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노동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 황해북도, 평안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에 떨쳐나선 온 나라에 신심을 북돋아준다>, <기술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전국적으로 봄철나무심기기간 10여만정보에 나무를 심었다>, <위대한 사랑의 역사, 불같은 헌신의 세계>,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무더위속에 찾아주신 연구소>, <사회주의적생활기풍>,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 <현지에서 밝혀주신 과학기술학습방법>, <항일혁명선열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심어주고있다>,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대중속으로>, <군중은 어떤 선전일군을 반기는가>, <실효성은 사색의 산물, 방법론의 산물>,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가는 길에>, <미국의 비난을 배격>, <서방은 이란의 미싸일활동을 시비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김덕훈 내각총리 황해북도, 평안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황해북도, 평안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황해북도 연산군, 곡산군, 신계군, 평안남도 평성시, 순천시, 개천시 등 여러 지역의 농장들을 돌아보면서 김덕훈동지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전야마다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을 고무해주고 당면한 영농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김덕훈동지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업발전, 알곡증산의 직접적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모든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깐지게 하며 밀, 보리를 비롯한 앞그루작물들의 수확시기가 다가오는데 따라 비배관리에 보다 큰 힘을 넣어 정보당수확고를 최대한 높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장들에서 해당 작물들의 생육상태와 예견되는 기상조건에 맞게 가을걷이적기를 바로 정하고 알곡건조 및 보관준비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도록 만전을 기하며 애써 가꾼 농작물들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와 함께 논벼와 강냉이의 영양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적대책을 적시적으로 세우는 등 당면한 영농공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말고 실속있게 추진하며 지역적특성에 맞는 선진적인 영농방법들을 적극 도입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또한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해당 지역의 전반적인 농업토지를 통일적으로 장악관리하고 농사지도를 과학기술적으로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에 떨쳐나선 온 나라에 신심을 북돋아준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앞당겨 완수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으로 나라의 전야가 끓고있는 때에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것은 지난 시기에 비해볼 때 획기적인 도약이다. 기존의 관례를 대담하게 타파하고 올해에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한달이상 앞당겨 수행함으로써 농업부문에서 정보당 알곡증수를 내다볼수 있게 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알곡고지점령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을 크게 고무해주는 이 혁혁한 성과는 주체비료생산기지들을 지켜선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중앙의 구상과 령도를 받들어 얼마나 헌신적노력을 바쳐가고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여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에서는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우고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하여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훨씬 앞당겨 완수할것을 결의하고 떨쳐나섰다.
우리가 비료를 제때에 대주어야 농작물의 성장촉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다. 농장들에서 더 많은 알곡을 증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바로 우리 비료생산자들에게 크게 달려있다. 이런 자각을 안고 남흥과 흥남의 비료생산자들이 일터마다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였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뚜렷한 증산목표를 내세우고 그 점령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연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현시기 비료생산을 늘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면서 일터마다에서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 결사관철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는 남흥의 노동계급은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난관을 극복하며 비료증산투쟁을 힘있게 내밀었다.
모든 공정마다에서 기술관리, 설비관리를 실속있게 하고 실수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석탄선별공정을 지켜선 노동자, 기술자들은 발생로공정에 원료를 넉넉히 보장해주었으며 발생로직장의 생산자들은 시간당 가스생산량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
암모니아직장과 1, 2압축기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도 공정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면서 비료생산을 본때있게 내밀었다.
압축기직장들에서는 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예비기대조성사업을 적극 내밀어 압축기교대운전시간을 훨씬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매일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기 위한 작전계획을 면밀히 세운 참모부서의 일군들이 현장에서 생산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
생산의 전 공정에서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한t의 비료라도 더 증산하기 위한 예비를 찾는 사업에 떨쳐나섰다. 생산지휘일군들은 조작공들속에 깊이 들어가 불합리한 점을 극복하고 실수율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탐구하여 증산의 활로를 열어나갔다.
합성직장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며 암모니아생산량을 늘여나갔다.
비료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공정마다에서 실수율을 높일수 있는 작업방법을 적지 않게 찾아내여 생산에 도입함으로써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은 수십일이나 앞당겨 결속되였다.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지금 앙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6월말까지 수만t의 비료를 더 생산하여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줄것을 궐기하고 더욱 분발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기술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각지 3대혁명소조원들 올해에 들어와 300여건의 기술혁신안 창안도입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 기술혁명의 별동대로 파견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고 전국의 3대혁명소조원들이 기술개조, 기술창조, 기술도약을 위한 투쟁에 적극 뛰여들어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 단계에서 3대혁명소조의 임무는 기술혁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파견단위의 3대혁명화를 추진하는것입니다》
연초부터 3대혁명소조원들은 3대혁명소조운동발단 50돐이 되는 올해를 자랑찬 기술혁신성과로 빛내일 일념을 안고 새 기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나갔다.
지난 4월에 있은 제6차 전국3대혁명소조기술혁신전시회는 소조원들이 해당 단위의 발전과 비약의 지름길을 열어나갈수 있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경험도 배우면서 새 기술창조의 보폭을 더 큼직하게 내짚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화력발전소, 평성버섯공장을 비롯하여 전시회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여러 단위의 기술혁신성과들은 소조원들모두에게 더 높은 기술목표를 달성해나갈 만만한 야심과 분발력을 심어주었다.
앙양된 기세를 늦추지 않고 3대혁명소조원들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3대혁명소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할 열의드높이 기술혁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의 3대혁명소조원들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창안도입한 기술혁신은 300여건이나 된다.
원료와 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실현하고 설비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여 파견단위의 생산과 기술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데 기본을 둔 소조원들의 기술혁신활동은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기술혁명의 봉화를 더욱 높이 추켜든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3대혁명소조원들은 짧은 기간에 적은 원가로 내화물직장의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문제를 해결하였을뿐 아니라 대남비의 이용에서 제기되던 기술적불합리성을 해결하여 쇠물의 실수율을 제고할수 있는 지름길을 마련하였다.
청진제강소의 3대혁명소조원들도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생산자대중과 창조적협조를 강화하며 석회배소로개건에서 나서는 어려운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종전보다 생산성을 배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파견단위의 생산과 경영활동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과학기술성과를 내놓기 위한 3대혁명소조원들의 기술혁신활동은 화학공업부문에서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기술혁명의 별동대의 본분을 다해갈 비상한 책임감을 간직한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의 소조원들은 현실에서 제기되는 기술과제수행에 적극 뛰여들어 생산활성화를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보이라의 연소효율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의 해결을 자진하여 맡아나선 연합기업소의 소조원들은 혁신적인 안목으로 시간당 증기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여 비료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평양뻐스공장의 3대혁명소조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공정확립에 이용될 재료를 페기물로 대신할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방도를 찾아냄으로써 또 하나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성과를 마련해놓았다.
농업전선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자각하고 새 기술창조의 앞장에서 좋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특히 강서구역 3대혁명소조원들은 종전의 비료시비기보다 작업능률이 높고 이용하기도 편리한 기계를 자체의 힘으로 제작완성하여 도입함으로써 그 효과성이 현실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하였다.
이밖에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술혁명의 별동대의 영예를 더욱 높이 떨쳐갈 비상한 자각을 안고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 값높은 창조의 자욱을 뚜렷이 새기며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문학
전국적으로 봄철나무심기기간 10여만정보에 나무를 심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산림조성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산림복구사업을 과학적으로 전망성있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기세와 애국적열의에 의해 봄철나무심기기간 전국적으로 10여만정보에 대한 나무심기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잘하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과 각지 산림부문 일군들은 봄철나무심기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데 맞게 그 집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산림조성사업은 조국의 미래를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2만여정보의 면적에 경제적효과성이 높은 여러 종류 의 나무들을 심었다.
회령시에서 나무심기적기를 바로 정하고 노력과 수단을 집중하여 2 000여정보의 창성이깔나무림을 조성하고 뿌리성장촉진제 등을 이용하여 사름율을 최대한 높이고있다.
모체양묘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는데 힘을 넣고있는 김책시에서 구뎅이파기, 부식토깔기, 흙다짐 등을 기술적요구대로 하면서 잣나무, 살구나무, 단나무 등의 생육조건을 충분히 지어주었다.
길주군에서 나무종류와 정보당 그루수를 바로 정하고 나무모보장과 기술지도를 심화시켜 10여종에 백수십만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비배관리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지역적특성에 맞는 경제림을 더 많이 조성할 목표밑에 자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수만정보의 면적에 수천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여러 종류의 나무모를 충분히 마련한 희천시에서는 선진적인 나무심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170여만그루의 산열매나무, 기름나무 등을 심었다.
시중군, 자성군에서는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품종선택을 바로하고 나무심기를 군중적운동으로 내밀어 봄철나무심기계획을 초과완수하였다.
만포시, 위원군, 초산군에서는 봄철나무심기준비를 착실히 하여 밤나무, 상원뽀뿌라나무, 단나무 등이 산들에 뿌리내리게 하였다.
평양시, 황해남도, 남포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자기 지역의 기후와 토양조건을 구체적으로 따져가며 나무심기를 질적으로 하여 성과를 이룩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사랑의 역사, 불같은 헌신의 세계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을 더듬어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의 따뜻한 사랑속에 나라의 의료기구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변모된 묘향산의료기구공장,
오늘 이 공장에는 나라의 의료기구공업발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이 담긴 모자이크영상작품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영상작품을 우러르느라면 누를길없는 격정의 파도가 밀려온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여러가지 의료기구를 보아주시며 의료기구공업발전의 밝은 전망을 열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우리 노동계급이 새로 만든 진찰침대를 기쁨속에 보시며 인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봉사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후세토록 길이 전해갈 이 감동깊은 화폭에는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대를 이어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살아왔으며 얼마나 은혜로운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뜨겁게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잘 받아안도록 하여야 합니다》
묘향산의료기구공장, 이 부름이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더욱 소중히 자리잡은것은 과연 어느때부터이던가. 이에 대해 말할 때면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공장을 처음으로 찾으시였던 주체107(2018)년 8월의 이야기를 먼저 떠올린다.
그때로 말하면 아직은 삼복철의 무더위가 채 가셔지지 않고있던 일요일이였다.
그 시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폭열이 쏟아지는 예년에 보기 드문 무더위속에서도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강행군길을 이어가고계시였다.
평양무궤도전차공장과 송산궤도전차사업소, 삼천메기공장과 금산포젓갈가공공장, 새로 건설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평안남도 양덕군안의 온천지구와 중평온실농장건설장…
일요일 단 하루만이라도 현지지도의 길에서 쌓인 피로를 푸시였으면 하는것이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간절한 소원이건만 그이께서는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될 의료기구생산을 위해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찾으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 과학기술보급실과 공장의 여러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의료기구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시며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직접 조직하여주신 공장이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신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의료기구공업에서 선도적역할을 하는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꾸려 위대한 수령님의 염원을 풀어드리고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후세에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그이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기며 공장의 일군들만이 아닌 동행한 일군들도 공장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지 못한 자책감에 머리를 들수가 없었다.
돌이켜보면 일찌기 일군들에게 인민들의 건강증진에서 의료기구생산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일깨워주시면서 의료기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건설을 발기하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천하절승 묘향산의 입구에 공장터전을 잡아주시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풀어주시였을뿐 아니라 공장조업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도 끊어주시며 공장의 명칭을 《묘향산의료기구공장》으로 부르도록 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
이 공장을 3차례나 찾으시여 생산제품의 지표도 정해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수십차례의 귀중한 교시를 주시며 먼 후날에도 이 공장을 절대로 없애면 안된다고 하신 우리 수령님의 간곡한 당부를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여러 차례에 걸쳐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보아주시고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이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공장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언제인가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생산한 의료기구들을 보아주시며 인민들에게 더 좋은 의료기구들을 안겨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시던 우리 수령님들이시였다.
공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주인된 자각을 가지고 공장개건현대화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자신께서 보건부문의 천리마는 이 공장에 먼저 보내주겠으니 한번 천리마를 타고 날며 우리 나라 보건부문, 의료기구공업부문을 선도해보라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세상에 태여난 의료기구공장을 훌륭하게 변모시키고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의 새로운 개척의 한페지를 써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며 이 공장의 개건현대화사업은 자신께서 직접 맡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일군들은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발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고있음을 가슴뿌듯이 절감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의 개건현대화사업을 얼마나 중시하고계시는지 그 깊은 뜻을 미처 다 알수가 없었다.
다음해 10월말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찾아주시였다.
그때 공장일군들의 감격은 참으로 이를데가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인민보건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의료기구공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 생산한 의료기구시제품들의 동작상태와 성능을 세심히 요해하시였다.
우리는 의료기구를 하나 만들어도 다른 나라에서 만든 의료기구들을 눌러야 한다!
이것이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대하시는 그이의 절대적기준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치과종합치료기에도 앉아보시고 해면이 좀 딱딱하고 굳은감이 난다고 특히 환자들이 치과치료를 받을 때에는 오랜 시간 머리를 뒤로 젖히고 앉아있게 되는것만큼 머리판을 부드럽게 잘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였고 환자운반밀차를 보시면서는 측면보호틀이 약간 건들거리는것을 비롯하여 정밀도에서 아직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점이 있다고 하시며 의료기구들의 부족점에 대해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개건현대화에서는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기술장비수준을 높이는것과 함께 건축수준도 의료기구공장의 본보기가 될수 있게 높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건설하기 위한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그이의 이렇듯 정력적인 령도와 다심한 보살피심속에 공장은 주체109(2020)년 10월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개건현대화되게 되였다.
주체111(2022)년 11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번째로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찾아주시였다.
바로 전날 희천시에 자리잡고있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 침대분공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도 의료용침대를 생산하고있는데 그 공장에 가서 어떻게 만들었는가 하는것을 보겠다고 하시였다.
꿈만 같은 행복감에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할수 없던 공장일군들은 우리 인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의료기구생산을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이렇듯 련 이틀에 걸쳐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그러면서도 한켠으로는 공장에서 생산한 의료기구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수 있으리라고 자부하고있었다.
이날 총조립직장에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공장에서 새로 만든 많은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하나하나 동작시켜보시였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와 치료를 받는 환자의 심정에서 의료설비와 기구들의 부족점에 대해 세심하게 일깨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안겨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 나라의 의료기구공업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이 사무치게 어려와 공장일군들은 숭엄한 심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렇듯 숭고한 어버이의 사랑, 위대한 스승의 손길이 있어 나라의 의료기구공업에서 선도적역할을 하는 본보기공장, 맏아들공장으로 전변된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이다.
하기에 오늘 이 공장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앞에서 선뜻 걸음을 떼지 못하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에 가슴적시는것이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염원은 이 땅우에 활짝 꽃피고 우리 인민은 세세년년 복받은 삶을 누리며 모든 영광과 행복을 맞이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권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혁명대학과 같다
몇해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의 연혁소개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집행하면 우리 나라의 당문제는 해결된다고, 500년, 1 000년이 지나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교시하신대로 일해나가면 모든 일이 다 잘되고 우리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절절히 가르쳐주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갈 때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심을 백배해주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곡산공장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은 공장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체득시키는 혁명대학과 같다고 하시면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공장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이야말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한으로 분출시키는데서 가장 중시해야 할 생명선으로 된다는것을 가슴깊이 깨닫게 되였다.
전통을 잃지 않는 근본비결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공장의 혁명사적관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이곳 일군들에게 수십년을 헤아리는 공장의 연혁사는 당이 바라는 일이라면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 오직 하나 결사관철밖에 모르며 대를 이어 당을 순결한 양심과 의리로 받들어온 공장노동계급의 숭고한 정신과 투철한 혁명성, 놀라운 창조와 위훈이 아로새겨진 역사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감격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적창조와 혁신의 근본열쇠인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높은 생산실적으로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며 공장이 걸어온 충성의 역사와 빛나는 전통이 변함없이 줄기차게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데 공장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갈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는 귀중한 철리가 어리여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오늘도 공장의 노동계급이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부대로서의 영예를 힘있게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시며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조선소를 찾으시였을 때이다.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소에 어려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을 깊은 감회속에 새겨보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닻사슬직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과 배무이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조선소의 전반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조선소노동계급을 굳게 믿고 새로 계획하고있는 현대적인 화객선을 건조하는 사업을 이곳 조선소에 맡길것을 결심하였다고 하시면서 대담하게 일판을 벌리고 혁명적으로 달라붙어 한번 본때있게 해보자고 말씀하시였다.
대중의 정신력을 굳게 믿으시고 새로운 목표를 제시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신심이 백배해지는 일군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중의 무궁무진한 사상의 힘, 위대한 정신력을 총발동할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조선소의 개건현대화와 화객선건조를 통하여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인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의 혁명적본태와 사상정신적특질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은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할 때 그 어떤 어려운 일도 능히 해낼수 있으며 그 위력은 무한대하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여준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본사기자 김설송
무더위속에 찾아주신 연구소
주체104(2015)년 11월 평양남새과학연구소에서는 《온실남새부문 과학기술토론회-2015》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것은 전국의 모든 온실남새연구 및 생산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이 참가하여 진행한 토론회였다.
그때 토론회에 참가하였던 사람들 누구나 이렇게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온실남새재배에서 성공의 비결은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우리도 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온실남새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르겠습니다》
…
선진과학기술자료들과 좋은 품종의 남새종자들까지 받아안고 떠나는 참가자들을 바라보는 평양남새과학연구소의 한 일군의 심정은 참으로 유달랐다.
한것은 온실남새생산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노고가 되새겨졌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그해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뵈옵는 연구소의 일군들은 기쁨에 앞서 걱정과 안타까움이 한꺼번에 밀려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이처럼 무더운 날에 우리 연구소를 찾아주시다니!)
가슴을 들먹이며 일군들이 올리는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진 평양남새과학연구소의 온실들을 바라보시며 정말 멋있다고, 온실바다를 보는것만 같다고, 규모가 대단히 클뿐 아니라 연구와 생산이 결합된 자랑할만한 기지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일군들과 과학자, 종업원들이 이룩한 성과들에 대하여서도 깊이 헤아려주시였다.
연구소를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결정적으로 온실남새생산을 늘여야 한다고, 온실남새생산을 늘이는것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간곡한 유훈과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이윽하여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실남새생산을 끝장을 볼 때까지 내밀 자신의 결심을 이야기하시였다.
온실남새생산을 끝장을 볼 때까지!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시려 마음쓰시는 절세위인의 확고한 의지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온실남새생산을 늘일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또 이렇듯 《온실남새부문 과학기술토론회-2015》를 진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것 아니랴.
토론회에서 배운 경험을 적극 살려 남새생산을 보다 늘일 새로운 결의를 다지며 떠나가는 토론회참가자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일군의 눈앞에는 더 많은 남새를 받아안고 기쁨의 웃음꽃을 피울 인민들의 모습이 금시 어려오는듯싶었다.
본사기자 고철명
정치용어해설
사회주의적생활기풍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회주의원칙대로 생활하는 태도나 습성을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은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하고있는 혁명적인 생활기풍이며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고있는 건전한 생활기풍입니다》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기풍이다.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의 중요한 특징은 우선 조직과 집단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활하며 조직과 집단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조직의 단결과 집단의 화목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는데 있다.
또한 소극과 보수, 침체와 답보를 배격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데 있다. 낡은것을 반대하는 투쟁을 통하여 새것이 승리하고 전진이 이루어지며 새로운 생활기풍이 확립되게 된다.
또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앞에서도 굴함없이 꿋꿋이 싸워나가며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모자라는것은 찾아내면서 자체의 힘으로 맡은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가는데 있다. 모든 사회성원들이 자체의 힘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헤치면서 당에서 맡겨준 임무를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입장과 태도를 확고히 견지해나갈 때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이 확립되게 된다.
또한 안일과 해이, 사치와 허례허식을 반대배격하고 언제나 생활을 검박하게 꾸려나가며 전투적으로, 낙천적으로 생활해나가는데 있다.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을 세우자면 조직과 집단에 의거하여 삶의 순간순간을 사회와 인민을 위한 투쟁과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또한 퇴페적인 부르죠아생활양식을 철저히 배격하고 옷차림과 몸단장을 해도 우리 식으로 하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어도 혁명적이고 민족적정서가 풍부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어야 한다.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은 사회적의무감이나 요구로뿐 아니라 도덕적양심과 생활의 이상으로 될 때에만 자각적인것으로 될수 있으며 습성화, 체질화될수 있다.
당선전일군들은 혁명적진군의 앞장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자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 이것이 오늘 우리 선전일군들이 들고나가야 할 구호이며 기본투지입니다》
저 멀리 북방의 대야금기지로부터 황남의 연백벌에 이르기까지 당조직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당선전일군이 있다. 당선전일군이 있다는것은 곧 당의 사상과 의도를 인민들속에 깊이 심어주는 당중앙의 확성기, 마이크가 있다는것이다.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
얼마나 긍지높고 영예로운 부름인가.
당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기 위함이라면 눈에서 불이 펄펄 일고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열혈의 충신, 그 어떤 경우에도 혁명만 할수 있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투철한 혁명가, 누구보다 양심적이고 자신의 자질과 풍모를 밑천으로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실력가들만이 이 값높은 칭호를 떳떳이 받아안을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국가부흥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고있다.
겹쌓이는 난관속에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결정적요인은 사상의 힘, 정신력의 위력이며 그것을 총폭발시키는 무기는 바로 당선전일군들의 손에 쥐여져있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선전일군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정책이 하부말단까지, 마지막 한사람에 이르기까지 제때에 정확히 가닿도록 하는 출력높은 확성기, 전체 인민의 심장이 오직 당의 뜻대로만 고동치게 하는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여야 할 때이다.
당선전일군들의 역할이자 지역과 부문, 단위의 전투력이며 전진발전이다.
전당의 선전일군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한생의 전부로 여기고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여 온 나라에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지녀야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수 있다.
아는것만큼 대중에게 당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있게 알려줄수 있고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킬수 있다.
당선전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기본열쇠가 자신의 자질향상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하기 위한 학습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진지하게 하는것을 습벽화하여 총알처럼 땅땅 여문 정수분자로 준비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항상 머리를 쓰면서 현실을 연구하고 사업을 연구하는 기풍을 세우며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고 글쓰는 능력과 발표력도 키워 그 무엇에도 막힘이 없는 팔방미인형의 선전일군이 되여야 한다.
형식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하여야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의 역할을 다할수 있다.
모든 선전일군들은 당중앙이 의도하고 포치하는대로 사상교양에서 나서는 중요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호상 밀접한 연관속에서 속살이 지게 사상사업을 해나가는것이 당선전부문의 철칙으로, 기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사상사업을 사람들의 의식수준과 심리상태를 잘 들여다보고 정황과 계기에 맞게 가능한 수단과 역량을 다 발동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그 어디서나 새로운 전진과 비약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새롭고 참신한 사상사업형식과 방법들을 탐구적용하며 대중교양, 대중발동에 이바지할수 있는 공간들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전당의 선전일군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값높은 칭호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당선전일군들은 혁명적진군의 앞장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자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대중속으로
예술영화 《군당지도원》의 인상깊은 장면을 되새겨보며
2023. 6. 12. 《노동신문》 3면
오늘 수많은 당선전일군들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현실속으로, 군중속으로 들어가고있다.
하지만 그 방식에서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담당한 지역과 단위에 나가 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며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불러일으키는 일군들이 있는 반면에 물우에 뜬 기름방울처럼 유람식으로 지도사업을 대치하여 아무런 소득도 거두지 못하는 일군들도 있다.
하다면 이러한 대조는 어떻게 생기게 되는가.
예술영화 《군당지도원》에서 나오는 인상깊은 장면을 놓고서도 우리는 이에 대한 명백한 답을 찾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군중속에 들어가 광범한 군중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대진군에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
영화에서는 담당농장에 내려갔던 군당지도원 명찬이 선전비서에게 사업보고를 하는 장면이 있다.
새땅예비를 찾기 위한 일이 어떻게 되여가는가고 묻는 선전비서에게 군당지도원은 작업반당세포비서에게서 들은 갈섬개간에서 실패한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그때 선전비서는 군당지도원 명찬에게 세포비서의 말만 듣고 올라올바에야 우리가 무엇때문에 내려가겠는가, 그렇지 않아도 지금 몇개 농장을 담당했다고 해서 어느한 단위도 실속있게 깊이 들어가지 못하고 리당사무실이나 관리위원회에서 빙빙 돌다가 올라오는 경향이 없지 않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을 잇는다.
《그렇기때문에 당에서는 어느한 단위에 깊이 들어가서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밀고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았소. 그러자면 모든 당일군들이 항일유격대원들처럼 배낭을 지고 군중속으로 들어가서 제손으로 씨를 뿌리고 수확을 걷어들일줄 알아야 한다고 말이요. …명찬동무, 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들어간다는게 뭐겠소. 무엇보다 먼저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는게 아니겠소》
참으로 중요한것을 시사해주는 대사이다.
일군들이 해당 단위에 내려갔다는것과 군중속에 들어갔다는것은 같은 뜻이 아니다.
항일유격대원들처럼 배낭을 메고 군중속으로, 여기에 사상사업의 성과를 마련하는 근본담보가 있다. 이것은 곧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선전일군들은 언제나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기대옆과 포전에서 생산자대중과 일도 같이 하면서 당정책을 해설선전하고 그 관철에로 그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나가야 한다.
바로 그럴 때만이 군중의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가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불씨가 될수 있는것이다.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가슴속에 당의 뜻을 심어주는 불씨가 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당선전일군들은 혁명적진군의 앞장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자
군중은 어떤 선전일군을 반기는가
선전일군들의 본업은 사상사업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보면 그 실효가 다 같은것은 아니다. 한번을 해도 사람들의 심금을 대번에 틀어잡는 선전일군이 있는가 하면 열번, 스무번을 해도 큰 감흥을 주지 못하는 일군도 있다.
왜서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여러 단위 선전일군들에 대한 대중의 평가에서 찾아보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선전일군들은 군중속에 들어가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어느한 연합기업소를 찾았을 때였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구동성으로 하는 소리가 있었다.
한 종업원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전일군들이 항상 우리 노동자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노래도 부르고 선동연설도 하면서 고무해주니 힘이 막 용솟음칩니다. 이런 일군들이 늘 곁에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어느한 군의 주민이 우리에게 보낸 편지에는 이런 글줄도 있었다.
《언제나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며 현실속에 몸을 잠그고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될 때마다 솔선 앞장서군 하는 우리 군당선전일군들입니다. 온몸이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는 그들을 누구나 진심으로 따르고 존경합니다》
선전일군의 진가는 그 어떤 외모나 웅변술에 있는것이 아니라 대중의 평가속에 있다.
그 평가의 기준은 다른데 있지 않다.
우에서 말한 사람들의 가식없는 이야기에도 있는바와 같이 대중과의 호흡, 바로 이것이다.
그러니 명백하지 않은가.
사상교양사업의 실효의 차이는 대중이 얼마나 선전일군을 진심으로 대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으며 그 해결방도는 일군들이 군중과 항상 호흡을 함께 하는데 있다. 군중은 이런 선전일군을 만났을 때 제일 기뻐하며 그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진심으로 공감하고 따르는것이다. 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하고 괴로와하는 문제가 있으면 같이 괴로와하면서 힘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일군, 손에 기름을 묻히고 신발에 흙을 묻히면서 군중과 어울리는것을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여기는 일군이 진정으로 대중과 호흡을 함께 하는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반대로 변천하는 현실과 대중의 심리에는 아랑곳없이 교양자의 티를 내면서 쓸데없이 멋만 부리는 일군, 사람들이 알아듣건말건 회수나 건수에 집착하며 들끓는 현실을 멀리하는 일군을 대중은 좋아하지 않으며 그런 일군이 하는 선전선동활동은 응당한 실효를 보장할수 없다.
지금 온 나라에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파급시키고 당정책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선전일군들을 보면 하나같이 언제나 대중과 함께 어울리며 격식과 틀이 없는 정치사업으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있다.
군중은 어떤 선전일군을 반기는가.
선전일군들은 이 물음을 항상 생각하며 대중과 호흡을 함께 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언제나 그들의 신망속에, 기다림속에 살아야 한다.
본사기자 윤명철
당선전일군들은 혁명적진군의 앞장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자
실효성은 사색의 산물, 방법론의 산물
주인된 입장에 서야 묘술이 나온다
선전선동의 실효성을 높이는것은 당선전일군 누구나 고심하는 문제이다.
관건은 어떤 입장에 서는가 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농장기동예술선동대들의 수준제고를 대중의 정신력발동을 위한 중요한 고리로 틀어쥔 시당위원회는 이 사업을 농장당조직들에만 맡겨두지 않았다.
주인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사색하여 방법론을 찾아냈다. 매주 시안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모여 집체학습하는 계기에 농장기동예술선동대들의 포전경제선동시범출연을 조직하자는것이였다. 물론 당선전일군들이 농장들을 돌면서 경제선동준비를 검열판정할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농장일군들이 자기 수준에 만족할수 있었던것이다. 매주 두개 농장씩 출연시키기로 토의하고 조직사업을 앞세웠다. 집체학습뒤끝에 농장별로 시범출연한 다음에는 그에 대한 총화평가를 공정하게 하였다.
이렇게 되니 농장들사이에 경쟁이 붙었다. 이전에는 기동예술선동대활동에 관심이 적던 농장일군들까지 떨쳐나섰다. 이것은 농장기동예술선동대의 수준제고로 이어졌고 그 생활력은 당면한 영농공정추진에서 뚜렷이 나타났다. 보다 중요한것은 농촌선전선동역량을 강화하고 농장원들을 문화적으로 개명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였다는것이다.
시당위원회는 당선전일군경제선동대를 조직하여 뒤떨어진 농장들에 나가 경제선동을 하는 과정에 농장기동예술선동대도 추켜세우고 정치사업도 진행하게 하였다. 작업반들에 나가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요해하여 방도를 함께 토의하기도 하고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가지고 농장원가정방문도 하면서 대중의 마음속에 들어갔는데 실효가 확실히 높았다.
당사상사업의 직접적담당자인 당선전일군들이 주인된 입장에 확고히 서야 묘술이 나오며 실효를 높일수 있다는것, 이것이 올해 우리가 찾은 경험이다.
단천시당위원회 비서 김경철
같은 선동수단도 활용하기탓
같은 선동수단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그 실효가 달라진다.
지난 시기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 탄부대중의 정신력발동을 위해 중요하게 힘을 넣은것의 하나가 직관물을 통한 교양사업이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직선적으로 반영하여 대중을 공감시키고 격동시키는 직관선동의 위력을 중시했기때문이다.
우선 당위원회는 자강도공급탄광과 개천탄광기계공장을 본보기로 정하고 탄광구내와 생산현장들을 구호와 표어, 직관선전물들로 꽉 채운 당정책교양장소로 전환시키였다. 그리고 보여주기사업을 통하여 모든 탄광, 단위들에 일반화하였다. 이에 대한 대중의 반영이 좋았다. 투쟁분위기가 서고 출퇴근길에서도 일하면서도 늘 당의 사상과 정책을 깊이 새기며 더욱 분발하게 된다는것이 탄부들과 종업원들의 하나같은 목소리이다.
당위원회가 중시한 또 하나의 사업은 정보기술수단을 통한 교양이다.
연합기업소에서는 탄광, 단위들의 생산활동은 물론 당의 육아정책관철, 재해성기상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한 모든 정책적과업수행정형을 반영한 녹화편집물을 만들어 총화평가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그 적용범위가 넓다. 석탄생산에 필요한 기공구보장, 운반선로정리를 비롯한 정상관리, 과학기술성과도입, 후방토대축성과 탄부들의 생활보장에 이르기까지 다 포괄하고있다. 그 실효가 대단하다. 녹화편집물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부터 일군들이 보다 각성분발하고 탄부들의 투쟁열의가 비상히 앙양되였다. 자강도공급탄광에서와 같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지펴지게 된것도 대중발동의 묘술과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한 결과라고 볼수 있다.
이렇듯 같은 선동수단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그 인식교양적효과가 크게 달라진다는것을 우리는 실천속에서 절감하게 되였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 비서 최철웅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서해갑문사업소 운수직장에서 자체의 수리력량을 강화하여 그 덕을 보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직장에서는 륜전기재들의 수리정비를 자체로 할수 있는 수리기지를 꾸려놓은데 맞게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한 학습을 강화하면서 수리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넣었다.
이 과정에 수리공들속에서 크랑크축연마지구와 고압연료뽐프시험대를 비롯한 각종 지구, 장비들이 창안제작되여 차수리토대는 보다 강화되였다.
얼마전 직장에서 기중기차에 대한 수리정비를 진행할 때였다.
수리문제를 토의하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다른 단위에 의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하지만 직장의 일군들과 수리공들은 무조건 자체의 힘으로 해내야 하며 또 얼마든지 할수 있다는 확신밑에 기중기차수리에 달라붙었다.
집체적인 기술협의가 진행되고 창조적지혜가 합쳐지는 속에 이들은 가장 합리적인 수리방안을 찾아쥐고 실천에 옮겨 기중기차수리를 빠른 시일안에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 운수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을 믿고 떨쳐나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가는 길에
선진치료방법에 비낀 헌신적복무정신
김만유병원 복강경연구실의 연구집단이 선진치료방법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쳐가고있다.
연구사업을 하나 하고 선진치료방법을 한건 도입해도 보건실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게 하려는 지향을 안고 이들은 하루하루를 뚜렷한 실적으로 이어가고있다.
조예림실장을 비롯한 연구집단이 한구멍법에 의한 복강경수술을 임상실천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한것은 여러해전이였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참고할만한 문헌도 얼마 없고 필요한 설비도 부족하여 그 수술방법을 임상실천에 도입하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이들은 보건실천에서 절박하게 요구되는 새로운 의학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고 최신의학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일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전문분야를 대표할수 있는 치료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피타는 탐구의 열정을 다 바치였다.
하여 한구멍법에 의한 복강경하결장절제술 등 여러건의 선진수술방법을 새로 확립하여 임상실천에 도입하였으며 천수백건의 수술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오늘도 복강경연구실의 연구집단은 하나를 내놓아도 세계적수준이 되게,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우리의것이 되게 하기 위해 탐구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뜨거운 혈육의 정을 지니고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생을 깡그리 다 바쳐가고있는 의료일군들속에는 은률광산병원 과장 김영옥동무도 있다.
당에서 그처럼 아끼는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그는 수십년세월을 뜨거운 사랑과 정을 안고 치료사업에 헌신하고있다.
언제나 자신이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고있는가를 양심적으로 돌이켜보며 정성을 체질화하기 위해, 의료봉사의 질을 보다 높이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나날에 많은 창의고안들을 내놓았고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에게 자기의 피와 살도 아낌없이 바치였다.
수십년을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광부들과 가족들을 위해 뜨거운 정성을 다해가고있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우리 과장선생님》이라고 사랑과 존경을 담아 부르며 따르고있다.
미국의 비난을 배격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대외관계위원회가 8일 성명을 발표하여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의 비난을 배격하였다.
최근 미국무성이 꾸바가 반테로노력에 협력하지 않고있다고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성명은 이것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그러한 비방중상에 계속 매여달리면서 꾸바를 《테로지원국》명단에 포함시키고 경제, 금융, 무역봉쇄를 강화하고있다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서방은 이란의 미싸일활동을 시비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
이란외무성 대변인이 8일 자기 나라의 미싸일활동에 대한 서방의 비난을 배격하였다.
미국과 프랑스, 영국이 이란의 극초음속미싸일개발을 비난한데 대응하여 그는 이란의 미싸일활동은 정상적이며 방위적인것이라고 하면서 그와 관련한 일부 서방나라들의 주장을 무근거하고 불필요한것으로 낙인하였다.
그는 국제적의무를 위반하고있는 서방나라들은 이란의 합법적인 활동에 대해 시비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