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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25일 화요일 2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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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김덕훈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27일 노동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전국적으로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 본격적으로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에 우리의 승리와 행복이 있다>, <생산을 함께 책임진 입장에 서야 방법론도 실천력도 나온다>, <방역사업을 실속있게, 책임적으로>, <과학농사를 알심있게 하자>, <3일에 비낀 하나의 지향>, <부단히 혁신하고 창조해나갈 때>, <진정한 인민의 나라>,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제19차대회 진행>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김덕훈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원산철도차량공장, 문천강철공장, 천내리세멘트공장을 돌아보면서 당대회가 제시한 정비보강전략수행에 모를 박고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능력확장 등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월, 분기별로 철저히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원도 문천시, 함경남도 고원군, 정평군, 함주군 등 여러 지역의 농장들에서 올곡식가을정형과 논벼, 강냉이비배관리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농업지도일군들이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농사지도를 과학기술적으로,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룡성기계연합기업소와 성천강전기공장, 흥남비료연합기업소를 찾은 김덕훈동지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대상설비들을 질적으로 생산보장하며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비료생산을 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 단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중요건설대상들을 돌아보면서 김덕훈동지는 역량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동원하는 등 공사작전과 지휘를 잘하며 대중의 투쟁열의를 계속 고조시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일군들과 경제지도기관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기풍으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 연관부문과 단위들에서 중요건설장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제때에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전국적으로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 본격적으로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위대한 당중앙의 영도밑에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전국의 시, 군들에서 올해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지금 전국의 수많은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서는 기초굴착작업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다. 

또한 여러 시, 군에서는 기초굴착작업을 결속하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치밀한 작전과 실속있는 지도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적과제로 내세우고 올해에도 농촌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었다. 뿐만아니라 세멘트를 비롯하여 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하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정비보강목표수행으로 한t의 세멘트, 한t의 강재가 그토록 귀한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더욱 방대한 농촌살림집건설목표를 제시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지금 전국의 시, 군일군들과 농촌살림집건설자들은 뜻깊은 올해에도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중앙과 지방의 일군들이 농촌살림집건설이 박력있게 진척되도록 치밀한 작전과 실속있는 지도를 따라세우고있다. 

특히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을 책임진 일군들이 더욱 분발하여 사업을 빈틈없이 전개해나갔다. 

무엇보다도 각 도에서 선발되여온 능력있는 설계원들로 강력한 설계집단을 편성하고 설계를 당의 의도대로 완성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 또한 함경남도의 건설역량강화와 건재생산토대축성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보여주기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모든 도에서 본보기건설여단들을 잘 꾸리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뿐만아니라 인민경제 여러 부문 일군들과의 협동작전밑에 세멘트를 건설현장까지 운반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실속있게 진척시키였다. 

모든 농촌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낙원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 도의 일군들도 농촌살림집건설에 진입할수 있는 준비를 더욱 빈틈없이 갖추어나갔다. 

도들에서는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농장, 제일 조건이 어려운 농장들을 올해 농촌살림집건설지역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형성안이 제시된 즉시 기술설계작성과 측량작업을 입체적으로 내밀었다. 뿐만아니라 연관부문 설계집단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시, 군들에서 올라온 기술설계문건들에 대한 국가심의를 책임적으로 하기 위한 사업도 심화시켰다. 한편 토대가 미약한 지역들에 건설기능공들과 운수기재를 보강해주는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며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열의드높이 각지의 농촌살림집건설자들이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며 건설을 일정대로 추진하고있다. 

평양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기세가 좋다. 

시에서는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사업을 심화시키고있으며 화상회의를 통하여 성과는 장려하고 결함은 극복하도록 하고있다. 

농촌살림집건설에 참가하고있는 각 구역, 군건설여단들이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력포구역, 강남군건설여단에서는 건설에 필요한 장비들을 충분히 갖추어놓고 기초굴착작업을 불이 번쩍 나게 진행하고 시적으로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제일먼저 진입하였다.  락랑구역, 사동구역에서는 불리한 조건속에서도 작업속도를 높일수 있는 대책을 세워가며 공사를 다그치고있다. 다른 지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마련하여놓고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 등 작업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농촌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함경북도에서는 무산, 연사, 회령 등 여러 지역의 도로상태를 개선하는 사업도 일관성있게 내밀고있다. 한편 경성군 농촌살림집건설을 본보기로 정하고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이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회령시와 김책시, 어랑군건설여단에서는 불리한 지형조건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기초공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길주군과 명천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시공의 전문화에 힘을 넣으며 공사속도를 끌어올리고있다. 

정평군과 금야군, 장진군, 단천시를 비롯한 함경남도의 시, 군들에서는 중기계들을 보강하고 그 가동률을 높여 공사를 빠른 속도로 다그치고있다. 특히 불리한 지역들에 농촌살림집건설장들을 전개하는데 맞게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미리 따져보고 혁신적으로 대책하며 연일 건설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다른 도와 지역들에서도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평안북도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과 그 해결방도를 알려주는데 모를 박고 시공일군강습과 기술교류사업을 조직하는 한편 시공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황해북도와 남포시를 비롯한 여러 도와 지역에서도 현대적인 측정기구들을 도입하여 시공의 질에 대한 검사를 엄격히 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과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과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비상한 분발력을 발휘하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자마자 일군들과 정무원들을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조직과 지도를 기동성있게 진행하였다. 

상반년기간의 성과와 경험, 교훈을 분석하고 극복방도를 찾으며 실속있게 진행된 학습과정을 통하여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석탄공업성, 림업성, 철도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목표실현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하고 더욱 각성분발해나서게 되였다. 

농업위원회 당조직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고 더욱 분발해나서도록 하고있다. 

교육위원회 당조직에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중요하게 토의된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조치에 대하여 깊이 학습하고 나라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게 고치며 교육내용과 방법을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개선할데 대한 당결정관철에서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시작부터 큰걸음을 내짚으며 전진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실속있게 진행하는 조직정치사업은 일군들과 정무원들로 하여금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어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진군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갈 철석의 의지를 백배로 가다듬게 하고있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가며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가 시작을 잘 뗐다. 

구역, 군당조직들을 발동하여 수도의 거리들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구호, 표어, 선전화를 비롯한 직관선전물들을 기동적으로 집중게시하게 한 시당위원회에서는 협의회를 조직하고 시급히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을 토의한 다음 일군들을 공장, 기업소, 농장, 건설장들에 파견하여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힘있는 사상공세작전을 펼치도록 하였다. 

한편 시당위원회는 집중경제선동대원들과의 사업을 잘하고있는 서성구역당위원회, 동대원구역당위원회, 평천구역당위원회와 농촌의 당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포전정치사업의 실효성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는 사동구역당위원회, 강남군당위원회를 적극 내세우면서 구역, 군당위원회들사이의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하여 시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더욱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고있다. 

위력한 현장정치사업은 평안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이 나가있는 낙원기계종합기업소의 생산현장,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개건현대화공사장,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탄전들 그리고 염주군, 룡천군, 철산군안의 농장들에서도 기동성있게, 박력있게 진행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도인민위원회를 비롯한 도급기관 일군들은 물론 시, 군의 일군들도 일제히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나가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진행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고있다. 

일군들을 파견하여 현장정치사업의 실효성을 높여가고있는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특히 사회주의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린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노동계급의 모범을 따라배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한편 단위의 실정과 대중의 지향에 맞게 사회주의경쟁을 잘 조직하여 비료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를 비롯한 단위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데 이것 역시 사회주의경쟁운동을 고조시켜나가는데서 큰 작용을 하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도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도적으로 1만 1 400여점의 구호, 표어, 선전화들이 도, 시, 군, 리소재지들과 주요전구들에 집중게시되고 많은 방송선전차와 집중경제선동대가 동원되여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에 파견된 도급기관 일군들은 물론 시, 군급기관 일군들도 기술자, 기능공들을 적극 내세워주면서 집체적토의를 강화하고있다. 하여 최근 며칠동안에만도 수많은 기술혁신안들이 나오게 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동성있게,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 시, 군집중경제선동대들을 연이어 파견하여 당의 믿음을 받아안고 중요대상설비생산에 떨쳐나선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킨 그 기풍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고있다. 

지금 북청군, 리원군, 영광군, 금야군을 비롯한 시, 군들의 집중경제선동대원들은 주요전구들에서 좋은일하기운동, 다기대운동,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의 투쟁자료를 작품에 담아 경제선동을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대중의 애국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고있다. 

남포시당위원회에서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당일군들을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주요생산단위들에 파견하여 그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올해를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한 당의 의도를 깊이 인식시키면서 현장정치사업을 실감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천리마구역, 대안구역을 비롯한 구역, 군들에서는 인민위원회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사업과 함께 교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사업 등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협의회를 조직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사리원시당위원회, 옹진군당위원회, 신천군당위원회, 강령군당위원회를 비롯한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학습과 토의사업을 진지하게 하고 일제히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주요전구들에 나가 현장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한편 선전선동역량을 총동원하여 포전마다에서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곡식탈곡과 수매를 말끔히 끝내기 위한 사업과 농작물비배관리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이런 조직정치사업은 강원도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힘있게 벌어져 당면한 영농작업에서는 물론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연일 혁신적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은 계속 심화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에 우리의 승리와 행복이 있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인민들이 체감하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연발적으로 이룩되는 위대한 창조의 시대를 안아보며

최악의 역경을 이겨낸다는 말만으로는 오늘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다 이야기할수 없다. 이보다 더 웅변적이고 뚜렷하게 체감할수 있는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형언할수 없는 난관속에서 우리 조국땅우에 거창하게 펼쳐지고있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성과들, 눈에 띄우는 변화들이다. 

진리는 체험을 통하여 증명되고 공고화된다. 참으로 거창하고 격동적인 시대를 체험하는 행운을 지닌 우리 인민에게는 심장깊이 쪼아박는 운명의 철리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그길에 언제나 승리와 행복이 있다!

바로 이것이다. 

천만심장의 목소리-우리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참으로 격동적인 시대, 위대한 격변의 연대기이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는 말을 뒤전에 밀어놓으며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강산이 변하고 무수한 난관속에서도 초소와 일터마다에는 비약의 숨결 드높다. 

우리 수도 평양의 아름다운 거리들로부터 분계연선의 새 선경마을에 이르기까지 행복의 주소들이 끝없이 늘어나는 이 땅우에 울리는 인민의 웃음소리, 기쁨의 노래소리는 얼마나 가슴뜨겁게 하여주는가. 

보통때에도 안아오기 힘든 놀라운 성과들과 사변들이 미처 다 전하지 못할 정도로 끝없이 태여나는 이 시각 우리의 생각은 깊어진다. 

반만년의 민족사에, 우리 공화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이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연대기는 과연 어느분에 의해 마련되는것인가.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예지, 강인담대하고 불가항력적인 영도력을 지니시고 원대한 이상과 미래를 앞당겨 실현해가시는 새시대의 위대한 개척자, 향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반드시 이긴다!

이것이 바로 기적의 신비경인듯 펼쳐지는 창조와 건설의 대전경화우에 인민이 삼가 새기는 불멸의 제명이다. 걸어온 길 뒤돌아보고 걸어갈 길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속에 뜨겁게 끓어솟는 격정, 온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고싶은 우렁찬 민심의 고백이 바로 이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와 인민이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강위력한 주체적힘이 그 절대의 승리를 확약하며 우리의 신심넘친 새 출발과 비상한 분투를 재촉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달라진 조국의 지도앞에 다시 서본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1년을 10년맞잡이로 달려온 우리의 날과 달들이 거창하게 변모된 조국의 새 모습에 어려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 

정녕 천지개벽이란 이런것이 아니겠는가.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저 백두산아래 삼지연시로부터 시작하여 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땅우에 눈부시게 펼쳐진 라선과 함북, 함남의 새 마을, 새 선경들, 중평과 련포의 희한한 온실바다를 지나 은파군 대청리와 금천군 강북리, 김화군의 황홀경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방방곡곡에 솟구쳐오른 인민의 행복의 새 주소들은 천이던가 만이던가. 

번영하는 평양의 모습은 눈부시게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가장 빛나는 축도이다. 거의 해마다 새 거리가 일떠서 이르는 곳마다 선경이 펼쳐지고있다. 지난 세기에 몰라보게 변모되는 평양을 두고 《웃음꽃이 만발했네》라는 노래를 부르던것처럼 오늘 또 한번 새롭게 태여나는 평양을 가사에 담고저 시인들이 붓을 잡는다. 

누가 과연 이 땅을 두고 사상최대의 고난을 뚫고헤치는 나라라고 하겠는가. 

최악의 난관속에서 주저하기는커녕 더 힘찬 기세로 용진하는 우리 조국, 이 역사의 기적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 강철의 신념과 의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영도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돌이켜보면 언제 한번 순탄한 길을 헤쳐온적이 없는 우리 혁명이였다. 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수놓아온 우리 혁명의 행로이지만 오늘 우리앞에 직면한 난관은 문자그대로 사상초유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고비마다에서 나아갈 방략을 주시고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안겨주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오직 전진, 전진 또 전진의 한길로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이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혁명의 영도자로 높이 모시고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수자 하나, 문구 하나에도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숭고한 뜻을 깊이깊이 새겨주시고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그이의 천신만고속에서 우리의 모든 승리가 이룩되고있구나 하는 격정으로 눈굽이 젖어들었습니다.》

이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참가자들만이 아니라 다함없는 감사의 정과 경모의 열기로 하늘땅마저 뜨겁게 달아오른 조선의 숨결, 온 나라에 굽이치는 민심의 대하이다. 

사실에 있어서 오늘 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인민들이 직면한 가장 엄중한 위기는 진로위기라고 할수 있다. 고난이 엄혹해서만이 아니라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찾지 못해 모대기고 방황하며 종당에는 주저앉고마는것이 예상사이다. 허나 우리 인민은 만난속에서 더 강해지며 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고 나아간다. 바로 운명의 태양,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기때문이다. 

영도자가 강해야 국가도 강하고 인민도 강하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역경속에서 오히려 기적을 창조하는 위대한 인민의 마음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있다. 

바람이 불어야 기발이 날리는것은 당연한 리치이라고, 적대세력들이 역풍을 불어오면 올수록 우리의 붉은기는 구김없이 더더욱 거세차게 휘날릴것이라고 하시면서 아무리 정세가 엄혹하고 가는 앞길에 난관이 막아나서도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자기의 힘을 믿고 부단히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 적극성을 발휘해나간다면 우리의 이상과 포부는 반드시 우리의 손에 의하여 실현될것이라고 천백배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조국청사에 길이 아로새겨질 주체112(2023)년, 추호의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창조와 건설의 대격전으로 끓어번지는 이 땅의 벅찬 숨결을 생각할 때에도 심장은 세차게 높뛴다. 

어떻게 시작된 이해였던가. 과연 얼마나 유다른 격정과 숨결로 고동치는 이해의 날과 달들이던가. 

올해의 봄우뢰는 저 하늘에서가 아니라 바로 이 땅우에서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연이어 진행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강동온실농장건설 그리고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진 그 장엄한 착공의 폭음은 온갖 난관을 앞장에서 강인하게 헤치시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전당, 전국, 전민을 부르시는 강철의 영장의 우렁찬 신호총소리가 아니였던가. 

우리 혁명은 언제나 전진 또 전진하여야 하며 오직 전진만 할것이라고 하시며 역경을 맞받아 신념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드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를 모시여 필승의 신심과 용맹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 그이께서 계시기에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억척의 신념과 의지로 충만된 우리 조국이다. 

비록 힘든것이 많고 가야 할 길도 엄혹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도 아름차지만 어두운 기색, 흔들리는 마음, 주춤거리는 대오는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배심든든한 목소리들, 생기발랄한 모습들, 신심에 넘친 이야기들로 나라에는 백배의 힘이 재워지고있다. 국가발전의 관건적이고 중핵적인 부문들에서 큰걸음을 내디디고있는것, 보다 새로운 변혁을 시사하는 목표들과 그것을 향한 전진속도가 조금도 늦추어짐이 없이 더 빨라지고 확대강화되고있는것, 난관을 감내하는 속에서도 사회의 활기, 인민의 기세가 점점 고조되고있는것, 이 제반 사실들은 전례없이 간고한 시기에 전례없이 발휘되고있는 조선특유의 강의성, 진감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허나 눈에 보이는 변화와 전변만으로는 격동적인 이 시대를 다 안다고 말할수 없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밝고 창창할 조국의 내일을 품에 안아 소중히 꽃피워주시는 자애깊은 사랑, 따사로운 품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얼마나 가슴뭉클 젖는것인가.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하루도 번짐없이 공급되는 사연깊은 젖제품들을 받아안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어찌 무심히 볼수 있으랴. 

어려운 때일수록 더 뜨거운 진정을 기울이고 더 따사롭게 품어안아주시는 어버이사랑속에서 우리의 미래가 단 한점 구김살없이 자라고있다.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소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온 나라 학생들에게 산뜻한 새 교복이 차례지고 《민들레》와 《소나무》, 《해바라기》라는 부름이 우리 아이들과 더욱 친숙한 언어로 되고있다. 

후대들의 당, 미래의 당!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절절하게 터치신 이 부름은 오늘의 역경속에서 추호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용기백배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는 우리 당의 불패의 힘, 그이의 뜻을 한마음한뜻으로 따라선 불굴의 인민의 강용한 투쟁이 과연 어디에 바탕을 두고있으며 무엇을 위한것인가를 알게 하는 가슴젖는 해답인것이다. 

실로 남들같으면 붕괴와 비극적운명을 피할수 없었을 혹독한 난관속에서 살아견디여냈을뿐 아니라 오히려 더 강대해지고 더 높이 솟구쳐오른 조선,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신념의 승리, 그이의 강력하고 노숙한 영도의 승리, 그이만 따르면 반드시 이긴다는 절대적진리의 승리이다. 

기적적사변들이 연이어 전해지는 우리의 세월은 그대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승리의 실록이고 애국헌신의 고귀한 증견이며 이 시대의 귀중한 창조물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 영웅적시대의 빛나는 기념비들이다. 

더 높이 솟구치는 인민의 행복의 이상향

그날은 해빛도 밝은 봄날이였다. 

바로 이날에 위대한 우리 시대를 총평하는 부름이 태여났고 거룩한 위인의 성스러운 의지와 지향이 역사에 엄숙히 천명되였다. 

지난해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 승리를 과시하며 눈부시게 솟아오른 송화거리를 걸으시면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거운 격정속에 하신 말씀,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다!

그이의 말씀은 길지 않았어도 충격은 거대했다. 그 의미깊은 마디마디에 그이께서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더욱 눈부시게 비약하는 우리 시대의 모든 거창함과 위대함, 전설적인 힘과 기적의 원천을 집약하시였다. 

그것은 위대한 심장의 토로였다. 

이는 우리의 모든 투쟁의 근본이념과도 같고 오늘만이 아니라 먼 미래에로 향한 드팀없는 지향과도 같은것이다. 고생도 낙으로 달게 여기며 오로지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인간, 위대한 혁명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혁명관, 인생관, 미래관이 이 부름속에 담겨져있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이룩된 조국의 위대한 변혁에는 참으로 심원한 의미가 있다. 그 어디에 서보나, 그 누구를 만나보나 가슴뜨겁게 느껴진다. 이 땅의 모든 기적과 승리는 오로지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결한 위민헌신의 결정체이며 그이께서 천만심혈과 노고를 다 바쳐 일떠세우신 인민만세의 기념비들이다. 

우리가 사는 세월은 모든 시공간이 진정한 인민의것이라는 지극히 예사롭지만 놀라운 생활의 진실로 가득차있다. 분분초초마다 인민이라는 부름이 끝없이 울리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전설들이 연이어 태여나는 참다운 인민의 세월이다. 이에 대하여 인민자신의 목소리로 당당히 선언할수 있는것은 조선인민만이 지닌 자부이며 권리이다. 

수도에 또 하나의 선경을 펼친 아름다운 화성거리의 인파속에도 서보았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다락식주택구인 애국자들의 동리 경루동을 발목이 시도록 걸어도 보았다. 

보고 또 보아도 뜨고싶지 않고 끝없이 걷고만싶다. 그러나 이 황홀한 선경에 대한 경탄은 결코 외부적광택에 있지 않다. 다른 나라에서는 부자들과 특권층이나 살 이 현대적인 살림집의 주인들은 바로 평범한 인민들이다. 임의의 어느 아빠트, 어느 현관, 어느 집 문을 두드려도 다 평범하고 수수한 가정들이고 손을 잡고 말을 나누면 눈물부터 쏟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제가 해놓은 일이 있다면 수십년간 한직종에서 묵묵히 일해온것뿐입니다. 그런데 당에서는 저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주고 경루동의 호화주택에 제일먼저 불러주었습니다.》

《모든것이 풍족하고 넉넉한 때 받아안은 사랑이라면 이다지도 눈물겹지 않겠습니다. 나라사정이 제일 어려운 지금과 같은 시기에 우리같이 평범한 노동자가정에 궁궐같은 새집이 안겨질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거리는 세계의 도처에 있다. 그리고 높은 경제장성수자나 첨단과학기술력을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것인가. 불빛이 번쩍거리는 번화가에 눌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빈민촌들, 고도의 경제성장을 목이 쉬도록 광고해도 인민의 분노가 서린 시위대오가 거리마다 흐르는 자본주의의 진면모는 과연 무엇을 말하고있는가. 

세상에 오직 하나 우리 조국뿐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위대한 영도자를 모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당과 국가의 절대적지침으로 되고 인민을 위한 사변과 기적들, 거창한 변화들이 끝없이 태여나는 이 땅, 이 시대이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더욱 만발하는 인민의 행복, 고난속에서도 더욱 아름다와지는 인민의 이상은 날이 갈수록 더 커지고 더 높아지고있다. 창전거리의 45층살림집으로부터 미래과학자거리의 53층살림집, 려명거리의 70층살림집을 거쳐 송화거리의 80층살림집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솟구치며 쉼없이 나래쳐오른 행복의 거리의 창문들은 땅우에서가 아니라 저 하늘에서 빛을 뿌리는듯싶다. 이는 위대한 어버이의 심혈과 노고가 주추로 되여 받들어올린 인민의 행복의 높이가 아니던가. 

수도 평양뿐이 아니다. 인민의 진정에 넘친 목소리는 평양의 거리를 떠나 멀리 갈수록, 어렵고 힘든 곳일수록 더 뜨겁게 울리고있다. 삼지연과 중평, 련포와 김화에서 울리는 인민들의 말도 들어보고 사랑의 농기계들이 줄지어 달리는 황남의 드넓은 포전들을 밟으며 땅처럼 소박한 연백벌사람들의 목소리도 들어보았다.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기쁨과 함께 눈물젖은 인민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의 메아리가 울리고있다. 

여기는 새집들이라는 말이 너무도 예사롭게 울리는 검덕,

광석을 다루는 억세인 사나이들인 검덕의 광부들이 새집의 문패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줄줄이 쏟으며 문손잡이를 쉽게 당기지 못한다. 

너무도 크나큰 헌신의 무게가 집집마다에 어려있기때문이다.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위험천만한 다리를 넘어 자연재해를 입은 검덕의 인민들을 제일먼저 찾아오시였던 우리의 총비서동지, 검덕의 광부들에게 단순한 피해복구가 아니라 희한한 산악협곡도시의 내일을 통채로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사랑이 안아올린 검덕의 새 전설, 황홀경이다. 

《우리 원수님 아니시라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일하는 우리 광부들이 어떻게 이런 희한한 새집의 주인들이 될수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 운명의 태양이십니다.》

소박하나 한없이 진실한 이들의 목소리를 무심히 들을수 없다. 인민의 눈물이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운명도 미래도 모두 맡기고 사는 위대한 태양이시라고. 

하다면 최악의 난관속에서 인민의 행복을 더 높이 받들어올리는 그 무궁무진한 힘은 무엇인가.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이다. 무한대한 힘을 지니고 지심깊이에서 끓고있는 용암마냥 위대한 어버이의 심중에 언제나 뜨겁게 간직된 열렬한 숙원의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숙원이라는 이 가슴치는 부름과 더불어 영도의 자욱을 새기신 조국땅 방방곡곡의 지명들을 더듬어본다. 

금천군 강북리의 사회주의선경, 련포의 온실바다, 눈부시게 일떠선 수도의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당과 함께 모진 고난을 헤쳐오면서 모든것을 다 바쳐온 고마운 인민을 정히 받들고 따뜻이 감싸주고 제일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언제나 사무쳐있는 최대의 숙원이다. 우리 어버이의 숙원의 힘은 강하다. 그것은 그 어떤 도전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고 끝까지 위대한 실체를 이루어내는 원동력이며 세상을 놀래우는 최고의 높이에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절대의 기준이기도 하다. 

흐르는 시간마저도 멈추어선듯싶었던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우리 어버이의 숙원을 안고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서는 기적의 시간, 비약의 시간이 줄기차게 흘렀고 나라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그이의 숙원이 뜨겁게 어린 사랑의 젖제품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닿았다. 그 숙원이 온 나라 전야마다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끝없이 펼치고있으며 인민의 기쁨이 되고 웃음이 되는 참으로 소중한 열매들을 무르익히고있다. 

철부지아이들로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수도로부터 조국의 마지막기슭과 멀리 외진 섬에 이르기까지 그이의 사랑의 해빛이 비쳐들지 않은 곳이란 없다. 

그래서 우리 조국은 엄혹한 시련의 눈보라속에서도 따스하고 고난의 광풍속에서도 신심과 낙관에 넘쳐있는 기적의 나라, 불패의 국가이다. 

하늘은 끝없이 푸르고 태양은 유난히도 밝은 빛을 뿌린다. 

험난한 준령넘어 광활한 미래가 마중오는 아름다운 조국강산우에 인민은 환희와 신념으로 가슴속의 진정을 적는다.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우리는 이 세상 제일로 행복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지만 내일은 더욱 휘황찬란하리

가야 할 길은 멀고 험난하지만 새로운 승리를 향해가는 우리의 전진보폭은 힘과 신심에 넘쳐있다. 

오늘의 승리도 귀중하지만 우리에게 보다 소중한것은 이 모든 성과를 발판으로 하여 더 아득하게 도약하고 더 아름답게 변모될 우리의 눈부신 내일이다. 오늘의 승리도 가슴벅찬데 내일은 또 얼마나 휘황할것인가. 

더욱 가증되는 엄혹한 도전속에서 오히려 그 열도와 세기가 부단히 높아지고 강해지는 이 힘, 이 속도이면 바야흐로 우리가 어떠한 기적과 승리를 이룩해나가겠는가를 확신성있게 자부할수 있다. 오늘뒤에 내일이 반드시 밝아오듯이 우리 당의 눈부신 이상이 이 땅우에 또다시 장엄한 실체로 펼쳐지는것은 달라질수 없는 법칙이다. 

공화국발전사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아로새겨질 2023년, 이해가 절반이나 흐른 오늘의 이 시점에서 인민은 다가올 행복을 예감하며 필승의 신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날을 따라 더 비약하고 문명해지는 산 체험속에서 인민은 가까운 앞날에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이 실천이고 진리임을 온몸으로 느끼고있다. 

우리는 지금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서있다. 

착공의 발파소리가 울린 때로부터 불과 4개월, 날자로는 이제 겨우 백수십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되느냐 안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더 빨리, 얼마나 더 훌륭하게 일떠서는가를 물어야 한다는 건설자들의 말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이들의 말속에 벌써 인민의 이상거리에 또다시 흘러넘칠 인민의 웃음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세상을 놀래울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을 보란듯이 떠올려가는 청년들의 투쟁은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조국의 모습을 보게 하고있으며 강동온실농장건설장에서는 수도의 집집마다 차넘칠 남새향기가 벌써부터 인민의 마음에 흘러들고있다. 

어찌 수도 평양뿐이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여정에서 우리는 더 큰 목표를 내세웠다. 지난해보다 더 방대한 건설목표들이 수행되게 되면 아마도 지금 온 나라를 설레이게 하고있는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소식들이 보다 큰 진폭으로 조국땅을 뒤흔들게 될것이다. 이렇게 한해, 두해 또 10년, 20년후이면 자기 지역의 독특한 특성과 정취가 살아나게 연발적으로 일떠서는 농촌마을들의 모습으로 하여 처녀들 아침낮에 꽃보며 웃고 저녁에는 꽃속에서 노래부를 인민의 이상향의 모습을 어디서나 보게 될것이다. 

날로 그 웅자가 더 희한하게 드러나는 검덕의 산악협곡도시의 장관앞에 서면 몇해전 이곳을 돌아보시며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가슴을 친다. 

다음해부터 검덕지구에 해마다 5 000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게 되면 올해에 새집을 받은 사람들속에서 한해를 기다렸다가 더 좋은 집을 받을것을 지내 빨리 받았다고 후회하는 사람들도 나올수 있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오늘 이곳에서는 그이의 말씀이 새로운 생활에로 주소를 옮기는 검덕노동계급과 인민들의 실생활이 되였다. 정녕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저녁으로 모든것이 변하는 우리 시대에만 꽃펴날수 있는 또 하나의 전설같은 이야기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위대한 영도자의 품속에서 강해지고 또 강해진 우리 인민은 휘황한 앞날과 장래의 번영에 대하여 완전무결하게 확신한다. 굴함없이 용진하며 또다시 새시대의 여정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빛나는 전진을 역사는 고난의 연대기가 아니라 강대함과 승리의 빛나는 페지, 신심과 낙관의 행로로 기록할것이다. 

역경속에서도 천만심장이 뜨겁게 확신하며 마중가는 이 땅의 밝은 내일, 이는 결코 밤이 지새면 저절로 밝아오는 자연의 새날이 아니다. 너와 나 모두가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다 바칠 때 앞당겨지는 창조와 변혁의 새 아침이다. 

우리 원수님 바라시는 그길이라면 하늘땅 끝이라도 우리 가리라. 

이것이 오늘 온 나라에 굽이치는 민심의 격류이며 고난속에서 더욱 굳건히 간직하는 인민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드는 그길에 모든 행복과 승리가 밝아왔음을 우리의 어제와 오늘이 증명하고있으며 그길에서는 시련도 영광, 기쁨도 영광이라는 진리를 누구에게나 새겨주고있다. 우리 원수님을 따르는 길이라면 이 땅의 인민은 높은 산, 험한 영도 웃으며 넘고 사나운 비바람도 달게 맞는다. 왜냐하면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충성다해 따르고 받드는 여기에 우리 조국이 더욱 융성번영하는 길,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는 길이 있기때문이다.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우러러 천백배로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은 세계를 놀래우는 신화적인 기적을 또다시 안아올것이다. 

진짜 강대한 나라는 애국자가 많은 나라이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더 밝은 내일을 기어이 안아와야 할 오늘 우리의 심장과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 애국의 일념으로 세차게 고동치고 조국의 번영위해 몸과 맘 다 바칠 애국의 더운 피로 펄펄 끓어야 한다. 

나는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 누구나 이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자. 국가를 강대하게 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그 덕을 누리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 광활한 미래에로 조국을 떠밀어가는 사람이 따로 있고 그우에 얹혀가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 

당과 국가의 은덕을 고맙게 여기고 그에 보답하려는 애국의 인간들이 숲을 이룰 때 우리의 더 좋은 내일은 이 땅에 더 빨리 깃들게 될것이다. 

이 땅의 인민이여,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 한없이 부강하는 이 조선을 한몸 다 바쳐 받들자. 당과 국가와 고민을 함께 하며 맡겨진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더욱더 분발하자. 

그대가 과학자, 기술자라면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태워 조국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그대가 이 땅의 노동계급이라면 자립의 신념으로 조국의 번영을 떠받드는 억척의 기둥이 되자. 그대가 사회주의전야를 지켜선 농업근로자라면 원쑤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알곡증산으로 당과 수령을 받든 전화의 애국농민들처럼 한알이라도 나라의 쌀독에 더 채우는 애국농민이 되고 그대가 사회주의의 맑은 물과 공기를 마시며 자란 이 땅의 청년이라면 고난의 얼음장을 녹이는 용암이 되고 불길이 되자. 

언제나 그러했듯 역경을 이기는 가장 큰 힘은 단결의 힘이다. 

어디서나, 누구나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며 위대한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의 성벽을 쌓자.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남아야 할 무겁고도 중대한 사명이 우리에게 지워져있다. 세계가 우러러보는 위대한 부흥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모든 꿈과 이상이 꽃피는 인민의 이상향을 건설하여 우리의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세대가 바로 우리들이다. 

역사가 우리 세대를 지켜보고 후대들이 오늘의 투쟁을 기억하게 될것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숨결로 호흡하며 발걸음을 맞추는 충성과 애국의 힘, 위대한 일심단결의 힘이면 우리는 그 어떤 엄혹한 도전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건설을 진척시켜나갈수 있으며 가슴마다에 간직한 꿈과 이상을 얼마든지 앞당겨 실현해나갈수 있다. 

눈부신 내일은 멀리에 있지 않다. 만난을 이겨내며 비축한 우리의 힘일진대 이렇듯 강용한 나라, 이렇듯 강인한 인민이 이룩하지 못할 기적이란, 실현하지 못할 이상이란 과연 무엇이겠는가. 

아름다운 이상과 원대한 포부를 안고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의 승리를 앞당기며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앞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우리의 앞길에 보다 큰 승리, 휘황한 미래가 소리쳐 마중오고있다.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단위들

생산을 함께 책임진 입장에 서야 방법론도 실천력도 나온다

문평제련소 초급당위원회 사업경험

최근 문평제련소가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며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제련소에서는 단위앞에 맡겨진 1.4분기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한데 이어 4월과 5월에도 생산정상화의 동음높이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뿐만아니라 기술발전목표와 정비보강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하나하나 실속있게 집행해나가고있다. 

비결은 제련소초급당위원회가 당사업과 행정경제사업을 밀착시키고 경제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서 풀어나가고있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조직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하도록 당적으로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어야 합니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사업은 당일군들이 행정경제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서 도와주고 떠밀어준다는것이 어떤것인가에 대한 훌륭한 대답으로 된다. 

계획수행을 담보한 당적지도

행정경제사업을 잘 도와주어 당의 경제정책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당적지도를 잘하는것은 당조직들의 기본임무이다.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당조직들이 어떻게 일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이런 면에서 놓고볼 때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는 시사해주는 점이 있다. 

일생산총화를 초급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킨 사실을 놓고보자. 

언제인가 초급당비서 류영길동무는 생산이 잘되지 않는 문제와 관련하여 초급당일군들과 담화를 나누는 과정에 하나의 문제점을 포착하게 되였다. 

일군들이 자기가 담당한 단위의 생산실태는 대체로 알고있었지만 연관단위의 생산실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있었던것이다. 즉 자기가 담당한 단위의 생산에 대해서는 관심하고 다른 단위의 생산에 대해서는 무관한 입장을 취하고있었다. 

담당단위뿐 아니라 연관단위의 생산실태까지 깊이 파악하여야 생산에 대한 당적지도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수 있지 않겠는가. 

이렇게 문제점을 세운 당책임일군은 초급당일군들이 제련소의 전반실태를 환히 꿰들고 일하게 할 방도를 모색하게 되였다. 하여 초급당일군들이 일생산총화에 참가하는 조치가 취해지게 되였다. 

그러면 일생산총화에 당일군들을 참가시킨것은 무엇이 좋았는가. 

일생산총화는 행정부서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여기서는 그날 생산에서 제기된 문제와 다음날 생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생산과 관련한 전반적인 문제들이 논의되게 된다. 

지난 시기 일생산총화에 행정일군들만 참가한것으로 하여 초급당일군들은 생산에서 제기된 문제를 담당단위의 일군들을 통해 구두나 서면으로 보고받군 하였다. 그것도 담당단위에 대해서만이였다. 그러다나니 생산공정들사이에 연관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등 편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초급당일군들이 일생산총화에 참가하니 생산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직접 장악하고 걸린 문제와 그 원인을 제때에 찾고 생산에 대한 당적지도를 옳바른 방향에서 진행해나가게 되였다. 

보다 중요한것은 당일군들도 생산을 함께 책임졌다는 입장을 보여줌으로써 행정일군들이 사업을 배심있게 내밀수 있게 된것이다. 

초급당위원회가 일생산총화를 중시하고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킨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실지로 초급당일군들이 일생산총화에 참가하여 걸린 문제를 요해하고 그 해결을 위해 함께 뛰면서 도와나서니 제련소의 전반적인 생산이 원활해지고 많은 문제들이 풀려나갔다. 

지난 5월 원료부족으로 생산이 중단되게 되였을 때를 비롯하여 초급당일군들이 일생산총화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자기 일처럼 여기며 풀어준 실례는 많다. 

초급당위원회가 일생산총화를 단순히 총화를 위한 모임이 아니라 성과에서는 경험을, 결함에서는 교훈을 분석하며 서로의 지혜와 마음을 합쳐 문제해결의 옳은 방도를 찾는 실속있는 토론마당으로, 일군들 누구나 자기의 책무를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게 하는 계기로 되도록 한것은 이렇듯 실효가 컸다. 

당일군들이 생산을 함께 책임진다는것은 바로 이렇게 행정일군들이 안타까와하는 문제를 제때에 알아내여 풀어주고 생산전반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진심으로 도와주고 떠밀어주는것이 아니겠는가. 

현장협의회를 중시하고 그를 통하여 당일군들이 경제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 더욱 철저히 서도록 한것 역시 주목되는 점이다. 

초급당위원회는 일군들의 사업평가에서 이런 원칙을 내세웠다. 초급당일군들이 현장에 내려가 제기된 문제를 얼마나 장악하였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풀어주었는가 하는것을 놓고 평가사업을 진행한것이다. 

제기된 문제를 장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다는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세워주었는가 하는것이 더 중요한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초급당위원회는 당일군들이 현장협의회에 반드시 참가하는 사업체계를 세웠다. 

이것은 초급당일군들이 현장에 내려가 제기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협의를 강화하고 행정일군들을 도와 한가지라도 풀어주는 일본새를 확립하게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승화로직장의 회전로대보수문제가 제기되였을 때를 놓고보자. 

처음 일군들은 대보수기일을 40일로 정하였었다. 그런데 보수기일을 이렇게 길게 잡으면 생산에 적지 않은 지장을 줄수 있었다. 결정적으로 보수기일을 줄일수 있는 방도를 찾아야 했다. 

이를 위해 초급당일군들은 주어진 조건과 정황에 맞게 현장협의회를 수시로 진행하면서 보수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였다. 

초급당일군들이 현장에 몸을 잠그고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예민하게 포착하면서 현장협의회를 통해 즉시즉시 바로잡아나가니 보수사업에서 제기되던 문제들이 하나, 둘 해결되여 회전로대보수는 19일만에 성과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회전로운영에서 제기되던 이빠진 공정들을 보충하기 위한 문제들도 원만히 해결되였다. 

한마디로 현장협의회의 강화는 당일군들이 늘 현장에 있으면서 수시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가게 하는 좋은 공간으로 되였다. 

이렇듯 초급당위원회는 일생산총화와 현장협의회를 통해 당일군들을 경제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 철저히 세워주었으며 그것은 그대로 생산성과로 이어지게 되였다.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자

단위의 오늘도 내일도 과학기술중시에 달려있다. 

이것은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확고한 입장인 동시에 당사업의 중심방향이라고도 말할수 있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일군들이 생산장성의 기본열쇠가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단위의 기술발전사업에 대하여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도록 옳게 이끌었다. 

주목되는것은 기술발전사업에 대한 당책임일군의 주도적인 역할이다. 

당책임일군이 높은 실력을 지니는것은 이 사업에서의 주도성을 담보하는 매우 중요한 요구이다. 

하기에 초급당비서 류영길동무는 실력전의 제일기수가 되는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는 현장에 내려가면 기술자, 기능공들속에 들어가 허심하게 배웠고 밤이면 밤대로 《연생산》, 《유색금속총서》를 비롯한 기술서적들을 파고들면서 실력을 부단히 높이였다. 기술협의회가 조직되는 날이면 만사를 제쳐놓고 참가하여 논쟁속에서 자기의 실력을 더욱 배양하면서 기술자들이 단위실정에 알맞는 기술과제를 수행하도록 키잡이를 잘해주었다. 

지난 4월 제36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그가 출품한 과학기술성과자료가 1등으로 평가된 하나의 사실만을 놓고서도 그의 실력이 얼마만한 높이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착상력이 높은 그는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갈탄을 이용한 승화로의 착화방법을 완성하여 많은 연료를 절약하고 화입시간을 대폭 줄일수 있게 하였으며 연제련직장 회전배소로의 열교환기를 개조하여 배소물의 질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일수 있게 한것을 비롯하여 여러건의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였다. 

기술발전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당책임일군의 이러한 진취적인 일본새가 단위발전에 주는 영향은 참으로 크다. 

그것은 초급당일군들속에 생산을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 선다는것 그자체가 높은 실력을 전제로 하며 그러자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허심하게 배워야 한다는것을 깊이 인식시켜 그들스스로가 실력전에 뛰여들게 한다는데 있다. 

이렇게 초급당일군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옳은 관점을 지니고 한결같이 떨쳐나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단위의 기술발전사업에서는 좋은 성과들이 연이어 이룩되게 되였다. 

주목되는것은 다음으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성화한것이다. 

생산장성의 예비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는데 있으며 그러자면 이 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해야 한다. 

초급당위원회는 기술혁신사업에서 앞장선 대상들에 대한 평가사업을 공정하게 하여 그들의 열의를 높여주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 

공정한 평가사업, 이는 초급당위원회가 기술혁신사업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고 대중을 새 기술혁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데서 중시한 문제의 하나였다. 

한마디로 기술혁신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남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더 많은 보수가 차례지게 한것이다. 

초급당위원회는 기술혁신사업에서 앞장선 기술자, 종업원들에 대한 장악을 똑바로 하고 정치적평가를 잘해주어 그들이 대중의 앞장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도록 하였다.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지니도록 내세워주고 영예게시판에도 크게 소개하였으며 발명권이나 창의고안증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증서들을 수여할 때에는 종전과 달리 종업원모임을 열고 축하해주도록 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중요계기때마다 기술혁신사업에서 공로가 있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의의있게 조직한 사실, 인재들속에서 준비된 대상들을 초급일군으로 등용한 사실, 인재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준 사실 등은 초급당위원회가 기술혁신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얼마나 품을 들였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물질적평가사업을 잘 따라세움으로써 너도나도 기술혁신운동에 뛰여들게 하였으며 자그마한 싹도 귀중히 여기고 잘 가꾸어주어 훌륭한 열매를 맺게 하였다. 

얼마전에는 산화철생산공정을 새로 꾸리고 품위가 높은 산화철을 생산함으로써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비중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서 또 하나의 귀중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것은 재자원화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도록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제련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슬라크에서 산화철을 생산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활발히 벌려 이룩한 결실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연생산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산화철을 공장자체의 힘으로 생산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당결정으로 채택하고 이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대중을 불러일으켰다. 초급당일군들은 기술자, 기능공들과 수십차례의 기술협의회를 진행하고 실험과 시험생산을 함께 하면서 짧은 기간에 성공을 확신하는 기술적담보를 마련하게 하였으며 자력선별기를 비롯한 설비, 자재문제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주었다. 하여 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슬라크에서 품위가 높은 산화철을 뽑아냄으로써 연생산에서 실수률을 높이고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에서도 큰 전진을 가져왔다. 

이렇듯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제련소에서는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200여건의 기술혁신성과들이 이룩되였고 그중 20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생산에 도입되여 연, 아연생산계획수행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이런 성과는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단위의 기술발전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서 당적지도를 강화해온 초급당위원회의 혁신적인 사업기풍과 직결되여있다. 

문평제련소 초급당위원회 사업은 당일군들이 생산을 함께 책임진 입장에 확고히 설 때 실리있는 방법론도, 완강한 실천력도 나오게 된다는것을 현실적으로 확증해주고있다.




방역사업을 실속있게, 책임적으로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함경남도에서 방역사업을 변함없는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내세우고 만전을 기할데 대한 당의 의도에 맞게 지역의 방역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입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도에서는 방역사업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데 큰 주의를 돌리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대중의 방역의식을 부단히 제고하기 위한 사업과 방역사업에 동원된 성원들의 실무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 방역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 등을 근기있게 밀고나가면서 지역의 방역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일군들은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필요한 설비를 자체로 제작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내밀면서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함흥시에서는 각성분발된 대중의 방역의식을 공고히 하기 위한 방역선전과 교양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시의 일군들은 사람들의 래왕이 많은 장소들에서 근로단체조직들이 대중의 방역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선전활동을 실정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려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따라세우고있다. 특히 시안의 구역들에서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을 이용하여 선전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이면서 사소한 방역규율위반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고원군에서는 소독사업의 완벽성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군책임일군들은 소독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극복하고 완벽성을 보장하도록 장악과 지도를 강화하고있다. 능력있는 일군들을 현지에 파견하여 해당 단위들에서 이용하고있는 소독수생산설비의 가동으로부터 소독수의 질과 소비정형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소독사업에서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도에서는 시, 군의 일군들이 보다 각성분발하여 방역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따져보면서 실속있는 대책을 제때에 세워 지역의 방역안전을 담보하고 방역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들을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있다. 

주도세밀한 조직사업으로

판교군에서 주도세밀한 조직사업으로 튼튼한 방역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하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각성하여 자기가 맡은 부문에서 빈 공간이 생기지 않게 책임적으로 일해나가야 합니다.》

지역적특성에 맞게 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도록 즉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는것은 판교군일군들이 견지하고있는 드팀없는 원칙이다. 

특히 군의 일군들은 고려약생산정형을 수시로 알아보면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이 없는가를 따져가며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필요한 노력을 보충해주어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준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언제인가 군의 책임일군은 고려약공장을 돌아보면서 생산정형을 요해하는 과정에 몇가지 문제점을 포착하게 되였다. 아직까지 일부 일군들속에서 고려약생산을 등한시하는 편향이 나타났기때문이였다. 공장에 필요한 노력을 제때에 보장해주지 못하고있는것이 그 실례였다. 고려약생산이 현시기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문제들중의 하나이고 지역의 방역토대강화에서도 큰 몫을 차지하고있는것만큼 책임일군은 먼저 이 공장의 노력문제부터 해결할것을 결심하였다. 

하여 군에서는 현재 공장에서 일하고있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노력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게 되였다. 

이와 함께 자재와 설비보장대책도 면밀히 세워주었다. 이를 계기로 공장의 종업원들은 물론 군의 일군들도 무엇이 선차이며 어디에 힘을 넣어야 하는가를 깊이 새기고 방역사업에서 빈틈이 없는가를 깐깐히 따져보면서 예견성있는 대책을 세워나갈 때 지역과 단위의 방역진지가 더욱 강화된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게 되였다. 

군에서 진행되고있는 이러한 사업들은 대중을 부단히 각성분발시키고 방역사업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데로 이어지고있다.




과학농사를 알심있게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농업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위하여 시급히 수행하여야 할 현실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이며 그 점령여부는 당면하여 농작물비배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라고 하여 구태의연하게 농작물가꾸기를 하거나 우연적인것에 기대를 걸고 요행수를 바라면서 농업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우지 못한다면 농사를 잘 지을수 없다. 문제는 불리한 조건에서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과학농사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것이다. 

지난 시기 일부 단위들의 교훈도 있는것만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농사에 대하여 말이나 하고 구호로만 웨칠것이 아니라 실지 농작물비배관리를 변화되는 일기조건과 생육상태에 맞게 과학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과학농사, 바로 여기에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최근년간 재해성기후속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낸 단위들의 경험은 과학농사야말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낼수 있는 근본열쇠이고 농업생산의 가장 큰 장애를 제거하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농사를 하기 위해 백배로 분발해나선다면 얼마든지 자연의 광란을 극복하고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을 보장할수 있다. 

오늘의 알곡증산경쟁은 곧 과학농사경쟁이며 그 기수는 다름아닌 농업생산을 책임진 일군들이다. 

농사의 성패는 결정적으로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능력, 농사지도에 달려있다. 

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 사업에서 놓친것이 없는가,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 결함의 극복방도는 무엇인가를 늘 돌이켜보며 부단히 자신을 채찍질하여야 농업생산에서 혁신이 이룩되게 된다. 자기 지역 그리고 매 농장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비배관리작전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농사지도에 품을 들이면서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중요한것은 농작물의 생육상태와 일기조건에 맞게 논물관리를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여러가지 관수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비료주기와 농약치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하는것이다. 특히 농작물이 다습과 낮은 해비침, 저온에 견딜수 있게 구들재를 비롯한 카리성분이 들어있는 원천을 찾아 시비하며 빛합성강화제와 린안비료용액을 분무해주어 여문률과 천알질량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우수한 비배관리경험과 새 기술, 수단들을 적극 탐구하고 대담하게 받아들이면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할수 있는 최량화된 방도들을 틀어쥐고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보다 완벽하게 확립하는것은 재해성기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자연피해를 최소화하는데서 매 농장원이 맡고있는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한명의 농장원이 과학농사를 무시하면 그가 담당한 포전의 수확고가 떨어지며 이것은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지장을 주게 된다.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 

농업근로자들은 이런 신념과 배짱, 자신심을 안고 농작물이 폭우와 폭염을 비롯한 재해성기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논물관리와 비료주기 등을 과학적인 측정과 분석에 기초하여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학농사를 알심있게 해나감으로써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기어이 수행해야 할것이다.




3일에 비낀 하나의 지향

한방울의 물에도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다른 단위의 농사일을 진심으로 도와준 태탄군 읍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모습에서 단합된 힘으로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우리 시대 농민들의 참모습을 새겨안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내기가 마지막단계에서 진행되고있던 지난 5월하순 어느날이였다. 

읍농장 경리 안경화동무는 논면적이 많고 경작조건이 불리한 옥암농장의 모내기가 일정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그날 저녁 그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전국의 모든 농장, 모든 경지면적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라는것은 당정책적요구이다. 그러자면 군의 농장들도 다같이 모내기를 제때에 끝내야 하지 않겠는가. 

그는 자기 농장의 성과에만 만족해하면서 뒤떨어진 단위를 도울 생각을 하지 못한 자신을 심각히 돌이켜보았다. 

한켠으로 그의 눈앞에는 빈틈없이 조직한 영농공정들이 어려왔다. 올곡식비배관리와 수확준비, 강냉이밭김매기 등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이런 조건에서 다른 단위를 돕는다는것은 헐치 않은 일이였다. 그러나 그는 옥암농장을 도와줄것을 결심하였다. 

당의 뜻이라면 한몸 내대는것을 서슴지 않는 농장원들을 믿었다. 그들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심이 용기를 주었다. 

자리를 차고일어난 그는 농장초급당위원회로 찾아가 자기의 속생각을 터놓았다. 

초급당비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한두대의 뜨락또르나 모내는기계만 가지고가서 도와주지 말고 농장의 모든 역량과 수단을 동원하자고 하는것이였다. 

다음날 새벽 10여대의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를 앞세우고 옥암농장으로 달려나간 수백명의 농장원들이 모내기에 진입하여 기세를 올리였다. 

뜨락또르들이 발동소리 울리며 써레치기를 앞세웠고 모내는기계들이 푸른 주단을 펼쳐나갔다. 

이들의 모습은 옥암농장의 농장원들에게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모두가 서로의 힘과 마음을 합치면서 남은 면적의 모내기를 3일동안에 와닥닥 해제끼였다. 

3일, 길지 않은 나날이다. 

하지만 이 나날은 집단주의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 모두가 다같이 풍요한 가을을 마중가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뜨거운 마음을 보여준 잊을수 없는 날들이였다.




부단히 혁신하고 창조해나갈 때

각지 교육단위들의 새 교수방법창조과정을 놓고

지금 교육부문에서 새 교수방법창조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 교육단위들에서는 모든 학생들을 높은 지적, 실천능력을 지닌 유능한 인재들로 키울수 있게 우수한 교수방법들을 더 많이 창조하여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내용과 함께 교육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야 합니다.》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면서 실천능력이 높은 창조형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하고 선진적인 교수방법들을 적극 창조하고 부단히 개선하여야 한다. 

교수방법을 창조하는데서 중요한것은 학생들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되여 산지식과 실천능력을 습득할수 있도록 하는데로 지향시키는것이다.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알기 쉽고 재미를 느끼면서 원리적으로 배울수 있게, 고등교육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자체로 학습하고 연구하며 실천하는 능력을 높일수 있게 연구형교수방법, 연구형학습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지금 많은 학교와 대학들에서 교육수준을 높인다고 하면서 지나치게 까다로운 내용들을 취급하거나 선진적인 교수방법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주입식, 암기식방법에 매달리던 지난 시기의 경향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되여 실천에 써먹을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습득하도록 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여러 대학에서 교원들이 현장과 긴밀한 연계를 가지고 현실연구를 앞세우면서 학생들의 실천능력을 높여주는 연구형교수방법, 연구형학습방법을 적극 구현해나가고있으며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의 교육단위들에서는 우수한 교수방법들을 창조하고 교수실천에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리고있다. 

하지만 이와는 반면에 아직까지도 교원들의 자질향상은 물론 교육내용과 방법에서 뚜렷한 개선이 없는 교육단위들이 있다. 

자기 단위의 조건에 빙자하면서 새 교수방법창조사업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있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이미 창조되여 보급되고있는 교수방법들도 받아들이지 않고 구태의연한 교수방법에만 계속 매달리고있는 단위들도 있다. 

실리있고 우수한 교수방법들을 적극 창조하고 도입하는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교육으로 우리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다.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과 고등교육부문의 교원들은 교수방법창조사업을 통하여 자신들의 교육자적양심과 애국심, 실천능력을 당과 국가앞에 검증받아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교육방법창조를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였다. 

모든 교육단위들에서는 교육사업에서 세계를 앞서나갈 자신만만한 배심을 가지고 발전하는 교육현실에 맞게 학생들의 지적능력, 응용능력을 높일수 있는 우수한 교수방법을 창조하고 부단히 개선하여야 한다. 

새 교수방법창조사업은 교원들의 자질과 밀접히 연관되여있다. 

모든 교원들은 자신의 정치이론적자질, 전공자질, 교육실무적자질을 끊임없이 높여 학생들을 참다운 혁명인재, 유능한 창조형의 인재로 키울수 있는 새 교수방법들을 부단히 창조도입해나가야 한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

최근년간 채택된 우리 국가의 법들을 되새겨보며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이름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역사를 수놓아온 우리 공화국은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고 인민들의 참다운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 행복이 법적으로 더욱 튼튼히 담보되는 긍지높은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법은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인민의 권리와 이익을 옹호보장하는 위력한 무기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지만 우리 인민처럼 사회주의제도하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적인 법의 보호를 받으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려가는 인민은 없다.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법에 의하여 사람들이 세상에 태여나서부터 생을 마칠 때까지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다. 최근년간에 새로 채택된 법들만 놓고보아도 우리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얼마나 뜨거운 진정을 기울이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지난해 2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되였다는 소식에 접하던 때의 격정과 흥분을 잊지 못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국가적부담으로 공급하고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우리 당의 육아정책을 반영한 육아법 제2조에는 다음과 같이 규제되여있다. 

《어린이는 조국의 미래이고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어린이들을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국가는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한다.》

정녕 새겨볼수록 새로 채택된 육아법은 어린이들을 위해 바치는 어머니 우리당의 열화같은 정이 그대로 법화된것이라는 생각으로 누구나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게 한다. 

이런 뜨거운 사랑과 정이 깃든 법이 어찌 육아법만이겠는가. 

사람을 제일 귀중히 여기며 모든것이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평범한 근로자들뿐만이 아니라 노동능력을 잃은 사람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 장애자들도 인민적인 시책과 법의 보호속에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다. 

우리는 이것을 사회보험, 사회보장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환경과 조건을 보장해주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법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3차전원회의에서 채택된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법에는 사회보험금의 보장과 지출, 사회보험에 의한 건강보장, 사회보험기관의 조직과 관리운영 등이 구체적으로 규제되여있다. 그리고 사회보장수속과 사회보장기관의 조직운영, 공로자에 대한 특별우대와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사업에 대한 지도통제를 비롯하여 해당 법의 준수와 실행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반영되여있다.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적극 추동하여 우리 혁명의 주체적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사회주의농촌발전법에도 농업근로자들에게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려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 사회주의농촌발전법 제6조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여기에는 국가는 농촌마을들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모든 면에서 월등한 사회주의이상촌으로 건설하도록 한다는데 대해 규제되여있다. 

세상에 나라는 많지만 국가가 농민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것을 법화한 나라가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우리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시, 군발전법, 제대군관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우대하고 내세워주며 그들의 생활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도록 하는 제대군관우대원칙을 규제한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과 문화휴식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법적으로 담보해주는 원림록화법,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일하면서 고등교육을 받을수 있는 정연한 원격교육체계와 질서를 세워주는 원격교육법,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며 여성들의 가정적부담을 덜어주는데 이바지하는 사회급양법, 의약품생산과 검정, 보관, 공급 및 판매, 이용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의약품이 철저히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데 쓰이도록 하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규제하고있는 의약품법…

정녕 최근년간 새로 채택된 법들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데 대한 우리 당과 국가의 억척불변의 의지와 숭고한 지향이 어리여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적인 법의 보호와 보살핌속에 살고있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에 새기고 진정한 인민의 나라,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위하여 공민적의무를 다하며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이다.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제19차대회 진행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제19차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인 채기동지가 당중앙을 대표하여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중국청년들과 중국청년운동이 시종 시대의 사명을 걸머지는데서 청춘의 사명을 과시하고 시대의 진보를 추동하는데서 자기의 진보를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광범한 청년들은 습근평총서기의 가르침을 명심하고 새시대의 훌륭한 청년이 되여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을 떠밀고 시대와 인민, 역사앞에 떳떳한 새로운 청춘의 업적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공산주의청년단은 언제나 당중앙의 결정과 포치, 계획에 비추어 사업을 추동하며 광범한 청년들을 보다 훌륭히 묶어세우고 이끌어 앙양된 정신적풍모를 발휘시킴으로써 새시대에 중국청년운동과 청년사업의 아름다운 장을 아로새겨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습근평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광범한 청년들을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단결하고 분투하도록 인도하자》라는 제목으로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제18기 중앙위원회 보고가 있었다. 

보고는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영도밑에 공청단의 지난 5년간 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새시대 중국청년들의 사명과 책임에 대하여 밝혔으며 새시대 공청단사업의 근본준칙을 강조하고 금후 5년간의 공청단건설 및 사업을 포치하였다. 

대회에서는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제19기 중앙위원회가 선거되였으며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제18기 중앙위원회 보고에 관한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제19차대회 결의, 《중국공산주의청년단규약(수정안)》에 관한 결의가 각각 채택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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