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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0월1일 일요일 17: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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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우크라이나전에 뛰어든 윤석열

윤석열정부가 폴란드에 돈을 쥐어주며 무기수출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작년 폴란드와 17조원규모의 무기수출계약체결 과정에서 윤석열정부가 폴란드에 12조원상당의 금융지원을 했다. 현재 협상중인 2차수출에서도 폴란드는 같은 수준의 금융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윤석열이 우크라이나에도 우리민중의 혈세를 퍼붓고 있다. 지난달 17일 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 추경호는 우크라이나1부총리·경제부장관 스비리덴코와 만나 무이자나 다름없는 연 0.15%이자에 40년상환기간으로 최대 80억달러를 우크라이나에 빌려주는 대외경제협력기금차관공여협정에 가서명했다. 이 차관규모는 윤석열정부가 올 2월 추가지원의사를 밝힌 금액의 60배가 넘는다. 

윤석열이 동유럽전에 가세한지 오래다. 5월24일 미WSJ는 <미남기밀협정에 따라 남은 미국으로 포탄을 이전하고 미국은 이를 차례로 우크라이나로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남이 우회적 경로로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투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남국방부측은 <우크라이나지원에 관한 정부입장은 변함이 없다>는 하나마나한 소리를 내뱉으며 살상무기투입을 부정하지 않았다. 작년 10월 푸틴러시아대통령의 <남코리아가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관계는 파탄날 것>이라는 경고가 그냥 나온 말이 아닌 것이다. 한편 SBS는 지난해 남정부가 미국에 줬던 포탄 10만발에 이어 2월 남이 미국과 추가로 약 12만발 포탄공급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보도했다.

윤석열이 동유럽전에 가세한 데는 미제침략세력의 조종이 있다. 작년 8월 미언론은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투에 돌입하기 힘>들정도로 미국방부내 탄약고갈위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미싱크탱크전략국제연구소는 전쟁이후 미국의 탄약·미사일비축분이 현저히 부족해 기본물량을 복구하려면 20년이 걸린다고 진단했다. 나토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도 <우크라이나가 탄약을 사용하는 속도는 우리가 탄약을 생산하는 속도보다 몇배 빠르다>고 언급했다. 미제침략세력은 무기가 고갈되자 남코리아의 우크라이나살상무기투입을 압박했고 윤석열은 무기수출을 명목으로 살상무기투입을 감행한 사실은 미도청자료로도 확인된다.

동유럽전과 동아시아전이 합해지며 3차세계대전으로 전화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반러침략기구인 나토를 대동해 폴란드를 전초기지로 삼고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을 전쟁꼭두각시로 조종하며 동유럽전을 장기화하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고 미·일·남<3각군사동맹>을 강화하면서 일본은 전초기지화하고 윤석열친미호전광을 전쟁꼭두각시로 내세우며 동아시아전을 획책하고 있다. 히로시마G7정상회의에서 동유럽전과 동아시아전의 미제전쟁대리인인 젤렌스키와 윤석열이 회동한 사실은 미제침략세력의 3차세계대전흉심을 보여준다. 윤석열이 동유럽전에 뛰어듦으로써 남코리아전은 필연이 됐고 우리민중의 운명은 매우 위태로워졌다. 전쟁참화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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