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C
Seoul
2024년4월17일 수요일 3:13:35
Home사설막나가는 침략세력들, 더욱 첨예해진 핵전쟁위기

막나가는 침략세력들, 더욱 첨예해진 핵전쟁위기

G7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대통령 젤렌스키가 참석한다. 일언론은 <젤렌스키대통령이 G7정상회의에 합류하기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젤렌스키는 G7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한편 G7은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채택할 개별성명초안에 <러시아의 불법침략능력을 더욱 약화하기 위해 계속 결속해 제재와 다른 경제적 조치를 가한다>고 명시하며 공동성명에는 <대러시아제재회피에 대항>,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문구가 들어갈 예정이다. 대러침략대리인 젤렌스키의 방일을 비롯한 일련의 사실은 G7정상회의가 반러·반중침략모의판임을 증시한다.

21일 예정된 미·일·남정상회담의 의제는 미제침략세력과 호전무리들의 핵전쟁책동을 보여준다. 3국은 지난해 <프놈펜성명>에 포함된 북미사일경보정보 실시간공유 등을 이번회담에서 더욱 심화시킬 예정이다. 군사정보는 미군을 거쳐 일본에 제공된다. 현재 실시되는 님블타이탄다국적합동군사연습이 미국의 미사일방어체제편입을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 만큼, 군사정보의 실시간공유는 한줌도 안되는 남의 군사권리마저 외세에 넘겨주며 코리아반도를 핵전쟁터로 전변시키는 짓이다. 한편 백악관측은 <경제·안보, 군사훈련확대, 북에 대한 대응>을 주의제로 내세웠다. 한마디로 3국정상회담은 북침전쟁모의다. 

침략세력들로 인해 동아시아와 전세계가 극도로 위험해지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을 위시로 한 제국주의침략세력들과 미제추종자들은 핵전쟁을 모의하고 연습하면서 우크라이나전의 장기화와 남코리아전·대만전에 골몰하고 있다. 친미신나치모리배 젤렌스키의 방일은 또다른 차원의 대러선전포고며 침략도발이다. 뿐만아니라 G7에선 <일방적 현상변경반대>와 <북핵대응>을 망발하며 반중·반북침략모의를 심화하고 인도태평양지역에선 침략세력들을 긁어모아 대규모 다국적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5월말 미·일·남3국이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북침핵전쟁연습 이스턴엔데버23을 전개한다는 사실은 남코리아가 핵전쟁의 화약고로 완전히 전락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핵전쟁도발자를 향한 분노는 지극히 당연하다. 중국측은 16일 <일본이 진영대결조장에 빠져들어 지역의 이익을 해치는데 대해 중국은 결연히 반대한다>, <일본내 일부세력이 대만의 유사는 일본의 유사라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현상변경>이라며 일군국주의를 규탄했다. 북측은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우크라이나전살상무기투입을 지적하며 <로씨야의 주권과 령토안전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군사행동>, <정의로운 국제사회가 로씨야의 승리를 위해 용약 떨쳐나설 때>라고 단호히 말했다. 코리아반도·동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평화와 안전의 파괴자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이며 이에 맹종하는 반역자가 윤석열호전광이다. 자주와 평화를 위해, 존엄과 안위를 위해 윤석열타도에 모두 떨쳐나설 때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