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아카이브 미대평화시위 … 진영하국장 등 코리아연대회원들 10차미대사관진격

… 진영하국장 등 코리아연대회원들 10차미대사관진격

<미남상호방위조약 철폐하고 미군 떠나라!> … 진영하국장 등 코리아연대회원들 10차미대사관진격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회원들이 제10차미대사관진격투쟁을 결행하고 성공했다.
 
코리아연대 진영하진보노동자회사무국장과 박유리회원이 10월 1일 오후4시 미대사관정문을 향해 진격하면서 제지·연행하는 경찰들에게 저항하며 미대사관앞과 세종대왕상주변에서 약 30분간이나 완강하게 투쟁했다. 이들은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는 플랑카드를 들고 코리아연대의 5종류의 전단을 뿌리며 <미남상호방위조약 철폐하라!>, <미군 당장 떠나라!>는 구호를 외쳤다.

공안경찰들은 연행과정에서 진영하국장을 야만적으로 뒤에서 목을 조르고 구호를 외치는 입을 틀어막으며 세종대왕상 뒤편으로 끌고 갔다. 박유리회원은 아예 사지를 들고 갔다. 그리고 어떤 시민들도 시위자들을 보지 못하게 했고 때로 구호마저 외치지 못하게 막았다. 

두 회원은 철저히 평화적으로 반미시위를 펼쳤으나 공안경찰은 폭력적으로 강제연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와 시위자의 인권은 철저히 유린됐다. 

특히 이번에도 남성경찰들이 여성시위자를 초기제압할 때 몸에 손을 대는 집단성추행을 또다시 자행해 시민들을 격분시켰다. 이제 집단성추행은 종로서와 서울시경기동대에게 아무런 꺼리낌도 없는 상습적 행위가 되고 있다. 

또 평화적 반미시위를 전개한 두 회원 외에 시위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다른 한사람의 시민도 함께 연행됐다. 이는 공안경찰이 얼마나 무분별하고 폭력적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객관적인 징표다. 
 
한편 공안경찰들은 시위현장 주변에서 이 장면을 촬영하는 시민들을 제지하며 일체 촬영을 하지 못하게 막았다. 

위 3인은 모두 서초경찰서로 호송됐다. 

박근혜종미사대<정권>이 상전 미국의 지시하에 종로서와 서울시경산하기동대 등을 동원해 벌이는 파쇼적 공안탄압과 야수적 폭압만행에 코리아연대는 절대로 굴함없이 투쟁할 것이며 반드시 탄저균을 가지고 미군이 이땅을 떠나는 그날을 앞당길 것이라는 굳은 결의를 이번 10차미대사관진격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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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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