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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미대사관진격투쟁 전개한 코리아연대회원들 17일 석방

15차미대사관진격투쟁 전개한 코리아연대회원들 17일 석방

 
 
코리아연대(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 제15차미대사관진격투쟁을 전개한 한혜인·최혜련회원이 17일 오전11시30분경 석방됐다. 
 
석방된 두회원은 <밖에서 싸워준 동지들 덕분에 안에서 힘받아 투쟁했다.>면서 <강희남의장님정신을 이어 투쟁하겠다.>고 다짐했다. 
 
두회원은 지난 1월15칠 낮12시경 미대사관을 향해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는 가로막을 들고 <대북심리전방송 중단하라!>·<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반북호전 박근혜정권 퇴진하라!>·<탄저균·핵무기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진격했다. 또 이러한 구호가 담긴 전단들을 뿌렸다. 
 
한혜인회원은 남기는글을 통해 <미제는 우리민중의 생명을 손아귀에 쥐고 자신들의 노예로 살도록 강요하고 있다. 수많은 전쟁책동과 민중에 대한 탄압착취도 모자라 이땅에 생화학무기를 들여보내고 있는 미제를 끝장내지않으면 민족의 자주통일과 남코리아의 민주주의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역설하고, <박근혜<정권>은 자신들의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외세의존이 아닌 민족공조라는 사실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며 대북심리전방송중단과 남북대화를 촉구했다. 최혜련회원은 <미군이 탄저균과 보툴리눔 그리고 페스트균까지 남에 들여와 오산과 용산에서 여러 실험들을 자행하고 있었으나 힘없는 박근혜정부는 그 사실을 몰랐다며 무능함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의 수소탄시험성공에 대한 대응으로 확성기를 설치해 대북방송으로 전쟁국면을고 들어섰다.>며 군사적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현상황에 대해 엄중경고했다. 
 
성추행·폭력경찰로 악명높은 종로서와 서울시경기동대는 이번에도 남성경찰들이 두여성회원의 몸에 손을 대는 등 집단적인 성추행을 자행했다. 
 
두회원은 표현은·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라며 묵비단식하며 강력항의했다. 
 
코리아연대는 두회원의 석방을 촉구하며 경찰서앞에서 철야1인시위를 연행자가 석방될 때까지 예외없이 전개했다.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은 코리아연대회원들의 석방을 촉구하며 시국기도회를 15,16일 두차례 가졌다. 
 
한편 보안수사대는 서울보수대1대대(일명 <옥인동대공분실>, 서울), 경기보수대1대대(일명 <조원동대공분실>, 수원)에 이어 충남보수대(일명 <목천대공분실>, 천안)까지 나서서 코리아연대 최민회원을 지난 12월20일, 한준혜회원을 1월10일 폭력연행한데 이어 1월17일 김경구회원을 폭력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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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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