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민중의힘 ‘단결, 평화’ 등반대회 개최
충남민중의힘이 26일 ‘단결, 평화’를 기치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충남의 진보정당과 사회단체들이 참여하여 ‘전쟁연습중단, 평화협정체결’의 구호의 몸자보를 입고 등산객들에게 선전활동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충남본부 최만정본부장은 “민중의 힘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단결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이번 산행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충남연대 지영철대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하는 정세브리핑을 통해 “현재 코리아반도의 정세는 대화국면으로 가고 있지만 언제나 전쟁위험이 상존하고 있는만큼 진보진영이 반전평화투쟁을 당면과제로 해나가야한다”며 “노동운동은 반전운동의 중심에 서고 반전운동은 노동운동을 엄호하면서 정세를 극복해야한다”고 해설했다.
한편 충남민중의힘은 다음 7월에도 단결을 위한 모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영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