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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8: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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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침략성명으로 파멸을 재촉하는 침략세력들

전대미문의 침략성명이 발표됐다. 20일 G7공동성명을 통해 G7정상들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포기한다는 목표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을 망발하며 북의 일방적 비핵화를 강요하고 대북인권소동을 벌였다. 남의 나라 앞바다에서 뻔질나게 침략무력을 전개하는 미국과 제국주의세력들이 중국이 자기앞바다에서 하는 군사행동을 <경고>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운운하며 대중내정간섭을 자행했다. 대러침략책동으로 인해 시작된 우크라이나전에 대해선 <러시아의 잔혹한 침략전쟁>이라고 낙인찍으며 대러경제제재를 심화했다. 

이번의 각종회의들은 G7정상회의가 핵전쟁모의판임을 증시한다. 20일 쿼드정상회의에서 미국·일본·호주·인도는 중국의 해양진출과 우크라이나전을 거론하며 반중·반러침략모의를 일삼았다. 윤석열은 우크라이나대통령 젤렌스키와 회동해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에 대한 지원을 확약하며 반러책동을 심화했고 일총리 기시다와의 만남에서 친일매국본색을 더욱 노골화하며 일군국주의강화에 전적으로 부역했다. 2분간의 미·일·남정상회담에서도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이 또 강조됐다. 

G7침략성명에 중국·러시아가 격분하고 있다. 중외교부는 G7에 대해 <중국관련 의제를 제멋대로 다루고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했으며, 중국의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했다>고 규탄하며 <대만은 중국의 대만으로 대만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인 자신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라브로프러시아외무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의 2중봉쇄를 목표로 하는 결정>,  G7의 목표가 <전쟁터에서 러시아를 물리치는 데 멈추지 않고, 나중에 지정학적 경쟁자로서 제거하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북은 G7성명에는 침묵하고 있지만 기간 미제침략세력의 각종 침략책동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G7회의의 침략성을 밝히고 있다.

코리아반도·동아시아로 세력이 결집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G7핵전쟁모의를 주도하는 동시에 대러경제제재를 심화하고 제국주의세력들을 긁어보아 반중·반러경제봉쇄망의 조작을 결정했다. 더해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대규모 다국적핵전쟁연습을 실시하고 전략핵잠수함의 역내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17일 중국·중앙아시아정상회의에선 제국주의침략세력이 조종하는 <색깔혁명>에 반대하는 공동입장이 발표됐고 23일에는 미슈스틴러총리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제국주의침략세력에 의해 3차세계대전이 임박한 현재, 코리아반도·동아시아가 최대격전지로 전변되고 있다. 2차대전의 반파쇼세력승리역사와 오늘날 북·중국·러시아의 단결은 반제자주세력의 종국적 승리와 제국주의침략세력의 파멸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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