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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심리전방송·북침핵전쟁연습중단하라!〉·〈탄저균·핵무기가지고미군떠나라!〉 … 15차미대사관진격투쟁

<대북심리전방송·북침핵전쟁연습중단하라!>·<탄저균·핵무기가지고미군떠나라!> … 15차미대사관진격투쟁
 
 
코리아연대(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회원들이 제15차미대사관진격투쟁을 전개했다.
 
코리아연대 한혜인·최혜련회원은 1월15일 낮12시경 미대사관정문을 향해 진격했다. 이들은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는 가로막을 들고 <대북심리전방송 중단하라!>·<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반북호전 박근혜정권 퇴진하라!>·<탄저균·핵무기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 이러한 구호가 담긴 전단들을 뿌렸다. 이들은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현장에서 완강히 투쟁했다.  
 
남기는 글에서 한혜인회원은 <미제는 우리민중의 생명을 손아귀에 쥐고 자신들의 노예로 살도록 강요하고 있다. 수많은 전쟁책동과 민중에 대한 탄압착취도 모자라 이땅에 생화학무기를 들여보내고 있는 미제를 끝장내지않으면 민족의 자주통일과 남코리아의 민주주의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근혜정권은 자신들의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외세의존이 아닌 민족공조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대북심리전방송중단과 남북대화를 촉구했다. 최혜련회원은 <미군이 탄저균과 보툴리눔 그리고 페스트균까지 남에 들여와 오산과 용산에서 여러 실험들을 자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힘없는 박근혜정부는 그 사실을 몰랐다며 무능함을 보여주었다. 외세에 의해 원치않는 분단을 겪고 그 분단을 이용해 국가보안법을 만들고 정권을 유지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의 수소탄시험성공에 대한 대응으로 확성기를 설치해 대북방송으로 전쟁국면으로 들어섰다.>고 남북간 군사적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현상황에 대해 엄중경고했다. 
 
지난 12월 미남합동실무단의 조사결과 미군이 남에서 총16차례 탄저균실험을 하고 페스트균까지 반입하며 오산만이 아니라 수도 한복판인 용산에서까지 위험천만한 실험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코리아연대측은 12월23일 <미군의 탄저균실험만행과 그 거짓말에 격분하며 우리민중·민족의 규탄목소리를 담아> 14차 미대사관진격투쟁을 전개했다.
 
한편 보안수사대는 서울보수대1대대(일명 <옥인동대공분실>, 서울), 경기보수대1대대(일명 <조원동대공분실>, 수원)에 이어 충남보수대(일명 <목천대공분실>, 천안)까지 나서서 코리아연대 최민회원을 지난 12월20일 폭력연행한데 이어 한준혜회원도 1월10일 폭력연행했다. 한준혜회원은 수갑에 의해 심한 상처가 나 병원치료까지 받지않을 수 없었다. 현재 코리아연대는 국가정보원의 조종과 협조아래 서울보수대1대대와 경기보수대1대대에 의해 이상훈·김혜영·이미숙·지영철·김대봉 등 총5명의 회원이 구속돼 1심재판중이다. 여기에 최민·한준혜회원까지 총 7명이 연행돼 구속수감중이다. 
 
성추행·폭력경찰로 악명높은 종로서와 서울시경기동대는 이번에도 남성경찰들이 두여성회원의 몸에 손을 대는 등 집단적인 성추행을 자행했다. 
 
두회원은 현재 모두 동대문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있다. 두회원은 표현·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자신들을 즉각 석방하라며 묵비단식하며 강력히 항의중이다. 코리아연대의 15차에 이르는 진격투쟁참가자들은 예외없이 모두 묵비단식투쟁을 당당히 전개했다. 
 
코리아연대측은 두회원의 석방을 촉구하며 경찰서앞에서 철야1인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다. 최근 코리아연대는 연행자가 석방될 때까지 예외없이 철야시위를 전개해왔다. 현재에도 천안 목천대공분실앞에서 완강한 연속철야시위와 서울구치소앞에서 해를 넘기는 노숙농성시위를 벌이고있다.
 
코리아연대측은 <코리아반도에 8월사태가 재연되고 있다. 북의 수소탄시험은 대미용인데 남은 대북심리전방송을 재개했다. 그 결과 8.25합의문은 휴지장으로 바뀌었다. 이에 북은 대남전단살포로 대응하고 있다. 대북방송이나 대남전단이나 모두 심리전이고 저강도전쟁이다. 사실상 남북은 전쟁중이다. 13일 박근혜<대통령>은 북을 자극하는 말만 골라 하며 본질에서 전쟁담화, 대북선전포고를 했다. 여기에 미국은 B-52 핵폭격기를 오산에 출격시키며 북침핵전쟁연습을 감행했고 국제적으로 강력한 대북제재를 한다고 한다. 코리아반도에 전례없는 전쟁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며 즉각적인 대북심리전방송·북침핵전쟁연습 중단, 군사적 긴장만 고조시킬 뿐인 대북제재 반대, 무조건적인 남북대화 재개를 요구했다. 또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에 일관되게 헌신해온 코리아연대는 코리아반도에서의 어떤 전쟁도 반대하며,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탄저균 말 못하는 박근혜정권 퇴진하라고 당당히 주장해왔다. 이에 종미사대적인 박근혜폭압<정권>은 코리아연대를 파쇼적으로 공안탄압하며 그 회원들을 폭력연행·구속처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박근혜<정권>은 코리아연대를 그만 탄압하라, 코리아연대는 이땅에 미군이 탄저균 가지고 떠나고 박근혜<정권>과 같은 종미사대·파쇼폭압정권이 퇴진할 때까지 어떤 탄압에도 굴함없이 투쟁할 것이다>라고 재차 천명했다. 
 
아래는 관련 사진과 자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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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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