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노동신문은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드세찬 진군기세>, <조직건설의 본질>, <이민위천, 그 부름과 더불어 전해지는 이야기>,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큰일>,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로>, <피와 살 지어는 생명까지도>, <과학적인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것이 전진과정이다>, <로씨야대사관 성원들 해방탑과 쏘련군열사들의 묘에 화환 진정>, <투철한 입장, 완벽한 실천>, <외진 포전일수록 더 많은 품을>, <전례없는 고온에 직면한 지구>, <미국의 거짓정보유포책동을 단죄>, <범죄반대투쟁>, <당국의 전쟁준비책동 규탄>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드세찬 진군기세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에서 대중적인 혁신운동 전개, 많은 단위들이 새 기준, 새 기록 창조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전면적발전의 진군로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필승의 신심에 넘쳐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인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발전에서 반드시 점령해야 할 12개 중요고지를 명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총진군을 현명하게 영도하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을 훌륭한 결실로 맺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안아오려는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비상히 증폭되여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대중적인 혁신운동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세차게 울리는 혁신의 동음은 우리 당의 구상과 정책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확신을 안고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당결정관철에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가는 영웅적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전반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직접적이고 관건적인 영향을 주는 지표들로서 국가적역량을 집중하여 점령하여야 할 12개 중요고지들을 기본과녁으로 정하시고 그 수행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것을 비롯하여 중요당회의들에서 가장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혁명영도는 전체 인민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고무적기치, 원동력이였다.
특히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확대회의에서 우리 당이 전망적으로 설계하고 목적지향적인 투쟁으로 인도하고있는 농촌진흥과 지방건설 등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주요전역들에 인민군대를 파견하여 전국적범위에서 강위력한 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한 중대조치들을 토의결정함으로써 올해의 총진군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었다.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갔으며 이 과정에 주요부문들의 많은 단위들이 선봉적역할을 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이 들끓었다.
당의 농촌발전전략과 관개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두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가물피해를 심하게 받던 지역을 기본으로 6만여정보의 밭관개망을 일신한것을 비롯하여 20여만정보의 관개체계와 중소하천들의 바닥파기, 강령호담수화공사,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과제 등 올해 관개건설목표를 기본적으로 달성하였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기 위해 온 나라가 분기해나선 가운데 각지 농촌들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속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기 위한 투쟁이 새해 농사차비로부터 모내기를 비롯하여 영농공정별에 따라 힘있게 벌어졌다.
당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재령군 삼지강농장이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투쟁에서 모범을 보이고있다.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도 필지별에 따르는 구체적인 토양분석에 기초하여 질좋은 거름을 정보당 수십t씩 내고 각종 비료, 농약주기를 구색이 맞게 진행하였으며 종자선별, 씨뿌리기준비도 빈틈없이 하였다.
해마다 지원노력이 없이 농사를 지어 국가알곡수매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이 농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수많은 농장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벼모내기를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끝내고 그 기세로 계속 혁신하고있다.
농업부문에서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과 동시에 금속, 화학, 전력, 석탄, 채취, 임업, 건재 등 중요공업부문전반에서도 생산적앙양이 일어났다.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성과가 이룩되였다.
나라의 대동력기지를 지켜선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이 대고조진군기세를 늦춤없이 기세좋게 달리고있다.
올해를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한 당의 의도대로 연합기업소에서는 5대의 호기대보수를 진행할 통이 큰 계획을 세우고 빠른 시일안에 4호기, 12호기대보수를 끝냈으며 화차전복기와 벨트콘베아를 비롯한 설비들의 운탄능력을 높여 전력생산목표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평양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수풍발전소, 허천강발전소, 장진강발전소, 서두수발전소를 비롯하여 각지의 화력, 수력발전소들이 정초부터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여 성적인 전력생산계획수행에 이바지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의 노동계급도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분기해나섰다.
당중앙전원회의정신을 받들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궐기한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의 탄부들이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진 계획을 매달 넘쳐 수행하면서도 태양절을 맞으며 수천t의 석탄을 더 생산하였다.
득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탄부들도 높이 세운 목표를 연속 돌파하면서 석탄고지점령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생산목표수행의 중심고리와 선후차, 단계별실행방도를 확정하고 탄광별, 갱별사회주의경쟁열기를 고조시키면서 지난해에 비해 월평균 1만 5 000t이상의 석탄을 더 캐냈다.
굴진을 확고히 선행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등 각지 탄전들에서 확보탄량을 더 많이 조성하기 위한 고속도굴진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속에 1단계 고속도굴진경기기간 석탄공업성적으로 300여개의 예비채탄장이 마련되였다.
평남의 탄전에서 타오른 증산운동의 거세찬 불길은 전인민적애국운동의 열기를 다시한번 고조시키며 온 나라를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게 하고있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인 금속공업부문에서도 우리 노동계급의 도도한 전진기상이 드높이 발휘되였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이 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남먼저 지펴올린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매달 압연강재생산목표를 달성하였다.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을것을 결의해나선 이들은 당중앙과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교대가 따로 없는 철야전을 벌리였으며 초고전력전기로보수가 제기되였을 때에는 채 식지 않은 로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면서 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수행하였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무산광산연합기업소, 은률광산, 재령광산 등에서도 증산경쟁운동이 과감히 전개됨으로써 강철전선의 약동하는 숨결을 더 높뛰게 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가장 철저하고 완벽하게 집행하려는 우리 노동계급의 결사관철의 정신은 채취공업부문에서도 세차게 분출되였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대비약, 대혁신으로 짓부셔버릴 일념 안고 문평제련소의 노동계급이 유색금속생산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세웠다.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제련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비중을 계통적으로 늘이면서 생산성을 부단히 높여 1.4분기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였으며 4월에 이어 5월에도 뚜렷한 실적을 냈다.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수십년간 변함없이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검덕광업연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가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또다시 연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은파광산에서 중요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광물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풍년광산, 영유광산, 증산광산에서도 박토처리를 선행시키며 전망이 좋은 채광장들에 역량을 집중한것을 비롯하여 채취공업부문의 수많은 단위들에서 일계획수행률을 끌어올리였다.
화학공업부문 노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 목표를 내세우고 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선 심정으로 비료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였다.
과학기술에 생산장성의 예비가 있다는것을 깊이 절감한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새 기술창조열의를 고조시키며 대중적기술혁신으로 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함으로써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생산활동에서 최적화, 최량화방법들을 널리 도입하고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화학제품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연대적혁신을 일으켰다.
중요물동수송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평양철도국에서 유일사령지휘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화차들의 회귀일수를 줄이기 위한 방도를 적극 탐구하면서 기관차들의 실동률을 높여 많은 양의 화물을 증송하였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서평양기관차대에서는 기관차들의 기술상태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견인정량을 늘이고 수리기지의 설비와 장비들에 대한 기술개조를 다그치는것과 함께 자검자수, 자진소운전, 자진차갈이 등 더 많은 물동량을 나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전개함으로써 수송실적을 부단히 높이였다.
개천철도국, 함흥철도국, 청진철도국에서도 열차들에 대한 상하차조직과 차갈이, 차풀이, 차무이를 신속히 진행하고 구간별, 방향별에 따르는 열차들을 제때에 편성하여 수송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새로운 발전과 변혁을 지향하며 통나무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려는 임업부문 노동계급의 드높은 기상이 산판마다에 나래쳤다.
화평림산사업소가 2월중순까지 연간 통나무생산계획을 기한전에 수행한 기세로 계속 전진하고있다.
판교림산사업소에서 쇠바줄을 비롯한 많은 자재들을 자체로 해결하고 실정에 맞는 무동력, 동력삭도를 설치하여 통나무운반능력을 끌어올리였으며 천내, 정평, 강계갱목생산사업소에서도 능률높은 작업방법들을 도입함으로써 생산계획을 일정대로 수행하였다.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는 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이어 12개 중요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려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 혁명적기상과 본때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대비약, 대혁신이 건재생산기지들과 대건설장들에서도 일어났다.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는 정치사업을 현행생산과 결부하여 모든 공간과 계기, 수단들이 다 실제적인 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선전선동공세를 진공적으로 참신하게 벌리는 한편 자력갱생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생산공정들을 정비보강하는데 주력하여 지난해에 비해 생산을 1.2배로 늘이였다.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 전진과 비약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를 비롯하여 건재공업부문 노동계급의 비상한 열의에 의해 세멘트 등의 건재들이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 제때에 생산보장되고있다.
대건설전역들에서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가는 주체조선의 변혁적인 발전상을 온 세상에 떨치며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훌륭히 완공된데 이어 2단계공사와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으로써 현대적인 거리들의 웅장한 면모가 드러나고있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경공업전선에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계급이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기준정량보다 많은 기대들을 맡아가지고 충성의 순회길을 달리고있는 수십명의 준마처녀들이 연간 인민경제계획을 훨씬 앞당겨 완수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구호를 들고 기능공이 신입공을 도와주고 교대가 교대를 도와주며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와주는 고상한 미풍이 발양되는 가운데 경공업부문에서 노력혁신자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지 수산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과감한 어로전을 벌리고있다.
겨울철의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문덕수산사업소에서는 필요한 부속품들을 자체로 해결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배수리계획을 완수하고 어구장비들을 충분히 갖추어놓았으며 계획보다 한달이나 앞당겨 고기배를 건조하였다.
김책, 청진, 련진수산사업소에서 정연한 해상지휘체계를 세운데 맞게 해양조건과 물고기떼의 움직임을 제때에 포착하고 어로수단과 장비들을 집중하여 물고기잡이에서 실적을 올리였으며 운전, 해주수산사업소 등에서도 합리적인 어로방법을 활용하여 많은 연유를 절약하면서도 어획고를 부쩍 높이였다.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전구들에서 이룩되고있는 혁혁한 성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천만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 있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맥박치는한 점령 못할 요새란 없고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 전인민적투쟁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리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높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강대한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떨치기 위해 생산과 건설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새시대 5대당건설노선해설
조직건설의 본질
혁명적당이 역사적인 투쟁행로에서 언제나 중시하고 품을 넣어야 할 사업의 하나는 당자체를 영도적정치조직, 혁명의 전위대오답게 조직적으로 튼튼히 꾸리는것이다.
우리 당을 조직적으로 굳건한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자면 조직건설의 본질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진행하여 당을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한 위력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되게 하였다. 》
당의 조직건설은 당을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는 사업이다. 다시말하여 당을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조직적으로 굳게 결합되고 수령의 유일적영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만드는 사업이다.
전당이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적단결을 이룩하고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규율을 세우는것은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기 위한 요구이며 당자체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담보이다.
당원들이 조직적으로 결속된 유기적통일체인 당에는 마땅히 뇌수가 있어야 하며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이 꾸려져야 한다. 전당이 수령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단결되지 못하고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규율을 세우지 못하면 그런 당은 무기력한 존재로 되고만다.
노동계급의 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노동계급과 근로인민대중의 선진분자들이 조직적으로 공고하게 결합된 정치조직이며 바로 여기에 노동계급의 당이 다른 정당들과 구별되는 근본특징이 있다.
우리 당은 조직건설에서 풍부한 경험과 토대를 가지고있다. 창당 첫 시기부터 조직건설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언제나 큰 힘을 넣어온 우리 당이다.
조선혁명의 복잡성과 간고성으로 하여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단결을 이룩하는것은 우리 당앞에 중대한 문제로 나섰다. 우리 당은 역사적으로 내려오면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에 막대한 해를 끼친 종파주의와 온갖 기회주의조류를 극복하고 당의 통일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왔다. 이와 함께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수령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해나가는 체계를 세웠으며 당조직들과 당원들속에서 수령이 제시한 노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도록 하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나선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과 주객관적인 형세뿐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노정은 당건설에서의 부단한 심화발전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당을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자기의 발전중심을 잃지 않고 본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강위력한 향도적역량으로 강화해나가자면 조직건설에 언제나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
당의 조직건설을 끊임없이 강화하는것은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조직적결속을 공고히 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당의 통일단결은 반드시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세상만물이 핵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지고 운동발전하는것처럼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이 조직적으로 굳게 결속되여야 당이 자기의 영도적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여 조직적으로 굳게 결속되지 못한 당은 비록 집권역사가 오래고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도 야심가, 음모가, 배신자들의 책동앞에 생명력을 잃고 존재자체를 유지할수 없다. 이것은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보여주는 역사적교훈이다.
당안에 단결의 중심, 영도의 중심을 확고히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그에 부응한 조직체계와 기구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간부대열과 당대열이 튼튼히 꾸려져야 하며 강철같은 조직규율이 확립되여야 한다. 이는 당을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는 사업의 결실로 이루어지며 따라서 조직건설을 잘하여야 당이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여 공고하게 결합된 조직적전일체로 될수 있다.
우리 당건설의 역사적경험은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조직규율을 확립하고 당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할 때 당의 영도력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의 조직건설을 끊임없이 강화하는것은 당의 건전한 신진대사와 전투력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생물체가 신진대사를 하여야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고 계속 자라날수 있는것처럼 당도 자기의 대열을 끊임없이 보충하고 강화하여야 혁명의 전위대오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다.
혁명발전의 합법칙성에 맞게 당이 자기의 혁명적본태를 고수하고 역사적사명을 다해나가기 위한 담보는 당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보장하고 사회에 대한 정치적영도를 강화할수 있게 전투력을 제고하는데 있으며 그것은 조직건설의 성과적추진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혁명적당이 자기의 영도활동을 능숙히 보장하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질적으로 부단히 보충갱신하고 고도의 조직성과 행동의 일치성을 실현하자면 응당 조직건설에 힘을 넣어야 한다.
당의 민주주의중앙집권제는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수령의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와 질서이다. 당의 중앙집권제를 확고히 보장하는 조건에서 당내민주주의를 발양시키며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당원들이 창의창발성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과 건설이 계속 전진하고 투쟁이 심화되는 조건에서 당을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는 사업에서의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조직건설의 본질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고 우리 당을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더욱 강화하는 사업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이민위천, 그 부름과 더불어 전해지는 이야기
중차대한 사업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9(2020)년 9월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며 일군들에게 하신 가르치심이 있다.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 우리 당이 어머니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한 숭고한 뜻과 철석의 의지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자연재해복구를 단순히 재해의 후과를 가셔내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 당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성스러운 투쟁으로 여기시기에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하시며 하늘같은 인민의 믿음에 무조건 보답할 결심을 표명하시였다.
정녕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것을 중차대한 사업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영도가 있기에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애로와 난관은 의연하지만 이 땅에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같은 현실들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는것이다.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류경원건설장을 찾아주시였다.
때는 중복이라 낮기온은 30℃를 훨씬 넘었다.
이런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류경원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온도가 90℃를 헤아리는 건식한증칸에도 몸소 들어가보시였다.
그이께서는 한증칸안에서 유리벽체도 만져보시며 자그마한 세부에 이르기까지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하나하나 요해하시였다.
열기가 확확 풍겨 누구나 선뜻 발을 들여놓기 저어하는 한증칸에까지 들어가시여 인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한 점이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건설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일군들에게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완공되는 날까지 일을 잘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티끌만한 부족점도 허용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그이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맹세로 세차게 높뛰였다.
대회장에서 하신 당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오늘 우리가 간고분투하며 변하는 새세상을 만들어가는것도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는것,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자기의 뼈와 살을 깎아서라도 인민들의 편리와 생활을 최대한 도모하는것,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초급당비서들의 기본자세, 기본품성이라고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이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길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긴 사랑의 당부였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큰일
오늘의 장엄한 역사의 진군길에서 우리 당이 변함없는 제일사명으로 간직하고있는것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역사적인 서한에서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큰일은 후대들이 50년이건, 500년이건 남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를 건설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큰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혁명을 이끄는 당이 수행해야 할 천만가지 일가운데서 제일 중요한 일이 강대한 나라를 건설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는것이라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간고하고도 기나긴 투쟁의 연속이다. 내일이 없는 혁명에 대하여 논할수 없듯이 계승을 떠난 혁명, 후대들을 떠난 혁명이란 있을수 없다.
혁명가들이 간고한 혁명의 길에서 신념을 지켜 꿋꿋이 싸우는것도 결국은 후대들을 위해서이며 자식들에게 물려줄 혁명의 내일, 조국의 내일을 위해서이다. 오늘의 세대가 모진 곤난을 이겨내면서 세인을 놀래우는 창조물들을 연이어 안아올리는 목적도 다름아닌 후대들에게 밝은 웃음과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고 자손만대 복락할 영원한 강국을 물려주기 위해서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내 조국땅에 일떠서는 거창한 기념비적창조물과 새 공장, 새 거리를 돌아보실 때면 먼 후날에 가도 손색이 없도록 하기 위해 깊이 마음쓰시는것이며 조국의 존엄을 세계만방에 떨쳐주시려 크나큰 사색과 노고를 기울이시는것이다.
혁명을 이끄는 당이 어떤 이상과 포부, 목표를 내세우고 무엇을 지향하는가 하는데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열도가 비끼게 되며 결국에는 혁명이 확신성있게 전진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결정되게 된다.
세상을 둘러보면 후대들을 위한다고 말은 많이 외우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당, 후대들에 대한 책임감을 종이우의 글로만 남긴것으로 하여 인민의 배척을 받은 당이 얼마나 많은가.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며 우리 당의 불변의 의지이다. 이런 뜻을 안으시고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이 땅우에 강국건설의 장엄한 역사를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혁명은 후대들을 위한 혁명이라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뜻을 그대로 이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영도의 첫 시기부터 사업을 하나 조직하고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철저히 후대들을 위한데로 지향복종시키시고 이룩되는 모든 성과들도 우리의 후대들이 50년, 100년이 흐른 뒤에도 긍지높이 자랑할 강대한 조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밑거름으로 되도록 하시였다.
정녕 자신께서 역사의 온갖 중하를 다 걸머지시더라도, 우리 대에는 고생을 좀 하더라도 후대들만은 당당히 어깨를 펴고 부럼없는 삶을 누리게 하자는것이 바로 남들이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슴속깊이 간직하고계시는 후대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정의 세계이며 순간도 변함이 없는 신념이고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가 눈앞의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을 느끼면서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한걸음이라도 늦춘다면 그만큼 나라의 전진이 열걸음, 백걸음 떠지게 된다.
그렇다.
오늘의 투쟁에서 그 무엇과도 비길수 없이 중요한것은 후대들을 위한 일이며 우리가 조국의 미래를 위한 투쟁을 보다 힘차게 벌려나갈 때 우리 사회에는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우리의 후대들을 위한 사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애국운동지상연단
인간생명의 기사, 보건일군들은 정성으로 애국을 하여야 한다
은천군병원 간호장 안경실동무의 헌신적인 삶을 온 나라 보건일군들이 뜨겁게 공감한다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로
지난 5월 31일부 《노동신문》에 실린 기사 《우리 시대의 참된 보건전사》를 읽은 보건부문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커다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군병원의 평범한 간호장이 발휘한 불같은 헌신과 아름다운 정성의 세계는 전국의 모든 보건일군들로 하여금 인간생명의 기사란 어떤 사람들인가를 깊이 자각하게 하였으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우리 당의 보건정책을 받들어야 하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깨우쳐주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료일군들속에서 정성운동을 힘있게 벌려 그들이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환자에 대한 지극한 정성을 가지고 치료예방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
누구보다 먼저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가 되라!
이것은 안경실동무가 간호원의 첫걸음을 떼던 처녀시절부터 오늘까지 순간의 흐트림이나 드팀도 없이 한모습, 한본새로 한길을 걷게 한 인생의 좌우명이고 근 40년세월 신념처럼 간직한 정신적지주였다.
사회와 집단,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온 안경실동무의 값높은 삶이 보여주는것처럼 보건일군이라면 누구나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가 되여야 한다. 그것은 보건일군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사람의 건강을 책임진 인간생명의 기사들이기때문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산주의자나 공산주의집단이라는것이 무슨 특별한 사람들이거나 특별한 집단이 아니라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면 누구나 다 공산주의자가 될수 있으며 그러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은 곧 공산주의적집단인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당이 정성운동의 전형으로 내세워준 안경실동무 역시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만날수 있는 평범하고 소박한 의료일군이다. 하지만 그는 수십년세월을 누가 알아주건말건 변함없이 간호원의 임무에 충실한 당의 붉은 보건전사이며 인민을 위한 희생정신이 뼈속까지 체질화된 시대의 전형이다.
기사에도 있는것처럼 그도 자식을 가진 어머니이고 한가정의 주부이다. 가정이냐 일터냐, 자식이냐 환자냐 하는 갈림길에서 마음이 나약해질 때도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의 기쁨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줄 아는 그였기에 자기를 바쳐야만 하는 간호원의 직업을 더없이 사랑하며 인민에게 누구보다 충직해야 할 공산주의자의 영예로운 직업으로 간주하였다.
모든 보건일군들이 안경실동무처럼 인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비상한 각오로 분발할 때 당이 바라는 인간생명의 참된 수호자로,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로 될수 있다.
지금 은천군병원에서 타오른 정성운동의 불씨는 온 나라에 뜨거운 애국의 불길로 타번지고있다. 전국의 보건기관들에서 기사에 대한 독보와 실효모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모든 보건일군들이 안경실동무의 고결한 헌신의 세계와 애국적소행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환자치료에서 지극한 정성을 발휘하고있다.
류경안과종합병원, 류경치과병원, 옥류아동병원을 비롯하여 당의 영도업적이 깃든 단위의 의료일군들이 그 누구보다 시대의 전형을 따라배우려는 강렬한 열망과 지향을 안고 분발하고있다.
이들만이 아니다. 의료품생산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질좋은 의료품들이 원만히 보장되여야 정성운동의 생활력이 더욱 높이 발양될수 있다는 관점으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화답해나서고있다.
환자들을 위한 헌신과 희생을 영예로, 본도로 여기며 안경실동무가 발휘해온 아름다운 소행들은 우리 시대 보건일군들에게 있어서 정성은 곧 애국이며 정성을 체질화한 사람이 진정으로 당의 붉은 보건전사, 참된 애국자라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그의 심장속에는 인정미나 책임감에 앞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나라를 받들겠다는 불같은 애국심이 먼저 자리잡고있었기에 그 어떤 대가나 평가를 바람이 없이 수십년을 묵묵히 인민을 위한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었다.
성에서는 모든 치료예방기관들에서 제2, 제3의 안경실을 배출하도록 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걸고 의료일군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올해에 보건부문에서 제17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가 진행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많은 의료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지극한 정성을 지닌 노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준비되게 될것이다.
보건일군들은 그 누구보다 먼저 공산주의자가 되여야 하며 그것도 가장 철저한 공산주의자가 되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안경실동무의 값높은 삶이 울려준 시대의 메아리이며 현시기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절박한 과업이다.
두메산골로부터 외진 섬에 이르기까지 인민이 있고 의료일군이 있는 그 어디에서나 안경실동무가 발휘한 그런 아름다운 소행들이 더 활짝 꽃펴나도록 함으로써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대가정의 향기가 더욱 차넘치도록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보건성 부상 김형훈
애국운동지상연단
인간생명의 기사, 보건일군들은 정성으로 애국을 하여야 한다
은천군병원 간호장 안경실동무의 헌신적인 삶을 온 나라 보건일군들이 뜨겁게 공감한다
피와 살 지어는 생명까지도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환자에 대한 의료일군들의 정성은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의 집중적표현입니다. 》
생명을 바쳐서라도 환자를 살리겠다는 각오만 있으면 가망이 없다고 생각되던 치료에서도 기적이 일어날수 있다는 안경실동지의 정성에 대한 견해와 관점은 보건일군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고있다.
보건일군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환자치료에 임해야 하는가가 여기에 다 새겨져있다.
하기에 병원의료일군들은 우리 당이 정성운동의 전형으로 내세워준 안경실동지의 고결한 정신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면서 의료봉사사업에서 혁신을 창조해갈 결심을 더욱 굳히고있다.
구급환자들을 치료하는 우리 병원 의료일군들에게 있어서 피가 아니라 생명을 바쳐서라도 환자를 살리겠다는 각오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의사의 자격과 존재가치를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말할수 있다.
지난 시기 병원에서도 지극한 정성을 발휘하여 수많은 환자들에게 소생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얼마전에도 뜻밖의 일로 사경에 처했던 대동강구역송배전소 노동자와 강동지구탄광연합기업소 흑령탄광의 탄부를 소생시켜 혁명초소에 세워주었다. 그들을 위해 병원의 의사, 간호원들이 자기의 피부를 서슴없이 바쳤고 치료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방도도 함께 모색하였다. 병원문을 나서며 그들은 자기들에게 바쳐진 의료일군들의 정성에 눈시울을 적시면서 고마운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피력하였다. 그 모습을 보며 우리는 보건일군들이 발휘하는 정성은 부강조국건설의 뚜렷한 자욱으로 새겨지게 된다는 생각이 더욱 갈마들었다.
하지만 지방병원의 평범한 간호장이 발휘한 정성의 세계를 가슴에 안아보느라니 지금까지 우리가 한 일이 적어만 보인다.
객관적조건에 앞서 누구나 안경실동지처럼 환자들에게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고 피와 살 지어는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를 가지면 기적이 창조된다는것을 똑똑히 깨달았다.
우리는 인민을 위한 희생정신이 뼈속까지 체질화된 안경실동지의 모범을 본받아 정성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나가겠다.
그 어느 초소보다 중요하고 그 누구보다 책임적이여야 하는 직분에 맞게 의료일군들이 자기 임무에 무한히 헌신하는 정신과 마음을 부단히 배양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방법론있게 벌려나가겠다.
긍정적소행에 대한 소개와 평가사업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의료일군들의 열의를 적극 발양시켜나가겠다.
오늘날 높은 실력을 겸비한 정성만이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높은 의학과학기술을 소유한 훌륭한 의료일군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겠다.
그리하여 온 나라에 정성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업에서 우리 병원이 전국의 앞장에 서겠다.
평양시구급병원 원장 김현
과학적인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것이 전진과정이다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투쟁에서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하자면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적인 방법에 의거하여 사업을 전개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
과학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실행한다는것은 발전하는 시대와 구체적현실에 맞는 합리적이면서도 옳바른 사업방향과 방도,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철저히 실현해나가는것을 의미한다.
지난 시기의 낡은 방법과 경험에만 매달린다면 언제 가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모든 사업의 작전과 설계, 조직과 집행, 총화를 과학적인 방법에 의거하여 진행해나가는 단위만이 진정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
과학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실행하는것이 곧 전진과정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방법론을 틀어쥐고 실제적인 전진발전,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갈 때 그것들이 합쳐지고 증폭되여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부단히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앞당겨지게 된다.
과학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실행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벅찬 투쟁에서 우리 일군들이 항상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할 사업방식이며 투쟁기풍이다.
그러면 과학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실행해나가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우선 모든 일군들이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소유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과학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실행해나가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는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이다. 당정책을 환히 꿰들고 높은 실무능력을 지닌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기대할수 있다.
최근년간 높은 생산장성을 이룩하고있는 천리마타일공장의 현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사실 단위앞에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은 현존생산능력을 초과한것이였고 더우기 현행생산을 보장해야 하는 속에서 정비보강사업을 병행으로 추진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만약 당면한 계획수행에만 급급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소홀히 하고 등한시한다면 오늘은 그럭저럭 넘길수 있다고 해도 내일의 발전은 담보할수 없었다. 하기에 이곳 일군들은 현행생산을 보장하면서도 생산토대를 튼튼히 구축하기 위한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여 끝내 과학적이면서도 실리적인 방안을 찾아쥐게 되였으며 방대한 침전지능력확장공사를 단시일안에 결속하고 한개 계렬의 타일생산흐름선을 새로 설치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
결코 우연하게 찾아낸 명안이 아니다. 당정책에 립각하여 발전방향을 찾고 자신의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누구보다 피타게 사색하고 탐구한 노력의 결과이다. 이 공장의 경험은 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의 높이이자 자기 단위의 생산실적의 높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군들이 어떤 방법으로든지 맡겨진 과업을 수행하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지난날의 낡은 관점을 가지고 주먹구구식으로 일한다면 해당 부문, 단위의 발전을 이끌고나가는 기관차가 아니라 전진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되고만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이 자신들의 정치실무적자질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서라도 높은 정치의식과 실무수준을 갖추기 위해 적극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또한 모든 일군들이 언제나 현실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군중이 살며 일하는 현실은 일군들의 훌륭한 학교이다. 일군들이 들끓는 생산현장에 들어가야 실지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수 있고 노동자, 기술자들과 지혜를 합치는 과정에 과학적인 방법을 찾아쥐고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맡은 사업을 성과적으로 실행해나갈수 있다.
국가에 손을 내밀지 않고 종전보다 높아진 생산계획을 수행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한 구성공작기계공장 일군들의 사업경험이 시사적이다. 이곳 일군들은 계획수행의 방도를 부족되는 노력과 자재의 보충에서가 아니라 생산자대중의 지혜와 창조력을 발동시키는데서 찾고 그들의 창의창발성에 의거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공장의 노동자들이 합심하여 제작한 장치에서만도 적지 않은 노력과 시간예비가 나왔고 현실적가능성과 실리가 있는것으로 인정되는 새 기술창조의 좋은 싹들도 공장자체로 진행하는 과학기술축전에서 나오고있다.
만일 공장일군들이 현실속에 들어가지 못하고 몇몇 사람들에게만 매달려 부족되는 노력과 설비, 자재의 해결방도를 찾으려 했다면 그처럼 소중한 결실을 얻지 못하였을것이다. 경험은 일군들부터가 언제나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노동자, 기술자들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계발시키며 그들과 함께 전진발전의 방도를 모색한다면 생산활성화를 위한 진일보를 내짚을수 있다는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과학적인 방법을 적극 탐구하고 완강히 실행해나감으로써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과 실적을 이룩하여야 할것이다.
로씨야대사관 성원들 해방탑과 쏘련군열사들의 묘에 화환 진정
국경절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연방대사관 성원들이 12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해방탑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은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한 다음 쏘련군열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그들은 해방탑을 돌아보았다.
이날 로씨야대사관 성원들은 사동구역에 있는 쏘련군열사들의 묘에 화환과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방역사업을 실속있게, 책임적으로
투철한 입장, 완벽한 실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예방의학적방침관철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
단천시질병예방통제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지역의 방역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갈 투철한 입장을 가지고 방역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언제인가 시의 방역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검사실을 새로 꾸릴 때였다. 긴장한 방역사업을 진행하면서 검사실을 꾸린다는것은 헐한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질병예방통제소의 일군들은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자체의 힘으로 검사실을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꾸리였다.
지금 질병예방통제소에서는 의료일군들이 검병검진을 책임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으며 계절에 따라 발생할수 있는 질병들을 막기 위한 사업도 예견성있게 조직진행해나가고있다.
이들은 수원지와 배수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정상적으로 하여 장내성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주민들이 자기가 사는 마을과 일터를 위생문화적으로 꾸리고 잘 관리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사소한 비문화적인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필요한 대책을 적시적으로 세워나가고있다.
단천시질병예방통제소의 방역일군들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가는 전초선에 서있다는 자각을 명심하고 순간의 긴장과 해이도 없이 방역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역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김매기를 제때에 질적으로!
외진 포전일수록 더 많은 품을
김매기에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 문제가 있다.
외진 포전일수록 먼저 눈길을 돌리고 더 많은 품을 들이는것이다.
지난 시기 일부 단위들에서는 길옆이나 사람들의 눈길이 많이 미치는 포전에는 신경을 쓰면서도 외진 포전의 김매기에 대해서는 관심을 덜 돌리는 편향이 나타났다.
그 원인은 농사의 주인된 자각이 바로서있지 못한데 있다.
중요하고 덜 중요한 포전이 따로 없다. 전국의 모든 경지면적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라는것이 당정책적요구이다.
경작조건이 불리하고 척박한 포전일지라도 진심을 바쳐 농작물을 가꾼다면 얼마든지 옹근소출을 낼수 있다.
눈길이 덜 미치는 포전일수록 더 많은 품을 들이는 여기에 농사군의 참된 양심이 비끼게 된다.
우리에게는 몇몇 포전에서의 다수확보다도 전체 면적에서 평균수확고를 높인 성과가 더 소중하다. 누구나 이에 대하여 다시금 새기고 김매기를 구석구석 질적으로 해야 할것이다.
전례없는 고온에 직면한 지구
얼마전 기상학자들이 올해 발생하게 될 엘니뇨현상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이 서로 겹쳐 세계적으로 전례없는 고온현상이 나타날것으로 예견되고있다고 밝혔다.
알려진것처럼 엘니뇨는 뻬루앞바다를 중심으로 한 적도태평양의 넓은 수역에서 바다겉층물온도가 정상상태보다 0.5℃이상 높아져 수개월동안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엘니뇨현상이 일어나면 지구의 기온은 약 0.2℃ 올라간다고 한다. 엘니뇨현상이 마지막으로 심하게 나타났던 2016년 당시 세계는 이상고온현상에 의한 재난을 겪었다.
올해 세계기상기구는 엘니뇨현상발생률이 7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에 약 80%에 달할것이며 이것은 전 지구적인 온난화를 초래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사람들의 우려를 더욱 자아내는것은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날로 상승하고있는것이다.
전문가들은 엘니뇨현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지난 5월에 벌써 세계바다물면의 평균온도가 례년에 비해 0.1℃정도 높아졌다고 하면서 이것은 극단한 기후가 초래될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주장하고있다.
일부 나라들이 벌써부터 고온에 시달리고있다.
먄마의 기상관측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 1일 북부의 카친주 미트키나지역에서 기온이 41.8℃를 기록하였다. 이것은 57년만에 최고기록으로 된다고 한다. 이 나라의 싸가잉주에서는 지난 4월 18일 44년래 최고기록으로 되는 43. 8℃를 기록하였었다.
이달에 들어와 방글라데슈의 수도 다카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도 기온이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하여 이 나라 정부는 전국의 초등학교들의 수업을 며칠간 중지하였으며 열파가 지속되는 경우 추가조치들을 취할 입장을 밝혔다.
로씨야의 씨비리지역에서는 기온이 40℃에 육박하는 이상고온현상이 나타나고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된다고 평하면서 씨비리지역의 폭염이 지구온난화 특히 고위도지역에서 나타나는 기후변화현상의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여러 나라가 고온에 의한 가물피해와 엘니뇨가 몰아올 재난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취하고있다.
얼마전 뻬루정부가 엘니뇨현상이 발생할수 있는 위험이 림박한것과 관련하여 131개 구역에 6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그에 따라 국가민방위국과 보건성을 비롯한 기관들이 지방정부들과 협동하여 엘니뇨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그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대응조치들을 취하게 된다고 한다.
필리핀정부도 있을수 있는 사태에 대처하여 정부급의 특별소조를 조직하는 등 이상기후현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있다.
내정간섭행위를 중지할것을 미국에 요구
중국외교부 대변인 왕문빈이 9일 기자회견에서 내정간섭행위를 중지할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중국과 꾸바가 미국동남부의 통신을 감시할수 있는 《중국간첩시설》을 건설하기로 하였다는 미국보도수단의 보도와 관련하여 대변인은 모두가 알다싶이 요언을 날조하여 남을 모독하고 다른 나라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하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라고 단죄하였다.
미국은 세계최강의 해커제국이며 명실공히 도청대국이라고 하면서 그는 미국이 오랜 기간 관따나모기지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남몰래 나쁜짓을 하였으며 60여년간 꾸바에 대한 봉쇄를 실시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는 미국은 마땅히 자기를 반성하고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의 간판밑에 꾸바의 내정에 간섭하는것을 그만두며 경제, 무역, 금융봉쇄를 즉시 취소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거짓정보유포책동을 단죄
꾸바외무성 부상이 8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거짓정보유포책동을 단죄하였다.
그는 최근 미국신문이 꾸바와 중국이 정탐기지설치에 대해 합의하였다는 무근거한 내용을 보도한데 대해 비난하면서 이러한 유형의 비방중상은 미국관리들에 의해 만들어지고있다고 까밝혔다.
그러한 모든 거짓정보들은 꾸바에 대한 봉쇄를 더욱 강화하고 꾸바에서 불안정을 조성하며 저들의 침략행위를 정당화하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꾸바인민을 괴롭히는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야만적인 제재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범죄반대투쟁
중국, 파키스탄, 이란이 7일 베이징에서 제1차 3개국반테로안전협상을 진행하였다.
협상에서 3개국은 지역의 반테로형세, 다국적테로분자들에 대한 공동타격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반테로협상을 제도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같은 날 캄보쟈경찰이 수도 프놈 뻰에서 마약소탕작전을 벌려 마약제조와 밀수행위를 일삼던 범죄자를 억류하고 56kg의 마약과 제조설비 등을 몰수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5개월동안 136명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7 230명의 마약관련 범죄자가 체포되고 785kg의 각종 마약이 압수되였다.
최근 윁남경찰이 세관당국과 협력하여 하노이에서 유럽나라들로부터 마약을 밀수하여 팔아먹던 범죄조직의 두목과 그 성원들을 적발하였다.
당국의 전쟁준비책동 규탄
일본의 한 시민단체가 당국의 전쟁준비책동을 규탄하여 《도꾜신붕》을 비롯한 4개의 국내신문에 글을 투고하였다.
시민단체는 글에서 당국의 《반격능력》(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군사비증대를 문제시하면서 《전국을 전쟁터로 만들고있다. 》고 비난하였다.
또한 《자위대》가 난세이제도에 배비된것과 관련하여 《오끼나와의 섬들을 전쟁터로 만들지 말라. 》고 강조하였다. 이 시민단체는 기노왕시에 있는 후덴마미공군기지의 헤노꼬에로의 이설을 완강히 반대하여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