주의, 실력제일주의기풍이 차넘치게 하여 교원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쓸모있는 인재들로 키울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방도로 된다.
이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할 사업이 과정안을 혁신하는것이다.
이미 대학에서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그쯘히 갖추고 실험실습교육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에서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에 적지 않은 경험을 쌓았다.
지난 기간의 경험을 적극 살려 과정안을 다시한번 혁신하는데 주력하겠다.
그리하여 교육수준을 더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며 교통운수부문의 내일을 떠메고나갈 인재들을 키워내는데서 대학이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겠다.
평양교통운수대학 학장 리영철
연구형교수방법을 구현하여
교원진영강화를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는데서 교원양성의 원종장인 사범대학, 교원대학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크다.
우리 학생들의 실력은 앞으로 중등일반교육의 질과 전망을 좌우하게 된다. 그러므로 대학에서는 학생실력을 높여나가는데서 연구형교수방법을 적극 창조도입하는 사업을 중시하고있다.
그러자면 우선 교원자질을 높여나가야 한다.
대학에서는 학습제일주의, 실력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학부별, 강좌별, 교원별경쟁열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이것은 서로의 경쟁속에 교원자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실리적인 방도로 된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대학에서는 연구형교수방법을 적용한 교수사업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이것을 더욱 확대하여 모든 과목에 구현함으로써 학생들을 앞날의 유능한 교육인재로 키워나가겠다.
원산사범대학 학장 김경희
실천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고급중학교단계에서 학생들이 한가지이상의 기술기능을 소유하도록 하는것은 당에서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지난 기간 학교에서는 기술반운영에 힘을 넣고 과외소조들의 운영을 활성화한 결과 적지 않은 학생들이 도적인 산업미술전시회와 시적인 학생창안품전시회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수 있었다.
기술반과 과외소조운영으로 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이게 되였고 그들속에서 학습열의도 더욱 높아졌다. 확실히 실천과 밀접히 결부된 교육은 그 실효가 매우 컸다.
이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천성과 소질에 따르는 교육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문과과정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할 높은 목표를 세웠다. 그러자면 과정안에 따르는 교수안, 다매체편집물 등을 새로 작성해야 한다.
앞으로 학교가 거둔 경험을 적극 살리고 교육과정을 실천을 중시하는데로 확고히 지향시켜 고급중학교단계에서 학생들을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한가지이상의 기술기능을 소유한 실천형인재로 튼튼히 키워나가겠다.
해주시 옥계고급중학교 교장 표혜영
습근평주석 공청단앞에 나서는 주요과업들에 언급
중국의 습근평주석이 26일 새로 선거된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중앙위원회 지도부성원들과의 집체담화에서 연설하면서 공청단앞에 나서는 주요과업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공청단 지도부성원들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기대는 크다고 하면서 당의 중심과업을 중국의 청년운동과 청년사업의 주제와 방향으로 삼아야 하며 이것은 지난 100여년동안의 중국의 청년운동과 청년사업에서 이룩된 기본경험이라고 말하였다.
공청단은 당의 보조자, 후비대이므로 반드시 당 제20차대회에서 확정된 새시대 새로운 노정의 당의 중심과업을 중심에 놓고 사업을 전개하며 방향을 확고히 틀어쥐고 분발하여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웅대한 목표를 달성하자면 광범한 청년들을 포함한 전당과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일치단결하여 모든 힘을 다하며 곤난을 계속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공청단은 새시대 청년사업의 주제를 확고히 틀어쥐고 청년들을 광범히 묶어세우고 조직동원하며 청년들이 역사적책임감과 사명감을 강화하도록 고무하고 강국건설에 청춘의 열정을 바치도록 불러일으키며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위업에서 선봉대, 돌격대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공청단은 국가의 중대전략과 중대과업에 주동적으로 융합되며 광범한 청년들이 자기의 직무와 초소에 발을 붙이고 중국식현대화건설에 적극 투신하며 과학기술혁신과 향, 촌진흥, 녹색발전, 사회봉사, 조국보위 및 국경수호 등의 제반 분야와 사업에서 척후병, 주력군이 되여 청춘의 기개를 떨치도록 조직동원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영국군용기들의 국경침범시도 저지
로씨야의 령공감시수단들이 26일 흑해수역 상공에서 로씨야국경으로 접근하는 3개의 공중목표를 발견하였다.
반항공직일근무를 수행하던 로씨야의 《Су-27》전투기들이 즉시 출격하여 추적비행을 하였으며 공중목표가 영국공군의 정찰기와 전투기들이라는것을 확인하였다. 영국군용기들은 로씨야전투기들이 접근하자 기수를 돌렸으며 령공침범은 허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로씨야국가방위조정쎈터는 자국전투기들의 비행이 중립수역 상공이용에 관한 국제규정들에 엄격히 준하여 진행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