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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당세계반제플랫포옴히로시마원정 3일차 … G7공동성명규탄집회 참석

5월21일(현지시간) 민중민주당(민중당)세계반제플랫포옴히로시마원정이 3일차를 맞았다. 

민중민주당세계반제플랫포옴히로시마원정단은 오전 11시 후쿠로마치공원에서 8.6히로시마대행동 주최로 열린 <G7공동성명규탄>집회에 참여했다. 

원정단은 집회현장에서 <미일남전쟁공조중단! 북침핵전쟁책동금지!>, <아시아판나토획책G7반대! 전세계미군철거!> 일어와 영어 가로막을 내세웠다. 또 <DISBANDNATO>, <아시아판나토해체>피시를 들고 집회에 참가했다. 

집회참가자들과 취재진들은 원정단의 선전전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원정단장은 집회발언에서 <G7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의 전쟁회담>이라며 <미제국주의는 세계곳곳에서 전쟁을 통해 민중을 죽이고 약탈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미국을 반대하고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은 일본과 코리아, 세계민중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며 <미일남정상회담은 미국의 전쟁책동을 관철하기 위한 것>, <민중을 죽일수 있는 전쟁을 획책하는 기시다와 윤석열, 더해 바이든까지 청산하자>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원장단장의 발언에 환호와 박수로 응답했다. 

이어진 행진에서 원정단은 세계반제플랫포옴의깃발아래 <아시아판나토획책G7반대!>, <전세계미군철거!>, <미일남3각군사동맹규탄>, <호전광윤석열타도!미군철거!> 피시를 들고 참여했다. 

경찰에 의한 마찰이 있었으나 참가자들은 일본인선동자의 구호에 따라 <제국주의G7회담분쇄!>, <기시다·바이든 타도!>, <핵군비증강중단!>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프랑스ANC대표 샤흘 와호(Charles Hoareau)는 행진후 집회마무리발언에서 <그들이 평화를 원했다면 푸틴과 젤렌스키를 함께 초청해 평화를 논의했을 것이다. 그러나 젤렌스키만 초청해 전세계로 확산될 위험을 가진 전쟁을 계속하고 증폭시키는 길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15개국을 약탈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우리들은 코리아와 중국에 대한 위협 또한 주목한다. 아시아와 세계의 민중들에게 연대를 표한다.>, <민중들이 원하는 것은 평화다. 함께 외치자. 전쟁이 전쟁을 부른다!>고 힘주어 말했다. 

샤흘의 발언에 참가자들은 크게 환호했다. 

한편 집회현장에서 민중민주당논평 <히로시마 G7정상회의는 제국주의침략세력들의 핵전쟁모의판>이 발표됐다. 함께 논평 <3차세계대전을 획책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 끝장내자!>가 영어와 불어로 발표됐다. 해당 논평은 20일 발표예정이었으나 현지 경찰의 탄압으로 하루 늦게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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