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아카이브 미대평화시위 〈북미평화협정체결!박근혜퇴진!코리아연대탄압중단!〉 … 코리아연대2인 18차미대사관진격투쟁

〈북미평화협정체결!박근혜퇴진!코리아연대탄압중단!〉 … 코리아연대2인 18차미대사관진격투쟁

코리아연대(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 두회원들이 제18차미대사관진격투쟁을 전개했다.
 
코리아연대 남윤호·박소현회원은 5월2일 오후12시30분경 미대사관정문을 향해 진격했다. 이들은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는 가로막을 들고 <북침전쟁연습 중단하라!>·<북미평화협정 체결하라!>·<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박근혜정부 퇴진하라!>·<코리아연대 그만 탄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구호와 함께 준비한 전단을 배포하며 미대사관앞에서 완강히 투쟁했다. 두회원은 폭력경찰에 의해 아스팔트에 쓰러지며 다쳤다.
 
4월24일에 작성된 글에서 남윤호회원은 <미국은 계속해서 한반도에 전쟁위험을 야기시키고 있다. 각종 전략자산을 가지고 한반도에 들어와 북측의 수뇌부를 제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참수작전이니 하면서 한반도에서 핵전쟁연습을 하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미국에게 경고한다.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한반도에 전쟁위험을 불러오는 미군은 이땅을 당장 떠나라.>라고 경고했다. 
 
같은 날짜의 글에서 박소현회원은 <미국은 오랜 역사를 가진 코리아를 분단시킨 원흉이자 아직도 북침전쟁연습을 벌여가며 온겨레와 세계를 전쟁의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그 꼭두각시에 지나지않다는 것이 만천하게 드러난 박근혜는 이미 총선으로 심판을 받아 <정권>이 아니라 <정부>로 전락했다.>면서 <자주성을 가진 사람이 이런 시대에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외치는 것은 너무도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집단성추행으로 악명높은 종로서와 서울시경기동대는 이번에도 남성경찰들이 여성회원의 몸에 손을 대며 성추행과 폭력진압을 자행했다. 코리아연대측은 최근 KT민주동지회집회때 연대활동을 한 여대생에게 자행한 종로서의 집단성추행을 규탄하며 당사자의 엄중처벌과 서울시경청장·종로서장의 해임과 박근혜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지난 4월22일 개최했다. 

두회원은 현재 모두 종로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있다. 두회원은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 보장과 즉각 석방을 요구하며 당당히 묵비단식으로 항의중이다. 코리아연대회원들은 18차에 이르는 진격투쟁의 과정에 연행된 회원들이 모두 예외없이 원칙적인 묵비단식을 전개하였다. 코리아연대측은 이날 오후6시 종로서앞에서 두회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열고 이어 미대사관앞에서 철야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연대의 김대봉회원은 지난 2월29일부터 사드배치중단·키리졸브중단·북미평화협정체결·박근혜정권퇴진을 요구하며 수원구치소에서 10일간 옥중단식을 전개했다. 그 이후 3월17일부터 키리졸브중단·독수리연습중단·북미평화협정권체결·박근혜정권퇴진을 요구하며 대전구치소에서 최민회원, 서울구치소에서 이상훈공동대표, 대전구치소에서 김경구회원, 성동구치소에서 이미숙회원이 연속적으로 10일간씩 옥중단식을 전개하였다. 최근에는 4월28일 불구속재판에서 법정구속된 이동근회원이 5월2일 현재 5일째 옥중단식을 진행중이다. 

코리아연대회원들은 이 구속회원들의 이미지피시와 그 구호판을 들고 매일 미대사관앞에서 24시간 철야시위를 전개했다. 5월2일 현재 철야시위는 총 64일째가 된다. 
 
종로서와 서울시경은 미대사관의 요청이라면서 청와대의 지시를 받아 정당하고 합법인 미대사관앞1인시위를 불법·폭력적으로 5월2일 현재 64일째 탄압하고 있다. 불법채증과 불법경고방송을 뉘우침 없이 계속 남발하며 평화적인 1인시위마저 폭압적으로 탄압해 길가던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있다. 코리아연대의 미대사관앞 1인시위는 5월2일 현재 346일째 벌어지고 있다. 
 
코리아연대측은 <비록 독수리연습이 끝났지만 코리아반도에는 여전히 전쟁기운이 감돌고 있다. 코리아반도에 핵전쟁의 먹구름을 불러오는 어떤 전쟁연습도 다시는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 북미간에 바로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주남미군은 이땅을 즉각 떠나야 한다. 남의 종미사대<정부>, 반북호전<정부>인 박근혜<대통령>은 총선참패로 드러난 민의를 반영해 즉시 퇴진해야 한다. 그리고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정당한 주의주장을 펴는 코리아연대에 대한 야수적인 공안탄압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이미 <식물정부>가 된 박근혜<정부>가 아무리 코리아연대를 파쇼적으로 탄압한다고 해도 우리는 절대로 굴복하지않을 것이며 참다운 민주주의와 자주와 통일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앞장에서 투쟁할 것이다.>라고 변함없는 불굴의 투쟁의지를 강조했다. 

아래는 관련 사진과 자료들이다.

18차,미대사관,남윤호,박소현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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