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통일·민주주의 위해 헌신해온 한준혜를 당장 석방하라!> … 천안터미널앞집회

 

 

코리아연대(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는 17일 오후1시 충남 천안터미널 앞에서 <한준혜석방! 보안법철폐·폭압기구해체! 박근혜정권퇴진!> 집회를 개최했다.

 

한준혜회원은 충남도경보수대에 의해 10일 오전11시30분경 충남 공주지역의 자택인근에서 산책중 긴급체포됐다.

 

충남보수대는 한준혜회원을 무리하게 구속수사하면서 조사시 수갑을 채우는 등 인권유린을 자행해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준혜회원은 △수갑 채운 상태로 조사진행 △거주지가 확실함에도 소환장도 보내지 않고 무리하게 긴급체포 진행 등 충남보수대가 인권을 무시하고 저지른 과잉조치 2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에 제소했다.

 

코리아연대 김병동공동대표는 여는말을 통해 <자주통일과 민중의 생존권을 위해 헌신해온 한준혜회원을 국가보안법이라는 올가미를 씌워 악랄하게 탄압하고 있다.>면서 <당장 한준혜회원을 석방해야 한다.>고 강력촉구했다.

 

이어 <박근혜는 2016년 평화통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현충원방명록에 적었다. 그것이 진심이라면 자주통일에 헌신해온 한준혜회원을 석방하라.>면서 <박근혜는 코리아연대를 그만 탄압하라. 우리는 민족과 민중을 사랑하는 한준혜회원이 석방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한준혜회원의 가족도 집회에 참여했다.

 

한준혜회원의 배우자는 <충남도경보수대가 내 아내를 수갑을 채워 조사했다고 한다. 아내는 수갑풀라고 항의하다 손목에 상처를 입었다.>고 분노하면서 <박<정권>은 역사의 심판받을 수밖에 없다.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살고 외치는 사람들이 민중에 사기치고 군림하는 박근혜<정권>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어머니회 고은광순씨는 <미국이 1941년 핵무기 만들어 1000번을 핵실험했다 한다. 지금까지 팀스피릿훈련에 미국이 핵을 가지고 2-3달 훈련한다. 북입장에서는 위협이 될 것이다. 세계에서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가 남코리아다. 지난해 9조원수입했다.>면서 <전작권 미국에 갖다 바치고 북이 핵실험했다고 박근혜는 스피커 스위치만 만지작 거리고 있다. 국방부, 국가정보원은 그많은 예산 쓰고도 국가안보에 아무것도 모른다고.>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한준혜씨 알고 지낸지 몇 년됐다. 단한번도 북찬양한적 없다.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여성>이라면서 <경찰·검찰이 국민의 편이 아니니 친일·친미작자들이 오히려 국민을 간첩으로 만들고 있다. 그들이 만든 모든 조작과 싸울 것이다. 한준혜씨와 함께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당원은 <이 쓰레기 같은 악법, 민중을 탄압하는 악법인 보안법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면서 <한준혜씨를 당장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집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한준혜씨를 구속한 공안기관들 지금도 보고 있을텐데 더이상 죄짓지 말고 석방해라, 당장 석방해라.>고 외쳤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후 한준혜회원이 수감돼 있는 동남경찰서까지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보안수사대 해체하라!>·<살인진압 공안탄압 박근혜정권 퇴진하라!>·<공안탄압 자행하는 박근혜폭압정권 퇴진하라!>·<코리아연대회원들을 모두 석방하라!> 가로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충남보수대·동남경찰서 인권유린, 박근혜<정권>의 파쇼적 공안탄압의 진상을 폭로·규탄했다.

 

행진을 마친후에는 동남서앞에서 정리집회를 가졌다.

 

한 코리아연대회원은 <한준혜회원을 연행한 충남보수대의 만행에 더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 성실하지 않고 눈앞의 이익만 쫓는 모습을 보며 <대통령>을 반대하는 사람들만 잡아가는 세력을 보면서 어떻게 국가를 지킬지 절망감을 느꼈다.>고 개탄하고, <한준혜를 당장 석방하라.>고 외쳤다.

 

한준혜회원의 언니는 <동생이 8일째 단식을 하고 있다. 저런 힘과 신념은 어디서 나오는지 생각하게 된다. 나에게도 저런 신념이 하루빨리 왔으면 한다.>면서 <준혜가 바라는 새날, 새나라가 하루빨리 오기를 기도하고 바란다.>고 말했다.

 

한 대학생은 <한준혜선배는 그 누구보다 양심적이고 사람을 사랑하는 선배였다.>면서 <한준혜선배의 죄라면 양심적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한 것이 죄다. 개인의 사리사욕이 아닌 민중을 위해 일했다. 상을 주기는커녕 보안법으로 가둬둔 것이 이나라의 현실이다. 동남서와 보수대는 자신이 독립투사 때려잡은 일제와 다를 바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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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